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7 ;
나름대로 태풍 -'산바'에 대비하려고 일주일 중의 유일한 외출 날이지만 나가지 않았다.
대신 집안에서 이것저것 정리하면서 오전을 지냈다.
중식 후 별일 없는 것으로 판단, 원래의 일정을 당겨 오늘 사우나를 하였다.
사우나는 생각보다 많이 붐볐다.
마눌님은 충실한 돌쇠 같은 남편 덕에 즐거운 것 같고,..
돌쇠는 피곤...?..하고...
다행스럽게 태풍의 피해는 하나도 없었다.
나는 감사하다. 다만 남쪽 지방의 풍수해 당한 사람들이 너무 안쓰럽다.
매년 년 중 행사인데,......어떻게 ‘장기적인 대책은 없을까?..’ 그저 생각해 본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마태복음 7:12-]]
♥♡♥♡♥♡♥♡♥♡♥♡♥♡♥♡♥♡♥♡♥♡♥♡♥♡♥♡♥♡♥♡♥♡♥♡♥♡♥♡♥♡♥♡♥♡♥♡
9/18;
태풍이 지나간 날 아침, ‘언제 그랬냐?’듯이 청명한 일기다.
아침에 텃밭을 잘 가꾸어 그곳에 ‘파씨’를 부려 놓았다.
윗집 할머니가 한 봉지를 주길래,,,,
이 ‘파’는 나오는 것 같다가 다 동사(凍死)하였다가 내년 봄에 다시 활짝 피어난다.고...
열 줄을 일구어 뿌려 놓았다. 내년에는 파 걱정은 안하고 뽑아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
오후엔 마눌님과 하나로 클럽에서 일주일치 장을 봐 오고....
그저 조용히, 그리고 부지런히 지낸 하루였다.
마눌님은 과히 힘들어 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누가복음 17:20~21-]]
♥♡♥♡♥♡♥♡♥♡♥♡♥♡♥♡♥♡♥♡♥♡♥♡♥♡♥♡♥♡♥♡♥♡♥♡♥♡♥♡♥♡♥♡♥♡♥♡
9/19 ;
이 동네에도 LNG-도시가스가 들어온다.
내가 사는 집은 집 주인이 ‘나 몰라라’ 하고 있고,.
집 주위의 작은 도로들을 굴착기가 파헤치고, 그 요란한 소리에 두 놈 가이가 마구 짖어 대고,.
딸이 출근한 후, 집안 정리하고, 마눌님 모시고 탄현 쪽으로 나갔다.
‘장단 콩 두부 마을’에서 청국장, 순두부로 중식을 하고, 마눌님 운동을 시키려 지난 주 갔던 ‘아쿠아 랜드’로 갔다.
아직도 내부 개조 공사 중이라 관람객들이 없는 관계로 아주 조용한 곳이다.
넓다란 주차장과 주위의 숲길을 두 번 정도 돌고ㅡ 조금 쉬었다 집으로 왔다.
마눌님 한테는 아주 좋은 운동 코스 였다.- ,,,,또한 마당 끄트머리에서 바라보는 북녘 하늘은 아주 파아란 빛이고,.
주차장 주위를 두 번 돌고 그늘에서 잠시 쉬는 마눌님을 보았다.
마눌님 앉은 의자 뒤에 아쿠아 랜드의 ‘임시 휴업’ 현수막이 붙어 있다.
사진을 찍어 놓고 보니 묘한 기분이 든다.
‘임시 휴업’의 현수막 아래 앉아 있는 여인.....ㅎㅎㅎ
마눌님에게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물었다.
“어이, 여보 언제 다시 개장 할 건데?”....ㅎㅎㅎ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요한복음 15:12~14-]]
♥♡♥♡♥♡♥♡♥♡♥♡♥♡♥♡♥♡♥♡♥♡♥♡♥♡♥♡♥♡♥♡♥♡♥♡♥♡♥♡♥♡♥♡♥♡♥♡
9/20 ; ~ 9/21 ;
평상의 시간들,,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로마서 10:10-]]
♥♡♥♡♥♡♥♡♥♡♥♡♥♡♥♡♥♡♥♡♥♡♥♡♥♡♥♡♥♡♥♡♥♡♥♡♥♡♥♡♥♡♥♡♥♡♥♡
9/22 ;
오늘은 어머니 89번 째 생신일이다.
