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일기)

하루하루 - 2023.07.01~ 07.31

촹식 2023. 8. 27. 17:10

2023.07.01.~07.31

 

7/1 ; 토요일

폭염으로 시작하는 7월이다. 엄청 더운 날씨다.

동기들 점심 같이 하는 모임도 있었지만, 아무데도 나가지 않고 집에 있었다.

어제부터 교정 보고 있는 지난날의 아버지 기사를 오늘도 세심하게 다듬고 있다.

은이도 집에 있었다.

오늘은 선웅, 성철, 성기와 통화했고, 저녁 무렵 33회 대욱이 전화 받았다.

한 1,500보정도 걸으면 오른쪽 종아리가 무척 당기는 게 아주 좋지 않지만, 견뎌보고 있다. ........무슨 잔병이 이리도 자주 찾아오는지...?!

더위에지지 않으려고 잘 먹고(너무 먹고ㅎㅎㅎ.?), 손 선풍기와 벗하며 잘 지내고 있는 날이다.

 

7/2 ; Lord's day - 일요일

2부 예배드리고 왔고, 저녁때 동네 주위를 좀 걸었다. 그 외에는 그냥 ,..

저녁 때 이번 달 모임을 가질 5Guys으l Schedule을 만들어 보냈다. 춘천 다녀오자고,.

내일은 홍 회장님, 한 상무님 김효철 교수, 그리고 HHI-전 회장 (최)길선과의 점심 약 속이 있는 날이다.

(김)성기와 선웅이와 통화했다.

 

7/3 ; 월요일

아침 10시에 집을 나섰다. 버스를 탔지만, 금방 내려야 했다. 2차선 도로를 꽉 막은 콘 테이너 차량 때문에 차들이 옴짝달싹 못 하고 있어서,. 할 수 없이 걸어가다 버스를 타야했다.

약속 장소-사당 역에는 12시가 좀 지나 도착했는데 이미 두 분이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곧 약속된 5명이 다 모여 점심 약속 장소인 샤브리샤브샤브에서 1시간 반 가량 식사와 환담으로 ,..그리고 근처 찻집에서 도라지차로 1시간 ,,,,집에 오니 5시가 훨씬 지난 시간이었다.

그러는 중에,.틈틈이 5guys의 schedule follow up하느라, 용권, 성철, 선웅이와 2번 이 상씩 통화했다. 그리고 윤소와 상현이 전화도 받았고,..

다음 주 금요일에 어머니 면회 가자는 막내 여동생 카톡도 받았다.

그리고 춘천-산천수산과도 통화했다.

날씨가 어마어마하게 덥다. 동남아 태국 날씨보다 덥다니,...

은이는 07:20~18:55

 

7/4 ; 화요일

1시에 안국 역에서 3명-(양)장운, (윤)좌원, (방)영철이와 만나 재동 순두부집에서 점심 을 하기로 지난주에 약속했다. 어제 확인도 했고, 그런데 좌원이만 왔다.

두 친구는 다 착각 하고 집에 있는 것, 한 친구는 내일로 알고 있고, - 자기가 약속, 장소 다 잡아놓고, 또 다른 한 친구는 모레, 6일로 알고 있고, .....

늙었다고는 하지만, 잠시 無 槪念의 생활상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좀 있다 약속 장소 근처에 살고 있는 장운이는 급하게 와서 합류 하였지만,.. .

순두부로 점심하고, 근처 카페에서 ‘카페라떼’와 함께 담소하다 각자 자기 방향으로,...

그런데 집에 와보니 속이 더부룩한 게...위장에 탈이 났다. 신경성 위장염이 발생한 것 같다. 원하지 않은 만남, 대화의 행태에서 받은 언짢은 상태의 발로(?) 인 것 같다. 藥 으로 다스리고,. 진정된 기분으로 다스려야 하겠다. 암튼 성질 참 나쁜 ‘나’인 것 같다.

