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1. ~ 10.31
10/1 ; 화요일 – 국군의 날 – 임시 공휴일
76주년 국군의 날, 임시 공휴일,
약간 늦잠 자고 일어났다. 胃 아프던 것은 한결 좋아졌다. 계속 조심해야 한다.
오후 늦게 동네 주위를 걸은 외에, 거의 종일 TV 앞에 있었다.
은이도 휴일, ‘방콕’하면서 熱工 하고 있다.
저녁 식사 후, 강원도에 가 있는 33회 대욱이 전화를 받았다. 10여 분 통화했다.
내일은 풍산 역-미덕원에 갔다 와야 할 것 같다.
10/2 ; 수요일
12시 50분에 풍산역으로 갔다. 그곳에서 일명-‘북한산 팀’ 친구들을 만났다.
그러나 정작, 식당 예약하고, 주관하는 익우가 오지를 않아서 전화했더니, 오늘의 모임을 순간 잊고 있는 것,...ㅎㅎ..
범주, 종유, 태윤, 훈갑, 성철, 익우, 그리고 초청객 나,..이렇게 7명이 황토 오리 구이와 함께 1시간이 좀 넘도록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마친 후, 헤어져 각자 자기의 길로 ,.
11:00~16:30.
은이는 07:10~19:00. 날씨가 매우 싸늘해졌다. 늦가을 같은 날씨다.
10/3 ; 목요일 – 개천절
평온한 휴일, 오후에 동네 주위를 걸은 것 외에는,
은이는 여전하다, 논문 준비 과정이 꽤나 어렵나 보다. 허기야, 음악 전공하던 사람이,
나이 들어 理科 공부하려니 많이 달리겠지. 그러나 잘 견디어 내고 있다. 대단하다고 생 각한다.
내일은 홍근, 영철이 만나는 날이다.
10/4 ; 금요일
동묘에 가서 ‘폴리코사놀’ 3개월짜리를 구입했다. 급하게 다녔다.
11시50분에 만나기로 했지만, 그 전에 만났다. 영철, 홍근, 함께 ’재동 순두부‘에서 점심 하고, 5분여 걸어 정원이 있는 커피숍에서 환담하다. 1시가 되어 헤어졌다. 나는 영철이 가 부탁한 ’세스틴 크림‘을 종로5가 약국에서 구입하여, 장한평에 먼저 가 있는 영철에 게 전해주고 왔다. 09:40~17:10.
저녁 무렵, 성철, 윤소와 통화했다. 오늘 12,500 步 걸었다.
10/5 ; 토요일
낮, 12시가 되어 갑자기 은이가 나가자는 바람에 목적지 없이 그냥 나갔다.
삼송-스타휠드에 가서 점심 먹고, 삼송동에서 빵 사고, 지축에서 도너츠와 초코 음료 사 갖고, 집으로 왔다. 집에 오는 길에 몇 가지 무상 수리 해준 자동차 정비소에 도너츠 한 봉지 선물하고, 또 가지와 생활용품 몇 가지 준 옆집에도 도너츠 한 봉지 선물했다.
날씨가 더웠다, 추웠다, 일교차가 꽤나 심하다,.
은이가 논문 작성 건으로 인해 꽤나 많이 스트레스 받나 보다,
저녁때는 ’서울 세계 불꽃 축제 2024‘를 TV-youtube로 시청했다.
胃 아프던 것은 다행스럽게 많이 좋아졌다. 조심해야겠다.
10/6 ; Lord’s day – 일요일
혼자 구파발교회 2부 예배드리고 왔다. 은이는 집에서 online예배 드리고,
교회 다녀온 후 별 일없이 TV를 보면서 하루를 보냈다.
그런데 저녁 6시 무렵 전원 스위치 3개 중에, 1개가 차단이 된다. 자꾸,.
문제가 있다. 인터넷등 나의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볼 수 있지만, 집안 1/3의 전원이 차 단되어 영 불편하다. TV도 안되고, 오늘은 휴일이라 전기 안전 공사에도 전화가 안되 고, 할 수 없이 ,...내일 아침에나 전화 등 하고 조처해야 하겠다. 영, 불편하다.