아침 일찍 서둘러 어머니가 계신 개봉동 ‘효도로 시니어 센타로 갔다.
여전히 어머니는 뜨개질,...
“저 왔습니다. 오늘이 어머니 생일이네요.”하고선
한참 동안 어머니와 이이야기 저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요양원은 ‘외부 음식물 반입 금지’라 특별히 음식 장만을 해서 갖고 가지를 못한다.
조그만 가방에 달작 지근한 Dunkin Donuts 몇 개를 넣어 가지고 가서 어머니 입에 넣어 드렸다.
오늘도 어머니는 자식, 며느리, 손주 걱정으로 중간 중간 말문을 이어 가신다.
그리곤 또 나의 친구들 이름을 하나씩 하나씩 대시면서 “다들 잘 있지?”하시고,..
;;;;;;;;;;;;;;;;;;;;;;;;;;;;;;;;;;;;;;;;;;;;;;;;
어머니 계신 곳을 나와 남대문으로 갔다.
시장 통에 있는 ‘조은 안경’점에서 안경을 새로 주문하였다.
지금 쓰고 있는 안경은 10 여년이 넘은 것이다 보니, 안경 자체에 흠이 너무 많아 교체하려고,.
맞춘 안경은 월요일에 찾기로 하고 시장을 들러 보다, 미리약속 된 12시 30분에 경수와 윤소를 만나
냉면으로, 그리고 찻집에서,.....
집에 오니 4시, 이번 한 주간도 별 탈 없이 잘 지냈다.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 .-골로새서 3:20~21-]]
♥♡♥♡♥♡♥♡♥♡♥♡♥♡♥♡♥♡♥♡♥♡♥♡♥♡♥♡♥♡♥♡♥♡♥♡♥♡♥♡♥♡♥♡♥♡♥♡
9/23 ;
지난주에 갔던 일산 덕이동의 ‘거룩한 빛 - 광성교회’에 가서 예배드리고 왔다.
오늘도 말씀이 너무 좋았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이니라.....-디모데 전서 6:10-”
오늘의 말씀 중에 나오는 성경 구절,..사람들이 사랑할 것이 그게 아닌데,,,사람들은 너무 돈에 얽매이는 것 같다는 말씀.
옛날, 최영 장군의 아버님께서 아들에게 일러 주신 말씀,
“황금을 보기를 돌같이 하라!”....이 말이 좀 틀린 가르침이라고,,
“황금을 황금으로 보고, 황금에 맞게 제대로 사용하여야 한다.”고,...
돈을 사랑하다 보니 교회 세습이 행해지고,,,돈에 얽매인 목사들의 이야기도,,
많은 공감을 갖게 하는 말씀과 중간 중간의 유머적인 내용도 무척 좋았다.
;;;;;;;;;;;;;;;;;;;;;;;;;;;;;;;;;;;;;;;;;;;;;;;;;;;;;;;;;;;;;;;;;;;;;;;;;;;;;;;;;;;;;;;;;;;;;;;;;;;;;
오후 1시경, 수원에서 ‘영철 부부’가 일산에 들려 광섭이와 함께 왔다.
“오랜만에 우리 부부에게 고기를 사주러 왔다.”고...
“고맙지, 뭐,...” 금촌 시내에 나가 소 갈비로 만복이 되도록 먹었다.
모레 진료 받으러 가는 마눌님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여기면서,...
오늘도 감사하고 고마운 날이었다. 멀리 수원에서부터 일부러 와준 영철 부부에게도,...
그리고 피곤한 육신을 위하여 모처럼 휴식을 갖는 날인데도 일부러 찾아와 준 광섭에게도,..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디모데전서 6:6~10-]]
♥♡♥♡♥♡♥♡♥♡♥♡♥♡♥♡♥♡♥♡♥♡♥♡♥♡♥♡♥♡♥♡♥♡♥♡♥♡♥♡♥♡♥♡♥♡♥♡
9/24 ;
오늘은 나의 일정 상 아침부터 서둘러 사우나엘 다녀왔다....원적외선을 쐬러,...
