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일기)

하루하루 - 2023.02.01~02.28

촹식 2023. 3. 12. 20:56

2023.02.01.~02.28

 

2/1 ; 수요일

2월의 첫째 날, 아직 개운하지 않은 몸으로 시작한다.

아직 타이레놀과 거담제를 복용하고 있다.

오전 아침 9시가 좀 지나 귀뚜라미 보일러에서 와서 보일러 교체를 했다.

10년 넘게 사용하다 보니 열효율도 좋지 않고 gas소모량도 만만치 않았는데,.

새로운, ‘거꾸로 콘덴싱 보일러’로 교체했다. 국가지원금 60만원 챙기면서 교체한 거다.

오늘도 꼼짝 않고 집콕하고 있었고, 나의 상태가 궁금한 선웅이 전화가 왔었고,

내일 점심 같이 하자는 (조)세현이 문자는 다음 주로 미루었다, 홍근이와도 통화하고,

은이도 다 낫지를 않아 퇴근하여 와서는 머리가 너무 아프다고,..밥 잘 차려주었고,

“약 먹고 빨리 자라.”고 했다. 9시30분 경 잠자리에 든 것 같다.

설거지 세탁물 등, 집안일을 다 했으니, 나도 약 복용하고 病魔를 떨쳐버리도록 노력해 야겠다.

은이는 07:30~19:10

 

2/2 ; 목요일

오늘도 몸은 좋지 않다 .어제보다는 좀 나아진 것 같지만,...

아침부터 약에 취해 잠 만 잤다.

오전이 지나기 전 잠시 고양동에 나갔다 왔다. 주민 센타. 자연한의원, 에브리마트,

‘의료 급여 일수 연장 신청서’ 관계였다. 나만의 특이한 사항인 것도 같다.ㅎㅎ..

오랜 만에 집 밖을 나갔다 왔는데, 그저 그런대로 괜찮았다.

오늘은 (안)성철이 전화 받았다. 서로의 안부 전화였다.

은이는 07:30~19:00

 

2/3 ; 금요일

좀 일찍 서울엘 갔다. 낙원동에서 이발을 하고, ibk은행일도 보고,..동묘 벼룩시장을 한 바퀴 돌고, 종로3가에서 둘째 매제와 막내 남동생을 만났다. 함께 김치찌개로 점심을 하고, 국일관 빌딩 15층의 Rich Coffee shop에서 환담 후 헤어졌다. 12:30~14:50.

집에 오는 길에 고양동에서 사과와 귤과 딸기를 사갖고 왔다.

사과와 귤은 아침 식사용이고, 딸기는 은이 먹 거리다.

몸살감기가 다 떨어져 나간 건 아니지만, 견딜 만하다.

저녁 때 ‘윤소’ 전화를 받았다. 미주 지역 동기들의 60주년 기념행사 관련 건,..

나는 意見 없다.

은이가 퇴근하여 오면서 야들야들한 ‘진가지 떡’과 ‘호두과자’를 사갖고 왔다. 라면에 밥 말아 먹은 후, 이걸 또 먹었다. 小食하자! 는 걸 잠시 잊고,...ㅎㅎ꽤 맛있었다.

은이는 07:30~19:15

 

2/4 ; 토요일

푹 쉬면서 잘 지냈다. 내일이 정월 대보름. 그래서 낮에 잠시 나가 땅콩과 호두를 사왔 다. 내일 아침에 깨뜨리려고,..

은이나 나나 몸이 아직 정상이지 않다 보니 늦잠도 자고 낮잠도 잤다.

저녁은 오곡밥으로,..대보름 전날 먹는 게 원칙이라기에 오늘 저녁 식사는 오곡밥과 나물 로 했다.

나물은 은이 직장의 어느 아주머니가 보내 준 걸로,...

암튼 할 것 다 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

오늘 밤을 지내면서 은이나 나나 몸이 다 나아 정상 condition이 되면 좋겠다.

내일은 주일이지만 on line예배드리기로 했다.

오늘은 선웅이와만 통화했다. 프로테인 관련하여,...

 

2/5 ; Lord's day - 정월 대보름 - 일요일

몸이 여전히 좋지 않다. 계속 감기몸살기가 휘감고 있는 것 같다.

On Line2부 예배드리고, ,,,,다시 약을 복용하고 계속 잠을 잤다.

점심때가 되어 일어나니 좀 개운해 졌고, 지난주에 사 놓은 팩킹 된 통닭을 에어 후라이 에서 요리하여 은이랑 잘 먹었다. 그 후 잠시 있다. 동네 주위를 걷고 왔다. 4,500보,

저녁때가 되니 또 몸이 좀 으슬으슬하고,.....오늘 저녁 도 몸살감기 약과 기침가래 제거 약을 복용해야 할 것 같다.

은이도 몸 컨디션이 그리 좋은 것 같진 않다. 일찍 찾아온 환절기 때의 같은 몸 컨디션 같다.

저녁 8시가지나 동쪽 산마루에 걸려 있는 보름달을 보면서 소원도 떠올려보고, ..