10/7 ; 월요일
어제저녁 집안의 전기 공사하느라 애 먹었더니, 그 후유증이 오늘 오전까지 지속 되었 다.. 늙은이의 잘못된 사고력의 연속이다. 굉장히 마음이 불편하였다. 다행히 전기는 제 대로 복구되었다. 스스로,...(누전 요소가 스스로 해결된 것 같다.)
오전에 겨울옷들을 꺼내 세탁하고, 정리하였다.
오후에 한 상무님, 홍 회장님, 그리고 31회 성수와 원섭이와 통화했다.
은이는 07:15~18:40
10/8 ; 화요일
서울 다녀왔다. 동묘에,...치즈100장, 카페라떼 30개, ..등을 사갖고 왔다.
점심은 집에 와서 인스탄트 양평 해장국으로,...09:40~13:30.
아침에 (안)성철이와 통화 한 외에는 조용히 지냈다.
은이는 07:20~19:10.
10/9 ; 수요일 - 한글날
오전에 자동 세차장에 가서 세차하고, 정오에 은이랑 함께 외출했다.
일단, 양선지 해장국으로 점심하고, 마장호수쪽에 새로 open한 ‘공간 채향’이라는 카페에서 커피와 케잌, 그리고 정원의 정취를 느끼다 왔다. 은이의 마음을 다스려준 휴일이었다.
내일, 은이는 대학원에 다녀올 거고, 나는 5guys의 만남으로 충무로 역 쪽에 다녀올 거다.
10/10 ; 목요일
낙원동에서 이발하고, 12:30분에 충무로역에서 대규, 성기, 선웅이를 만나서 함께 약 속 회식 장소로 갔다. 성철이는 조금 늦게 왔고, 용권이는 독감에 걸려, 함께 하지를 못했다. 식사 후에 헤어졌고, 성철이와 나는 한옥마을로 가서 1시간이 넘도록 이야기 하다 헤어졌다. 나는 지축으로 와서 사우나를 하고,. 6시 반에 대학원에 다녀오는 은이를 만나, 저녁 먹거리를 사갖고 집으로 왔다. 10:00~19:20
내일은 코로나 백신과 독감 백신을 맞으려 하는데, 오늘 너무 피곤하다, 몸살감기약을 먹어야 하나?..생각 중이다.
10/11 ; 금요일
고양동에 있는 ‘편안한 내과’에서 ‘독감 백신’과 ‘코로나 백신(화이자)’을 접종했다.
아침 9시30분경에. 오후에 잠시 팔뚝에 미세한 통증이 있었던 것 외에는 아무렇지 않 다. 접종 잘한 것 같다.
성철, 용권이와 오전에 잠시 통화한 외에는 잘 지냈다. 오랜만에 낮잠도 잘 자고,
오랜만에 직접 저녁 밥상 차렸다. 맛나게 먹었다. 胃가 다 나은 것 같으니, 식욕이 마구 당긴다. ..ㅎㅎ.
은이는 07:15~18:50.
10/12 ; 토요일
오후에 동네 주위를 걸었다. 어제 접종한 두 가지 백신, 약간의 팔뚝 통증 외에는 별 이상 없이 잘 지냈다. 저녁 무렵 윤소 전화 받았다. 그냥 별 내용 없이,
낮 2시10분~3시까지, EBS에서 방영한 사촌 妹兄 김병수 박사의 대담 프로를 시청했 다.
10/13 ; Lord’s day – 일요일
오늘은 3부 예배드렸다. 유이하게 교회에서 알고 지내는 양 집사와의 점심 약속 때문 에,. 오늘로서 ‘여호수아 서’ 설교가 끝났다. 너무 좋은 설교였다.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의 말씀.
예배 필한 후, 양 집사 만나 함께 추어탕으로 점심하고, EDIYA 커피숍에 잠시 있다. 헤어졌다. 오는 길에 注油도 하고,...
오늘은 새벽에 깬 탓에, 저녁인 지금, 몸의 condition이 영 좋지 않다. 몸살감기약 복 용 해야겠다.
