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일기)

하루하루...2018.04.01 ~ 04.30

촹식 2018. 5. 6. 16:58



2018.04.01. ~ 04.30.

   

4/1 ; 부활절이면서, 4월 첫 째 날이다.

교회에선, 새가족 교육 -5주 수료증과 개근상을 받았다. 늘그막에 새로운 교회 등록 절차다.

조그마한, 가족들이 만든 교회인 것 같다. 아무러면, ..그저 높은 곳만 바라보기로 했다.

교회 창립 2주년이라고,...5시경 까지 교회에 있다가 서초동 사랑의 교회에서 봉사, 예배드리고 오는 딸을 만나

함께 집에 왔다. 교회에서 먹은 점심이 너무 푸짐하였던 탓에 저녁은 거르고,..    

                        

 

광섭이와 익우한테 안부 겸,...전화를 했다. 이익우가 감기로 무척 고생하고 있는 것같았다.

다들 면역력이 약해진 나이 탓이겠지‘,...하고 생각해 본다.


4/2 ; 아침 10시에 지을 나섰다은이와 함께,

-은이는 중국어 학원, 난 금촌-영남 한의원.-아직 왼쪽 대퇴부가 자주 쿡쿡 쑤시기에,..

1420분 지축 역에서 다시 만나 집으로 왔다. 별일 없이 피곤하기만하다.

3Diary 정리하여 BlogCafe에 올렸다.


4/3 ; 화요일,

아침 940분에 집을 나서 1040분에 동화경모공원에 도착했다.

장인, 장모, 그리고 처조모 성묘 - 사촌 손위처남 부부와 처형과 바로아래 처제부부,

그리고 막내 동서가 이미 와서 묘위의 잡풀들을 정리하고 있었다. 조화도 새것으로 바

꿔놓고,......잠시 예배드리고 , 최자실(오산리)기도원 추모관으로 ,..그곳에 안치되어 있

는 막내 처제 유골함 앞에서 또 잠시 예배, 그리고 나의 마눌님 유골이 있는 용미리

추모관, 또 마찬가지로 잠시 예배드리고 벽제 호국로변에 있는 강강술래에서 조금

늦은 점심을 하였다, 바로 아래 처제가 모든 일을 주관하였다,

집에 돌아온 시간이 오후 3시경이었다. 한식날의 번잡한 성묘를 피해 미리 다녀 온 것이다.

    

은이는 볼일이 있어 서울 명동엘 다녀오고,...

막내 동서가 손주를 얻었나 본데,..나한테는 말도 없다, ..........막내처제 유골 안치 장소 변경에 관하여서도.........

무시당한 느낌이지만..... 별로다.......그러려니,....나의 처지가.....그리고 인간사의 한 면이,.......

 

4/4 ; 수요일,

10시경 집을 나섰다. 제기동 새은성 약초상에서, 브라질너트 1kg, 사차인치1kg를 구입하고,

전철역 입구에서 바퀴벌레, 지네등을 박멸시키는 독한 스프레이 약을 구입한 후,

종로5(세수 비누 구입)를 거쳐 종로3가역, 한 상무님 만나 낙원동 명동찌개로,

그곳에서 이유인씨(김성건 선배 사촌)와 함께 점심 식사, 그리고 Rich Coffee Shop.귀가 시간 15:50,


한 상무님께 브라질너트와 사차인치 각 500g 씩 드렸다. ‘사모님과 함께 매일 거르지 말고 드시라,‘,...

그리고 건강 잘 챙기시라.‘고 말씀드리면서,...

 

4/5 ; 목요일,

오전 내내 집에 있었다. 묵혀있던 냉장고의 지난 음식들을 정리, 쓰레기 처리했다.

오후엔 이미 개통된 마장호수의 흔들다리를 건너보고, 사진도 찍고 ,..다녀왔다.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았다. 평일인데다. 부슬부슬 비가 오고 있는 탓,.

특별나게 볼 것은 없고-그 동안 여러 차례 다닌 곳이니까.- 다만, 국내 최장 이라는

220m 의 출렁다리를 건너갔다 온 것,..  


   

  

      

 


오늘부터 전국 2,600여개 GS 편의점에서 소 살치살 등, 170g + 140g1+1으로

9,900원에 판매한다고 해서 가보았는데,..아직 이곳 변두리는 판매하지 않고 있다.

     

저녁 8시부터 보여 준 동 평양 대극장에서의 남한 예술단(?)의 공연을 약 2시간여,..

mbc channel에서 시청했다.


4/6 ; 금요일, 날씨가 좀 쌀쌀하다

  금촌- 은이와 함께.