바로 위가 옥상이라 이럴 땐 참 좋다고 느끼면서,...2번 올라가서 보았다. 둥근 보름달...

내일부턴 또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된다. 건강하고 보람 있는 시간들로 채워가야 하겠다.

2/6 ; 월요일

날씨가 많이 풀렸다. 그래도 아직은 겨울이고,.

오늘도 몸이 썩 좋진 않다. 그래도 할 일은 다 하면서 지냈다. 혼자 점심 먹고, 천천히 걸어서 동네 저 ~아래에 있는 ‘두배로 마트’까지 갔다 왔다. 식빵과 잼을 사러,.ㅎㅎ..

냉장고를 뒤져 베이컨을 꺼내, 시어져 버린 김치와 조합을 이뤄 김치찌개를 만들었다.

저녁 밥상은 나름대로 푸짐하게 차려 먹었다.

은이도 아직 기침이 멈추지 않고 가래가 목에 딱 붙어있는 것 같다. 건강하게 지내야 할 터인데,....

내일 선웅이 사무실에 가서 컴, 좀 봐줘야 하는데,.아침에 컨디션을 봐야 할 것 같다.

 

2/7 ; 화요일

아침 8시30분에 집을 나섰다. 선웅이 사무실 도착이 10시20분,

1분도 채 안 걸려 컴. 문제 해결해 주고, 바로 나와 제기동엘 갔다. 갱엿 두 판을 사 고,- 이건 은이가 너무 기침이 심해 콩나물+배+갱엿으로 내가 직접 조제하여 특효를 보게 하려는 것이다.

광장시장 입구에서 냄비 뚜껑 꼭지를 하나 사고, 집으로 오는 길, 고양동에서 콩나물과, 배와 몇 가지를 사고 집으로 왔다. 집 도착이 낮1시10분,...4시간 40분 동안 무척이도 다닌 것 같다. 그러니 피곤할 수밖에,.ㅎ......몸도 으스스하고,..많이 약해졌다.

제기동 ‘새 은성 약초’에서는 은이에게 효험이 있을 거라면서 자기가 조제한 탕약을 주 길래 ‘고맙다.’고 하며 받아왔다. 은이에게 정말 효험이 나타나면 좋겠다. 너무 심하게 기침을 하니,.. 은이는 07:20~19:00

한낮의 날씨는 완연한 봄 날씨 같았다. 일교차가 벌어지기 시작한 날씨다. 아침, 저녁 은 겨울이니까.

은이가 직장 생활이 많이 피곤한 가보다, 경영진의 올바른 운영 방침이 없고, 운영비 에 쫓기다 보니,...그래도 어쩔 수 없이 참고, 노력하며, 그나마 감사하며 지내야 겠지.

 

2/8 ; 수요일

오전 일찍 고양동엘 다녀왔다. 콩나물과 배를 사고, 오리고기와 팩으로 된 육개장과 장터국밥을 사왔다.

은이가 몸이 약한 것 같아서,...잘 먹게 하려고.

어제 다려놓은 갱엿(콩나물+배)을 잘 먹고, 회사 갈 때 작은 병 하나 담아 갖고 갔다.

낮에 다 먹고 빈병 갖고 왔고,..... “아빠 덕분에 거의 나은 것 같다.”기에,..

오늘도 8시간을 갱엿+콩나물+배를 고았다. 내일도 은이가 복용할 꺼다.

저녁때는 오리 로스 400g을 구워 먹었다. 은이가 잘 먹었다. 기침이 많이 멈추고, 회사에서 기분도 좋았던지, 종알종알,... 기침이 멈추니 한결 부드러워진 느낌이다. 실 제 그렇고,..내일도 제기동 가서 갱엿 등을 사갖고 와야 한다. 어제 좀 더 많이 사올 걸,....갱엿 한 판 해봤자 하루치 밖에 안 된다. 암튼 빨리 나으면 좋겠다.

전기밥솥으로 갱엿을 다리다 보니 밥솥이 없어서 작은 냄비에 밥을 하다 냄비만 태웠 다. 밥은 잘 되었지만,ㅎㅎㅎㅎ.. 작은 돌솥이라도 사놓아야 하는 것 아닌 가 싶다.

낮에 선웅이 전화 받았고, 성기가 연락이 안 된다 하여 내가 카톡으로 문자 남겨 놓았 고. ‘친구들에게 전화 좀 해줘라.’고 했다.

귀가 잘 안 들리니 전화하기도 귀찮은 가 보다. 암튼 잘 있으면 됐고,..

 

2/9 ; 목요일

아침 8시30분에 집을 나섰다. 경동시장 도착이 10시가 조금 넘었으니,,

우선 정육점에 들려 돼지고기 3근, 소고기 한 근을 샀다. 돼지고기 살코기 3근에 1만 원, 소고기 1근에 15,000원,. 그리고 갱엿은 4판을 사고, 덧붙여 떡 2팩도, 그리고 참 냉이 한소쿠리도 샀다. 새은성약초상에 들렸지만 아직 문을 열지 않아 그대로 집으로 향했다. 오는 길, 삼송 다이소에서 작은 냄비와 소형 비닐봉지, 그리고 고양동에서 재 래 된장과 양파와 대파, 깐마늘 한 봉지도 사고, 짐이 무거웠다. 등에는 배낭, 양 손에 도 짐,.... 집에 오니 12시 15분, 엄청 바쁘게 시장 봐왔다. 좀 피곤하였다.

