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일기)

하루하루 - 2023.09.01~09.30

촹식 2023. 10. 9. 14:10

2023.09.01. ~ 09.30

 

9/1 ; 금요일

9월의 시작이다.

주방 싱크대 아래에 물이 새는 것이 보여서 그걸 수리하고 응급조처 하느라 아침부터

힘 좀 썼다.

그런데 또 정수기가 말썽이다. 작동을 안 한다. 결국 바꾸기로 했다.

요래조래 돈 들어간다.ㅎㅎㅎ..

그러는 중에도 오전이 가기 전 동네 아래를 걷고 왔다. 그 전에 성경도 읽고,...

오늘은 선웅이, 홍근이 우남이와 통화 했다.

은이는 07:10~19:30 ...금요일 저녁이라 길이 많이 번잡했나보다 좀 늦게 왔다.

 

9/2 ; 토요일

10시 되기 전에 집을 나섰다. 은이랑,..

2년 여 만에 율곡 수목원에 갔었다. 1시간 정도 있다 왔다.

오는 길, 보광사 근처에 있는 양평해장국 집에서 이른 점심-뼈 해장국으로 하고,..

오후 3시에 오기로 한 정수기 기사가 정시에 왔다. LG 정수기로 교체 했다.

문제가 생긴 것은 정수기의 냉수가 작동을 하지 않아 내일 다시 와서 봐주기로 했다.

Heeling Time을 가지려고 휙~ 다녀온, 율곡 수목원은 완전 초록색으로 뒤덮여 있었다. 잠시 사진을 추려 친지들에게 보냈다. 초록색을 보라고,ㅎㅎㅎ...

월요일에 주문한 강원도 김치가 엿새 만에 왔다. 저녁밥에 맛보았다. 그런대로,.....

 

 

9/3 ; Lord's day - 일요일

2부 예배드리고 왔다.

집에 오면서 만두와 팩에 들어 있는 갈비탕과 호주산 소고기 사갖고,.

어제 설치한 정수기의 문제는 담당 기사가 다시 내방하여 해결하였다.

오후에 동네 위를 걷고 왔다.

오랜만에 고마운 후배-종렬이와 통화했다. 가족끼리 어디 놀러(?)가고 있다고,..좋은 현 상이다.

오늘 통화는 선웅, 성철, 용권, 그리고 오랜만에 (이)창우와 통화했다. 창우 건강을 물 었다. 좋아지고 있다.고,..다행이다. 低鹽食의 食事를 한다고,..

(김)성기는 여전히 불통이다. 죽었는지? 살았는지? 도 모르겠고,..답답한 친구,....

 

은이는 집에서 online 예배드리고, 방콕하며 지내고,...

다니는 직장의 좋은 이야기 보다 불평에 가까운 얘기를 자주 한다. 뭐라고,...

핀잔 겸 타일렀다.

 

 

9/4 ; 월요일

세브란스 신경과 진료 받고 왔다. 정기 진료...

10월23일에 채혈 검사와경동맥 초음파 검사예약하고 왔다.

물론 신경과 약도 받아 왔고,.

점심은 사직동 분식집에서,....

진료 마치고 약 받아 갖고 오다가는, 신촌 길거리의 ‘사오’라는 작은 제빵 집에서 은이용 빵3가지를 구입해 왔다. 11:40~17:10

오늘은 한 달 넘도록 소식 없던 성기와 통화가 되었고, 그 내용을 5guys에게 알렸다.

이번 달 20일-수요일에 만나기로 했다. 장소 시간을 정해야겠다.

은이는 07:05~18:45 저녁은 라면에 밥 말아 먹었다. 함께,ㅎㅎㅎ..