 

약속 장소로 가는 길에, 집으로 오는 길에, 두 번 다이소-은평에 들렸었다. 핸폰 case 에 붙이는 작은 지갑과, 계속 쏟아지는 비 때문에 작은 우산을 구입하느라고,..

고양동-에브리마트에서는 사과와 천도복숭아를 사고,..

오늘 통화는 모레 자기 집 미국의 애리조나로 돌아가는 (장)기홍이와, 용권이, 선웅, 그 리고 오랜만에 (남)기명이와 통화했다.

 

오전에는 흐리기만 하던 날씨가 오후에 접어들면서 폭우로 변하였고, 꽤 오래 오고 있 다.

 

은이는 07:20~19:10.

3,4,5월-11주에 걸쳐 受講한 국민 건강 보험 청구 심사에 관한 資格證이 오늘 발부 되 었다며 기분 좋은 표정의 카톡과 내용을 보내왔다. 애쓴 成果가 발표 된 것이다. 수 고했고, 축하한다고 얘기했다. 요새도 퇴근하고 와서도 熱工 중이니,,,얼굴이 많이 상한 것도 같고, ‘잘 먹고 건강 잘 챙기라.’고 얘기를 자주 하고 있긴 하다.

 

7/5 ; 수요일

오전에 홍근이 전화를 받았다. 점심 같이 하자는,....선웅이와도 연락이 되어. 낙원동에서 셋이 만나 왕 갈비탕으로, 그리고 익선동에 가서 차를 마시며 환담하다 헤어졌다.

헤어진 후, 나는 동묘에 갔다가 별 볼일 없다. 고 생각되어 종로 3가로 와서 이발하고 집으로 왔다. 덥지만 바람이 제법 부는 날씨였다. 10:50~17:15.

오늘도, 용권, 성철이와 통화했다. 성기가 연락이 안되어,,,,다음 주 함께 다녀 올 춘천의 먹거리 집에 전화로 survey했다.

은이는 07:20~19:00. 저녁을 간단히 하고, 熱工 中이다.

 

7/6 ; 목요일

엄청 더운 날씨다. 오늘은 집에 있었다.

그동안 연락이 되지 않던 성기와 통화할 수 있었다.

다음 주에 춘천 가기로 했던 계획은 성기의 의견을 들어 취소, 보류하고, 대신 노량진 수산 시장엘 가기로 했다. 나 혼자 바쁘게 움직였다.

다음 주에 갈 곳을 혼자 정하고, 5guys에게 연락하고 의견 듣고 또 다시 연락하고,..

결론은, 수산시장의 ‘부안 81’에서 회를 뜨고, ‘하늘채’에 가서 먹기로 했다.

5guys와 통화, 수산시장과의 전화,..20여통은 더 한 거 같다.

저녁때는 우남이 전화를 받았다.

원하지 않았는데,..은이가 내 청바지를 ‘쿠팡’을 통해 샀다. ‘고맙다.’고 하면서 약간은 핀 잔을 주었다. ‘절약하라.’ 면서,..

은이는 07:15~19:00.........

 

7/7 ; 금요일 

나갈까? 말까? 하다 나갔다 왔다.

광장시장에서 어제 은이가 사준 청바지 밑단 修繕하고, 여름 조끼 구입하고, 藥局에서 모기약 3통 구입하였다.

다음 주 친구들과 함께 갈 노량진 水産市場도 미리 踏査하였다. 그리고 내용을 친구들에 게 카톡으로 보내주었다.

집에 오는 길에 GS Mart에 들려, 보리차와 몇 가지 먹 거리도 사왔다.

10:45~16:00.

저녁은 호주産 쇠고기를 구워 滿腹이 되도록 먹었다. 蛋白質 補充 充分하게,......

날씨는 더우면서도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었다.

은이는 07:00~19:10.

 

7/8 ; 토요일

전화도, 외출도 없이 하루 종일 편안히 쉬었다.