  한방 치료 받음-왼쪽 대퇴부 통증,

  식료품 구입/주유

 

4/7 ; 날씨가 많이 쌀쌀하다.

특별하게 기록할 내용이 없이 하루 종일 집안에 있었다.

후배 종렬이가 며칠 있다 서울대 병원에 입원한다는 소식 외엔,.

(간암 세포 박멸을 위한 색전 방사선 치료를 하기 위해,.) 완쾌되길 기도한다,

 

4/8 ; 일요일,

교회 다녀와서 밑반찬 만들고,...

 

4/9 ; 월요일,

구파발역에서 이광섭이 만나, 제기동 새 은성 약초상-브라질 너트 & 사차인치--1kg (광섭이 구매 도움)

    

귀가 길에, 고양동 주민 센타에서 홀몸 노인 고추장 수령,

             


세면대 수도전 및 하수구 공사-집 주인 부담,

셋 째 동서 전화 옴-51()에 종로에서 동서들 넷이 만나기로,..

 

4/10 ; 이사 온지 꼭 1년 된 날.

오전에는 방 정리, 1230분 경, 광섭이와 영철이가 왔다.

송추-평양 면옥에서 녹두지짐과 꿩 냉면으로 점심했다.


4/11 ; 구파발 역에서 이광섭이 만나 함께, 신당동, 황학동, 동묘, 동대문 광장시장을 거쳐

낙원동 강원도집에서 돼지 국밥으로 점심을 한 후 3호선, 마을버스 타고 집으로,.

 

4/12 ; 스타필드-고양점의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세제, 육류, 등 식료품 구입.

집에서 점심 후 금촌-은이 학원, 사우나, 한의원, 대하 식자재 마트,.귀가.

 

4/13 ; 금요일.

마눌님 하늘나라 간지 1462일 된 날,.4년이 흘렀다.

조반 후 딸아이와 함께 벽제 추모관에 다녀왔다. 특별한 소회는 없고, 아직도 곁에 있는 듯도 하고,......

그저 잠시,...... 납골함에 붙어있는 사진을 바라보며 혼자 중얼거리고 왔다.

     


딸아이는 집에 오는 길에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서울로 가고,.(중국어 공부,.)

낮에 이정일이 날짜(마눌님 소천한 날짜)를 기억하고 전화를 주었다.

자신은 눈의 시력이 현저하게 떨어져 있고, 병원 치료도 안 되는 이상한 병이라는

....정말 방법이 없는 걸까?. 안타까운 일이다. 기도 제목이 하나 더 생겼다.

오후 3시경,. 파주 시장에 출마하는 20회 이용근이 전화를 해 왔다. 자기 일로,....

 

4/14 ; 토요일,

금촌-영남한의원에서 왼쪽 대퇴부 쪽 한방 치료 받고, 월롱-무덕골에서 점심.

다이소-월롱에서 +계피담을 튜브 5개 구입 후 귀가, 별일 없이 지냄.

 

4/15 ; 주일,

아침에 폰에서 카톡을 열어보다 원락교회-문정현 목사의 생일이 오늘인걸 알았다.

교회 가는 길, 화원에 들려 프레지아 꽃다발을 준비하여 교회-문 목사께 드렸다.

오늘이 맞지요?!”하면서, 함축된 말이었다. 양력인지, 음력인지 모르니까.. 다행히

양력 생일, 오늘이 맞았다.

예배 끝난 후 부리나케 종로3-낙원동-명동찌개 집으로 갔다.

7년 위인 직장 선배들과의 점심약속 관계로,...점심 후 환담하다, 동묘-벼룩시장과

황학동을 들려, - 여기가 처음인 한 상무님을 안내한 격이었다.- 을지로 3가역에서

미리 타고 오는 3호선에서 은이를 만나, 집으로 왔다 오는 길에 남경 수목원주위

를 둘러보고,..

 

4/16 ; 월요일,

자질구레한 집안일들을 하면서, 지냈다.

내일 이광섭이와 만나기로 한 전화와, 저녁 때 심정일이한테서 온 전화를 받은 것과

아침에 한 상무님으로부터 어제의 일들에 고맙다고 온 전화 외에는 아무 일 없었다.

      

카톡으로는 처제가 감기 조심하라는 문자가 오고,....오만가지생각 중 일 만 가지 정도 생각하면서 부질없이....’라는

상념과 함께 보낸 날이다.

      

은이는 자기 엄마 생각난다면서 또 울고,..다 큰게,..츠츠츠......