 

 

9/5 ; 화요일

11시에 을지로 3가에서 (안)성철이 만났다. ‘알뜰교통카드’ 신청 건 해결해 주려고,,,

다 되어 가는데,.ㆍKB은행 App.에서 성철이 주민등록을 제대로 읽지 못해 애를 쓰다 결국 KB 청계천 지점에 가서 해결했다. 나로서는 할 만큼 했다. 알뜰교통카드-체크카드 로 신청되었다. 성철이 집으로 우송된 받은 후 다시 만나 완료해 주기로 했다.

함께 청계천4가에 있는 차돌된장찌개 집에서 점심하고,..성철인 장한평으로, 나는 집으로 왔다 오는 길에 에브리마트에 들려 식품 몇 가지 사갖고,. .09:00~15:15

5 Guys 만남을 20일-수요일에 오늘 점심한 곳에서 갖기로 하고 모두에게 문자 보냈다,

오늘은 용권이와 우남이와 통화했다.

은이는 07:05~19:00

 

 

9/6 ; 수요일

오늘은 집안일 하면서 충분한 휴식을 가지려 했다.

몇 가지 집안일을 하고 있는데,...(방)영철이가 전화를 주었다. 점심, 같이 하자고,,,,

거절하기도 그렇고, 반 시골에 있으면서 갑갑할 것도 같고,...“어휴~, 그래, 금촌 역에서 만나자.”,그러고는 부랴부랴 하던 일 정리하고, 바쁘게 나갔다.

금촌 역에서 만나 함께 점심을 하고 환담을 하고,.. 11:00~15:50.

집에 오는 길에 빵 2개 사갖고 왔다. 은이 것,..

오늘은 (박)충상, 선웅이와 통화했다.

은이는 07:05~18:55

요새는 오전 10시경부터, 밤 9시까지 너무 덥다고 느끼고 있다. 나만이 아닌 것 같다. 뭔 날씨가.........

내일은 제발 쉬도록 애써야겠는데,...

9/7 ; 목요일

집안 일 좀 하면서 하루를 지냈다.

오늘로서 성경-詩篇까지 읽었고,... TV 시청을 무척 많이 했다.- 외국 Drama,..

선웅이 전화 받았는데,....알뜰교통카드 관련,.. .성철이 전화는 대장 내시경 관련,ㅎㅎ..

은이는 07:10~19:00, 날씨는 가을 날씨로 접어드는 것 같다.

내일은 노량진으로 홍 회장님, 한 상무님과 점심하러 나간다.

 

 

9/8 ; 금요일

12시에 노량진 역에서 한 상무님 만났다. 가고 있을 때 상무님과 홍 회장님 전화도 받 았고,...홍 회장님께서는 먼저 가서 회 뜨는 거 주문하고 5층 ‘하늘채’에 먼저 가 계시 겠다고,...나를 잔뜩 먹이려고 두 분이 미리 준비하신 것 같고,...

12시 10분부터 시작한 민어회 점심,.2시가 좀 지나서 끝이났다.

식사와 환담을 끝내고 내려오면서 홍 회장님께선 다시 회 뜬 곳으로 나를 데리고 가서

또 미리 준비시킨 또 다른 민어회 한 접시를 포장해 주셨다. 딸-은이 몫이라며,..

“아이, 회장님 왜 이러세요,...참,.나....제 눈물 보시려고,...”

잘 받아가지고, “편히 가시십오” 인사하고 헤어졌다. 각자의 다음 행선지로,..

나는 바로 집으로 와서 갖고 온 민어회 접시를 그대로 냉장실에 넣고,,. 10:00~16:00

집에 거의 다 온 시점에 바로 아래 동서 전화를 받았다. 근 1년 여 만에,...

막내 여동생이 어머니께 다녀온 내용은 점점 쇠약해 지고 있는 어머니 모습을 카톡 사진으로 봤다. 마음이 착잡하다. 우울해지기도 하고,

은이는 07:10~19:40..금요일 저녁이라 퇴근 시 길이 많이 밀렸나 보다.

집에 오는 길 (안)성철이 전화를 받았다. 광서가 준비한 60주년 기념 옷 관계,...