은이는 on line 예배드리고 논문 작성 중이다. 열심히,
저녁때는 날씨가 차가워지는 요즈음이다. 일교차가 너무 심하다.
10/14 ; 월요일
집에 있었다. 어제 저녁때 머리가 띵~하고, 콧물이 나길래,.타이레놀 복용했다.
오늘 아침에는 아무렇지도 않고, 몸 condition,. 좋았지만, 그냥 집에 있었다.
오후에 동네 주위를 걷고,
평창동 실버타운에 입소해 있는 승일이와 통화했다. 석주와의 통화에서 장소를 알았고,
아침녘에는 용권이에게 백신 접종하라고, 전화했다.
오늘은 아버지 24주기 날이지만 마음으로만 기렸다.
은이는 07:05~18:40. 퇴근하여 오면서 순대국을 사왔다. 저녁으로 잘 먹었다.
10/15 ; 화요일
9시반이 지나 집을 나섰다. 여의도 나루-공원을 둘러보고, 동묘에 가서 '레몬 농축액'을 구입했다. 그곳 단골인 월남 쌀국수로 점심하고, 구파발 롯데 몰의 an‘s bakery에서 식 빵 등을 구입하여 집으로 왔다. 09:30~15:40,
저녁에 우남이와 통화 한 외에는 별 다른 일 없었다.
은이는 07:20~18:50,
월드컵 예선 전 對 Iraq 경기는 3:2로 辛勝했다.
10/16 ; 수요일
집에 있었다. 낮에 동네를 걸었고,. 익우와 통화도 했고,.
은이는 07:15~19:00
내일은 두 분, 한 상무님, 홍 회장님과 점심 약속이 있어 사당동 다녀올 거다.
10/17 ; 목요일
12시30분 전에 한상무님, 홍 회장님을 만났다. 함께 사당동 큰 골목에 위치한 ‘은송’에 서 ‘황칠 숯불갈비’로 점심을 하며 환담, 2시간여 동안 함께 있었다.
헤어져 오는 길에 나는, 을지로 3가에서 오래된 폰 2개를 2,000원에 넘기고, 타코야끼 2개를 은이 용으 로 사갖고 집에 왔다. 끔찍이 나를 챙기는 두 분 德에 잘 먹고, 마음이 안정되곤 한다.
10:05~16:50. 오늘은 홍근이, 성철이, 그리고 27회 은철이와 통화했다.
은이는 07:10~18:40.
10/18 ; 금요일
비 오는 날이었지만, 집에 있기가,,,좀 그래서,..나갔다. 버스로 남대문까지 가서, 시장 안의 그 유명한 ‘부원냉면’에서 한 그릇하고, 마구 퍼붓는 빗길을 걸어, 명동, 그리고 명동 지하상가를 거쳐 시청 앞에서 전철, 종로3가에서 환승, 그리고 삼송역을 거쳐 집 으로 왔다. 10:10~15:30, 신세계 백화점 內의 나폴레옹 제과점에서 빵 4개 사왔다.
은이는 07:10~19:00.
10/19 ; 토요일
오전에 고양동 마트에 다녀온 외에는 TV앞에 있었다.
요새는 ‘tiktok’과 많이 친해져 있다. 나의 것도 올리고, 남의 것도 보면서,....
10/20 ; Lord's day - 일요일
구파발 교회 2부 예배드리고 왔다. 출애굽기 3:1~10절의 말씀,- ‘듣고, 보고, 알고’- 題下의 말씀이었다. 좋았다. 아주 많이,..
오는 길에 내일 은이가 갖고 갈 빵 3종류 사갖고 왔다.
기온이 많이 내려갔다. 약간 춥다고 느꼈다. 낮에 종렬이에게 전화했었다.
은이는 Online 예배드리고, 논문 작성 중이다.
10/21 ; 월요일
다른 날 보다 좀 일찍 집을 나섰다.
용산전자상가, 종로5가, 광장시장, 종로4가, 낙원동을 돌아다녔다.
