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5 ~ 3/29 - 씨 뿌리고, 강아지랑 놀고,.그리고,.. 3/25 ; 저녁 5시경, 서울 ‘사랑의 교회’에 간 딸이 문자를 보내왔다. [주엽역 근처에 Family Restaurant이 있는데. 그곳으로 엄마랑 오세요.] ;;;;;;;;;;;; 아침에 교회에 다녀 온 후론 별다른 대화도 없이 각자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마눌님은 매일의 일과와 같이 오수에 푹 젖어 들었었고... .. 마눌님 병상 일기 2012.03.30
3/17 ~ 3/24 - 일주일 간의 이야기 3/17 ; 어제 가족이 된 두 놈 때문에 아침 일찍 일어나야 했다. 임시로 마련해 준 라면 Box 침실에서 잘 자고 잘 논다. 마눌님과 딸도 함께 잘 놀아주고,... 오늘 한 일이라곤, 앞, 뒷 마당에 Box집 한 채씩 마련 해준 거, 별로 한 일 없이 지낸 조용한 주말이다. 감사함이 몸에 배어 나기 시작한 .. 마눌님 병상 일기 2012.03.30
3/14 ~ 3/16 - 둘레길, 그리고 강아지 3/14 ; 어제 진료 후의 후유증은 보이지 않는다. 무척 다행이다. '계속 이렇게라도,....'하는 생각도 든다. 조심스레히 하루를 지냈다. 세끼 식사를 전부 마눌님이 직접 다 차렸다. 예전이야 당연한 것이지만, 지금은 때가 때이니 만큼,..ㅎ 그리고 낮에는 평소 보다 많은 량의 낮잠을 잤다. 3.. 마눌님 병상 일기 2012.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