집에 와서는 사갖고 온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적당하게 배분하여 팩에 넣고, 어제 사온 콩나물의 꼬리와 머리를 잘라 씻고, 배를 깍고, 전기밥통에 콩나물과 배를 차곡차곡 정렬한 후, 갱엿 2판을 덮었다. 그리고 보온으로 작동시켜 놓았다. 8~10시간 후, 걸 러 내어 기침을 심하게 하는 은이 용, 재래 처방을 하는 것이다. 3일째다. 암튼 속히 좋아지면 좋겠다. 나는 좀 피곤하지만,ㅎㅎ..

갱엿을 처리한 후에는 냉동고에 있는 무-시래기(예전에 내가 직접 농사지어 말려 놓은 시래기다.)를 꺼내 물에 담궈 놓았다. 굵은 소금 한 줌 뿌리고,..

2시간 정도 지난 후, 적당한 크기로 썰어 좀 큰 냄비에 넣고, 참기를 살짝 두르고, 국 간장 작은 4스푼. 그리고 된장, 돼지고기 크게 썰은 덩어리 7개 정도를 넣고, 물은 가 득 부은 채로 끓이기 시작했다. 주방 가스를 이용하지 않고 ‘부루스타’로,...

장장 4시간30분이 지난 후, 은이가 퇴근하여 오는 시간에 맞춰 저녁 밥상을 시래기 국으로 차려놓았다. 기가 막힌 맛의 시래기 국이 되었고, 면역력을 키워 주는 시래기 국으로 진짜 맛 나는 저녁밥상을 가질 수 있었다. 내일 한 끼 더 먹을 수 있겠다.

몸은 무척 피곤한데, 그래도 할 일 한 것 같고, 은이가 건강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저녁 밥상을 차려 주었으니 기분은 좋다. 날씨는 일교차가 심한 봄으로의 길녘인 것 같다.

오늘은 선웅이와 상현이 전화 받았다.

은이는 07:30~19:00

 

2/10 ; 금요일

피곤하다고 느끼며 지낸 하루였다. 하지만 오후에 동네 주위 6,000보를 걸었다.

건강을 위하여,...(뻔한 생각,ㅎㅎ..)

어제 끓이기 시작한 시래기 국을 오늘도 계속해서 끓였다. 고기는 더 添加하고,.

2끼를 잘 먹었다. 어제 사온 돼지고기가 많기에 반근 정도는 장조림을 만들었다.

 

잠시 출애굽기도 읽고, 나름대로 시간을 잘 쓰려고 애쓰긴 했다.

 

은이 용, 갱엿 조림에 더하여 파 뿌리를 푹 고아 놓았다. 기침이 완전히 사라지기를 바 라며,.

오늘은 전화통화 없이 그냥 지냈다.

은이는 07:25~19:30.

 

2/11 ;토요일

몸살이 심하게 온 것 같다. 몸이 으슬으슬하고,..왜 이렇지? 참 너무 약해진 것 같다.

그냥 잘 있다 오후 좀 늦은 시간에 구파발 노브랜드에 가서 장을 봐왔다. 배추김치, 총 각 김치 외에 먹 거리들을, 그리고 집으로 오는 길, gs super에 들려 또 다른 식재료도 사오고, ,, 낮에 동네 위,..4,600보도 걷기는 했다. 몸이 좀 노곤한 게 피로감이 심한 것 같기도 하고,...무조건 쉬려니 그것도 잘 안되고,..천상 오늘도 몸살감기약을 복용해야 하겠다. 오늘은 전화통화 하나 없었다. 그러니 혼자 별난 생각들을 하기도 하고,..

은이는 낮잠을 한 참 자더니 몸이 거의 다 나은 것 같다. 젊으니까,....

암튼 건강하게 지내면 좋으련만,..그렇다고 쓰러질 정도는 아니니까...곧 나아지겠지...

뉴스를 안보니 갑갑하면서도 편하기도 하다. 사기꾼, 거짓으로 점철된 정치판이려니 하 면서,,,,다양한 영화 채널이 그나마 위안을 준다. 스포츠 채널과 함께,...

 

2/12 ; :Lord's day - 일요일

on line2부 예배드렸다. 몸이 온전치 않아서,,,망설이긴 했다. 갈까? 말까?

아침에도 몸살감기약을 복용하고, online예배드린 후, 계속 자야 했다. 정신이 온전치 않고, 몸이 으슬으슬해서,.. 점심때가 되어서야 많이 나아졌다. 조금만 찬 공기를 쐬어 도 금방 몸살기 신호가 오곤 하는데,.... 병원은 가고 싶지 않고, 난방비가 많이 나가도 어쩔 수 없이 따듯하게 하고 있는 수 뿐,...빨리 포근한 날씨가 오면 좋겠다.

