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7~10/31 - 15일간의 일기 10/17 ; 어제 마눌님 병원 다녀 온 후, 나의 위장 점검을 위해 파주 금촌에서는 꽤 큰 ‘메디인’ 병원에 다녀 왔다. 모레, 금요일에 내시경 검사 예약을 했다. [정직한 자의 성실은 자기를 인도하거니와 사악한 자의 패역은 자기를 망하게 하느니라 .-잠언 11:3] ◒◓◒◓◒ψ.. 마눌님 병상 일기 2012.11.01
10/11 ~10/16 - '암도 함께 살아간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10/11 ; 이사 올 때부터 쌓여 있는 쓰레기가 두 뭉텅이가 있다. 집 주인 친구,..진짜 한심한 놈이다. “봄에 치워 드릴께요.” 해놓곤 여름이 지나 가을이 오고 겨울 문턱인데도 꿈쩍 않고 ‘내 몰라라.’다. “여봐, 하지 못할 약속은 아예 하지 마, 일단 약속을 했으면 무슨 일이 있어도 꼭 .. 마눌님 병상 일기 2012.10.17
9/27 ~10/10 - Cynacten이라는 Hormone분비 촉진제가 추가로,.. 9/27 ; 마눌님을 웃겼다. 어제 왔던 우남 부부와 호선이의 이름을 되뇌이며 이야기 하다, 마눌님에게 “어,.. 호선이와 우남이 이름을 합치면 ‘호남선’이네..ㅎㅎ"하면서 가수 김수희의 '비 내리는 호남선..~~~'하고 잠시 한곡조 뽑았더니,.... 이 이야기에 마눌님 고꾸라질 정도로 웃었다. .. 마눌님 병상 일기 2012.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