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일기)

하루하루 - 2024.04.01 ~ 04.30

촹식 2024. 5. 16. 14:51

2024.04.01. ~ 04.30

 

4/1 ; 월요일

동네 주위를 걸은 것, 옥상의 천일염 정리한 거,

선웅, 종렬, 정곤 선배, 우남, 익우, 홍섭이와 통화했고,

오늘부터 신약 읽기 시작 했다.

오전에 구청 복지정책과, 그리고 필 치과에 전화했고,

은이는 07:10~19:00

 

4/2 ; 화요일

아침 9시가 좀 지나 훈갑이 전화를 받았다. ”점심 같이 하자.“는,.”그러자“

대답한 후, 급하게 움직여 낙원동에 가서 이발하고, 약속장소 고양-스타필드 후문에서

만나, 3층 eatopia의 ‘의평냉면’, 그리고 커피 숍,..12:10~13:50.

主題 없는 이야기로 한참을 함께 했다.

선웅이의 전화 – 자기 사무실의 인터넷이 안 되고 있다.-는 해결책을 알려 주었다.

좋은 하루 보냈다. 그런데 너무 급하게 움직이고 있다. 조심해야 하는데,..

종렬이, 부안의 현태 전화 받았다.

은이는 07:15 ~19:10

 

4/3 ; 수요일

갑자기 핸드폰이 Trouble을 일으켰다. 원하지 않은 talk back이 작동하여 한참 혼났다.

결국, 삼성 A/S에 전화하여 원격 조처를 받으려 했는데,.점심시간이라.

하는 수 없이 대화 삼성전자 A/S센타로 향했다. 가는 중에 A/S전화 연결이 되어

1분도 안되어 정상으로 되었다. 가는 길 중단하고 도로 집으로 왔다. 1 시간 동안

참을성 없이 혼자 난리 굿(?)한 꼴이다.ㅎㅎ...

내일은 치아 치료받는 날이다. 꼭 해야 하나? 하는 생각도 아직 지워지지 않았다.

하긴 해야겠지?!....저녁 무렵 윤소 전화 받았다.

은이는 07:25~19:00

 

4/4 ; 목요일

오후, 예약 시간 보다 좀 이르게 치과엘 갔다.

가면서도 계속, 발치를 해야 하나? 말아야하나?...하면서

오전에 선웅, 홍근이와도 상의하고,..

결국, 병원에서 의사와 상의한 후, 오늘은 발치를 하지 않고 좀 더 두고 보기로 했다. 오른쪽 어금니.

왼쪽 어금니는 월요일-8일에 다시 세밀한 진료를 받기로 하고,..

치과 진료 끝난 후, 삼성정형외과에서 비뇨기과-전립선 비대증 약 처방 받아서

약국에서 약 받아 가지고 왔다. 잠시, 에브리 마트에 들려, 먹 거리 좀 사고.

신기하게도 오른쪽 어금니가 아프지 않다. 계속 이러면 좋겠다.

은이는 07:12~19:00.

 

4/5 ; 금요일

주방 청소, 정리를 하였다. 2시간 정도 걸렸다. 싱크대, 가스렌지, 싱크대 밑의 청소도 깔끔하게 했다.

오후에는 동네를 걷고 왔다. 여전히 오른쪽 종아리가 땡기고 아프지만 꾹 참고,..

나머지는 조용히 지냈다. 확실히 몸이 많이 늙었다. 두어 시간 일했는데 힘이 들고,

세월의 흐름에 따라 몸도 마음도 이렇게 그렇게 흘러가고 있다.

은이는 07:15~19:05

내일은 일찍 일어나 사전 투표 하고 와야 겠다.

우리나라를 위한 하나님의 섭리를 간곡히 구하고 있다.

 

4/6 ; 토요일

새벽에 일어났다. 4시 30분경에,.

자리에서 버둥대다 5시가 좀 지나 완전히 일어났다. 그리고 채비를 하여 나갔다.

은이와 함께 사전 투표를 위해.. 투표 마친 후 집에 와서 잠시 잠깐 잠을 잤다.

그리고 9시에 다시 일어나 집안일과 길냥이 사료 챙겨주고, 은이가 권하는

나들이를 했다. 작년에 갔던 장흥-장욱진 미술관에,....

‘가족’이란 주제의 작품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다. 작품들을 감상한 후, 경내의 이곳저곳 을 돌아보고,

일영 쪽의 ‘교외선’이라는 카페에서 차와 피자와 우유 빙수를 먹고,.