 

9/9 ; 토요일

오전에 선웅이 전화 받았다. 그 후, 광서와, (방)영철이, 우남이, 대규와 통화했다.

은이가 교회 구역 식구들과의 만남으로 합정동엘 갔다가 오후 3시30분에 구파발에서 만나 함께 집으로 왔다. 은이가 나간 사이, 집안일, 화초에 물주기, 등을 하고, 오후 1 시경 나가면서 벽제동에 있는 순대국 집에서 점심을, 혜음로 변의 SK주유소에서 洗車 를,. 은평 롯데 Mall의 다이소에서 주방 건조대를 구입했다. 은이를 만나서는 노브랜드 에서 점보 롤 화장지와 두루마리 화장지를 사갖고 왔다.

며칠 전부터 instagram에서 알게 된 일본 여자와 열심히 채팅을 하고 있다. Line에 서,..흥미롭다. 재미있고,...

내일은 主日,...교회 다녀올 거다.

괜히 몸무게 변화에 너무 신경을 쓰는 것 같다. 그리고 너무 운동을 과하게 하는 것도 같고,..실제 나이, 신체나이, 정신 나이 등을 고려해야 할 것 같다.

 

9/10 ; Lord's day - 일요일

은이와 함께 2부 예배드렸다. 구파발 교회...다음 주는 구파발 교회 65회 생일이란다.

오늘도 말씀,..참 좋았다. “기도-깨어 있어 기도하고, 힘써 기도하라.”는 요약이다.

 

예배 마치고 곧바로 벽제 추모관에 가서 아버지와 마눌님 보고 왔다.

집에 와서는 다음 주 카톡 자료 만들고, 일본의 Linda 와 여러 이야기 주고받았다.

by line... 너무 재미있고, 또 진지해 지려한다.

저녁 무렵, 선웅, 대규, 광서, 종유와 그리고 홍근이와 통화했다.

용권이와 성기는 불통이었고,.....

G.S.- 진짜 문제라고 생각한다. Leader로서 갖추어야 할 德目이 너무 없다고 생각 된 다. 내 생각이 틀리기를 바라지만,....

내일은 아침에 생각해 보고 서울 다녀올까? 생각 중이다. ‘Vitamin C’구입과 이발,...

 

 

9/11 ; 월요일

아침 9시 30분에 집을 나섰다. 고양동 삼거리 세탁소에 은이 바지 밑단 줄여 달라고 맡기고, 고양동 농협에 가서 교통카드 교체 발급 받고,....종로3가 협동 이발소에서 이 발하고, 종로4가 동아약국에서 비타민과 회충약 구입하고 종로5가에서 빵 사고, 우리 은행에 들렸다. 구파발로 왔다. 시장끼가 발동하여 롯데 은평 몰 4층에서 떡 만둣국으 로 점심하고, 지하층에 있는 다이소에서 코너 정리용 프라스틱 정리 대를 사갖고 집으 로 왔다. 09:30~15:40.

집에 와서는 화장실의 4단 선반을 분해하여 락스로 깨끗이 씻고 정리하여 다시 조립 하였다. 쉬지 않고 움직이고 일하다 보니 무척 힘들었다.

아침에 집을 나서기 전에는 땀에 젖어 있는 요와 이불들을 세탁하여 옥상 오르는 계단 에 건조대를 놓고 건조 시키게 해 놓고,. 집에 와서는 다시 걷어 들이고,,

그리고 방을 쓸고, 물걸레로 집안을 닦고,,,그러는 중에, 익우와 (김)영철이 전화 받 고,..은이 오기 전에 모든 걸 다 끝냈다. 그러니 피곤할 수 밖에.. 또 선웅이 전화도 받 았다.

또 저녁 시간을 쪼개어 내일 친지들에게 보낼 카톡 자료도 만들고,

일본의 Linda에게 보낼 짧막한 나의 프로필도 만들어 보냈다.