용산전자상가에서는 거의 단골인 ‘한그루컴’에 잠시 들렸었고, 종로5가에선 온유약국에,
광장시장에서는 점심 먹고, 꼬마김밥과 호떡을 사고, 종로4가 지하상가 양복점에서는 겨울 양복을 맞췄다. 그리고 낙원동에서는 은이용 간식, 오징어 튀김을 샀다.
09:10~16:10. 15,000보를 넘게 걸었다.
은이는 07:05~18:50. 오늘 독감 예방 백신 맞았단다.
10/22 ; 화요일
오늘은 집에 있었다. 9월 日記를 정리하여 카페와 Tistory에 올렸다.
계속 비가 오는 날씨였다. 낮에 종렬이와 통화했다. 내일 함께 점심하기로,..
익우와도 통화했다.
은이는 07:10 ~ 18:50.
10/23 ; 수요일
치과에 갔었다. 오른쪽 아래 어금니가 자주 통증을 느끼게 하고 있고, 또 6개월 전에 예약되어 있기도 하고,. 진료 결과 발치해야 하고, 인프란트 해야 한다고, 일단 복용 중 인 아스피린을 끊어야 한다고, 다음 주 목요일로 예약 잡고, 그동안 복용할 소염 진통 제 처방 받아 나왔다. 치과를 나와 구파발 롯데 몰 안의 敎保에 가서 책 한권을 대충 읽고, 종렬이와의 약속 장소-안국 역엘 갔다, 종렬이 만나 ‘재동 순두부’에서 점심하고, 근처 ’153 빵집‘에서 커피와 함께 2시간이 넘도록, 나 혼자 수다 떨다 나왔다. 종렬이 는, 경복궁역, 나는 지축역을 거쳐 고양동에서 사과를 사갖고 집에 왔다. 08:50~16:30.
저녁 무렵 성철이와 통화하여 내일 만나기로 했다.
은이는 퇴근 한다는 연락이 없어 조금 의아해 하고 있는데,...문 여는 소리가 들리더니 집에 왔다. 처음으로,..회사에서 출발한다는 연락 없이,ㅎㅎ.. 07:15~18:40.
날씨가 많이 추워졌다. 10월에 어울리지 않는 추위다.
참, 저녁때 강원도에서 직장 생활하고 있는 33회 대욱이에게 전화했다, 추위에 잘 對 備하라고,...
10/24 ; 목요일
12시에 신설동 역에서 성철이 만났다. 신설동 가는 전철에서는, 상수역으로 자기의 좋 은 선배를 만나러 가고 있다는 훈갑이를 만났고, 아주 우연이,...
성철이와는 sns에서 한참 인기 있는 식당인 ‘한상차림 밥상‘이라는 음식점에서 27첩, 찬이 나오는 점심을 했고, 식사 후에는 천천히 걸어서 동묘에 가서 커피 한 잔씩 하 고,.. 12시에 만나, 2시 반까지 같이 있었다.
동묘 역에서 전철 탄 후에는, 나는 종로 5가에서 내려 며칠 전에 맞춘 양복 假縫 하러 가고, 성철이는 바로 집으로 갔다. 지루하지 않은 좋은 하루였다.
가봉 마친 후, 을지로 3가를 거쳐 지축역, 그리고 집으로 왔다. 10:10~17:40.
다음 주 목요일에 있을, 어금니 拔齒를 위해 오늘부터, 복용 중인 신경과 약에서 아스 피린을 빼고 복용하고 있다. 괜찮기를 바라면서,...
은이는 07:15~18:50.
10/25 ; 금요일
집에 있었다. 낮에 동네 주위를 걸었고, 저녁 무렵 또 앞이 안 보이고 약간 어지러움을 느끼는 증세가 있었다. 혈압은 130/66 이었는데,....왠지???
가만히 있었더니 괜찮아졌지만, 솔직히 겁은 난다. 다음 주 목요일에 어금니 발치를 위해 어제 저녁부터 아스피린 제외 시켰는데,.조금은 걱정이 되기도 하고,..
저녁 무렵 오랜만에 (차)호선이에게 전화했었다.