오전에는 시원한 바람이 좀 불기도 했는데, 저녁 무렵부터 후덥지근한 날씨다.

내일부터 계속 비가 올 것 같다. 기온도 높고,..며칠 후덥지근한 날씨가 될 것 같다.

은이도 하루 종일 ‘방콕’하고 있으면서 熱工이다.

 

7/9 ; Lord's day - 일요일

2부 예배드리고 왔다. 예배드리고 나오는데 비가 오기 시작했고, 이 비는 왔다, 그쳤다. 하며....오는데,..올 때는 폭우였다.

집에 와서는 편안히 쉬었다.

오늘 말씀 중, 믿음에 관하여,..창세기 1장 1절,...그러니까, 성경이 시작되는 첫 구절.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말씀,

이것을 믿느냐? 안 믿느냐? 이 말씀을 믿는 다면,..성경 전체에 나오는 모든 이적과 기적 들을 믿어야 한다는 내용,..참 진리인 좋은 말씀이었다.

혼자 간직하기엔 참 진리의 말씀이라. 오후에 우남에게 전달하였다.

은이는 방콕,..그리고 熱工,..ㅎㅎㅎ..

다음 주, 일주일 내내 비가 오는 날씨라는데, 후덥지근하지 않으면 좋겠다..희망 사항,ㅎ

 

7/10 ; 월요일

지난 달 日記를 整理하여 cafe와 tistory에 올렸다.

별 일 없이 그냥 쉬면서 잘 지냈다. 오후에, 동기(윤)영수가 하늘나라로 갔다는 文字를 받았다. 꽤 오랫동안 병상에 있었나 보다, 안됐다.

우리 동기들,..이 세상에서 점점 줄어들고 있다. 사는 날까진 건강하게 지내면 좋겠다.

오전에 우남이와 익우, (방)영철, 성웅이 대신 그의 wife와, 그리고 한 상무님과,

저녁때는 좌원, 윤소와 통화했다.

은이는 07:05~18:50...

오늘은 날씨 예보가 조금 빗나간 것 같다. 온다는 비도 안 오고,,,,

오늘도 주어진 삶의 시간에 순응 하며 잘 지냈다. 스스로의 판단,ㅎㅎ..

 

7/11 ; 화요일

이화회 모임을 가졌다. 비 오는 날이지만,

10명이 모였고, 주엽-롯데마트내의 소담촌에서,....

집에 올 때도 비가 폭우로 내렸다. 저녁때, 은이 퇴근 시간 맞춰 소강 상태였고,.

집에 와서는 이화회 카톡 방과 동기 카페에 모임 사진을 올렸다. 다들 잘 보라고,

오늘은 선웅이 전화 받았다. 외출 시간은 10:00~16:00.時 였다.

은이는 07:20~19:05.

 

7/12 ; 수요일

오늘은 집에 있었다. 내일은 나갈 거고,..

감자를 사다 놓은 지 보름 정도 된 것 같아. 3개는 조림을, 나머지는 전부 삶아 놓았다. 아침에 한 개씩 먹고 있으니,..

 

내일 만나는 5guys의 日程과 관련하여 예약 장소 confirm하고, 친구들 확인 전화 했다.

(김)성기는 통화를 못했다. 10번 정도 전화 했는데,...

은이는 07:10~19:00.

 

7/13 ; 목요일

비가 무척 많이 오는 날,...하지만 약속대로. 노량진 수산시장엘 갔다.

한 15번 정도 전화 시도를 했지만 ‘성기’가 오지도 않았고, 연락도 안 되어,.

어쩔 수 없이 4명이 高價인 ‘민어회’와 ‘민어 전’을 對하여야 했다. 12:50~15:30.

원래 가기로 했던 곳의 불친절한 전화 대응에 장소를 바꾸어 ‘해운대’라는 곳으로 갔고,

민어회와 전의 식사를 마친 후엔 성철이는 집으로, 셋은 종로3가 한방 찻집에 들렸다가 헤어졌다. 나는 집에 오니 저녁 6시 40분,....비가 여전히 많이 오고 있다.