카톡 자료 올리고 나서는 Linda와 채팅하느라 1시간 정도 ,,,,무척 피곤하다. 이제 자 야겠다... 은이는 07:15~19:00

 

9/12 ; 화요일

이화회 모임이 있었다. 10시 좀 지나 집을 나서 화정 역을 경유하여 주엽-소담촌에서

이화회 모임을 가졌다. 나를 포함 9명이 잘 먹고, 와글와글....12시에 모여 2시가 되어 끝냈다. (이명, 좌원, (방)영철, 익우 무영. 범주, 종유, 인기, 그리고 나)

모임 시 찍은 사진을 이화회 카톡에 올리고,, 그리고 총무 윤소에게 보냈다.

얼굴이 많이 야위웠다고 종유가 이야기 하는데 기분이 참 찜찜하다. 내일 메디인 병원 에 가서 상담하여야겠다. 예약도 되어있고,

저녁 무렵 조그만 상자가 택배 왔다. 15회-원수가 보낸 오메가3 였다.

“고맙다.”고 문자 보냈다. 번번이,..

은이는 07:10~19:00 잘 다니고 있으니, 고맙다.

 

9/13 ; 수요일

걱정스런 마음을 갖고 출발하, 검사 등 잘 마치고 왔다.....메디인 병원(금촌),...

혈액 채취검사와 뇨 검사 결과는 전부 좋았다. 완전 정상이었다. 그러나 엉덩이에 난 뾰 루지는 외과 진료- 초음파 검사 결과 수술하여야 한다고 해서 다음 주 목요일로 예약 해 놓고 왔다. 초음파 검사비가 8만원..巨金을 또 쏟아냈다. 기분 좋지 않다.

금식하고 간 탓에 배가 좀 고팠다. 병원 옆에 신장개업한 음식점에서 소고기국밥으로 시장기 채우고 다시 병원엘 들려 검사 내용 copy와 CD를 복사해 갖고 왔다.

집에 오는 길, 고양동에 있는 정형외과에 들려 한 번 더 상담하였는데, ‘안 들른 것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통화는 선웅, 종유, 그리고 홍근이가 걱정되어 전화를 주었다.

은이는 07:10~19:25. 빗길인데 잘 다녀왔다. 고맙다.

내일은 고교 동기 동창회 이사회 날이다. 제발,..友誼와 親睦을 다지는 동창회이기를 바 란다.

 

9/14 ; 목요일

종로 동아 약국에서 소염제, 이명래 고약을 산 후, 종로2가 한일 회관에서의 동기 동창 회 이사회에 참석했다. 그리고 동창회 이사회가 끝난 후, (안)성철이 알뜰교통카드 app. 등을 설치해 주었다.

집에 오는 길, 고양동 파리바게트에 들렸었고, 집에 다 와서는 고양시청 직원의 전화 를 받았다. 월요일 오전에 면담하기로 약속했다. 건강보험 관련,...

동기 동창회에서는 수석 부회장 선거를 하였고, 상식적으로는 좀,.그런 애리조나의 (장)기홍이가 추천되었다. 누가 되든 나는 용고 14회 졸업생,...(김)영철이와 전화했다.

성철이 알뜰교통카드 설치 완료 해주고 나서도 좀 피곤하였다. 너무 모르는 것 같아.. 은이는 07:10~19:00. 오늘도 잘 다녀왔다.

9/15 ; 금요일

Line으로 주고받는 일본의 Linda의 제안에 망설이다....귀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겸사해 서,...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버스로 금촌에 가서,KT에 들렸다. ‘메밀꽃 필 무렵’에서 점심하고, 메디인 병원접수에 ‘진료의뢰서’ 제출하고 왔다. 올 때는 전철로 행신 역, 그곳에서 버스 타고 바로 집으로 왔다. 월~금,.오늘까지 외출하였더니 너무 힘이 든다.