집에 와서는 몇 가지 집안일을 하면서 TV도 보면서 하루를 잘 보냈다.

아침에는 홍근 이 전화, 오후에는 우남이 전화를 받았다. 미술관에 가서는 선웅이에게ㅡ 전화를 했고,

미술관 다녀온 사진을 10장만 추려서 5Guys와 이화회 카톡방에 올렸다. 심심풀이로 보라고,

착잡한 마음 억지로 가누고 있다. :자유대한민국을 꼭 지켜 주십시오”하면서,..

 

 

4/7 ; Lord’s day – 일요일

2부 예배드리고, 사랑의 교회 2부 예배드리고 오는 은이를 지축역에서 만나 함께 점심 하고, 뚜레쥬르에 들려 빵을 샀다. 지축역 거리에서 20회 용근 부부를 오랜만에 만나

길거리에서 그냥 간단히 인사, 주고받고,...

집에 와서는 신발장 정리, 흰색 빨래 정리, 겨울 옷 정리 보관 등 일을 했다.

몸이 가볍게 움직여 준다, 고맙다... 나 스스로에게,ㅎㅎㅎ...

내일은 오전에 치과 진료 받아야 할 것 같다. 예약도 되어 있고,..

이제 3일 남은 22대 총선,..여전히,

하나님께 ‘자유 대한민국 지켜 주십사’고,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범법자들로부터,.

 

4/8 ; 월요일

오전에 치과 다녀왔다. 왼쪽 어금니 덧씌운 금을 잘라내고, 신경 치료했다.

조금 아팠다. 목요일에 다시 가야 한다. 치료 마친 후, 천천히 걸어서 집으로 왔다.

3.5Km조금 더 되는 距離,.....

오후에 오랜만에 (노)석주 전화 받았다. (이)승일 wife가 오늘 아침 하늘나라 갔는데,

총무 (고)동근이가 sns를 제대로 못해, 동기들에게 연락을 제때 취하지 못 하는데,

나보고 cafe와 친구들에게 좀 알려 주라고,...“그러마”, 하고, 몇 친구와 카페에 알렸다.

저녁 무렵 10회 '연표' 형에게 안부 전화 드렸다.

오늘은 용권, 성철, 성기, 선웅이와 통화하고, 저녁 때 훈갑이 전화 받았다.

내일은 세브란스 안과 망막 진료 받으러 가야 한다.

승일이 喪配 건은 on line으로 양해 구했다. 내일 선웅이가 말 잘 해 주겠지.

이제 이틀 남았다. 하나님께 간절히 구한다. '자유 대한민국 지켜 주십사'고,

은이는 07:15~19:00.

 

4/9 ; 화요일.

신촌 대학로에 있는 중국 음식점에서 도삭면으로 점심을 한 후, 세브란스 안과에 갔다. 예약 시간은 13:50분인데, 13시에 도착 확인을 하자마자 바로 예진 검사실에서 호명 을 하고, ..전공의들의 파업(?) 탓인지, 환자들이 예전보다 많지 않았다.

예전 같았으면 오후3시가지나 끝났을 텐데, 2시가 좀 지나 모든 진료가 끝났다.

은이에게 진료 결과를 보내고,..아무런 증상 없이 관리가 잘 되고 있다는 망막 검진 결 과 였다.

바로 집으로 왔다. 아주 천천히,..4시가 좀 지나 집에 왔다.

선웅이 전화 받았다. 승일이 부인 빈소에 다녀왔다는,..

은이는 07:10~19:10

내일은 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일-공휴일이다.

나는 울산에서 올라오는 (백)성삼이 만나러 수서역 갔다 와야 한다.

낮에는 한 여름 같은 날씨였다. 지금 저녁은 쌀쌀한 날씨이고,...

 

4/10 ; 수요일

12시에 집을 나섰다. 광장시장에서 빈대떡2장을 사갖고, ‘동대문 역사 역’까지 걷고,

왕십리 역에서 ‘수인분당선’으로 수서역엘 갔다. 조금 기다려 (노)영환이를 만나고,

조금 더 있다 (백)성삼이를 만났다. 성삼이에게 빈대떡과 작은 면도기, 메모지를 주고,

셋이서 여러 가지 주제 없는 이야기를 하다, 함께 이른 저녁식사를 했다.

