2박3일의 여정(강원도를 다녀와서,..)04.11.21. 2박 3일의 쉼은, 몇 년만에 마음의 휴식을 주기에 충분하였다. -제 1 일- 중부 고속도로를 거쳐 영동고속도로를 2 시간 여 달리다,. 횡성 I.C.로 들어섰다. 그곳은 유명한 <한우 산지> 이다 보니, 모처럼의 나들이에 그 유명한 곳을 '그냥 넘길 수가 없지 않겠나!'...해서다. '모범 음식점'이란 팻말이 붙.. 나의 삶의 모습 2005.02.17
고 1 때 이야기 - 셋 -04.10.13 1960년 10월 경, 1학년 2학기 였습니다. 지금은 조선일보가 자리한, 그 당시 '씨네마 코리아'로 단체 영화 관람을 갔었지요. 영화 제목은, 미국의 대문호 '어네스트 헤밍웨이'의 소설을 영화화 한 '무기여 잘 있거라'.였고, 주연 배우는, AIDS로 사망한 미남 배우,-록 허드슨 과, 청순미 넘치는 미모의 여배우... 나의 삶의 모습 2005.02.17
고 1 때 이야기 - 둘 - 04.10.12 고교 시절에, 컨닝을 안 해 본 친구들은 거의 없을것입니다. 오늘은 컨닝 이야기인데,.... 그 때는 하도 컨닝이 유행적(?)이라. 둘이 앉는 책,걸상에, 한 줄은 고 1, 옆 줄은 고 3 선배가 앉아 시험을 치룬 적이 있었지요. *. 고 3 선배님들,......자기가 앞, 뒤를 볼 수는 없으니까. 옆의 고 1한테..들릴락 말락.. 나의 삶의 모습 2005.02.17
고 1 때 이야기 - 하나 -04.10.11 1960년 여름, 고 1, .. 1학기 말쯤으로 기억됩니다. 오후 공부 시간이었는데, 교단에서 가르치시던 선생님이 갑자기, "야, 빨리 양호실로 가!."하시는 바람에 모두 어리둥절 할 때, 맨 앞 줄에 자리하고 있는 4번 오sj 이가 코피를 흘리면서 교실을 뛰쳐나가 양호실로 간 일이 있었습니다. 내용인즉, 맨 앞 줄.. 나의 삶의 모습 2005.02.17
지나온 날 수 = 21.915일입니다.-04.8.25 시간이 덧없이,... 살같이 흐른다고들 이야기 합니다. 그러한 표현속에서 나 자신, 묻히거나, 튀어오르거나, 때론 찌그러지거나 하면서 지나온 시간이, 달(月) 수로는 719 달이요, 주(週)간수로는 3,130 주요, 일(日)수로는 21,915 일이 회갑(回甲)이라고도 하고, 환갑(還甲)이라고도 부르는 60 번.. 나의 삶의 모습 2005.02.17
지난 날의 이야기 - 다섯 - 04.7.21 1972년 10월 말, 당시 현대건설 조선 사업부로 시작한 현대중공업 초창기 멤버들은, 임대한 천일고속 뻐스 2대로 서울시청 뒷켠에 있던 '남강빌딩'에서의 일을 마치고, 울산으로 내려갔습니다. 본격적인 울산-현대중공업 시대가 시작되는 것이었지요. 6시간여 걸려 울산 전하동에 위치한 '독신자 숙소'에.. 나의 삶의 모습 2005.02.17
지난 날의 이야기 - 넷 - 04.7.15 1971 년 11월경으로 기억되는 이야기 입니다. 당시 대한조선공사 설계부는, 조선소 본관 3층에 있었습니다. 계단을 올라가서 중앙에 도면 보관실과 화장실을 사이에 두고, 오른쪽으론, 기본설계계,선각설계계,선실설계계가 있고, 왼쪽엔, 전장설계계와 기관설계계가 있었습니다. 2층엔, 왼쪽으로 사장실.. 나의 삶의 모습 2005.02.17
지난 날의 이야기 - 셋 - 04.7.14 1971.1.11일, 저는 이제 민영화 되어 신입사원을 공채하는 대한조선공사(현, 한진중공업)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18개월간의 사회생활의 첫 단추를 끼웠던 '남방진흥공사'를 떠나, 대학 전공분야인 조선공학을 펼칠 수 있는 곳으로의 첫번째 직장 이동 이었습니다. 당시, 우리나라에는 지금으로 보면 소.. 나의 삶의 모습 2005.02.17
지난 날의 이야기 - 둘.- 04.7.11 지난 날의 이야기 - 둘. 서울, 용산 쪽에서 남산을 쳐다보면 산 등성이 왼쪽에, 맨 위가 둥그스런 돔(Dome)으로 되어있는 19층 건물이 서있습니다. 지금은 남산 도서관이고, 그 옆에 남산 식물원이 있지요. 그 건물 바로 왼켠에는 조그마한 건물이 있는데, 당초 그 19층 건물은 제 3 공.. 나의 삶의 모습 2005.02.17
지난 날의 이야기 -하나 - 04.7.8 1970년 11월경의 이야기입니다. 그 당시 저는 대학 졸업 한 지 얼마되지 않은 때 였습니다. 그 무렵은 취직하기가 무척 어려웠던 시절이었으나. 다행히 저는 1 년여 전, 졸업을 앞둔 1학기 말 -1969년 7월 11일에 이미 직장을 갖게되었습니다. 졸업 예정자 중, 학교 전체에서 제일 먼저 직장을 갖.. 나의 삶의 모습 200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