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 ~ 7/7 - 비교적 평온한 한 주간 7/1 ; 2012년 하반기의 시작 첫날, 7월 첫째 날,, 교회적으로는 ‘맥추 감사 주일’ - 반 년 동안의 감사함을 올리는 날이다. 며칠 전 - 26일의 고무적인 검사결과에 여전히,.... 감사하며 보낸 주일, {곧 헛된 것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 마눌님 병상 일기 2012.07.17
6/28 ~ 6/30 - ‘興盡悲來’ 요, ‘苦盡甘來’ 라... 6/28 ; 한동안 잘 키워 먹은 쑥갓들의 명(命)을 마감 시켰다. 4월 하순부터 2개월이 넘도록 많은 량을 우리 가족에게, 그리고 마눌님 녹즙으로 제공해 주었다. 그러나 날씨가 너무 덥기도 하였지만, 쑥갓 나름대로의 사명(?)을 다 했는지?..뻣뻣해지기 시작하면서 꽃이 피고, 이젠 뜯어 먹을 .. 마눌님 병상 일기 2012.07.01
6/27 - 나쁜 놈, '동작 그만 !'- 마눌님의 현황을 정리해 본다.. 6/27 ; 마눌님의 현황을 정리해 본다.. 지금은 쉽게 말해, 암세포의 증식이 멈춘 상태인 것 같다. 지난해(2011년) 11월 15일, 처음 발견한 온 전신(?)에 분포되어 있는 암 덩어리들로 인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말기 암 환자, - 골반 뼈, 콩팥, 부신, 간 등으로 전이가 되어 있는 암 환자, 그저 무.. 마눌님 병상 일기 2012.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