그리고 나는,
오후 2시30분 서울 행 전철을 타고 남대문엘 갔다. 지난 토요일에 맞춰놓은 안경을 찾기 위해서,.
안경을 찾아 쓰고는, 종로로, 다시 교대역으로, .......
오늘은 모처럼 정구부 출신 후배들과 석식을 하기로 한 날,
나 때문에 만나던 요일을 변경하여 월요일에 만나기로 했기에, 미안한 마음을 갖고 꼭 참석해야 만 했다.
오랜만에 동기 목사 ‘최호웅’이도 나오고, ............................................
한 해 아래인 후배들과 함께 어울러 2시간이 넘는 석식 시간을 가진 후 나와 방향이 조금 같은 15회 이규대와 함께 3 호선 전철을 타고 그리고 대곡역에서 경의선으로 환승하여 집으로 왔다.
오는 길, 전철 안에서 나보다 더 힘든 처지의 그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이규대 본인은 7년 전에 대장암과 위암 수술을 받았는데, 그때 이미 위와 장의 일부를 잘라내었기에
‘음식을 먹어도 제대로 흡수가 안된다.’고,... 공군 대령 출신인 그의 후반기의 삶의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다. 그에 비하면 나는 엄청나게 행복한 상태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았다.
그 뿐만이 아니고, 그의 부인이 5년 전 폐암 판정을 받아 치료하여 폐암은 나았는데 그때 그 암세포가 뇌로 전이 되어 뇌종양을 앓게 되었고, 그 뇌종양은 제거하였지만, 그때의 후유증이 왼쪽 전신 마비의 고통스런 나날로 이어지고 있는 현황.
2달에 한 번은 서울대 병원으로, 그리고 일주일에 두 번씩은 재활 병원을 가는데 몸이 나아지기 위함이 아니고 더 이상 나빠지지 않으려는 처방이라는 이야기 였다.
혼자서는 아무런 거동을 할 수 없기 때문에 24시간 부인 곁에 붙어 있어야 하고, 그러면서 5년 이란 세월을 지냈는데. 이젠 만성이 되어서인가 특별하게 챙길 일이 아니면 오늘 같은 모임에 잠시 나올 수 있다고,........정말 위로할 말을 찾을 수 없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나의 현실을 생각 할 수도 없는 가슴 뭉클한 그의 간증을 들으며, 그리고 곱씹으며 집에 왔다.
감사와 행복과,....그 뭐랄까?!!!...여러 가지를 생각게 하는 날이었다.
덕분에(?) 잠은 설치고,....
[[낮은 형제는 자기의 높음을 자랑하고,
부한 자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할지니 이는 그가 풀의 꽃과 같이 지나감이라.
해가 돋고 뜨거운 바람이 불어 풀을 말리면 꽃이 떨어져 그 모양의 아름다움이 없어지나니,
부한 자도 그 행하는 일에 이와 같이 쇠잔하리라.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야고보서 1:9~12-]]
♥♡♥♡♥♡♥♡♥♡♥♡♥♡♥♡♥♡♥♡♥♡♥♡♥♡♥♡♥♡♥♡♥♡♥♡♥♡♥♡♥♡♥♡♥♡♥♡
9/25 ;
10 여일 만에 찾은 병원, 오늘은 진료 결과가 ...영 마음에 안 드는 날이었다.
주치의의 진료 내용은 “오늘은 도저히 치료에 들어 갈 수가 없다.”고,.
“백혈구 수치도 그렇지만, 혈소판 수치가 아주 좋지 않다.”고,,,“항암 치료를 오래 맞다 보면 이런 현상이 오는데,,,,,그렇다고 치료를 중단 할 수는 없으니까....좀 기간을 늘여 가면서 하자.”고..
그래서 오늘은 치료를 받지 못하고,,,,보름 후, 10월9일로 날짜를 잡고 돌아와야 했다.
오늘 아침 병원 가는 길에선 마눌님 보고, “여보, 오늘이 마지막 항암 치료 받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 다~ 나았다는 의사 소견으로,...”..
