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님 병상 일기

11/26-1 ~ 11/30 퇴원 후의 며칠 이야기 - (2)

촹식 2012. 1. 1. 16:16

11/26 - 1 . 참 너무 고마운 하루 - 온열 매트

 

앞의 내용과 같이 세 식구가 재래시장 나들이를 하였다.

물론 몇 가지 목적이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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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은 여전히 어느 길이든 붐비기는 마찬가지.

집에서 나와 청계8가를 거쳐 제기동 까지 꼬박 1 시간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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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 8가의 BYC 건물에 있는  '서암 수지 침' 사무실에서 '서임 뜸'을 구입하러 딸과 마눌님이 건물로 들어 간 사이,

우리 총무 YS가 전화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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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와 격려의 전화, 그리고 주의할 몇가지의,....참 고마운 친구다.

그리고 김병학 회장 자기가 생산해 수출하고 있는 그 탁월한 '의료용 온열 매트'를 '보내겠단다'고...

때로,....인간은 생각지 않은 일이 생겼을 때...'멍'해질 수 있다는데,.....

윤소의 전화를 받고 있는 시간,..아니 정확히는 바로 그 다음 순간,,,,,,'멍'해진 것이다.

'내가 뭐라고 말했지?'...'가만,...이건, 뭐 ,..좀 이상한데....?'....순간 .아주 잠깐 느낀 기분의 '멍!'이었다고 표현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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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한테 너무 많은 은혜를 입음에 대한 죄송함과 나의 현실 때문이리라....이렇게 생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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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동 약령 골목을 몇 집 돌아, 상황버섯,차가버섯 보다 월등히 좋다는 강원도 '겨우살이'를 구했다.

1근 - 600g에  \10,000-.....'어떻게 먹냐?'고 물으니...

그 약 장사 대답이 참'ㅎㅎ'''난 약재상이라 원료만 팔지,..다른 건 몰라.".....이럴 때 '헉~!'이라고 하던가?ㅎㅎ

여하튼, 최고의 효능이 있다는, '겨우살이'를 구하고, 몇가지 음식 재료들을 구입하여 집으로 왔다.

오는 길에 costco에 들렸으나,...붐비기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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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5시에 도착한 김병학 회장이 보내준 '온열 매트'...설명서대로 잘 펴서 마눌님 침대에 설치 하여 주었다.

정말 생각하지도 않은 고마움,...

전화를 걸어 '고맙다',.......'...'하는 인사를 하는데. 어찌나 가슴이 뭉클해 지는지,...

나의 목소리는 창창 한데 가슴은 울컥,.. 뭉클하고,...ㅊ..ㄴ

..

그리스도인들의 사랑의 정의는 '아가페' '스톨게'.'휠리아','에로스'로 구분한다.

친구들의 우정 어린 사랑을 '휠리아'라는 단어로 표시한다고 배웠다.

그러나 나는 오늘 '휠리아'라는 뜻을 훨씬 넘은 참 고마운 친구들의 사랑을 느꼈다는 것을,....이렇게 밖에 표현 할 수가 없네.

바보같이..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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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녁, '우남'이의 진심을 전하는 염려의 전화는 아직도 마음 속을 휘젓고 있기도 하고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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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늦은 저녁 시간,가족이 함께 문정동 로데오 거리를 걷고, 그곳에서 마눌님의 소원대로 오리털 파카를 사입고,

베트남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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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틈히 자신에게 의문되는,..('허기야 들어도 들어도 믿고 싶지 않은 병이니까....')

이야기들을 하고,.

앞으로의 치료 방법에 스스로 결심하려하는 현상을 보면서,..

약국하는 동생이 보내온 문자 - '오빠' 언니 식사는 잘 해요? [후코이단] 보내려는데. 집으로 보내면 되요?'