오늘의 會計報告도 바로 整理해서 친구들에게 보내고,..집안일도 빨리 일을 끝냈다.

 

은이는 빗길인데도 빨리 귀가했다. 07:05~19:25.

내일은 좀 일찍 집을 나서 새로 생긴 ‘대곡~소사선’을 이용하여 어머니 면회 다녀 올 거 다. 그리고 서울 나가 일도 좀 보고,..

 

이상하다,..아침 집을 나설 때를 봐서는 무척 피곤하여야 할 터인데,..지금 피곤함을 느끼 지 않고 있으니,...어울림과 대화가 이런 건가???? heeling이란 게????

 

7/14 ; 금요일

8시20분에 집을 나섰다. 삼송 역~대곡 ~ 부천 종합 운동장 ~ 까치울 역....

새로 생긴 서해 선을 타고 어머니 계신 부천 시립노인 요양 병원에를. 이렇게 갔다.

11시에 막내 여동생, 바로 아래 남동생과 함께 10여 분 간 어머니 뵙고, .

여동생은 힘겨워 하는 표정으로 자기 갈 길 가고, 바로 아래 남동생과 이른 점심 -자장 면을 먹고 헤어졌다.

나는 동묘에서 네델란드 ‘산양유’를 구입하고, 종로 동아약국에서 비타민 B와 소화제- 카베진 알파를 구입했다. 그리고 청계천을 지나다니다 몇 번이나 줄 서 있는 인파를 본, 제주도에서 왔다는 'ABEBE Bakery'에,..나도 줄을 서서 한 30여분 만에 특이한

도너츠와 빵을 사갖고 왔다.. 은이 용으로,(반개 정도 먹고 너무 느끼해서 혼나고,ㅎㅎ.)

어제의 피로와 오늘의 피로가 겹쳐 몸이 영 ~` 피곤한 상태다. 빗속에 30여분이나 줄도 섰었고,.

 

7/15 ; 토요일

오늘은 비가 좀 소강상태 였다. 평온하지만, 친구 성기의 소식이 없어 갑갑하게 지내기 도 했다.

은이는 대학원 모임이 있어 12시경에 나갔다. 밤 11시에 왔다. 올 때는 내가 지축 역 으로 마중 나갔고,...

오늘 전화는 오전에 성철이와 부안의 현태, 오후에 종유와 상현이 전화를 받았고, 선 웅이 에게는 내가 전화 했다. (김)성기는 여전히 전화도 문자도 받지 않고,

저녁 무렵에는 한 상무님께도 안부 전화를 드렸다

 

7/16 ; Lord's day - 일요일

2부 예배드리고 왔다 비가 올 듯, 하면서 오지 않은 날씨였다. 오후 2시경 한차례 소낙 비가 쏟아진 외에는,...

이젠 좀 그만 오면 좋겠는데,....나라의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너무 큰 것 같다.

천재와 인재가 겹친 건 아닌지?. 암튼 이젠 그만 오면 좋겠다. 장마 비,.....

 

아직, 친구 성기와 연락이 안 된다.

내일, 용권이와 성철이랑 주소를 갖고 찾아보려 한다. 아무 일 없기를 바라면서,...

 

교회 다녀와서, 선웅, 용권, 성철이와,...그리고 부안의 현태와 통화했다.

저녁때는 홍 회장님과 통화했다. 비 피해 없으시냐?고,...

 

은이는 여전히 熱工 중이다.

 

7/17 ; 월요일

한 동안 소식 없는 (김)성기를 찾으러 나섰다. 그의 집주소를 갖고,.

용권이와 성철이, 선웅이에게도 연락하고.

한성여대 역에서 천만 다행으로 성기와 통화가 되었다. 기막힌 상황,.....