3시30분에 만나 5시 30분까지 함께 있다 헤어졌다. 성삼이는 자기 집 있는 울산으로,

영환이는 수인 분당선으로 청량리 방면으로, 나는 3호선으로 삼송역 거쳐, 고양동에서 ‘길거리 통닭’을 사갖고 집에 왔다.

저녁 7시40분,

그런데 허리가 너무 아프다. 걸으면 괜찮은데, 앉았다 일어서려면 혼나고 있다.

총선 결과는 보기도 듣기도 싫다. 일단 허리통증이 없어지면 좋겠다.

내일은 치과에도 가야하는데,.....

 

4/11 ; 목요일

치과와 한 의원에 다녀왔다.

치과는 왼쪽 아래 어금니 蟲 먹은 거 치료, 한의원에는 허리 통증 치료였다.

치과에서는 슬쩍 바가지 씌우려는 것 같다. 어금니에 뭘 씌우고 50만원 견적을 내고,.

한 번 더 치료하고 그만 두어야 겠다. 웃기는 치과(?)..나를 정신없는 늙은이 취급하는 것 같다.

한 의원에서는 허리에 침 맞고 왔는데, 어제 저녁부터 너무 불편하다. 내일 한 번 더

다녀와야 겠다.

하루 종일 불편한 허리 때문에 안절부절 하면서 지내고 있다.

오후에 선웅이 전화 받았다. 질문사항,.ㅎㅎ..

은이는 07:15~19:25 퇴근길에 계란과 대파 한 단을 사갖고 왔다.

 

4/12 ; 금요일

오전에 한의원 다녀왔다. 아직 허리가 무척 불편하다. 1시간여의 한방 치료였다.

집에 와서는 그냥 쉬었다. 낮잠도 자고,, 그래도 소소하게 움직인 걸음 수가 3,000보다.

부안의 현태가 전화를 주었다. 총선 결과에 화가 나있었다.

나는 총선 전의 여, 야 숫자가 뭐 그리 변한 게 없는데, 너무 화 내지 말라고, 했다ㅎ..

은이는 07:20~19:10

내일은 마눌님 10 주기다. 추모관에 갔다가 금촌 메디인 병원에 다녀올 계획이다.

 

4/13 ; 토요일

마눌님 10주기 되는 날이다.

벌써 10년이 지났다. 아니, 흘렀다. 그 당시에는 어떡하지?.그랬는데,......10년이,....

아침 9시에 은이랑 추모관에 갔다. 매달과 같이,,,,

시간이 많이 지나서 그런지,.별다른 의미를 꼭, 갖지는 않았다. 매번과 같았다

그리고,,,바로 금촌 메디인 병원에 갔다.

3개월 만에 내과에서 家庭常備藥(?) 처방 받아, 약국 들려 집으로 왔다.

나의 담당 의사-(박)호영 원장은 언제나 친절하다. 성실하고,..

금촌 파리바게트와 subway에서 빵과 햄버거 사갖고 집에 와서 점심 대용했다.

 

아직 허리가 너무 아프고 힘들어서 행동이 부자연스런 상태로 움직이고 있다.

자꾸 누워 있기도 그렇고,...그래서 1월, 2월 日記 整理하여 cafe와 tistory에 올렸다.

저녁 무렵 윤소 전화 받았다. 그냥,...특별한 내용은 없고,...

 

며칠 계속되는 22대 총선 결과에 대한 sns의 울분(?)에 찬 내용들이 조금씩 식어 가고 있는 것 같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성이랄까? 조금 지나면 뜨거웠던 것들...언제 그랬

냐? 식으로,.ㅎㅎ... 나의 바람은, 정치인들! 제발 나라의 앞날을 위한 정치를 좀 해 주 십사. 하는 것이다.

個人感情, 내로남불, 易地思之,.이런 것들의 뜻을 올바로 깨달으면서,....

오로지 國利民福을 위한 정치를 바란다. 거의 모든 국민이,..그러하지 않겠니????

                               태국의,  25회(황)경선이 보내온 교민들의 모임 사진 (위, 아래)

 

4/14 ; Lord's day - 일요일

2부 예배 드렸다. 그리곤 집에 있다가 저녁 때 지축역으로 나가 은이 만나 함께 저녁 식사하고 왔다.