처음 접하는 [후코이단]....그래서 아침에  컴의 '지식in'을 뒤져 찾은 내용을 딸과 마눌님에게 설명 하고, 그 내용을 프린트하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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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읽고, 읽고 하더니, '그거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하네...

'참,.당신도,..약사 시누이에,.약국하는 남편 친구가 있고, 또 제약회사 후배도 있는데...별 걱정을,..

당신 결심이 정해지면 다~ 해줄텐데,...뭘...."......호언장담을 해놓고 ....

  ...(씽긋 웃는다..ㅎㅎㅎ..마음의 안정이 오면서,...

            '이젠 스스로, 모든 일어나는 일에 '감사'하는 습관이 되었으면 참 좋겠는데.'- 나의 참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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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한테 문자를 넣었다. '직접 약국으로 갈 터이니, 준비해 놓으라'고,,.

'도착하는대로 연락 드릴께요"..답신을 받았다.

며칠이 걸리려나 보다....바다 건너서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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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는 것,..하지만 분명 몸과 마음에 맞는 것을 골라야 한다.

노력해야 하는 일 인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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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Lord's Day!,, 난 몇 주일 걸러야 했던 주일 예배에 오랫만에 가족과 함께 참석해야 겠다.

 

그리고, 내일,

 딸은, 그 동안 가르친 아이들의 연주회 지휘를 한다는데...그곳에도 가봐야 겠고,..물론 마눌님과,.조심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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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를 접는 시간,

'참으로 고마운 일들이 연속 된 오늘 하루였다.' ,...

'감사한 하루 였다'고...

다시 한 번 더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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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 어젠 주일,.오늘은 새로운 월요일

 

어제의 일들::::::::::::::::,,
서초동 - '사랑의 교회'의 1부 예배에 참석하였다.

말씀과 기도와 찬양을 하면서 한결 부드러워진 마눌님의 표정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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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사랑의 교회 - 오정현 목사님은 이해하기 쉽게, 그리고 가슴에 팍~ 와 닿게 말씀을 잘 전해 주신다.

그러니 교인들이 자꾸 늘어 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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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마친 후, 서초동에 있는 '신선 설농탕' 집에서 떡국 설농탕, 그리고 만두 설농탕으로 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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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마트에  들려, 굳이 조금만이라도 김장을  하겠다는데는,.말릴 수도 없고,...'어떻게 하려고?...'하면서도. 하자는 대로 다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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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에 필요한 각종 재료와 당장에 필요한 일상 용품을 구입,..집에와서 혼자 들고 내리고 정리 하다 보니

온 몸이 땀 벅벅이 되어 버렸다.

옆에서 '힘들지 않냐?'고 ...물으며 보고 있지만,..

내색은 하지 않고.'이까짓거,,,별거 아닌데.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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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쉴 틈도 없이 ...딸아이가 연주회 준비로 집을 나간 시간이 오후 1시30분,.

그 때 부터 나는 '좋은 음식'의 식단을 준비하였다.

'맵지 않은 조기 매운탕',..그리고 작은 굴비 5 마리를 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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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가 다 되어 점심 겸, 새참 겸,...마눌님은 내가 만들어 준 조기 매운탕에 푹 빠져 가지곤, 좀체 잘 볼 수 없는 밥 두 그 릇을 후딱,...<'와! 난 기막힌 요리의 솜씨를 갖고 있나보다. .ㅎ ㅎ >

연신 '맛있다'며 밑 반찬까지 비운 마눌님의 식사를 보면서, 보이지 않는 섭리의 손길을 느끼는 것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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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는 중에.잠시 ..인터넷을 열고, 멀리 수단을 거쳐 이집트에서 사역하고 계시는 Joshua T 목사님께 e-mail을 보냈다.

긴급 기도 요청인 것이지,...

한 일년 동안 소식을 못 듣고 못 전하고 있지만,   주의 종의 인자와 배려를 믿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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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제기동에서 구입한 '겨우살이'를 푹 달인 물을 1리터 정도 마신 마눌님이 명현 현상을 일으키며 설사도 하기 시작하는게.

