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일기)

하루하루 - 2021.02.01 ~ 02.28

촹식 2021. 3. 17. 11:41

2021.02.01. ~ 02.28

 

2/1 ; 월요일.

오늘은 많이 다녔다.

1030분에- 집을 나서 광화문 교보문고 - 그곳에서 은이가 필요한 책5권을 나의

화 누리 카드로 결제하고 구입한 후, 제기동 새은성약초 앞에 주차 해놓고, 장을 보았 다. 강엿, 나물, 배추, L.A. 갈비등,...그리고 나서 포천으로,..

포천의 작은 관광 명소인 포천 허브아일랜드로 향했다. 중간에 Kakao Navigation이 제 대로 작동을 안 해 한 20KM는 잘 못 돈 것도 같고, 제기동에서 떠난 지 2시간이 더 걸린 것 같았다.

포천의 한정식 집 이라는 곳에서 늦은 점심 겸 이른 저녁을 먹고, Hub Island,

허브 아일랜드는 저녁의 야간 점등 후가 볼만하다 해서. 일부러 늦게 간 곳이다.

그곳에서 은이와 함께 찍은 사진만 700여장이 넘었다. 덜 추운 날씨 속에서 구경 잘 하고 왔다. 그곳에서 출발 전 이화회와 5M 카톡에 두 컷을 전송하기도 하고,

덜 춥지만 컴컴해진 겨울 저녁에 차를 운전하고 오려니 무척 힘들었다. 눈이 잘 보이지 도 않고, navigation에만 의지하여 오는 길이다 보니 많이 더듬거리며 왔다.

동두천 쪽에선 차선을 잘못 들어 반대편 방향으로 갈 뻔도 하고. ㅎㅎㅎ

그래도 제대로 왔다. 오늘 다닌 주행 거리가 170km. 걸은 걸음은 9,700.

무척 피곤하다, 2월 첫째 날의 나들이 였다.

 

 

2/2 ; 화요일

어제 다녀 온 포천 허브 아일랜드의 사진을 편집하고, 슬라이드 동영상 만들어 sns

배포했다. 미국 친구들에게도,... 시간이 좀 걸렸다.

낮에, 전화를 많이 했다. 이화회, 5M 친구들에게, 그리고 한 상무님과 홍근이 전화도 받았다.(김종국, 박인기, 방영철, 윤좌원, 윤홍섭. 이명, 이무영, 한종유, 안선웅,윤용권, 안성철) <파주 - 박태규에게도>

 

방영철이가 연신내에서 파주 야당동으로 이사하기로 하였단다. 금요일에 만나기로,...

 

은이는 어제 경동시장에서 사온 배추 등으로 김치를 만들고, 평온한 하루였다.

 

오늘 밤부터 추워지기 시작한다. 오락가락하는 날씨,...거짓말 일삼는 달 통령 같기도 하다.

낮에 너무 먹었나? 아닌데,..위통이 조금 오고 있다. 금요일에 은이 정기 검사 받을 때

위장 약 타와야겠다.

윤홍섭이 발이 매년 갈라져서 혼나는 것 같다. 중국 wish mall에 바나나 크림 주문 했다. for 윤홍섭 용.

 

2/3 ; 수요일

오전에 잠시 고양동에 다녀오곤, 아무런 일 없이 그냥 있었다. 하지만 바지런 떨면서

옥상을, 오르락내리락은 했다. 오후에 위가 좀 더부룩했는데 ,..

한 번 보자! 하는 심정으로 베이컨 3즐 정도를 구워 먹었는데, 괜찮다. ㅎㅎ

이상한 ?

은이는 熱工 중이다.

저녁 때 눈이 오기 시작했다.

 

2/4 ; 목요일

지난밤에 눈이 무척 많이 왔다. 10cm는 쌓인 것 같다. 옥상의 눈을 치우느라 힘(?)좀 썼다. 이렇게라도 운동하니 참 좋다. 은이는 눈으로 고양이 두 마리를 조각하고,.ㅎㅎ

괜히 계단을 오르내리고 차 손질하고...이렇게 지냈다.

 

경기도에서 재난 기본소득을 준다고 해서 App.으로 신청했다. 고양지역화폐로..

경기도 거주 친구 몇에게도 알려줬다.

그 외에는 그냥 시간 보냈다. 물론 컴퓨터 앞에도 앉아있었고,

내일은 아침 일찍 금촌 메디인 병원엘 간다. 은이 건강 검진도 받고,

나는 위장약 처방 받아야 하고,,..그리고 벽제 추모관도 들리고,.

박태규(파주..)가 오늘 약속을 안 지켰다. 내일 오전으로 미뤘다. 기다리는 수밖에,...