오전에 교회 다년 온 후, 날씨가 좋기에 겨울 이불 세탁하여 햇볕에 잘 말리고,

잘 정리하여 보관했다. 겨울용이니까.ㅎㅎ..

은이는 사랑의 교회, 그리고 대학원에 가서 저녁 늦게까지 논문 준비하고 왔다.

 

4/15 ; 월요일

하루 종일 비가 내렸다. 비 핑계대고,ㅎㅎ...상무님, 회장님 만나는 일정 취소했다.

나의 허리 통증이 가라앉지 않아 움직이기가 꽤나 불편한 터에,...좋은 핑계거리...

점심 후에 고양동 사우나에 가서 뜨거운 물에 허리를 녹였다(?)...하지만 아직도 불편 하다. 사우나 마친 후 치과에 가서 왼쪽 어금니 치료 받았다. 어금니 씌우는 걸 50만 원 이라기에 “안 한다.”고 했더니 30만원으로 가격을 낮춘다.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일단 19일-금요일에 신경치료 하러 치과에 가긴할 거다.

 

오전에 한 상무님, 홍 회장님, 그리고 선웅이와 통화했고,

저녁 무렵 종유, 우남, 성철이와 통화했다.

은이는 오늘도 근무 잘 하고 온 것 같다. 07:10~19:00.

저녁밥을, 라면에 밥 말아 대식을 했다. 소식해야 하는데,.식욕이 조금 문제다.

 

 

4/16 ; 화요일

집에 있었다. 꼼짝할 수 없을 정도로 허리가 좋지 않았다. 너무 아프고 불편했다.

약통을 뒤져 소염 진통제를 복용하고 정신없이 낮잠 자고 일어나니, 조금 움직일 수 있었다. 옥상에 올라 1,000보정도 걷고, ROIHI 파스 붙이고, 조심스레 앉았다 일어섰다

를 반복 운동하면서 괴로운 몸을 다스렸다. 저녁 무렵에는 한결 부드러워져서 좀 움직 일 수 있었다. 오전에, 그리고 낮엔 정말 큰일 날 것 같이 아팠다.

년 례 행사처럼 되어있는 허리 통증이 올해는 아주 심하다. 자꾸 이러면 정말 야단인 데,.....만사가 귀찮았고, 다른 생각은 할 수도 없이 아팠다. 지금은 많이 나았다. 밤에 제대로 자려면 소염 진통제를 또 복용해야 할 것 같다.

은이가 걱정스런 표정으로,.........07:10~19:00.

내일은 다 나으면 좋겠다. “어이구 하나님!”...저절로 나오는 기도였다.

 

4/17 ; 수요일

아침에 일어나가 좀 수월해졌다. 허리통증은 시간이 지나가야 나아지나보다.

어제는 죽을 것 같더니 오늘은 움직이는데 큰 불편은 없었다. 아직 완전하지는 않지만...

아직 조심스레 움직이고 있다. 앉았다 일어나려면 아직 뻐근하기도 하니까.

내일 친구들-홍근, 영철, 세일이 만나러 가는 데는 크게 지장 없을 것 같다.

낮에 용권이와 통화했다. 종유한테서 온 메시지는 29일 함께 점심하자는,.....

점심은 삼겹살 구워 먹고, 저녁은 은이가 사온 ‘양선지해장국’으로,..여전히 잘 먹고 있 다.

은이는 07:20~19:10

 

4/18 ; 목요일

낙원동 이발소에서 이발하고, 을지로 4가-본고향 한우 맛집에서, (양)대규, (김)영철,

홍근이, 3년여 만에 만난 (윤)세일이와 다섯이서 점심을 하고, 큰길 건너편의 커피 전문 점에서 차를 마시며 환담,....

2시간여 함께 있다 헤어졌다. 나의 외출은, 10:00~15:40.

오랜만에 합석한 세일이가 자기 잘못이 무엇 이었던지 모르고 있는 것 같아 답답했다.

집에 와서는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면서, 한 상무님, 홍 회장님께 며칠 전 월요일에 만나 지 못한 것에 죄송하다. 고 했고,

친구들에게 수다를 섞은(?) 전화를 꽤 많이 했다.

선웅, 용권, 성기, 성철, 익우, 우남, 한조, 인기와 통화했다.

그리고 15회-원수와 규대와도,. 또 월요일 5guys의 만남 장소의 예약도 confirm 하 고,

내일은 치과 치료 있고, ....봐서 용산 전자 상가에 다녀와야겠다.