1시 30분경에 성북구청 앞에서 만나. 용권, 성철, 성기 나. 넷이서 점심(김치 찌개)을 하 며 소식 없었던 ‘성기’를 나무라고, 달래고하며 시간 반 정도 있다가 나중에 합류한 선웅 이 까지 5guys가 4일 만에 만난 것이고 계속해서 자리를 옮겨 가며 2시간을 있었다.

한 동안 소식 없던 성기,ㅎㅎ.....멀쩡하게 살아 있음을 확인한 날이다.

집에 올 때는 은이와 연락하여 원흥 역에서 만나 함께 왔다.

10:40~19:00

저녁 때, 31회 성수 전화를 받았다. 그냥 나의 안부를 묻는,..고마운 후배...ㅣ

은이는 07:00~19:00

우산을 들고 나갔지만 비는 맞지 않았고, 날씨는 후덥지근해지기 시작했다.

 

7/18 ; 화요일

편안한 하루를 보냈다. 비도 멈췄고,..일단....... 친구 ‘성기’ 소식도 알았고,...

전화도 일체 하지 않고 아주 편안하게 지냈다.

대동맥류 수술 관계로 강북 삼성병원에 입원해 있는 익우에게 힘 되는 聖句와 福音 song 을 보내 주었다.

내일은 파주 메디인 병원에 다녀올까?! ..생각 중이다. 대장 내시경 받을까? 하고,.

은이는 07:20~18:50

 

7/19 ; 수요일

9시에 집을 나서 파주 메디인 병원에 10시 30분에 도착했다. 예약 없이 간 것이다.

내과 간호사와 조금 친하다 보니 그냥 제대로 진료 받았다. 감기몸살 약, 위장약, 항생 제 처방을 받고. 8월12일 토요일에 대장 내시경 받기로 예약 해 놓았다.

병원 일을 보면서 파주에 간 김에 ‘이 명’이에게 전화하여 병원일 마침과 동시에 만났 다. 내 생각은 파주에서 ‘가야 밀면’으로 함께 점심하려고 생각했으나. ‘이 명’이의 의 견대로 우리 집 근처-느티나무 집에서 양 선지 해장국으로 점심을 했다. 그리고 우리 집 까지 태워다 주고 자기 집으로 갔다. 오늘따라 무척 친절한 태도에 가슴이 벌렁 거 릴 정도(?).ㅎㅎㅎ.. 덕분에 호강했다 더움을 지나쳐 뜨거운 날씨에 편하게 집에 왔으니 까. 명이가 집에 도착할 즈음에 ‘고맙다.’고 전화했다.

저녁 때 (양)장운이 전화 받았다. 결론은 내일, 안국역에서 만나 우남이와 함께 점심 하 자고,...우남이 에게 연락 했다.

오늘 성기와 성철에게 전화 했으나 불통이다.

은이는 07:10~18:55

저녁은 깍두기 볶음밥으로 맛나게 ,......오늘 참 더웠다.

 

7/20 ; 목요일

1시에 안국역에서 (양)장운, (김)우남이를 만났다. 근처 복국 집에서 함께 점심을 하고,

북촌 중간쯤에 있는 Low Roof coffee shop에서 환담을 하고,..3시 반경에 헤어졌다.

집에 오는 길에 GS슈퍼에 들려 식료품 몇 가지를 사고,..집에 온 시간, 오후 5시..

오늘도 무척 더운 날씨였다.

집에 와서는 여러 친구들에게 전화를 했다. 오늘 점심을 함께 한, 장운에게.

그리고 내일, 강북 삼성병원에서 대동맥류 수술하는 익우, 아침에 통화 한, 성철, 오랜 만에 종유와도, 또 10회 선배 (홍)연표 형에게도 전화 드렸다. 그리고 오전에 31회 원섭 이와도 통화 했다. 어제부터 속(위)이 더부룩하다, 절제 못하는 식탐 탓인 것 같다.