 

2/5 ; 금요일

아침 일찍 금촌 메디인병원에 갔다. 은이는 국가 건강 검진, 나는 내과-위장약 받으 러,..08:40~10:50. 은이의 위에 염증이 있다는 결론, 조심하여야 겠지...

집에 오는 길에 벽제 추모관 들려 아버지와 마눌님 보고 왔다.

집에서 쉬다가 저녁 무렵 신원동에 있는 No Brand 에 가서 길양이 사료와 먹거리들을

사왔다. 조금 움직였다.

집에서 잠시 쉴 때 옛 생각이 나서 대학후배이면서 직장 후배인 김필영이와 통화했다.

신상현이도 전화를 주었다. 안선웅이와도 통화했고..

어제는 폭설이 오더니 오늘은 완전 봄날 같았다. 어제의 눈이 녹아 길거리가 질퍽하기 도하고,..날씨가 나라 정치판을 설명해주는 것 같은 요즈음이다. ~~~.

 

 

2/6 ; 토요일

오후에 연시내로 갔다. 방영철, 윤좌원이와 함께 대구탕으로 저녁을 했다.

특별한 주제 없이 2시간가량,..

만남 후, 연서 시장에 들려 먹거리 몇 개를 사갖고 왔다.

집을 나서기 전, 33회 갬대욱이가 보낸 배 한 상자를 받았다. 고마운 후배다 매번,..

오늘도 날씨가 봄 날씨였다.

 

 

2/7 ; Lord's day - 일요일

On line 2부 예배드리고 그냥 지냈다.

저녁 때 방영철, 김영철.. 2- 영철이와 통화 했다. ㅎㅎ

방영철이와는 어제 저녁 함께 하였던 일, 김영철이와는 이광섭이 일로..

, 윤용권이와 안선웅이와도 통화했다. 저녁 식사 후에,..그냥 안부와 수다.

저녁 8시가지나 은이가 이발을 해주었다.

 

2/8 ; 월요일

오랜만에 마장호수 다녀왔다. 출렁다리는 코로나19 때문에 폐쇄되어 있기에 호수 남쪽

둘레 길을 끝까지 갔다 돌아왔다. 9,600보가 조금 넘었다.

끝에 가니 서울 명동에서 23년간 제빵점을 운영하다 작년에 이곳에 open 하였다는

빠네라는 빵집이 있어 은이 몫으로 맛나는 빵을 사왔다.

점심을 빵과 김치로 때우고,...저녁때는 토요일에 사온 게를 삶아 먹었고,..

낮에 빵을 조금 많이 먹은 탓인가? 저녁때는 속이 더부룩하였다.

마장호수 곁을 걸으면서 바로 아래 동서와 한 20여분 통화하였다.

그리고 친구들에게도 전화 하였고, 못다 한 전화는 집에 와서 통화하였다.

한종유, 이익우, 박인기, 김종국, 이무영 이 명, 안성철, 김성기, 윤용권.....

윤좌원이는 불통, 신상현이와는 저녁 먹자는 전화, 나중에.ㅎㅎㅎ

저녁 후에는 김우남이와 40여분,.....이렇게 오늘도 잘 지냈다.

내일은 이 명이와 점심하기로 하였다. 탄현에서,...

 

2/9 ; 화요일

오전에 고양동에 다녀왔다. 다이소에...

당초, '이 명' 이랑 점심하기로 하였으나 취소하였다. 다음으로 미루었다.

오늘은 조용히 지내긴 하였다. 윤좌원, 이익우, 안성철, 안선웅, 과 통화는 했다.

낮에, 1월 달 일기를 정리하여 카페와 블로그에 올렸다.

그리고 고마운 대학 후배 최종렬이와도 통화했다.

 

2/10 ; 수요일

오전에 옷 수선하는 곳에 다녀왔다. 잠바 하단의 신축성을 고치느라 어제 맡겨놓은 점퍼를 찾느라고,.. 그리고 성신유통(마트)에 들려 떡국 떡과 몇 가지 식재료 사고,

그러고 나선 바로 마장호수엘 가서 호수 북쪽 가를 걷고 왔다.

마장호수 南端을 걸으면 왕복 9,000보인데. 오늘 걸은 북쪽은 왕복 2,700보 밖에 안 되었다.

저녁때 은이가 햄버거가 먹고 싶다. 해서, 근처 Burger King에 다녀오고, 그 외엔? 없다. 오늘은 ..요사이 늘상 그렇지만,..ㅎㅎㅎ 조용한 하루 였다.

다시 가 더부룩하고, 좋지 않은 현상 외엔,...

오늘은 윤용권, 신상현이와 통화 했다. 며칠,..더 종용히 지내자.!!!ㅎㅎㅎ

 

2/11 ; 목요일

음력으로 2020년 마지막 날. 일명 까치설날.

sns card만들어 설날 인사장 돌렸다. 오후에는 옥상 농사용 흙을 사갖고 와서 옥상에 작업을 했다. 스티로폼 박스 11개가 된다.