은이는 07:20~19:10

 

4/19 ; 금요일

치과 치료 받았다. 외쪽 어금니, 신경치료 마쳤다. 다음 주 화요일에 또 치료 받을 거 다. 용산 전자 상가에는 안 갔다. 허리가 영~신통치 않고 아파서 무리하지 않았다.

치과 치료 끝나고 나올 때 부안의 ‘현태’ 전화 받았다. (이)중산이 이야기 곁들여,...

오전에는 대규와 통화했고, 치과 치료 중에는 홍근이 전화도 받았다.

나머지 시간은 무료했다고 할까?ㅎㅎ.. 허리가 아프니까. 만사가,..힘들다.ㅎㅎ..

은이는 07:05~19:00.

 

4/20 ; 토요일

어제 밤에 은이가 부황 뜨고 사혈을 해주었다. 나의 허리,...조금 시원하긴 하지만, 아직 불편한 것은 그대로이다. 그냥 지내야 하나?.........소염 진통제를 복용했다.

아침 10시가지나 식욕이 왕성한 父女는 먹을 궁리 하다가, 호국로 변에 새로 open한 ‘남산 왕돈가스’ 집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 은행 일도 보고, ‘맥도날드’-드라이브 Thru. 에도 들리고,.ㅎㅎ.. 돈가스 집에서는 이름에 맞지 않게 量도 적고 serving도 없고, 별로 였다. 다시는 안 가기로 하고, ,...

집에 와서는 현관 정리를 위하여 2단 file box하단에 작은 caster를 달았다.

불편한 허리를 두드리면서 계속 이것저것,......많이 움직였다.

비가 부슬부슬 오는 날씨. 좀, 한 번 쫙 쏟아지는 비(雨)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다.

洗車를 위하여.ㅎㅎㅎ..

저녁 때, KBS 2 - 불후의 명곡은 감동 깊게 시청하였다. 가슴이 뭉클한 사연을 듣고 보면서,...세상에는 참 별난 인생들,.감동을 머금고 살아가는 인생들이 참 많구나!!!...

하는 생각을 하는 장면들이었다.

지금,..Romantic한 Piano명곡들을 듣고 있다. 마음이 잔잔, 차분해 지고 있다...

 

4/21 ; Lord's day - 일요일

2부 예배드리고 왔다.

설교는 ‘믿음과 순종’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여호수아서’ 6장의 말씀이었다.

오는 길에 洗車도 하고, 집에 와서는 은이 차 內部 淸掃도 해주고,

나의 침대 밑을 청소하고, 정리도 했다. 왜? 또 바지런해지고 있는지? 그러다 보니

허리 통증도 잊고,ㅎㅎ... 쉬려고 하면 허리의 통증을 느껴야 하고,..참 희한한 병이다.

다섯 번 계단을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청소와 버릴 것 버리면서,.ㅎㅎ...

은이는 밥 먹는 시간외는 자기 방에서 방콕하고 있고,..

내일은 5 guys만나는 날, 좋은 시간 가져야겠다.

 

4/22 ; 월요일

12시에 파고다 앞에서 성철이 만나, 길 건너편의 KT 직영점에서 성철이 핸드폰을 改備 하였다. 보조 역할 톡톡히 했다.

12시50분에는 용권, 성기, 선웅, 대규를 만나, 인사동 대성한정식에서 1시간 40여분, 식사와 환담을,.

.KT종로 직영점에 들려 성철이 핸드폰 ,..완성하고, 청계천을 걸어 4가 배오개 다리에서 올라갔다.

대규는 청계2가에서 자기 사무실로, 선웅이는 몸이 좋지 않아 일찍 집으로,

성철, 성기, 용권이와 나는 광장시장-박가네에서 5시가 좀 지나도록 있다. 헤어졌다.

집으로 오는 길, 은이와 연락되어 고양동에서 만나 함께 집에 왔다.

피곤하지만 좋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5월에는 춘천 나들이 가자고 했고, 모두의 同意를 받았다.

이제 작은 企劃(?)을 하여야 겠다.

은이는 07:10~19:10

 

4/23 ; 화요일

용산전자-선인상가-‘한그루컴’에 가서 note book a/s를 받았다. 시간이 좀 걸렸다.

점심도 제대로 못 먹고, a/s 끝난 후 바로 왼쪽 어금니 치료 받으러 고양동 필 치과로 달려 왔다.