오늘은 몸 좀 추슬러야 하겠다. 는 생각에 걷기는 하지 않았다. 그냥 tv보다, 말다, 잠 을 자곤 했다. 은이가 자기 몸이 다 나은 것 같으니, 자기 아빠-나를 챙기느라 불고기 에,.... 뭐,..이것저것 챙겨 주고 있다. 고맙지 뭐,....

다른 일은 없이 그냥 조용히 지냈다. 쓰레기장에 두 번 내려갔다 오고,.

혈압, 맥박, 산소 포용도, 체온, ....다 정상이다.

126/61/71/99-36.5...65.7kg. 그런데 몸만 으슬으슬 하고,....내일이면 다 나아지겠지.

 

2/13 ; 월요일

오늘은 몸이 많이 좋아졌다. 오늘은 걷지도 않고 그냥 푹 쉬었다고 할 수 있다.

점심 후에 1월 일기를 정리하여 cafe와 tstory에 올렸다.

몸이 나아지면서 condition 도 많이 회복 된 탓인가? 여기 저기 전화를 했다.

홍 회장님, 한 상무님, 종유, 우남, 선웅, 성철, 성기, 용권,

그리고 작년 말에 L.A.에서 하늘나라로 가신 (김)성건 선배의 의동생 (이)유인씨와도 ,........

또 냉장고를 정리하면서 조금 시어진 김치가 있길 래, 지난주에 사온 돼지고기를 듬뿍 넣고 김치찌개를 끓였다. 량이 좀 많아졌다. 2끼 먹으면 되지만,ㅎㅎㅎㅎ...

아침에 길냥이 사료 주러 내려갔다 온 외에는 하루 종일 집콕 하였다.

은이는 07:25~19:10.

 

2/14 ; 화요일

몸이 상당히 좋아졌다. 머리 아픈 것도, 몸이 으스스한 것도 없어진 것 같다. 대신 계속 졸려서 낮잠을 3시간 정도 잔 것 같다. 암튼 몸이 개운해지고 어디 아픈 곳이 없어야 하겠다. 그냥 잘 쉬면서 몸 컨디션 조절했다. 어디 걷지도 않고, 길냥이 사료 주러 내 려갔다 온 것 외엔,,집콕, 방콕의 하루였다.

은이는 07:20~19:10

내일은 일산 차병원 순환기 내과 진료 다녀 올 거다. 특별한 증상은 아무 것도 없지만,,

2/15 ; 수요일

11시에 집을 나섰다. 버스로 화정역,- 덕양구청 앞 ‘평안도 찹쌀 순대국’ 집에서 순대 국으로 점심. 일산 차병원에 도착한 시간이 1시20분, 40여분 일찍 갔다.

예약 순서대로 1시30분부터, 심전도 검사, 심장 초음파 검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갖고 순환기내과 진료를 받았다. ‘뭣 하러 ?이런 검사를 해야 하나?’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한 번은 해보는 것도 괜찮으리라 생각해,. 제대로 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한마디로 양호!‘..나이든 사람의 현상...약간의 석회질이 혈관 벽에 보이는 것 외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결론,...

나는 의사에게 웃으며 말했다. “앞으로 15년은 괜찮겠지요?”..ㅎㅎㅎ..

 

병원 진료를 마치고, 1층의 빵집에 들려 은이용 빵 3개를 사고, 집으로 오는 길, 고 양동에서, 사과, 배, 딸기, 귤 등을 사갖고 왔다. 11:00 ~16:20.

 

참,....진료 중에 의사에게 질문을 했다.

동창 (이)익우가 현재 고민 하며 치료중인 ‘대동맥류’에 관하여,...

(우리 몸 속-배속에는 우리 혈관 중에 제일 굵은 동맥이 자리하고 있는 데, 정상인 사 람의 대동맥 지름이 2.5~3cm라는 데, 나이 들면서 혈관 벽이 얇아지고 대동맥의 지름 이 점차 늘어나게 되며, 이게 지름이 5cm이상이 되면 위험 수준이 되어 수술 또는 시 술을 하여야 하며, 기회, 시간을 놓치면 대동맥이 터져서 생명에 지장을 준다. 는 겁나 는 질환이다. 이건 평소에는 알 수가 없고 복부 ct 촬영을 해야만 알게 된다. 는 질환 이다)

나의 질문에 의사는 시원하게 답을 해 주었다. 속히 시술을 받으면 돼요. 라고,.

집으로 오는 길에 익우에게 전화를 하여 내가 의사와 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본인도 알고 있다고, 물론 자신의 일이니 간절히, 확실히..치료 방안을 강구 하고 있겠지만,,,,

 

아침에 집을 나서기 전, 두 통의 전화를 받았다.

먼저 한 상무님 전화는 “언제 만나니?”하는 만남의 재촉 전화,.

홍 회장님과 통화하여, 셋의 공통 날짜를 다음 주 월요일로 했다. 사당동에서,..

그리고 또 다른 전화, 홍근이 전화에 대하여도 세현이와 연락하여 내일 양재동에서 점심 하기로,.

