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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e gut alles gut!

"Ende gut alles gut!" 죽는다는 사실을 알지만 죽음에 대해서는 아는 게 없다. 黃泉길은 往復이 아니라 물어볼 사람도 없고, 택일할 수도 없지 않은가? 갑작스런 訃告나 날아드는 臥病 소식은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知人 (A)가 심장마비로 갔다. 아직은 ‘6학년’인데, 猝地에 떠나니 隔阻했음이 참 미안하였다. 몹쓸 癌으로 쓰러진 분들과도 생전의 소회(所懷)를 털고 갈 機會는 가지기가 어렵다. 다른 持病을 앓아 入院하는 경우라면, 손이라도 붙잡고 德談이라도 나눌 터인데! 어느새 함께 고생하고, 어울려 부대끼던 옛사람들이 하나둘 사라지기 시작하는 나이에 내가 이른 거다. 당장 죽을 일이 아닌 각종 통증이나 불면증, 관절염 등과 같은 노인병은 대체로 노화(Degeneration)에서 비롯된다고 한..

역지사지(易地思之),.....그리고,......

♡역지사지(易地思之)~ ♡ 인조때 큰 가뭄이 들어서 농작물이 모두 타들어 가고 민심은 흉흉해 졌습니다. 인조대왕은 베옷을 입고 신하들과 함께 남한 산성에 올라가 기우제를 올렸습니다. 기우제에 하늘이 감동을 했는가요. 하늘에 먹구름이 몰려 오더니 굵은 빗방울의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 했습니다. 얼마나 기다린 비 입니까. 더욱이 임금님이 친히 베옷을 입고 기우제를 드린 후에 내리는 비가 아닙니까. 만조백관들과 백성들은 얼싸안고 비를 맞으며 춤을 추며 기뻐했습니다. 인조대왕도 기뻐서 같이 비를 맞으며 춤을 추며 기뻐했습니다. 그때 임금의 눈에 아주 거슬리는 행동을 하는 자가 보였습니다. 그건 한 선비가 갑자기 비가 오니까, 황급히 갓 끝을 붙잡고 비를 피해 처마밑으로 후다닥 피하는 것이 아닌가. 아니 비를 맞으..

하루하루 - 2021.10.01~10.31

2021.10.01. ~ 10.31 10/1 ; 금요일 10월의 첫째 날, 12:30분에 삼송 역 부근에서 20회 용근(이)만나 함께 점심하며 환담하였다. 스마트 폰의 '꼴라주 app.' 使用法을 簡略히 알려 줬다. 은이는 금촌 다녀왔고,......... 하도,..政治板, 不動産 板이 시끄러워 精神이 昏迷해질 지경이다. 天罰 받을 인간들! 國民들을 속여 잔뜩 해 처먹고도 딴 소리 하는 놈들,...‘대장동!’이라고,... 10월의 첫째 날, 어제의 생각과는 다르게 그냥 지내야 했다. 생각은 많지만 남겨 둘 말은 확~! 접었다. 10/2 ; 토요일 - 노인의 날. 웃기는 날, 老人의 날?...老人을 위하여 뭘 해 주는데........??? ................ 이러면서 하루를 보냈다. 午後에는 지난..

Diary(일기) 2021.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