나머지 시간은 무료하고 평온한 시간이었다.

,.. 시간 잘 간다. 지루하면서도.ㅎㅎㅎㅎㅎ

 

2/12 ; 금요일 - 설날

2021-辛丑年 설날!

아침엔 당연히 떡국,...11시경에 마장호수로 갔다. 걸으려고,

왕복 4,800보 걷고 왔다. 사람이 너무 많았다.

가는 길에 L.A.나수명 부부가 전화를 해왔다. 덕담 섞인 영상통화를 했다.

점심때는 지난 번 사다놓은 L.A. 갈비 정식,..

특별히 한 일 없다. 내일은 오늘 전화로 약속한 용권아와 태석이랑 점심하기로 했다.

설날이지만 어머니를 뵙지 못하는 게 정말 안타깝다.

어쩔 수 없는 걸까? 기도는 하지만, .....

 

2/13 ; 토요일,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를 하였다. 10시가 조금 지나 집을 나서 구파발까지 버스.

그곳에선 전철로 동묘, 종로5, 종로4가 다시 종로5, 그리고 걸어소 종로 3.

윤용권이와 최태석이를 만나, 50년 된 영춘옥에서 꼬리곰탕,..그리고 을지로 만선 호 프’, 주제 없는 만남의 시간을 뒤로하고 집에 온 시간이 저녁 5시가 좀 지났다.

은이도 친구 만난다고 광화문쪽에 갔다 오고, 저녁 9시가 다 되어 집에 왔다.

병원에서 처방해준 위장약이 잘 듣지를 않아 종로4가 동아약국에서 [카베진 코아 알파 정]을 구입해 왔다. 이 약은 잘 들었으면 좋겠다. 고질적인 위장병!!

 

2/14 ; Lord's day - 일요일

On line2부 예드렸다. 그리고 조용히 지냈다. 매일 같이...

오후에 컴퓨터를 보려는데,..완전 먹통이다. 용산 선인상가에 전화하여 내일 만나기로,

 

2/15 ; 월요일

아침 10시 전에 차로 용산 선인상가에 갔다. 그곳-한그루 컴퓨터에서 나의 컴,을 그냥 손질하여 고쳐 주었다. 고마운 일을,.....정초에 참 고마운 일을 받았다.

집으로 오려는데,..카톡을 보니 '이 명'이가 자기 동네 와서 냉면 먹고 가라고, 지난 번 한 번 사양했었는데,..오늘은 이 명이네 동네로 갔다. 냉면 한 그릇 먹고, 'Bunker Hilll이라 는 커피숍에서 ...한 잔 씩 하고 헤어져 집으로 왔다.

홍전선, 방영철, 신상현 안선웅와 통화했다. 윤좌원, 김성기는 불통이고,..

지난 토요일에 구입한 카베진 코아 알파라는 소화제가 잘 듣는다. 속이 편해졌다.

은이는 熱工 중이다.

 

2/16 ; 화요일

집에 그냥 있었다.

그렇지만 전화 통화는 많이 했다.

김우남 부부, 김종국, 박인기, 윤좌원, 윤호섭, 이무영, 이익우, 한종유, 김성기, 윤용권,

안성철, 그리고 박태규(파주)

우남이가 천식이 심한 것 같다. 부인은 걱정이고, 본인은 조금 낙천적이고,..

오후에 은이는 친구 만난다고 광화문 행 했다. 940분경에 귀가했다.

내일 오전에는 화정에서 박태규(파주 살 때 집 주인),..만나기로 했다.

눈 싸라기가 오고 날씨가 많이 추워졌다. 내일은 더 춥다고, 종잡을 수 없는 날씨다.

 

2/17 ; 수요일

오전 1130분에 화정역 부근에서 박태규를 만났다.

나의 위장이 좋지 않아 점심은 하지 말고 이야기 하자고 했더니. 이 친구 자기 차로 나

, 그리고 김포-공항 시장 역 부근의 어느 작은 건물로 안내하고,..그곳에서 아토

라는 다단계 회사를 소개한다. ~! 이 박태규 어쩔 수 없이 돈 쫓아다니는 사람이고,

나는 거기에 넘어가고,..ㅎㅎㅎ 이렇게 사는가 보다.

그곳에서 본 죽한 그릇 얻어먹고, 회원등록하고,...잠시 머물다 나왔다.

그길로 용산-선인상가에 들려 이틀 전 나의 노트북을 그냥 손봐준 한그루 컴의 사장 에게 라떼 커피 한잔과 빵 한 개를 건네고, 외장 하드 하나를 사갖고 집으로 왔다.