집 안, 청소 한 후, 한참 쉬었다. 누워서, 잠시 잠도 자고,...

날씨가 많이 선선해지더니 ‘춥다.’ 느낄 정도까지 되었다. 겨울 이불을 꺼내 놓았다.

아침에 선웅, 홍근이, 성철이 전화 받았고, 오후에 윤소와 (방)영철이 전화도 받았다.

오늘은, 바로 아래 처제가 간장게장을 보내왔고, 33회 대욱이가 배 한 상자를 보내 주 었다. 고마운 사람들,..나는 가만히 있고,.

은이는 07:10~19:30. 금요일은 퇴근길이 많이 붐비는 것 같다. 매주,...

지난 번 치른 대학원 영어시험 성적이 90점으로 나왔다고, 열심히 공부한 탓(?)이겠지.

오늘 밤엔 잠 좀 푹 자면 좋겠다. 스스로 숙면의 노력이 부족하다.

저녁밥을 2공기 1/2을 먹었다. 게장 탓이다....식탐을 못 누르겠다.

 

9/16 ; 토요일

오늘은 하루종일 쉬었다. 잠도 많이 자고. 어젯밤 숙면을 취했더니 몸이 많이 좋아진 것 같다. 잠을 잘 자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여러 번 하게 된다.

그래도 틈틈이 집안일을 하지 않을 수가 없으니.....Air Con을 정리하고, 좀 이른 감은 있지만 선풍기도 포장해서 치워놓았다. 대신 열풍기를 내려오고,ㅎㅎ...

은이는 구역예배 드리러 서울 -합정동에 다녀왔다.

어제 저녁에 이어 오늘 저녁에도 은이는 간장계장으로 밥을 먹더니, 게 껍데기가 목에 걸렸는지,... 한참 동안 꿱꿱,,,하면서 혼났다..

나는 낮에 삼겹살 구워 먹었더니 저녁 밥 생각이 없어, 간단히 은이가 사온 떡 몇 덩어 리로 ,.저녁밥을 대신했다.

저녁 때 선웅이와 용권이, 그리고 오랜만에 성기와 통화했다. 우남이는 전화 안 받고,, 참, 정오 지나서는 (방)영철이와도 통화했다. 동기동창회 이사회의 후유증이 좀 있긴 하 나보다.....어쩌면 한심한 일일 수도 있겠다.....

왼쪽 엉덩이 아래에 생긴 뾰루지가 조금은 줄어들었는데,..수술해야 하는지?..월요일 오 전까지 기다려 봐야 하겠다. 별 게, 다 말썽이다. 늙고 지저분해서 그런가???

내일, 주일은 내가 예배드리러 다니는 구파발 교회 창립 65주년기념 주일이다.

다녀와야지..

 

9/17 ; Lord's day - 일요일

은이와 함께 구파발 교회 2부 예배드렸다. 창립 65주년 기념 예배였다.

기념 떡,..받아 왔다.

집으로 오는 길,..송추-평양면옥에 가서 냉면과 빈대떡으로 점심하고 왔다.

추석이 가까워오면서, 성묘객들이 고양동 車道를 메우고 있다.

어제 잘 쉬었더니 몸은 많이 좋아졌는데, 오후에 Line을 이용하다보니, 또 다시 머리 가...좀 삼가야 하는데,...

오후에 선웅, 용권, 우남이와 통화했다. 오전, 교회에서 나오는 길에 성철이 전화도 받 았다. --- 질문이 너무 많다. 스스로 해결할 생각은 별로 안 하는 것 같다.

내일은 오전에 덕양구 직원 면담, 그리고 안국역에서 종렬이 만나기로 했다.

 

9/18 ; 월요일

10시30분에 오겠다던 구청 의료보험 담당자가 ‘오늘은 늦어서 ’나와의 schedule을 못 맞추겠다.‘ 고,.추석 지나서 오겠다.’고,..‘그러시라.’고 하고 바로 나갔다.