은이는 07:10~18:55. 오늘도 잘 지냈다. 은이나 나나,....

 

7/21 ; 금요일

아침에 일어나 현관문을 열어보니, 은이가 어제 주문한 쿠팡의 물품이 와 있다.

그 중에 액체 세탁 세제가 있었는데,. 이걸 배달하시는 분이 던져 놓고 갔고, 그 던져진 게 터져서 바닥이 흥건하였다. 아침부터 거의 중노동에 가까운 바닥 청소를 해야 했다.

힘들었다. 아침에 잠에서 깨자 마자니까.... 물론 쿠팡에 사진 보내고,..해서 보상은 받 았지만,....덕분(?)에 하루 종일 피곤한 상태 였다. 거기다 기온은 한참 올라 무더위고,,,

낮잠을 자는 둥 마는 둥,,..머리만 아프게 되었었다. 그래도 시간은 가고 있으니 저녁 을 맞이했고,.ㅎㅎㅎ...

오늘 대동맥류 수술한 익우의 소식이 궁금하여 저녁 때 종유에게 전화를 했었다. 나와 마찬가지로,,,,낮에는 인기가 전화를 주었었고...

오늘 중복 더위 제대로 한 날이다. 낮엔 반계탕으로,,,저녁은 머리고기로,....

은이는 오늘 月次 休暇, 그리고 熱工 中 이다.

 

7/22 ; 토요일

아침 8시30분에 은이를 진관고등학교에 내려주었다. (國家에서 試行하는 考試가 있어,..)

그리고 나서 정발산 역 호수 공원 입구에 가서 시원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며 있었다.

10시가 되어 L.A.(나)수명이와 30분이 넘도록 통화하고...그냥 수다도 떨면서,.......

다시 구파발로 오는 길,.10시 50분경에 익우전화를 받았다. “잘 됐지?!. 축하 한다” 는

말로 시작하여 15초 정도 통화했다. 어제 강북삼성병원에서 대동맥류 수술 한 내용..

구파발에 와서는 은평-다이소에서 작은 선풍기 2종류와, 액자와 밧데리를 구입하고.

구파발, 교회 앞에서는 옥수수와 감자를 구입했다. 그리고 노브랜드-은평 점에서는 먹 거리 좀,,,,, 12시가 다 되어 은이 마중 가는 중에 은이 전화를 받았다“아빠 어디세 요?”...

기막히게 Timing이 맞았다. 은이를 pick up하여 함께 북한산 방향에 있는 중국 음식 점에서 점심(자장면, 중국 냉면, 탕수육)을 하고 집으로 왔다. 07:50~13:20.

은이의 기분이 좋은 게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본다. 祈禱 많이 했고, 熱工 + 熱工을 거듭 하고 거듭했으니까..

오늘은 성기, 선웅, 인기, 상현 종유와 통화 했다. 主로 익우 관련하여..

수명이 와는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고,...

낮잠을 좀 잤는데, 너무 더워서인지,..몸이 영 좋지 않다, 저녁 때 드디어 올 들어 처음 으로 Air Con.을 틀었다. 일단 몸을 추스러야지, 전기 값 걱정하다가 몸 탈나면 돈이 더 드는데,. 비가 왔지만 습기가 많아 시원하기 보단 언짢은 날씨다.

 

 

7/23 ; Lord's day - 일요일

비가 많이 온 날이다. 어제 저녁 때는 몸이 으스스해서 몸살 감기약을 복용하고 잤다. 아침에 일어나니 많이 좋아졌고,....비가 오는 길, 그래도 교회에 가서 2부 예배드리고 왔다.

집에 오는 길에 마트에 드려 계란과 과일-복숭아와 체리를 사갖고 왔다.

점심 식사 후,... 어제 복용한 약효가 남아 있는지, 자꾸 졸리고,....

습기가 너무 있어 저녁 때 Air. con.을 잠시 틀었었다.