울면서도 재빠르게 한상 차려 준 막걸리 안주에 난,...마음을 다스릴 수 있었다.

 

4/17 ; 화요일,

아침 녁에 서울 행-낙원동에서 이발, 종로3, IBK, 종로4가 시계 밧데리 교환,

12:30분에 광섭이 만나-종로4가 황기순 칼국수 집에서 왕 돈까스로 중식 후,

동묘-신당동까지 도보, 신당동에서 2호선, 을지로 3가에서 3호선,......귀가

오늘 15,000보정도 걸었다. 아마, 광섭이는 녹초가 되었을 것 같다,..

 

4/18 ; 수요일,

그냥 서울 다녀왔다. 걷기 운동이랄까???

나간 김에 막 입을 바지-청바지 사왔다.

집으로 오는 길에 마트에 들려 샐러리, 마늘쫑, 풋고추 그리고 단무지를 사왔다.

내일 어머니께 갖고 갈 부드러운 빵은 딸 은이 더러 사오라고 하고,....

4시경에 귀가한 딸과 함께 냥이화장실 청소 및 교체작업, 옥상 정리 등을 하였다.

오늘도 8,000보는 걸은 것 같다. 실제로,.

      

요새는 TV뉴스 보기가 정말 싫다. 구역질 날 정도??? 다행히 여러 종목의 sports 중계가 있어 좋다.

아마 많은 사람들도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4/19 ; 목요일.

아침 9시에 어머니 계신 곳으로 향하였다 은이와 함께.

많이 쇠약해지신 것을 알 수 있었다. 95,...그나마 정신을 또렸 하시지만,

마음이 무거운 것은 불효의 마음을 나 스스로 알고 있기 때문인지도,...

40여 분 머물다 왔. 김인철원장도 잠시 뵙고,,

  


몸이 무척 피곤하였다. 오후엔 통일로 변 24시 사우나에서 피롤 겸 근육 이완을 다스리고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해물탕 음식점에서 저녁을 먹고 왔다.

어머니께 다녀온 날은 마음이 울적해 짐을,.......숨길 수 없다,

 

4/20 ; 금요일,

금촌-밝은 안과에서 눈 치료-왼쪽 눈물 구멍 치료. 영남 한의원에서 왼쪽 대퇴부와 허리 한방 치료,

저녁 때, 용파회 모임 참석 후, 은이와 함께 귀가 21:00

 

4/21 ; 토요일,

이른 아침-06:45분에 집에서 출발하였다.

삼송역엔 07:25분에 도착하여 이광섭이를 기다리고,...

함께 3호선~4호선,..그리고 서울 대공원에서 많은 총 동문들과 어울려 대공원,

동기14회의 모임장소에서 반가운 동기동창들과 악수하고, 준비되어 있는 간식 등을 받고, 등산 코스로 접어들었다.

1시가 다 되어 각 기별로 모여 총동창회에서 준비해준 도시락 등 식음료를 먹은 후,집으로 돌아 왔다,

귀가 시간이 오후3, 8시간의 하루 일정이었다.

 

   

  

  


 

4/22 ; 일요일,

오늘은 주일, 습관대로 교회에서 예배드리고 점심 먹고, ...특별히 담임목사를 면담했.

교회 발전을 위한 나름대로의 조언(?) 이랄까?! 다시는 관여안하기로 하고선,..

딸 은이는 아침 6시경에 집을 나서 서울 사랑의 교회에 가서 예배드리고 중등부 교사의 직분을 담당하고,

별도로 중국어 예배까지 드리고 왔다.

어제의 산행 - 나들이가 무척 피곤한가, 낮잠을 자지 않을 수가 없었다.

 

4/23 ; 월요일,

제법 비가 많이 온 날이다.

옥상에서 재배하고 있는 상추 5판을 돌아보고, 주방 아래 조미 종류들을 정리한 외에는 별일 없이 지냈다.

다시 읽기 시작한 소설 손자병법은 1권을 다 읽었다.

      

반 정도는 숲으로 둘러싸인 집이다 보니, 저녁때는 아직도 춥다.

      

낮에, 익우와 양장운, 한종유, 그리고 한 상무님과 통화했다.

, 일산병원 원목 심 목사와도,....안타깝다, 그녀의 남편의 병 때문에,...

 

4/24 ; 화요일,

서울- 한 상무님과, 수요 미식회에서 소개 된 청계 순대 국으로 중식 후, 을지로 3가 시티 다방에서 환담 후 귀가,

한 상무님이 은이 주라고 카페 비스켓 두 봉다리,...고맙게 받아 옴, ‘사론파스,.