은이가 퇴근하여 오면서 쭈꾸미 정식을 포장해 왔다. 저녁으로 잘 먹었다. 1인분인데
둘이서 먹기에도 충분하다. 은이는 07:20~19:20
10/26 ; 토요일
오래전부터 5분 정도만 걸으면 오른쪽 종아리가 딱딱하게 뭉치고 아픈 것을 참으며 지냈는데, 이젠 그만 참자! 하는 생각에 아침 일찍 동네 한의원엘 갔다. 정형외과에서는 허리 협착증이라며 MRI 찍어야 한다고 하고, 또 신경 통증클리닉에서는, 일단 허리에 주사를 맞으라 하고,..그걸 ‘다 마다’하고 지냈는데,.오늘은 큰맘 먹고, 한의원엘 간 거 다. 허리나 다른 곳은 그냥 놔두고, 아프다는 종아리에만 물리치료와 침을 맞았다. 어찌 나 아프던지 비명 비슷한 소리가 절로 나오고,.여기저기 돌아가면서 몸이 아픈 게 확실 한 나이 탓인가 보다. 오전은 그렇게 보내고, 오후에는 성경을 읽고, TV 앞에 앉아 있 었다. 은이는 하루 종일 PC앞에 앉아 있었고,.
이렇게 오늘 하루를 보낸다.
10/27 ; Lord's day - 일요일
2부 예배드리고, 오면서 도시락 사갖고 왔다. 점심으로,..
오후 2시부터, 기독교 연합예배가 광화문, 시청 앞, 서울역 앞, 여의도 등에서 110만 이 모인 집회가 있었다. 나는 TV - CTS 방송 생중계로 참여했다. 은이도,.
制定되어서는 절대 안 될 立法이 되려는 것들의 완전한 반대 집회이며 예배였다.
어쩌다 나라가 끝 모를 죄악의 길로 치닫는지 안타깝다. 무능력한 나는 가슴을 치고 있을 뿐이다.
어제 종아리의 통증 때문에 맞은 침 탓인가?.. 무척 피곤하였던 어제 밤이었다. 아침 에 일어나기도 힘들었고, 더구나 허리의 뭉쳤던 근육이 풀리는지(?), 허리 한쪽이 뻐근 하고 불편하다. 암튼 8순 노인네의 몸이다 보니, 어디 성한 데가 없이 요리조리 쿡쿡 찌르며 다니는 몸의 불협화음이 계속되고 있다. 이걸 이겨내려고 안간힘을 쓰는데,.. ‘그냥 동행 하여야겠다.’는 생각도 잠시 들고,..그러나 통증은 없어지면 좋겠다.
‘불면증’ ‘녹내장’ 경동맥의 구부러진 거와 찌꺼기 끼어 있는 거‘ 가끔 찾아오는 ’위장 의 불편함‘ ’전립선 비대증‘ 허리 협착증에 기인하는 것 같다. 는 ’종아리 통증‘ ’가끔 찾아오는 두통‘....이런 것들을 물리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지만 뚜렷 한 게 없다. 그때그때 약 처방 받아 지탱하는 방법(?)...이게 최선인가 보다.
그러려니,ㅎㅎㅎ....
10/28 ; 월요일
아침 일찍 한의원에 가서 종아리와 허리에 침과 물리치료 받고 왔다. 올 때는 일부러 3,000보 정도 걸었다. 많이 나았다.
오늘 ’사사기‘와 ’룻기‘를 다 읽었다. 느리지만,.....
오후에 익우와 통화했다.
은이는 07:08~18:40.
10/29 ; 화요일
오늘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한의원에 가서 종아리에 침을 맞고, 물리치료 받고 왔다.
치료 끝난 후, GS The Fresh Mart에서 저녁때 먹을 도시락 2개와 파리바게트에서 식 빵을 사갖고 왓다.
오늘은 집안일도 제법 했다. 샤워기에서 똑똑하며 떨어지는 수도의 누수를 공구 하나 와 ‘테프론 Tape’로 잡았다. 그리고 세탁기 청소도 하고,
유럽 여행 중인 (박)인기와 카톡 전화로 몇 번 통화도 했다.