은이도 한 동안 熱工 한 뒤,... 편히 쉬는 시간을 갖는 것 같다.

이제 비가 그만 왔으면 좋겠다. 많은 국민들이 너무 힘들어 하고 있다.

내일은 무얼 할까?...생각 중이다. 이발도 해야 하고,..그냥 집에 있을까? 도 생각 중,

 

7/24 ; 월요일

오전에는 주방을 소독하고 청소하고, 화초 9 화분에 물주고,....몇 가지 세탁도 하고,

바쁘게 움직였다., 1시간 정도 쉬고, TV시청하고,....

어제 저녁 때 애리조나-장기홍이가 느닷없이 그룹 채팅 방을 만들어 초대하였기에 뭐 라 한마디 해주었다. 예의가 없는 행태였다. 아침에 불쾌한 답이 왔기에 멍멍이 같은 소리 한다고 되돌려 주었다. 분수를 모르고 있는 것 같다.

낮에 동네 아래-5,000보정도 걷고 왔다.

오늘은 오랜만에 회장 용진이와 통화 하고, 또 광서, (방)영철이, 윤소, 익우와, 그리고 선웅이와도 통화했다. 저녁 8시경에는 용권이가 ‘산-카페’에 있다면서 전화를 해 왔다. 날씨는 더웠지만 충분히 견딜 만 했다.

내일은 서울 다녀오려고,..이발 그리고 용진이와 점심,...

은이는 07:10~18:55

 

7/25 ; 화요일

9시20분에 집을 나섰다. 세운상가 입구에서 이발하고, 어제 약속한 대로, 남대문 근처, 태평빌딩에 가서 (박)용진이를 만났다. 13층 빌딩인데 빈 층이 많아 운영이 많이 힘든 가 보다. 그러다 보니 입맛도 떨어졌다고,. 두런두런 이야기 하다 북창동 고기 집에서 소불고기를 안주 겸 밥반찬 삼아 빨간 소주 각 1병씩,....시간 반 동안 많은 이야기를 주 고 받았다. 집에 오니 4시가 훨씬 지났고,...

집으로 오면서,... 또 집에 와서,...순서 없이 많은 전화를 했다. 안부와 건강에 관하여, 그리고 고교 동창회에 관하여,...

익우, 우남, (방)영철, (안)성철, 홍근, 종유, 규천, 선웅, 윤소, 그리고 한조,

또, 대학 선배-(김)익영, (최)정곤, 후배 종렬이,.. 저녁때는 한 상무님,...

오늘은 참 전화,..많이 했다.

은이는 07:08~18:55.

 

7/26 ; 수요일

가끔 소나기가 쏟아진 무척 더운 날씨... 그냥 집에서 곰지락 거리며 일하고, 낮잠 자고,

오랜만에 聖經도 읽고,....

규천이가 허리 협착증이 왔다고 해서 지압깔창 구입하여 규천이 주소지로 택배 시켰다.

규천이가 돈을 보내 주었다. 그러지 말라고 했는데,....

오늘은 선웅, 성철, (방)영철, (김)영철, 우남이, 규천이와 통화했다.

어제 하늘나라로 간 (이)규철이가 참 안되었다는 생각도 했고,

내일 問喪 다녀와야 하겠다.

은이는 07:12~18:45...출퇴근 시, 너무 빨리 다니는 것 같다.

천천히 조심해다니라. 고,... 매일 얘기 한다.

 

7/27 ; 목요일

10시40분에 집을 나서, 2시간 걸려 한양 대 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했다.

그제, 하늘나라로 간 동창 (이)규철 빈소를 찾은 거다.

問喪하고, 함께 모인 친구들 ,..나 포함 9명이(석주, 규천, 찬무, 영명, 우남, 정선, 인 기, 호선) 점심을 하며 환담하고,.....2시간 정도 있다 나왔다. 집에 오는 길에 마트에 들려 먹 거리 몇 개 사오고, 집에 오니 저녁 5시가 막 지났다.

