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10.01. ~ 10.31 10/1 ; 토요일 상달이라 부르는 10월의 시작이다. 조용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는데 쓸데없이 걱정으로 휩싸여 보낸 날이기도 하다. 몸은 며칠의 겹친 피로 탓에 피곤한 상태이지만, 무엇보다, 경동맥에 대한 걱정이 마음을 무척 피곤하게 하고 있다. 곁들여(?), 우울하고 울적한 기분에 휩싸여 지려 하 고,...그래서 마음을 바로 잡아 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성경 말씀도 기억해 내고, 그동안 읽고 느꼈던 좋은 글들의 내용도 떠올려보기도 하면서,.. 지금, 우울하고, 걱정에 들어가 있는 나를 제대로 세워보려고 많이 애쓰면서 지낸다. 이렇게 10월의 첫날을 보낸다. 연휴의 날이지만, 언제나 연휴인 나에겐 특별한 계획도 없고,..평온하게 잘 지냈다. 은이도 평온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