저녁때, 어금니 발치 때문에 잠시 복용을 머춰야 하는 아스피린에 관하여 세브란스 신 경과로부터 답을 들었다. 일주일 한도로 끊으라고, 끊었을 시, 혹시 異狀이 있으면 바 로 응급실있는 병원으로 가라.고,...친철한 답을 들었다.
내일은 아침 일찍 집을 나서야 한다. 은평 성모 병원 비뇨의학과 진료받으러 갈 거다.
은이는 07:10~18:50.
10/30 ; 수요일
9시30분 예약되어 있는 은평성모병원 비뇨의학과에서 제대로 진료받았다.
두 가지 검사는 매우 양호한 걸로,...약은, 1일에-‘하루날 디정 0.2mg’ 2알,
‘피나스타정 5mg’ 1알,..이렇게 100일 치 처방 받았다. 병원 앞의 가톨릭 정문약국 에서 구입하고, 병원 일을 마친 후 낙원동에 가서 이발하고, 종로5가 온유약국에서
‘카베진 알파’-소화제와 근육 이완용 파스를 구입했다. 그 사이에 지난 주에 맞춘 양 복점에서 전화가 왔기에 가서 찾았다. 그리고 을지로 4가 경유하여 집으로 왔다, 부 지런히 다녔다. 점심은 집에 와서 ‘너구리 라면’으로,...08:00~13:40.
종아리가 여전히 아프다.
오늘은 익우와 통화했다. 뭔가 부족한 것 같다.
3일 전에 카톡 쇼핑에 주문한 뼈해장국 5Kg가 택배로 왔다. 분리해서 냉장고에 넣었 고, 저녁을 맛나게 먹었다. 3~4끼는 족히 먹을 것 같다.
은이는 07:08~18:40.
10/31 ; 목요일
고양동 필 치과에서 오른쪽 어금니 뽑았다. 拔齒라고 한다.
순간, 엄청 아팠다. 병원에서는 잔소리 많은 나에게 다른 병원 알아보라.고,ㅎㅎ,
價格에 대하여 꼼꼼하게 물었더니 귀찮은가 보다.
일단 내일은 소독하고, 일주일 후 실밥을 뽑는다고, 그 후에 다른 병원 알아보아
임플란트를 하든지, 그냥 놔두든지 하려고 한다. 어쩌다 병원이 上官이 되어 버린 세 상인지????? 치과 다녀온 후에는 다용도실 정리를 하였다.
오늘은 성철, 용권, 익우, 홍근, (김)영철이와 통화했다.
은이는 07:10~18:40.
또 한 달이 지나간다. 상달이라는 10월이,....이번 달은 괜히 짜증이 난 시간들이 많았다.
몸에 이상이 있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만사가 귀찮고 못마땅했다. 그리고 꽤 길어진 시간이기도 했고,..무언가 불안하기도 하고, 지난날들의 아쉬움이나 잘못된 것들이 새록새록 나타나기도 하고,,. 불안, 초조하기도 하고, 그래봤자, 인줄 알면서도,....
듣기도 보기도 싫은 정치판 뉴스는 더욱 짜증을 부채질하기도 하고, 안 보려 해도 말이다.
암튼 지나간다. 단풍도 못 보고,..단풍 있는 곳에 나들이도 못했으니,..
한의원에가고, 비뇨의학과 정기진료 가고, 원하지 않는 치과에도 가고,...병원 다니는 게 일과처럼 되고,.. 이 무슨 삶이, 이런가? 하기도 하고, 나만 그런 것도 아닌데,..
만나는 친구들은 계속 잘 만나지만. 양쪽의 親戚들은 없어진 것도 같고,
....................그러다 보니 친구도 점점 멀어져 가는 것도 같고, ....
.....그러려니......... 하고, 11월을 지나야 하겠지. 곧 또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송년회는 어디서 누구랑 할까? 하는 별난 생각도 해보면서, 妄想의 시간을 보내 버린다.
여전히 내 뜻도, 내 생각도 이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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