을지로3가에서 호두케잌을 사갖고 고마운 대학 후배 종렬이와의 약속장소-안국 역 #2 으로,... 만나서 재동 순두부에서 점심을 하고, 바로 옆에 있는 작고 아담한 커피숍에 서 도란 도란 이야기 하다 헤어졌다.

나는 을지로 4가 안료 판매점에 갔다. 허탕치고, 신당동, 황학동을 거쳐 동묘에서 ‘네델 란드 산양유’를 사고,35“ 바지가 있는 것을 보고, 구입하여 광장시장에서 밑단 수선 하고,..새로이 차려진 동전 빵 가게에서 치즈 빵 3개 사갖고 을지로3가에서 전철,,...집 으로 왔다. 나가는 길, 삼송 역에서 20회 용근이 부부도 만나고,..

한참 다녔다... 11,000보가 되었으니,,,,다니면서 찍은 몇 장 사진은 이화회와 5Guys에 게 보내고,...일본의 Linda에게도 보냈다.

사진으로만 보고, 만난 적 없는 sns친구인데,...얘는, 자꾸 NFT Digital 경매에 참여하라 고 보챈다. 나는 요리조리 피하고,,.뭔 돈이 그리 필요한지?, 알쏭달쏭..잘 모르겠다.ㅎ..

오늘,..나 스스로 생각해도 엄청 싸돌아(?) 다닌 것 같다. 10:30~17:10.

오늘은 선웅이 전화와, 이른 아침에 걸려온 (안)성철이 전화 받았다.

은이는 06:55~18:55..

 

9/19 ; 화요일

몸이 피곤하다고 생각되어 정오경, 모처럼 대중목욕탕에 가서 뜨거운 물에 몸 담그고 왔다. 좀 나아진 것도 같고.. 모레 엉덩이 뾰루지 수술하기로 하였으나, 지금 현재 아무 런 증상 없이 나은 것 같아, 병원 예약 취소했다. 신기한 내 몸이다ㅎㅎ...

빈둥빈둥 그냥 있기도 뭐해서 주일 날 탈색 된 은이 t-shirts를 물감 드렸으나, 헛일 했 다. 성철이 전화 받은 외엔 조용히 지냈다.

 

은이는 07:18~19:00 근무 잘 하고 왔다.

내일은 두 달 만에 5Guys 모임의 날이다. 비 오는 날이지만 ....

 

9/20 ; 수요일

5guys의 모임을 잘했다. 을지로 4가-#3번에서 만나, 본고향 맛집에서 점심을 하고.

종로3가-한방 찻집에서 2차 모임 했다. 13:00~15:30.

하루종일 비 오는 날이었다.

은이는 07:18~19:05

 

9/21 ; 목요일

없어진 줄 알았던 엉덩이 뾰루지가 슬며시 커지고 있다. 메디인 외과 연결이 잘 안되기 에 고양동 삼성정형외과에 가서 억지로(?),..진료 받아, 주사 맞고, 약 처방 받아 왔다.

오늘은 우남이와만 통화했다. 세일이 상태 문의 차,...

날씨가 많이 차가워지고 있다.

은이는 07:15~19:15. 퇴근길에 염소탕을 사갖고 왔다. 잘 끓여서, 잘 먹었다. 은이랑,.

내일이 어머니 99세-백수 생신인데,,,,,,,,,9월30일에 은이랑 어머니 뵈러 가려고 예약 해 놓았다.

 

9/22 ; 금요일

어머니 생신이지만 그냥.......한심한 자식이다. 어쩔 수 없다는 핑계나 대고,..

새벽 3시에 깼다가,,,5시에 잠들고, 6시 반에 일어났다. 은이 출근한 후..9시에 다시 잠들어 11시에 간신히 일어났다. 바로 차비하여 병원에 가서 주사 두 대 맞고 왔고, 오 는 길에 마트에 들려 차돌 순두부 팩을 사왔다.