내가 가는 길은 2시간 이상 걸리는 먼 길이지만, ‘내가 좀 수고 하지 뭐,..’..이런 마음으 로 약속 시간, 장소를 정했다.

위 외에도 선웅이와 종유와 통화했다. 아마 종유도 곧 만나자고 전화가 올 것 같고,

선웅이는 만나는 날짜 잡아 달라는데,....“ 야! 니들이 좀 장소 시간 좀 잡지?”..웃으며

통화했다.

집안 일 다 하고, 저녁 먹을 준비 차렸을 때, 은이가 퇴근길 에 ‘염소 탕’ 한 그릇을 들 고 왔다. ‘자기 아빠 영양보충 시킨다.’고,.. 잘 먹었다. 탕인데, 먹고 났는데 개운하다.ㅎ

은이는 07:25~19:25

 

2/16 ; 목요일

12시 약속인 홍근, 세현과의 점심-양재동-‘초류향’이라는 중국집에서, 자장면과 탕수육 으로,..그리고 옆의 파리바게트로 옮겨 茶와 빵으로, 환담,,....2시가 좀 지나 헤어졌다.

특별한 주제 없이 그저 환담으로 ,..좋지도, 싫지도 않은 시간을 가졌다.

집으로 오는 길, 나는 고속터미널의 No Brand에 들려 40 % sale 하는 한우 두 종류와 돈육을 사갖고 왔다. 09:20~14:20.

 

어제 밤에 중간에 잠을 깨는 바람에 ‘졸피드’ 1/2을 복용했더니 오전 내내 졸려서 혼 났다. 1/4을 복용했어야 했는데,...떨어진 거 줍다가, 그냥,.... 난 바보!..ㅎ..

아침에 은이 출근할 때도 간신히 눈을 떴으니까....조심해야 하는데,..

요사이, 어떤 때는 나 스스로가 바보 같기도 하다, 아니 그렇게 되어 가고 있는 것일 수 도,..절제도 못하고, 認知도 느리고,...어떤,.. 판단을 요구하는 일에도 그냥 첫 번째 떠오 르는 생각대로 하고,...참 문제다. 每事에 천천히 움직이고 행하는 습관이 되어야 할 것 같은데도,..

 

은이는 07:25~19:40..오늘은 직장에서 좀 늦게 퇴근했다. 잔무 정리하느라고,...

 

오늘은 생각보다 날씨가 쌀쌀했다. 내일은 집콕 하려는데,..잘 될지 모르겠다.

시끄러운 政治 소식이 정말 짜증나게 하고 있다.

파렴치한 강아지 같은 인간, 희대의 사기꾼, 가증스런 인간 末種 들,,....딱 어울리는 단 어 같다.

다행스러운 건, 스포츠 채널이 잘 가동되고 있음이다.ㅎㅎ..

 

2/17 ; 금요일

집콕한 날이다. 나가고 싶은 스스로의 유혹을 견뎌냈다.ㅎㅎㅎ..별거 다 ,...

그러니 뭐 유익한 시간을 가진 것은 ‘쉼’의 시간이지 다른 건 없다. 다만,....

오후에, 그냥 가만있는 것도 무료하고,..그래서 ‘메타버스’에 관하여 조금 공부했다.

다음 주에는 ‘챗GPT’에 관하여도 공부할 거고, 개념은 알지만 실전을 해봐야지,...

 

저녁 때 오랜만에 (김)종국이 전화를 받았다. 한 동안 몸이 좋지 않아 입원했었다고,.

노인네들이라 아프거나 입원했거나...그 얘기, 그 소식에 별 놀라는 반응이 나오지 않는 다. ........ 이게 정상인가???....아마도,.. 내일 다시 전화해 봐야 겠다.

 

은이는 07:10~19:50.. 오늘은 직장에서 대표와 면담 중에 앞날에 대한 保障性 言質을 받았나 보다. 보통 날의 옹알옹알, 종알종알에서 오늘은 생글 생글까지 더해 수다 떨 고,. 그걸 들으면서 암 돼지 목살 구이로 저녁을 잘 먹었다. 내가 차린 밥상이고,...

 

2/18 ; 토요일

날씨가 약간은 을씨년스런 상태였다.

9시30분 되어 차를 몰고 나갔다.

*우선은 Engine Oil 交換하고,

*그 다음은, 좀 길다고 느끼는 바바리코트의 길이를 줄이려고, 옷 수선 집에 들르고.

*그런 다음, 고양동 주민센타 앞에 주차 해놓고,

비뇨기과(고양동 삼성정형외과에서 처방 받고 있다.)에서 두 달 치 전립선 비대증 약 처방 받고,

*GS Super에서 식빵과 배와 우유를 사갖고 집에 왔다. 2시간 정도의 시간으로 오늘 계 획한 일(?) 다 보았다.

 

문제는 그 다음.., 약간 寒氣를 느끼나? 싶었는데, 재채기가 연달아 나오면서 몸이 오 싹하고,..결국 몸살감기약을 복용하고 나서 한잠 자고 나니 괜찮아 졌다.

정말,...몸이 엉망(?)이다. 왜? 이렇게 되었나?.........

