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의 모습

새해 아침, 집사님께! ---1998년 1월1일

촹식 2008. 2. 22. 14:33
 

새해 아침, 집사님께!


집사님!

올해에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의 섭리 안에서 강건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너무나 엄청난 사건들의 연속 속에서 우리와 같은 주안의 자녀들도 너무 안타까운 현실 때문에

‘항상 기뻐하라’(데살전 5:18)하신 주님의 말씀 보다는 한탄과 비난의 생각을 하였던 적이 많은 한 해였던 것 같군요.

집사님! 하나님의 지팡이가 우리를 인도하고 계신다면, 또한 우리들의 오만함과 겸손하지 못한 생활들을

하나님의 막대기가 견책하고 있음을 절실히 느끼지 않을 수 없는 현실이지요?!

 

<IMF = I am 'F' = We are 'F'>라는 등식을, 부인 할 수 없는 현실로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자세가 누구에게 보다도,

집사님과 저에게 우선 되어야 할 것 같아요.

집사님! 이제 또 다시 우리가 진정으로 회개하고, 간절히 기도하면서 열심히 노력하면,‘F'가 변하여 ’B'가 되고 , 또 ‘A'가 되지 않겠습니까!?

이제 하나님의 지극하신 사랑과 무궁무진한 섭리 아래에서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 되었으니,..........

.‘모든 권력은 위로부터 오지 않음이 없다(롬13:1)’는 하나님의 섭리를 감사하면서, 열심히 기도하고,

겸손한 생각과 인내와 절제의 실천을 한다면, 분명 하나님의 보살핌은 우리의 참 믿음 생활 속에 항상 함께 하여 주실 것입니다.

집사님! 매년 맞이하는 새해이지만, 올해는 예년과 다른 착잡한 마음을 갖게 하는 것은 주어져 있는 차가운 현실 때문일까요?

그러나 무엇보다도 우리 주 안의 자녀들에게 꼭 필요한 것!..........

그것은, 바로 - 약함을 들어 강하게 쓰시는 주님의 세밀하신 보살핌을 한 껒 체험하는 우리들의 더욱 큰 믿음 생활의 노력이 있어야 되겠지요?!

집사님! 확실하고, 큰 믿음의 소유자인신 집사님의 신앙생활은 많은 성도님들의 귀감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집사님! 올해에도 열심히 봉사하시겠지요?!

제가 봉사하고 있는 고등3부는 - 고등학교 3학년, 그러니까 대학 진학과 취업을 앞에 둔 우리 믿음의 자녀들을 주님의 말씀으로 보살피고 돌보는 교육부서의 한 지체이지만,

집사님께서 봉사하시는 곳은 어느 분야, 어느 부서인지요?

우리 몸의 여러 지체들이 연합하여 우리의 온전함을 이루는 것과 같이,

주님의 몸 된 우리 교회 어느 한 부분도 소홀하게 여길 수 없음은 물론, 모든 분야와 모든 부서가 서로 연합하여서

주님의 몸 된 교회가 더욱 더 완전한 하나가 되리라 생각 합니다.

 

  

 

집사님! 정말 열심히 봉사하시는 집사님의 열의는, 올해에도 하나님의 칭찬과 좋은 상급을 받으시는 알찬 보람의 결실을 가지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또,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마6:33)하신 주님의 말씀을 준행키 위하여 집사님의 그 온유하신 사랑의 실천이

더욱 돋보이시는 한 해가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사랑의 실천 없이는 절대로 ‘하나님의 나라와 의’에 가까이 갈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알면서도,

행하지 않고 다짐만 하던 잘못 된 것들을 지워 버리고, 올해에는 집사님과 함께 꼭 실천하는 아름다운 행함의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집사님! 우리는 며칠 전까지 특별 새벽 기도회를 하였지만, 계속해서 기도 하도록 해요!

확실하고 섬세한 주님의 응답을 간절히 기다리면서.............................

*나라와 민족의 앞에 놓여 있는, -  이 어려움을 풀어 달라고,!

*그리고 , 우리만의 목사님이시기를 바라지만 ,,,,,,,,,이 시대 마지막 선지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계시는 담임 목사님의 건강과

보다 더 큰 사역을 위하여서!

*또 주님의 몸 된 교회의 많은 지체들과 그 지체들의 온전함을 위하여서!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 평신도들을 대표하시는 장로님들의 건강과 평안을 위하여서!

*우리들, 믿음 생활의 상담자이시고, 위로자이신 교구장님들의 보람된 사역을 위하여서!

*.........그리고 집사님의 크고, 간절한 바램들을,............좋으신 하나님께 간곡히 아뢰시는 매일 매일의 연속이 되시기를 기원 하겠습니다....


집사님! 주 안에서 항상 평강을 가지세요!

그리고 지극하신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꼭 승리하시면서,

복 있는 자의 삶을 가지십시오(시편1편)!!!


집사님! 다음 주일 아침에 다시 뵙겠습니다.

                                                   1998년 새해 아침에,

                                                  고등3부 교사 --안수집사 최항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