규철이가 이생에서 德을 많이 쌓았나보다, 문상객들, 조화들, 엄청 많았다고 표현할 수 있으니까...

날씨는 후덥지근하며....좀 더웠다.

은이는 07:10~18:50.

 

7/28 ; 금요일

12시 30분에 안국역에서 (김)영철이 만났다. 재동 순두부에서 점심을 하고, 을지로3가 씨티 다방에서 차 마시고, 잠시 환담하다 헤어졌다. 영철이는 장한평으로, 나는 집으로 왔다. 아침에 먹은 고구마가 잘못되었는지, 急滯가 왔다. 간신히 집까지 오고...

腹痛을 다스려야 했다. 胃腸藥, 消化劑를 復用하고,. 혼났다. 저녁 때 은이가 유명하다 는 수제 햄버거를 사왔지만, 조금만 잘라 먹고, .. 암튼 혼나고 있다.

오늘은 (양)대규, 선웅, 종유, 우남, 익우와 통화 했다.

오늘 더위는 어제보다 훨씬 심하다, 너무 심하다, 이른 저녁부터 에어콘을 틀어야 했다.

은이는 07:15~19:30.

 

7/29 ; 토요일

어제 밤부터 오늘 오전까지 혼났다. 胃가 너무 좋지 않았다. 위장에 관한 약을 모두 복 용하고, 소식하고, 어제 밤에는 잠도 제대로 못잘 정도였다. 오후부터는 많이 나아졌다.

오전 10시경에는 아픈 표정을 감추고 은이가 하자는 대로 추모관에 다녀왔다.

오늘도 엄청 더웠다. 낮에,.처음으로 에어컨을 켜야 했다.

오전에 한 상무님께서 전화를 주셨다. “서울 나와 점심하자”고,..“지금은 못 나간다.”고 말씀 드리고,...속이 너무 좋지 않기도 하고, 시간 상, 나가기가 애매 했다.

은이는 제대로 쉬는 것 같았고,.

오늘은 선웅이와 윤소 전화를 받았다.

오늘부터 여자배구가 시작되었다. 볼거리가 생겼다.

 

7/30 ; Lord's day - 일요일

2부 예배드리고 왔다.

엄청 더운 날씨다. 거의 하루를 에어컨 틀어야 했다.

여자 배구 경기와 동물의 농장을 TV시청하면서 지냈다.

아직 위는 더부룩하고,..

오후에 서울엔 비가 엄청 많이 온 것 같은데,..여긴 아직,..좀 있다 오려나 보다..

은이는 online예배드리고 집콕하고,.ㅎ..

 

 

7/31 ; 월요일

7월의 마지막 날. 조용히 집에서 쉬려고 했는데,......

11시경 (방)영철이 전화를 받고 삼송으로 갔다.

함께 갈비탕으로 점심을 하고 환담을 한 후 헤어졌다.

너무 더워 꼼짝하기도 싫은 날이었다.

오늘은 선웅, 우남, 익우, 충상이와 통화했다.

은이는 07:12~18:50.

 

장마와 홍수, 그리고 무더위의 시작,....이런 7월이 지나간다. 찜통더위를 한껏 뿌리며,...

나에겐 이번 7월이 좀 지루하게 지나가는 것 같다.

모임도 몇 개 있었지만 한참 지나간 일 같기도 하고,

어머니 뵙고 온 일도 언제였지? 하는 생각으로 .가물거리려 하고,...

????. 몸이 비정상인 것인가? 이런 생각을 하며 7월을 보낸다..

짜증나는 일이 있으면 그 일의 생각에 매이기도 하고,.....나 스스로에 대한 문제를 안고,

내가 이 세상이 생겨난 날이 있는 8월을 맞이하게 되었다.

너무 더운 탓인가? ,...소견 없이,...이러면 안 되는데,...암튼 8월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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