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날의 이야기 - 다섯 - 04.7.21 1972년 10월 말, 당시 현대건설 조선 사업부로 시작한 현대중공업 초창기 멤버들은, 임대한 천일고속 뻐스 2대로 서울시청 뒷켠에 있던 '남강빌딩'에서의 일을 마치고, 울산으로 내려갔습니다. 본격적인 울산-현대중공업 시대가 시작되는 것이었지요. 6시간여 걸려 울산 전하동에 위치한 '독신자 숙소'에.. 나의 삶의 모습 2005.02.17
지난 날의 이야기 - 넷 - 04.7.15 1971 년 11월경으로 기억되는 이야기 입니다. 당시 대한조선공사 설계부는, 조선소 본관 3층에 있었습니다. 계단을 올라가서 중앙에 도면 보관실과 화장실을 사이에 두고, 오른쪽으론, 기본설계계,선각설계계,선실설계계가 있고, 왼쪽엔, 전장설계계와 기관설계계가 있었습니다. 2층엔, 왼쪽으로 사장실.. 나의 삶의 모습 2005.02.17
지난 날의 이야기 - 셋 - 04.7.14 1971.1.11일, 저는 이제 민영화 되어 신입사원을 공채하는 대한조선공사(현, 한진중공업)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18개월간의 사회생활의 첫 단추를 끼웠던 '남방진흥공사'를 떠나, 대학 전공분야인 조선공학을 펼칠 수 있는 곳으로의 첫번째 직장 이동 이었습니다. 당시, 우리나라에는 지금으로 보면 소.. 나의 삶의 모습 200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