따져 보기 전에 스스로 주의하고 조심해야 겠다. 저녁때가 다 되어서야 좀 나아졌다. 오늘 밤에도 천상 몸살감기약 복용하고 자야겠다.

그래도 오후에는 Phone의 사진들을 外裝 hard disc.에 옮기는 作業도 했다.

.....보관도 하고, Phone의 space도 늘리기 위하여,..

여자 배구 경기 보면서 com.작업 하고 있는데,.(안)성철이가 전화를 해 주었다. 그냥,..

 

은이는 일주일의 피로를 푸느라 계속 자고,..먹고, 자고, 먹고, 자고,ㅎㅎㅎ...

내일은 교회에 가서 예배드리고 싶은데,..몸이,..어떨지??

 

2/19 ; Lord's day - 일요일

2부 예배드리고 왔다. 몸이 많이 좋아진 것 같고, 견딜 만 해서,..

여전히 말씀이 좋았다. ‘반석위에 집을 지읍시다.’ 題下의, 마태복음 7:21~29절의 말씀.

집에 도착했을 때 은이가 내려와, 함께 추모관엘 다녀왔다. 아버지와 마눌님 보러...

교회에서 설교 말씀 들은 것을 다시 생각하면서 편안하게 지냈다.

조성진이 21살 때 연주한 베토벤의 ‘황제’연주를 들으면서,...

저녁 때 (김)종국이와 선웅이와 통화했다. 종국이가 어깨뼈가 탈골과 절단이 되는 큰 일을 겪었나 보다. 늙어가고 있음을 자주 잊어버리면 안 되는데,..암튼 혼났었나 보다.

 

은이는 大學院 講義 내용 챙기느라 조용하고,...

내일은 두 분-직장 선배님 만나러 사당동 갔다 와야 한다. 하루 종일 바쁠 것 같다.

다시 추워진다는 데 은이 출퇴근이 안전하면 좋겠다.

어머니 뵈러 한 번 다녀와야 하는데,....요양병원 스케쥴 한 번 check해 봐야 겠다.

 

2/20 ; 월요일

9시10분에 집을 나섰다. 종로3가에서 이발하고, 광장시장에서 홍 회장님께 전할 ‘동전 파스’ 구입하고 종로5가를 거쳐 동대문 역에서 4호선으로 사당 역으로 갔다.

홍 회장님, 한 상무님, 나..셋이서 ‘시골보쌈집’의 돌솥 밥을 곁들인 보쌈 정식으로 식사 를 하고 옆 커피숍에서 ‘도라지 차’를 마시며 환담한 후(12:30~14:30), 헤어져 집으로 왔다.

두 달 반 만에 만났는데,...뭔 이야기가 그리 많은지,ㅎㅎㅎ,좋은 시간을 가졌다. 두 분의 사랑!.....感謝하고,.. 집에 오니 오후 4시20분,

淸掃하고 좀 쉬었다가, 성철, 성기, 용권, 선웅이와 통화했다...그냥,...

은이는 오늘도 직장 생활 열심히 하고 왔나보다. 계속 종알종알,ㅎㅎㅎ...07:20~19:25

 

 

2/21 ; 화요일

오늘은 평온하게 지냈다. 오후에 왕복 4Km를 걷고, 세탁소에 수선 의뢰하였던 바바리 코트를 찾아 왔다.

어제 과식인지? 급하게 먹는 습관이 발했던 탓인지?,, 위가 좋지 않아 조금 걱정하고 있 다.

오늘은 (이)성웅이와만 통화했다. 그냥 안부,......

은이는 07:25~19:05

 

2/22 ; 수요일

원흥 역을 거쳐 서울엘 다녀왔다. 낙원동에서 점심(돼지국밥)을 하고, 제기동 새은성약초 상에 들렸다 경동시장에서 명란젓 1팩을 사고, 동묘 벼룩시장에서 산양유 단백질, 세탁 비누 등을 사고, 황학동을 가로질러 신당동, 을지로3가를 경유하며 집으로 왔다.

부지런히 다녔다. 10,000보 이상을 걸었다. 피곤하지만 기분은 좋았다.

한참 집안 청소하고 있는 중에, 상현, 익우 전화를 받았다. 내일 저녁 함께 하자는, 고맙 지만 사양했다.

저녁 무렵 사촌누나 전화를 받았다. 30여분 통화해야 했다. 내 의지가 아닌,..ㅎㅎ.

은이는 오늘도 직장에서 무척 부지런히 일하고 왔나보다, 종알종알,..다 들어주다 보니

내 머리가 무거워지며 좋지 않았다.....그래도 참았다. 휴~~~.

은이는, 07:25~19:25.

 

2/23 ; 목요일

오전엔 빈둥빈둥, 오후엔 동네 위를 걷고,(6,500여보)..

胃가 또 말썽인데.......병원엘 가야 하나? 하면서 그냥 하루를 지냈다.

오후에 오랜만에 沈 牧師 전화를 받았다. 무척 스트레스 받고 있나보다.