약발이 바로 신호가 오는 것 같아 마음의 흐믓함과 찌릿함이 느껴진다.

환하게 웃을 수도 없이 조심스레.....'어, 여보 그거 바로 당신한테 맞는 것인가 보다..와!  좋으네..하 하..

묘한 기분이 든다...말로 형용 할 수 없는 섭리의 의미랄까?...하여튼 좋은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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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서도  나는 올림픽 축구 대표 팀의 축구 경기도 흘끔 흘끔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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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낮잠 잘 시간이 없이 피곤한 눈을 비비며, 마눌님을 모시고 이번엔 송파-방이동에 있는 '임마누엘 교회'에 다녀와야 했다.

예배와 주어진 프로그램에 참석하고, 집에 오니 밤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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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동으로 가고 있는 동안 '경수'가  전화 했다.

조금이라도 못 보고 있음에 소식이 궁금하였던 모양이다. 감정 표현을 잘 못하면서도 다감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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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마누엘 교회의 프로그램 진행 중엔 '우남'이가 전화를 했다.

우리 집 김장 걱정을 하는,....참 ...자기도 살기 버거우면서,...너무 고맙다. 그의 부인의 자상한 배려라는 것을 생각하게 해준다.

..

밤 늦게 집에 들어 온 딸과 함께,.

집안 정리를 하고 나니, 하루를 넘은 새벽 1시가 다 되었다.

난, 눈을 비비고,..'이러단 안되겠다,..' 싶어, 신경 안정제 1/2알 복용. 깊은 잠의 수렁에 빠졌다.

아침 눈을 뜨니,.. ㅎ.ㅎ.ㅎ 8시,.ㅎ.ㅎ. 많이 잔거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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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여야 할 일들이 있다.

마눌님은 딸에게 맡겨놓고,.지금 부터 4~5가지 일을 보러 출발이다.

새로운 월요일,!!!

'확!~~' 하고,..  아주 새로움의 기분 좋은 사건이 전개 되길 기원해 본다. 물론 나의 바램을 이루면서.......

 

오늘도 감사하며 살자!!!!

친구들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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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 오랫만의 나홀로 나들이

 

어제,

아침 10시가 좀 지나 집을 나섰다.

오랫 만이다. 2주 만 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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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재동 KTF대리점에 들려 영상 통화  등에 관하여 10 여분 수다....ㅎㅎ

* 남부 터미널과 교대역 사이에 있는 국민 건강 보함 공단 서초 남부 지사에서 건강 보험 변경을 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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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을 보고 걸어 오는 사이,..한국 KOLMAR 제약담당 사장인 후배 조홍구 사장에 전화.

         .{일본에 연락하여 <후코이단>이란 암 예방 및 치료제의 구입 가능 여부를 의뢰.}

* 반포에 가서 이발,..

          {경수와 금섭에게 전화......}

* 남동생의 전화 수신 : <차가 버섯> 우체국 택배롤 보냈다는,...

 

* 3호선 전철과  #1711 버스로 평창동 어머니계신 요양원,...어머니께 안부드리고,  맏며느리의 병에 관한 짧막한 상황 설명,.

          {어머니 말씀,.: 걱정한다고 되는거 있니?  기도해야지...........참, 나의 어머니는 너무 신실하시다..}

 

* 어머니 계신 곳을 나와, 종로 1가에서 중식 후,

* 걸어서,.....종로 3가 의료기 상회에서 뜸 뜰때 필요한 '라이터' 구입
          

            {여동생한테서의 문자 수신 : <후코이단> 수요일 쯤 약국에 도착예정>

 

* 종로 4가 신한은행에서 계좌번호 연계 작업.

* 종로 5가 우리은행에서 계좌번호 연계 작업.