 

4/25 ; 수요일,

집안 정리 하는 일과 밑반찬 만드느라 집에 있었다.

-은이는 중국어 학원-몇 단계인지는 몰라도 다음 단계를 공부할 수 있는 Test통과 되었다고,...,,그래야지,

4번의Test에 모두 우수한 점수로 통과 되었다고,..

      

내일은 백마역 근처-이익우 사무실에 갈 거다. 몇 친구들을 만나겠지.

요사이 하루는 신경 안정제, 하루는 감기약을 먹고 자곤 한다,

일교차가 심해서인지 저녁때만 되면 몸이 으스스해지고 ,.머리가 ’.하고,해서,.

 

4/26 ; 목요일,

이익우, 이광섭, 이무영, 한종유와 이익우 사무실 위-감자탕 집에서 중식 후,

광섭이 일산병원 대동/ 병원일 마치고 귀가 중, 백마역에서 김우남 부인 우연히 만남,

귀가 16:30.//은이는 집에,..

      

L.A. 김성건 선배와 통화.

 

4/27 ; 금요일,

정수기 교체/금촌for /오이지 오이 등 식품 구입/오이지 담금  by .

금촌-대하 식자재 마트 주차장에서 후기 성도 교회- 미국인 선교사와 환담.

남북 정상 회담-판문점 평화선언?

 

4/28 ; 토요일,

한방 치료 받으러 금촌, 영남한의원에 갔으나(왼쪽 대퇴부), 통증이 없어져 그냥.

운정역에서 폰 TVL.A. Dodgers의 야구 중계 보다 김익영, 최정곤 선배 만나

교하-교하정에서 갈비탕으로 점심(한 상무님께서 주신 돈으로), 환담하다 귀가.

갈비탕????'가이'(dogs)들이나 뜯을 수 있는 갈비탕?..하하하.....카운터에 한마디 안할 수가 없었다.

"이거 사람 먹는거요? 2~3일 개들이나 뜯어 먹을 갈비를 넣고, \11,000이나 받냐.!"고...

 

 

4/29 ; 주일,

원락교회 예배드린 후,

종로3-명동김치찌개-한 상무님, 김도식 선배, 노 교장 과 함께 중식 후, 종로5

광장 시장 등 거쳐 귀가, 전철에서 은이 만나 함께,...

 

4/30 ; 월요일,

오후에 양재역-연와--한 상무,전 현대 중공업 홍석의 회장최길선 회장과 석식 후 귀가-21:30



◐◑◐◑◐◑◐◑◐◑◐◑◐◑◐◑◐◑◐◑◐◑◐◑


* 2018년의 1/3 이 지나갔다.

* 어떠한 진취적인 것은 없었지만, 부지런하려고 앴느 것 같기는 하다. 나름대로,.....

* 그래봤자 특별한 목적없이 자꾸 나돌아 다니려고 했던 것이 거의 다~ 이지만,

..................................................................................................

♧♡♣♧♡♣♧♡♣♧♡♣♧♡♣♧♡♣♧♡♣♧♡♣♧♡♣♧♡♣


많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나의 주위에도  크고 작은 병마 탓에 고통과 마음에 걱정을 안고 있는 이들이 있다.

10회 김권조 선배, 착한 이정일이, 대학후배 최종렬이, 동기 김성기. 이동훈이,.등,

그리고, 용파회의 고교 후배 김한승이, 홍성수 부친,.......

그리고 나의 처제....


이들을 위해 매일 아침 기도 하고 있다. -'병마에서 건져 주십사'- 고.....

매일 새로운 아침을 맞는 나의 첫 번째 일과이기도 하다.


기도하면서도,...때론 의문이 들기도 한다, '왜? 착한 사람들이...좋은 사람들이 병마에 휘둘리나?' 하는,..

모든 것이 '섭리'라는 단어 하나로 이해하기는 많이 부족한 것 같다.... 그래도 섭리하시는 분께 기도 한다,.


이제 가정의 달이라는 5월을 맞이 한다.

나에게 가정이란??????

......................이런 생각을 하면서 4월을 보내 버린다....아니지,..그냥 가는 거지,..시간이,..


'Diary(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루하루 ... 2018.06.01 ~ 06.30  (0) 2018.07.03
하루하루...2018.05.01 ~ 05.31  (0) 2018.06.10
하루하루 -2018.03.01 ~ 03.31  (0) 2018.04.02
하루하루 -2018.02.01 ~ 02.28  (0) 2018.03.06
하루하루 -2018.01.01 ~ 01.31  (0) 2018.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