그런데 이게 뭐,...ㅊㅊ.. 할 수 없는 일, ..그래서 다시 긴장과 기다림의 시간들을 엇갈리며 지내야 겠다..ㅎ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마가복음 9:23-]]
♥♡♥♡♥♡♥♡♥♡♥♡♥♡♥♡♥♡♥♡♥♡♥♡♥♡♥♡♥♡♥♡♥♡♥♡♥♡♥♡♥♡♥♡♥♡♥♡
9/26 ;
그제 후배들과 어울렸던 석식자리와, 어제 마눌님 병원 모셨던 시간들로 인해 무척 피곤한 몸,
그러나 일은 해야 하니까,,,,밭에 나가 겨울 농작물들을 돌보고 방에 들어오는데, 우남에게서 전화가 왔다.
“금요일에 너의 집에 가려는데 시간이 어떠냐?”고, “금요일엔 3달에 한 번 가는 압구정동 내과에 예약이 있어 안 되고,,,,” “그럼 오늘 갈게” “ 응, 그래라, 기다릴께.”
그래,.. 부랴부랴 우남 부부와 호선이가 집에 왔다.
1 시간이 넘는 동안 많은 이야기를 주고받고,..
호선이의 개인 특허 시술이 마눌님에게 행하여졌다. 이론으로,..
호선이가 갖고 온 압침(?)을, 정해져 있는 경혈- 족중평혈, 신대주-신내주 등, 어깨와 발, 손, 젖꼭지, 귀, 눈, 발바닥과 무릎 아래쪽에 압박하여 붙여놓는 우둘투둘한 압판(침) 20 개와 함께.., 그리고 간단한 설명서를 직접 메모하여 준다,
오늘 또 진짜 고마운 은혜를 입었다.
마눌님 또한 기분이 흐믓하여 호선이의 처방론(?)을 경청하고,...이때.,
옆에서 지켜보던 우남 wife는 자신의 아픈 부위를 호선에게 이야기 한다.
내가 보기에도 어깨 쪽 통증이 심각한데 참고 있었던 것 같다.
호선이가, 갖고 다니는 벌통을 꺼내 우남 wife의 아픈 부위에 벌침을 놓아 주는 모습을 보았다.
말로만 듣던 벌침 시술을 보았다. ;;;;;;;;;;;;;;;;
저녁 7시가 다 되어 직장에서 돌아온 딸과 함께, 호선이, 우남 부부와 집 근처 ‘황금 오리’ 식당에서 푸짐한 만찬(?)을 즐겼다.
고마웠다. 나와 헤어져 집에 도착한 시간 들,, 우남 부부는 밤 10시 20분,
아마 호선이는 밤11시가 지났을 것 같다.
*************
....이렇게 생각 해 보았다.
나 아닌 누가 나와 같은 처지에 있을 때, 나는 지금 우남이나 호선이와 같은 행동을 할 수 있을까?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
마눌님이 병에 걸렸다는 소식이 퍼진 후 친구들에게 너무 많은 은혜를 받고 있다.
며칠 전엔 커다란 굴비 두 두룸이 친구로부터 택배로 오고,....
강원도 속초의 젓갈류도 보내져 오고,..
일일이 기억 할 수도 없을 정도로,....친구들이 보살펴 준다. 나는 갚을 수도 없는데,???????...
.........그저 마음속에 새겨 놓고만 있어야 하는 나 자신을 생각하면서,...
..........암튼, 오늘도 아주 많이 감사한 시간들로 채운 날이었다.
고맙다 친구들아~!!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자녀와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소와 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 - 신명기 28:1~6-]]
'마눌님 병상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11 ~10/16 - '암도 함께 살아간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0) | 2012.10.17 |
---|---|
9/27 ~10/10 - Cynacten이라는 Hormone분비 촉진제가 추가로,.. (0) | 2012.10.11 |
9/13 ~9/16 - 4일간의 일기 (0) | 2012.09.17 |
9/1 ~ 9/12 - 후원황률불봉절(後園黃栗不蜂切),... 하면서 지낸 날들,.. (0) | 2012.09.13 |
8/27 ~ 8/31 - 11th Cycle 치료 완료 ...겨울용 농사 시작 (0) | 2012.0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