                              {은행 계좌번호 외우기가 어려워,...핸폰번호로 계좌 번호 연계 ...ㅎㅎ아주 쉽죠잉!}

* 동아약국에서 ,젠텔<회충 구충제> 구입.

* 금섭 전화 받고,.. 금섭 사무실에서 40 여분,

* 종로 5가에서 전철 타고 제기동- 약령 골목에서 추가로 <겨우살이> 2근 구입.

* 99% 도토리 묵 구입

* 약령 골목에서 약탕관 및 질그릇 구입을 위한 조사,

* 종로 3가를 거쳐 양재동에서, 빨래비누 2 장 구입하며 생수 0.5 리터 ....벌컥,..

* 집에 오니, 저녁 6시 10분..

.............................무척 바쁘게 다닌 8시간의 외출,,

 

하지만 이게 일과 끝이 아니다.....

* 총각 김치 2단, 김장,< 약간 힘 들었다>

* <겨우살이> 2 와 1/2 병(약 1,3 리터) 진하게 다리고,.

* 저녁 밥상 차려 마눌님과 ,...

* 설겆이 마치고, 남은 조그마한 김장 치례 정리 정돈,

* 음식 찌꺼기 버리고,

* 샤워하고, 세탁기 돌리고,...

* 밤 10시 20분,.집에 오고 있다는 딸, ...버스 정거장으로 가서 마중.

* 세탁물, 건조대에 정리,.

* 인터넷으로 몇 가지 조사,...

       .........밤 12시 ,...잠자리,...휴~~

 

그래도,     기도는 했다. 간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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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 참 긍정적,..치료 방안 착안,

 

어젠, 동생과 처제가 보내 준다고 한 소포와 택배 물품을 기다리느라 시간 체크에 많은 신경을 썼다.

아침녁에는 배추 김치 담그는 딸과 마눌님을 집안에 두고,..

혼자 이것 저것,....하다,

 말도 안되는 소릴 하는 윗집 여편네와 한 바탕 하기도,...ㅎㅎ

   몰상식의도를 넘어 조폭 같은 행동을 하는 여편네,...ㅊㅊㅊㅊ

   하지만 나의 처지가 ,...이러니, 꾹꾹 눌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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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삭이느라 머리를 제끼고, 심호흡을 하면서ㅡ,,,참고 또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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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수님 쾌차하시길 기원합나다,'는 내용과 함께,.오후가 되어서야 도착 한 남 동생이 보내 준 '러시아 산 - 차가버섯.'

마눌님에게 전달하면서, '복용 여부는 당신의 판단과 마음이다...'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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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경에 예약 되어 있는 강남 세브란스의 최종 검사 결과(조직 검사 결과)를 청취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일 가족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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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 시간이 훨씬 지나 의사와 면담,.

한참 모니터를 들여 다 보더니. 하시는 말씀은,

"지난 번 사진(MRI/PET 내용)에서 보고 판단한 것과 좀 다르게 나왔는데...(조직 병리 검사 결과)

병리 의사와 잠시 통화 한 뒤 다시 이야기 하지요."

그래서 다시 진료실 밖에서 기다리기를 15 분여,..

다시 만난 의사...

"지금 까진 발병의 근원이 부신이나, 간장 쪽으로 알았는데, 조직 병리 검사 결과 내용은

신장에서 발원 되었다고 판단 됩니다.

관련자들과 conferance를 가진 후 치료 벙법을 강구 하여야 겠습니다.

항암 차료와, 방사선 치료를 하도록 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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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인즉, 발병 기원을 알아내었다는 것인데,..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절망적인 판단에서 급 선회하여 치료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아침 부터 천근 같은 쇳덩어리를 달고 있는 것 같았던 머리가 '펑~'하니 시원해지는 느낌,..

잠시 후. 다시 부르는 소리,...의사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하기 시작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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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모두 open하고 말씀 드리지요,

 모레, '국립 암센타'에 갑니다. 지난 주에도 다녀 왔는데. 이곳의 검사 자료를 갖고 오랍니다.