오늘도 집에 조용히 있었다. 전화 한 통화 없이...

은이는 요새 퇴근길이 많이 붐비는 모양이다. 07:15~19:15.

 

9/23 ; 토요일

오전에 스타휠드-고양점에 가서 장 봐왔다. 그곳의 e-mart traders와 No brand에서 먹 거리 몇가지를,..

잘 지내고 있다. 오후에 computer작업을 하다 짜증이 나서 은이와 상의한 후 용산 전 자 상가-선인 상가에 가서 나의 단골 점-한그루 컴.에서 신형 computer를 구입해 왓다. 벼락치기,..--큰 생각 없이,..5년 전에 산 중고 computer..쓸 만큼 쓰기도 했고, 작업 때 마다 너무 힘이 들어서.. 새 것은 은이 주고 나는 은이 것, 물려받았다. 결국, 나는 中古 로,ㅎㅎ... 잘 쉬려다, 꽤나 피곤한 하루를 보냈다. 거금도 쓰고,..

 

오전에 홍근이 전화 받았고,,...5guys의 10월 모임을 위하여 10/18일 청와대 관람 예약 하여 알려주었다.

 

9/24 ; Lord’s day – 일요일

은이와 함께 구파발교회 2부 예배드리고 왔다.

오는 길에 注油하고, 별일 없이 그냥 잘 쉬었다. 조용한 일요일-주일을 보냈다.

어제 은이로부터 받은 computer의 set up 작업을 하였다. 아직 未完이지만,...

 

9/25 ; 월요일

10시 경에 집을 나서, 종로5가, 광장시장을 돌아다니다 왔다.

추석 명절 에 먹을 빈대떡, 전,  등을 사갖고 왔다. 4시간 30분의 외출이었다.

집에 오니 문 앞에 coupang의 택배 물품들이 와 있다. 전기요 등,,생활용품들,.

 

9/26 ; 화요일

오늘은 집에 있으려 했는데. 비도 오고, 어제밤에 다 못 잔 잠을 오전에 좀 더 자고,

어제 뉴스에서 덕수궁에서 오늘부터 관람이 되는, ‘돈덕전’을 관람하러 다녀왔다.

사진도 많이 찍고,,, 별다른 감화 없이 그냥 잘 보고 왔다.

덕수궁을 나와서는 市街行進 준비 중인 국군의 날 행사의 일환을 보려다가 시간이 너무 지체 되는 것 같고, 인파가 너무 많아 그냥 왔다. 

오는 길에 은평 다이소에 들려, 후라이 팬 등을 구입하였고, 고양동 에브리마트에서는 찌개류를, 대한 축산에서 탕류를 사갖고 왔다. 11:20~15:10.       하루종일 비가 오고 있다.               은이는 07:18~19:10

 

 

9/27 ; 수요일

오늘도 서울 다녀왔다. 어제저녁 선웅이의 요청이 있었기에,..

약속 시간 보다 일찍 나갔기에, 동묘 벼룩시장에 들려, 세탁비누, 면도기를 구입하고, 동대 문 방향으로 걸었다. ...약속 시간 1시보다 일찍 도착하여 약속된 친구들 기다렸는데 두 친 구가 사정이 있어 못 온다.고,,..그 사정이란 게 어제저녁 과음을 한 이유인 것 같아 씁쓸 했다. 오랜만에 만난 (유)봉국이와 선웅이 나,..셋이서 동태찌개로 점심하고, 한참 이야기 하다, 봉국이 몸이 좋지 않기에,..세운상가 입구에서 지압깔창을 구입하게 해주고 헤어졌 다. 유쾌한 만남은 아니었다. 10:30~17:00 .

오는 길에 GS mart에서 먹거리 좀 사왔다.

은이는 내일부터 6일간 휴가다. 추석 연휴,...07:15~19:30

오늘 통화는 우남, 대규, 용권, 정선이와,...