버스에서 내려 길거리에서 어묵 2개를 사먹고,...

치과 치료는 어금니를 새로 만들어 씌우는 작업이다. 오늘은 프라스틱 假齒를 설치한

작업이었다. 그리고 틀을 떠 놓았다. 일주일 후에 제대로 될 것 같다. 거금 \300,000-

이 들었다. 그래도 싼 가격이라니,.

선웅, 성철,..두 安씨가 핸드폰 관계로 계속 전화 해 오는 바람에,ㅊㅊㅊ....

저녁 때 우남, 홍근이 전화 받았다.

은이는 07:15~19:00

 

4/24 ; 수요일

방, 책상 정리 하면서 집에 있었다.

선웅이와 5번, 성철이와 8번 통화했다. 좀,....그랬다.

오후에 한 상무님과도 통화했고, 27회 은철이와도 통화했다.

은이는 07:15~19:00

 

4/25 ; 목요일

9시경에 집을 나섰다. 광장시장에 들려 작년에 구입한 여름용 조끼를 그냥 반납하고,

금은방 몇 곳을 들려 금 시세를 알아보고,....갖고 있는 반지와 치아에서 꺼낸 금이빨을 팔기 위하여,...

성철이 핸드폰 개비하는 일을 도와주기 위해, KT 종로직영점에서 성철이 만나고,....

KT에서 일 처리가 지연되어 나는 다시 종로 금은방 몇 곳을 더 들려 본 후, 처음 갔던 곳,

- 스타 귀금속 내의 영-주얼리에서 흥정 끝에 처분하고, 처분한 금액으로 은이 주려 고 작은 금반지를 구입했다.

그런 후, 다시 성철이를 만나, 얼마 전, 이전 개업한 을지 면옥을 찾아 냉면과 편육으로 점심하고,

익선동의 값비싼 베이커리에서 성철이 핸드폰에 몇 가지를 설치해 주었다.

성철이가 오늘 돈을 많이 썼다. 좀 미안했다.

집에 오니 4시가 좀 지났다. 무척 피곤하다, 정신적, 육체적으로,...밤에 몸살 감기약 복 용해야 겠다.

선웅, 우남이 전화 받았다.

내일은 은이가 나들이 가자고 하니,. 강화도로,.....“그러자”했다

오늘 은이는 07:20~19:10.

 

4/26 ; 금요일

아침 8시 30분경에 집을 나섰다. 은이가 운전하여, 강화도 교동, ‘대룡시장’에 도착한 게 10시 20분 경, 이른 시간이지만 벌써 문을 열고 장사 시작한 곳들이 꽤 있었다.

1시간이 좀 넘도록 시장의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필요한 것들도 구입하고,..

12시가 다 되어 ‘강만장’이라는 식당에 가서 ‘들기름 꼬막 정식’으로 점심을 했다.

그릇을 싹 비웠다. 맛나고 특이했다.

조금 더 시장 거리를 돌아보고, 교동의 명소-화개정원으로 갔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날씨가 더워 차창을 열었는데,.조수석 창문이 내려가서는 올라 오지를 않는다. 사람도 많고 차안에 놓은 물건도 많은데, 창문을 열어 놓은 채로 다닐 수가 없기에,..‘화개정원’은 다음 기회에 다시 오기로 하고, 그냥 집으로 왔다. 반나절 동안의 작은 관광 나들이 였다.

집에 와서는 ‘대룡 시장’에서 구입한 물건/식품들을 집에 올려다 놓고, 바로 자동차 정 비 업소에 가서 창문을 고쳤다. 2시간 정도 걸렸다. 부품 조달이 잘 안되어,...

은이가 모처럼 기획한 나들이가 半 의 나들이 였다.

나들이 중에 홍근이와 두 번 통화했다. 차 정비소에서는 (방)영철이 전화를 받았다.

 

아침 7:12분에 애리조나 기홍이 전화를 받았다. 반갑지 않은 전화,..내달 2일에 점심 하 기로 했다. 가까이 하기 싫은 동창이다. 할 말 많지만 참는다...

 

저녁때 (김)영철, 우남. 윤소와 통화했다.