내 쪽으로는 '김병수 총장과 선생님이 봐주지만,. 이 사람 쪽에선 '국립암센타 원장'께서 봐주려 합니다."

 

"아! 이진수 박사님요?!  제가 미국에 있을 때 같은 교회 다니고 해서 잘 압니다."

"예,.. 이진수 박사님이 직접은 아니고, 그곳의' 윤 탁 교수님'이......"

"예, 물론 담당 의사분은 따로 있는 거지요. ...좋습니다.

저는 환자를 위해서도 2nd opinion을 가지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원하시는대로 이곳의 자료를 드릴테니, 가지고 가셔서 진료 받으시고 그 결과나 내용을 저에게 꼭 전해 주십시요.

다녀 오시는 날 오후 4시경에 저를 만나 주십시요.

치료 방법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도록 하시지요." ......'확' 트인 의사의 마음 씀씀이가 너무 호감이 간다.

...............

"그리고 선생님!, 차가 버섯, 겨우살이, 후코이단,..이런 것들을 복용하는 건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예, 한 두가지는 좋습니다. 그러나 너무 이것 저것 복용하는 건 삼가 시는게 좋습니다."

"감사 합니다, 선생님 그럼 모레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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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호의적이고 긍정적인 진료 상담을 마치고 집에 왔다.

오른 쪽 담장 넘어에 놔두고 간 처제가 보낸 '야채수프' 택배물과, 집에 도착한 시간에 마침 달려 온  전라도에서 담궈 보내온  

김장 김치 몇 통(같은 바로 아래 처제의 특별 주문에 의해)의 택배도 잘 받았다.

..

훨훨 날아 갈 것 같은 기분을 느끼는 것 같은 마눌님을 보면서,.....집안의 자질 구레한 일들을 정리 하곤,

처제들에게 상세한 내용을 문자로 보내 주었다. 손위, 장로님인 처남에게도,...

 

의술, 의학 용어는  모르지만.

조직 병리 검사서에 적힌 내용은,

{면역 염색 소견상, adrenal gland 나 liver기원일 가능성은 배제 됩니다. Renal origin의 가능성이 있으며,

과내 자문 후 최종 진단 예정입니다.}...이렇게 적혀 있다.

그러니까 위에서도 내용 기술한 것 같이.

부신이나 간에서 시작 된게 아니고, 신장(콩팥)에서 시작 된 것이지만, 확실한 것은 좀더 ,.....라는 내용인 것이다.

진짜 모르는 내용이다.

기원의 부위가 다른 게 치료 여부가 판단되는 것이라는 것은,..

하지만, 마음에 와 닿는 보이지 않는 섭리의 손길을 아주 크게 느끼는 것 같다.

세 식구 모두,..'오! 이젠 치료의 길이 있나보다! 거봐, 하나님이 돌보아 주시지...'

'이젠 긍정적인 생각과 ,.......근데,.참, 'cts mail'에 .이런 글이 있더라.<죄의 고백은 하나님의 치유 방법이시다.>..이런 글...

그래,.. 우리 잘 못을 고백하고, 남을 먼저 이해하고,,..잘 안되지만,,그러자..그저 화가 나도 감사하고...'

'.........................' '.................'

<오늘도 감사가 넘치는 하루였다.>

<약간의 불미스러운 일, 잊자!. 그걸 통해서도 뭔가가 이루어 질 꺼야.>

11월29일의 하루도 섭리의 손길을 느끼며 감사하며 지내도록 노력하였다.

.주님! 오늘 밤도 편안한 쉼의 시간을 주시옵소서. 감사합니다. 기도 하며.... 잠자리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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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온 친구의 전화에 다정하게 답하지 못 한 건,...너무 바쁘기도 했고,...그렇다.

이해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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