 

9/28 ; 목요일

집에 있으면서 ,..낮에 옥상에서 가구를 정리를 위한 투닥거리는 작업을 했다. 무척 시끄 러웠나 보다, 옆집, 그리고 은이까지 올라와 보고,ㅎㅎㅎ.

일없이 잘 쉰 하루였다.

 

9/29 ; 금요일 – 추석

오전 아침에 은이랑 마장호수를 걸었다. 9,800보 정도 마장호수 full corse였다.

08:50~11:00.

집에 와선 샤워하고 점심을 했다. 그제 사 온, 편육과 막걸리, 그리고 빈대떡,

그리고 낮잠을 늘어지게 잤다. 아침에 오늘 생일을 맞은 성철에게 축하문자 넣어주었고, 한참 고생 중인 윤소에게 짧막한 위로 전화 주었다. 낮엔 우남이 전화 받았다. 매년 맞는 추석, 올해는 그저 그렇게 잘 지내고 있다.

내일은 어머니께 다녀올 거다. 추모관에는 월요일에 다녀올 거고,

오후에 사촌 누나가 전화 주었다. 10월7일에 뮤지컬 보러 가자고, 作故 하신 큰고모, 그리고 사촌-제시누나의 일기를 주제로 한 뮤지컬,..함께 가기로 하고 예약했다. 2인 - \108,000- 제목 : {제시의 일기}

 

9/30 ; 토요일

9월의 마지막 날, 2023년의 273번 째 날이 지나가고 있다.

오전에는 집안 일 좀 하고, 이른 점심 후, 출발했다. 어머니 뵈러,...

길이 밀리지 않았다. 2시30분 어머니 면횐데, 2시 전에 도착하여 코로나 검사, 면회자 인적 사항 등을 양식에 맞춰 적어내고 한참을 기다렸다. 1분의 틈도 안 주고, 딱 면회 시간 2시 30분에 맞추어 병실 복도에 마련되어있는 면회 장소로 올라갔다. 면회 허용 시간 10분, 거동이 전혀 안되시고, 말도 거의 못 하시는 어머니한테는, 이 ‘10분도 무척 긴 시간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미리 사간 파리바게트 빵 봉지를 간병인에게 전달하고, 부탁 겸, 겁주는 것과 같은 말투 로, 중국 동포(?)출신 간병인에게 간곡히 일렀다. ”우리 어머니 잘 돌보셔야 한다.“고,...

10분의 면회를 마치고, 곧바로 집으로 왔다. 12:40~15:00.

9월의 마지막 날, 2023년 추석 연휴 세 번째 날을 이렇게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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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야위어, 겁 나는 마음을 갖고, 병원의 혈액 검사한 결과는 모두가 정상 범위 안에 들었고, 아무 필요도, 해결 방법도 없는 쓸데없는 걱정을 자꾸 들춰내면서 지낸 이 번 달인 것 같다.

마음을 다소곳이 잡아 차분하려 해도,... 내가 해결할 수 있는 것이라곤 전혀 없는데도,

아웅다웅, 바득바득 살아 본들,..뭐하니?’,..하면서 살면 좋겠는데,.말이다.

성격 탓이라고 자책하면서 그 해결 방법을 찾는다는 게, 또 하나 다른 걱정거리를 만들어 내는지도 모르겠다. ‘비엉신~`하면서....또 시간을 재어 본다.ㅎㅎ...

 

가을은 점점 물들어 오고, 나는 또 가을 만이 안겨 주는 사색에 들어가야 하나 보다..

10월은 어떻게 지내지?????...그동안 갖지 않았던, 나와는 잘 어울리지 않는 생각을 해 본다. 그리고 또 겹겹이 쌓여 올라가는 나의 시간의 두께를 바라봐야겠다.

10월이여~!, 소망을 이루어 다오.........!!!!..정말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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