 

4/27 ; 토요일

오전에 벽제川가를 걸었다. 걷는 중에 오른쪽 종아리에 통증이 좀 심하게 왔다. 걷다가 쉬면서 종아리 주물러야 했다. 무슨 병인지 알고 싶지 않아 그냥 주무르며 달래고 있 다. 옥상에서 일을 했는데,. 무거운 것을 들어서 그런지, 오른쪽 팔꿈치에 통증이 오 고,.. 정말 문제 많은 나의 몸, 나의 생활 태도다.ㅊㅊㅊ...

저녁 때 선웅이와, 오전에 성철이와 통화 했다. 그냥,...

 

4/28 ; Lord's day - 일요일

2부 예배드리고 왔다. 어제 밤에 잠을 잘 못 잔 탓에, 신경안정제의 후유증이 온 종일 있었다. 예배드리는 시간에도 머리가 띵~한 상태였다.

집에 와서는 쌀벌레가 생긴 쌀을 옥상에서 말리고 벌레 쫓아내고,..이것저것 집안일 하느라 피곤하기도 한 날이었다.

종유, 선웅, 홍근이와 통화했고, 저녁 무렵 31회 성수 전화도 받았다.

오늘은 무척 더운 날씨였다. 여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았는데,..저녁때는 아니다.

내일은 ‘종유’ 초청 점심하러 강남 매봉에 다녀올 거다.

 

4/29 ; 월요일

구파발 롯데 쇼핑몰 내의 다이소에서 齒間 칫솔, 교보문고에서 “살아있다는 것이 봄날‘ 이라는 노인들 自作詩集을 구입하였다. 그리고 그 시집을 읽으면서 매봉역까지 갔다.

237 page 시집과 해설을 다 읽었다.

매봉역에서 만나기로 한 1시 보다 30분 정도 일찍 도착하였다.

1시가 조금 안되어 약속한 종유, 홍근이, (이)무영이와 함께 ‘양촌리’식당에서 점심하고,

근처 coffee bean에서 차를 마신 후, 2시가 좀 지나 헤어졌다.

나는 왕십리, 을지로 3가를 거쳐 집으로 왔다. 오늘은 솔직히 친구들과의 만남이 그리 좋지 않았다. 나의 말을 가로채거나, 무시하거나...하는 게 싫었다.

각자 좋은 시간이었으면 했는데,...서로의 존중이 상실된 시간이었다. 잠시나마,......

이른 아침에 (노)영환이로부터 온 카톡 내용은 미국에 있는 (이)기창이의 장례절차에 관 한 문구였다. 오늘 하루의 몇 시간은 허탈한 생각이 들었다. 나이 80이 되다 보니 자꾸 들 떠나간다. 이 내용을 몇 친구들에게 알렸다. 기홍, (신)광식, (나)수명,,,,에게.

오늘 통화는 (박)인기, 선웅, 성철과 했다.

내일은 왼쪽 어금니 씌우러 치과에 간다, 아침에,...괜히 돈 쓴 것 같기도 하다.

은이는 07:15~18:50

 

4/30 ; 화요일

오전에 고양동 ‘필 치과’에서 왼쪽 어금니 씌우고, 위, 아래 앞니들의 건강(?)체크를 하 면서 일단 치아 치료를 마쳤다. 6개월 후에 다시 오기로 하고,

며칠 동안의 피곤함을, 오늘 좀 풀었다. 치과 다녀온 후, 오전, 오후에 걸쳐 잠을 자면 서 쉬었다. 그래도 세탁기 청소 등은 하고,.ㅎㅎ..

치과 치료 중, 홍근이와 종유 전화를 받았다.

 

 

오늘이 4월 말 일, 벌써 4개월이 후딱 지나가 버리네,..ㅎㅎ..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고,...몇 가지 일들이 있었지만, 총선의 지루함(?)에 다 묻혀 버린 것 같다.

생각하기도, 느끼기도,.......귀찮고, 싫어져 버렸다. 나만 그런 건 아니 것 같고,

 

마눌님 10주기가 지나간 날도 있었다.

 

신기하게도 이달, 4월이 지나가면서 허리 통증도 사라졌다. 다시는 오지 말았으면 좋겠다.

 

고교 동창들이 하나, , 씩 이 세상에서의 삶을 마감하고 있다. 어쩔 수 없이,..

슬퍼지기도 한다.

 

내일부터,

,....나의 삶은 그냥,...평온한 5월이기를 바래본다. 아프지 않고, 근심 걱정 안 하고,.

언제나와 같이,...누구나와 같이,....그렇지만  나름대로의 보람을 찾기 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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