거의 自記 現實에 관한 이야기의 통화시간이 27뿐이었다. 내가 해결해 줄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

오늘은 선웅, 종유, 훈갑이와 통화했다. 좋은 이야기들로,... 그런데 종유가 좀 아팠나 보다. 늙은이들의 日課가 점점 아픈 것으로 점철되어 가고 있나?...이러면 안 되는데,..

은이는 07:25~19:25 ....오늘은 저녁때는 짜증을 부린다. 일이 많이 힘들었나?..

 

2/24 ; 금요일

아침에도 胃가 너무 좋지 않았다. 은이 출근 후, 잠시 생각하다. 금촌-메디인 병원으로 가서 나의 주치의 상의 후, 來日 바로 胃 內視鏡 보기로 했다. 지금 이 시간은 또 아무 렇지도 않지만, 이왕, 검사받아 봐야 하겠다. 집으로 오는 길에 에브리마트에 들려 즉석 죽과 사과를 사갖고 왔다. 내일 오전 9시40분까지 병원 가서 위내시경 받을 거다.

저녁 때 통장을 보니 고양 시에서 보일라 바꾸는 보조금이 입금되었다. 집 주인에게 바 로 송금해 주었다. 지금은 자꾸 입에서 먹을 거 찾는데,..참고 있다.ㅎㅎㅎ..

은이는 07:10~19:20

 

2/25 ; 토요일

오전 10시에 위 내시경 검사를 마쳤다. 결과에 대한 의사의 소견과 위장약 처방까지 받 은 병원 일을 마치기까지 1시간 20분 걸렸다. 속성으로 ,....

중요한 건 위 내시경 결과,..[십이지장까지 검사했는데 깨끗하고 이상 없음 !]

그런데 왜, 나는 胃가 자주 아픈지?....신경성인 것 같다. 년 중 행사...암튼 이상 없다 니,.... 食貪 만 조심하면 되겠다. 뻔~ 하지만 행하지 못하는 나!!!, 진짜 문제다.

내시경 검사마치고 결과 청취 대기 중에 부안의 ‘현태’ 전화 받았다. 심심한 가보다. 내 생각도 해주고,ㅎㅎㅎ...두 내외가 잘 있다니 좋은 일이고,.

집에 와서 바로 죽 한 그릇 후딱 하고, 좀 쉬다,..동네를 걸었다. 오늘은 아래쪽으로,

걷고 와서는 미처 받지 못한 우남이 전화,..내가 다시 전화했다. 별 내용 없이,..그냥.

위는 여전히 개운하지 않다. 계속 조심해야겠는데,..

입에서는 자꾸 먹을 거를 찾고,...참느라고 苦役이다ㅎㅎㅎㅎ....

은이가 병원 갈 때 동행했고,..보호자라고,.. 집에서는 대학원 공부와..쉼을 가지면서,...

내일은 주일이니, 교회에 다녀 올 계획이다.

 

2/26 ; Lord's day - 일요일

2부 예배드리고, 삼송 동-Starfield에 들려 식품 몇 가지 사갖고 왔다.

어제까지 불편했던 胃腸이 오늘은 한결 좋아졌고, 저녁때는 언제 그랬냐? 는 듯,

아주 편해 졌다. 날씨가 바람이 많이 불고,..해서, 동네 주위는 걷지 않았다.

저녁 때, 선웅이와 통화하고,..그 외에는 그냥 편하게 지냈다.

여자 배구, ‘興國生命 팀’이 ‘GS칼텍스 팀에 졌다. 興味로웠다.ㅎㅎ...

은이는 熱工 中인지,?..하루 종일 조용하고,.

 

녹내장 때문에 두 가지 점안 액을 넣고 있는데,..

‘콤비간’ 은 아침 8:30와 저녁 8:30.....12시간 간격으로 넣고.

‘루미간’은 잠자리에 누워 넣곤 한다.

그래도 많이 나빠졌는지 시력이 많이 떨어졌다. 조금 작은 글씨는 꼭 돋보기를 껴야 하 곤 하니까....

그래도 나이에 비해 좋은 편인 것 같다..ㅎㅎ.. 내 생각에,...

암튼 정상이 아닌 곳들이 꽤 된다. 늙었다는 표시겠지.ㅎㅎ....

 

몇 년 전에 치과의사 -(이)규철이게 가서 진료를 받은 적이 있다.

“어이, 이 박사! 내 이빨 사이에 자꾸 먹은 것들이 끼어 불편한데 어떻게 방법이 없을 까?“

그때, 그 친구 답이..“최형! 형의 이는 우리나라 상위 1%에 속해, 아주 좋아, 건드리지 말고 지금대로만 유지해요”. 한 적이 있다.

그러니, 지금 잘 생각해보면 ‘엄살떨지 말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내면, 나의 건강은 평균치 이상은 잘 유지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있다. 조금만 이상해도 호들갑 떠 는 것 같은 병 치례를 하려는 게 문제 인 것 같다는 얘기다ㅎㅎ... 알면서도,.ㅎㅎㅎ..

 

내일은 낮에 기온이 많이 오른다는,...어디론가??? ...나갔다 올까? 생각 중이다.

 

2/27 ; 월요일

9시40분 마을버스로 나갔다. 제기동에서 맛 나는 떡을 사고, 동묘에서 홍근이가 부탁한 전기면도기를 사고, 종로3가 #5번에서,..아침에 나가는 중에 연락 온 (이)훈갑이와 어제 약속한 성웅이를 만나, 동태찌개, 그리고 Rich Coffee shop에서 환담 후 집으로 왔다.

오늘은 성웅이 wife가 나에게 ‘맛 나는 거 사주고 오라.’고 했다는 말에 잠시 감동했고,

훈갑이와 성웅이는 무척 오랜만에 만난 것 같았다. 내 덕에,.ㅎㅎ..

전화기의 일부목록이 가끔 없어지기에 삼성 전자에 전화했더니 거기서도 잘 모른다고, 천상 A/S에 다녀와야 할 것 같다. 세현이와 홍근이와 통화했다. 점심하자고,.

답은 시큰 둥,..

 

낮, 종로에 있을 때 옆집 高 사장(個人택시 技士)이 전화를 해 왔다. 3층-301호 소식이 없다고,..“내가 그걸 어떻게 아냐? 어제 저녁 때 만난 걸로 아는데,...”

별로 연락 없다가. 왜 나한테 묻는지???

집에 온 후에 옆집에 전화해서 어찌 되었냐?고 물어보니,...내일 일 하고 와서 자기가 알 아보겠다고,.집 주인한테,. 먼저 관리자한테 연락처를 물어 보겠다고,.“그래 알았다.”고 했다. 아무 일 없이 지내기 바란다. 건강 좀 챙기며,.....

 

은이는 07:15~20:00...퇴근하여 오면서 대학원 교재 관계로 주엽 역 근처 인쇄소에 들 렸다 오느라 좀 늦게 집에 왔다. 다니는 회사 경영 상태가 꽤 나쁜 것 같다.

 

어제까지 조심하던 胃腸,..오늘은 또 잊고 점심, 저녁을 잔뜩 먹어 되고,..그리고 아차! 하고 있다. 胃가 더부룩하고 아파야 정신이 드니..참 한심한 인간이다. 나는,..먹는 것에,

 

 

2/28 ; 화요일

8시40분 마을버스를 타고 나갔다. 삼송역~대곡역을 거쳐 금촌,...삼성 전자 서비스센타 에 갔었다.....두 번째 폰의 연락처가 스스로 지워 지기에, 무슨 영분인지 알아보려고,

그곳에서도 잘 모르겠다며, 대화역 부근에 있는 삼성전자 서비스 센타에 가면 도움이 될 것 같다기에 그냥 나왔다. 아침에 홍근이와 낮에 만나기로 했었으나 다른 스케쥴이 생겼다기에 ‘나중에 보자!’ 하고 구파발 롯데 쇼핑몰에 잠시 들렸다. 집으로 왔다.

그냥 아침 걷기 하고 온 기분이었다. 어제는 새벽에 잠이 깨었기에 무척 피곤한 상태로 다녔다. 오후에 (안)성철이와 상현이 전화를 받았다. 내일 태극기 집회에 함께 가자는,..

몸이 좋지 않아 못 갈 것 같다고 했다.

은이는 07:10~19:35.

나의 胃腸이 좋지 않음에 은이가 ‘매스틱’이라는 胃 營養劑를 사줬다. ‘고맙다.’고 했다.

 

 

이렇게 또 2023년의 한 달이라는 시간이 흘러가고 있다.

평범하게..남들과 같이 시간을 보내고, 남들과 같이 건강 챙기려 노력하면서 보낸 시간인 것같다. 년 초의 생각과 달라지고 있는 지극히 타성에 젖은 생활이 되어가고 있다. 아마 이게 정상적인지도 모르겠다. 구차히 변명하자면,...

매제와 남동생 만났고, 성웅이와 훈갑이도 만나게 했고,..두 분 옛 직장 상사도 만났고,..

그런대로 친분은 잘 유지하고 있다.

매년 2월경이면 찾아오는 胃痛 때문에 고생은 좀 하지만. 몸이 정확하게 통증의 날짜를 기억하고 있는 것 같다.

다시 한 번, 새달-3월에는 그동안의 희망과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되새겨본다.

此日彼日 하다 어머니도 뵙지 못했고,....3월에는 꼭 뵈러 가야지...

은이는 직장 생활에 충실하고, 대학원 공부에 열심이고,...이것만큼은 정말 .감사한 일이다. 국내, 외적으로 굵직한 사건들도, ........나의 생활 중에서, 그냥 지나가고 있다. 나는 傍觀者가 되어있고,...암튼, 지나가고 있다. 28일의 2 !!!

 

 

************            ********               ***************                **********           ***********

'Diary(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루하루 - 2023.04.01~04.30.  (2) 2023.05.15
하루하루 - 2023.03.01 ~03.31.  (2) 2023.04.07
하루하루 - 2023.01.01~01.31.  (3) 2023.02.13
하루하루 - 2022.12.01~12.31  (5) 2023.01.05
하루하루 - 2022.11.01 ~ 11.30  (4) 2022.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