오늘 박태규 만난 것은 뭐에 홀린 것 같은 기분이다.

아직 는 더부룩하고 좋지 않다. 나은 줄 알면 아니고,...어쩌지? 아주 갑갑하다.

은이는 오늘은 집콕하며 熱工하였나 보다.

용산 역에 도착하였을 때 김영철이 전화를 받았다. 이광섭이가 재활 병원에서 일산병원 에 진료 받으러 가는 길에 통화하였다고, 말을 알아듣는 것 같다고, 다행이지,...

의지가 강한 친구니까. 곧 일어나겠지...

오늘은 김성기, 안선웅, 윤용권이와 통화했다. 다음 주에 넷이서 만나자고,...

 

2/18 ; 목요일

위가 너무 좋지 않다. 오전이 지나가기 전 바로 병원(메디인 병원)에 가서 위 내시경 신청, 예약하고 왔다. 식욕은 왕성한데 먹으면 속이 짜증을 내고,..~~

내일 내시경 검사하면 좋은 데 내일은 홍회장님, 한 상무님과의 점심 약속이라.

짜증스러운 모습을 숨기면서 하루를 지냈다.

낮에 개포동에 있는 처형과 통화했다. 건강하게 잘 지내라면서,...서로...

은이는 조용히 열공 중이다. 요새는 별로 말이 없다. 곡 필요한 말 외에는,.ㅎㅎ

 

2/19 ; 금요일

12시 노량진 역 #7에서 홍회장님, 한 상무님과 만났다.

홍회장께서 준비한 하늘채에서 숭어회와 매운탕으로 푸짐한 점심을 먹고, 헤어졌다.

(12:00~14:30) 홍회장께서 몽땅 사주셨는데. 오랜만의 ..참 맛나게 먹었다.

주제는 없지만 좋은 대화의 시간이었고,...고마웠다. 두 선배님!,...

난 용산-선인상가-한그루 컴.에 들려 외장 하드를 교체한 후 집으로 왔다.

그런데 참 신기하다.. 그렇게 좋지 않던 가 오늘, 滿腹이 되었는데도 아무렇지 않다.

그래도 월요일에 위 내시경은 할 거다.

은이는 오랜만에 학원에 다녀왔다. 歸家 시간이 거의 같았다. 나와 은이가..

 

2/20 ; 토요일

가 이상 하리 만치 편해져있다. 그래도 월요일에 내시경 검사는 할 거고,

낮에 대자동에 가서 냥이용 모래, 고양동에서 옥상 수리를 위해 씨멘트 등을 사갖고 와서, 바로 옥상에 씨멘트 발랐다. 그리고 차에 액체왁스로 깨끗하게, 윤이 나게 했다.

그리고 외장 Hard정리를 했다. 일부,...

내일 교회 갈까? 그냥 online예배드릴까? 한참 생각 중이다. ㅎㅎㅎ

오늘 이발도 했다. 은이가 해줬다.

 

2/21 ; Lord's day - 일요일

On line 2부 예배드렸다.

특별히 쓸 내용이 없다. 그냥 일상생활이었으니까.

내일은 아침 일찍 병원 가서 위 내시경 받아야 한다.

많이 편해졌지만 아직, 불편하다. 식욕은 왕성한 편이고,ㅎㅎㅎ

저녁때 안성철이와 통화했다.

요새 뉴스는 안보는 편이고,.스포츠 보는 것도 지루해졌다.

 

2/22 ; 월요일

메디인 병원에서 선착순 1 번으로 위 내시경 검사 하였다.

내시경 검사 끝난 후 20여분 후에 검사결과를 보았는데, 별 이상 없다고,

그런데 왜? 자주 胃痛이 오고 더부룩 하나요?..답은 신경성!’,..결과다.

병원 일 마치고 오는 길에 동네 마트에 들려, 삼겹살, 도다리회,등을 사갖고 왔다.

별일 없다니 왕성한 식욕이 더 왕성한 식욕을 불러 오나....ㅎㅎㅎ

신경 쓰지 않고 사는 방법을 이떻게 하여야 하나? 이러다 또 신경성 위통이 올라..

 

오후~저녁때까지 상현이, 인기, 방영철, 윤좌원, 이명, 황범주, 이익우, 김종국, 이무영

이 청. 안선웅, 안성철이와 통화했다. 그냥 수다 떨며,..... 한 상무님과도,...

 

2/23 ; 화요일

胃痛이 다 나은 것 같다. 이상한 . 내시경 검사 하면서 , 內附를 건드려 준 게 효과인 것 같다. 늦은 점심에는 삼겹살, 목살 등 거의 500g을 먹은 것 같다. 그런데도 속이 불편하지 않은 게,..참 신기할 정도로 가 오락가락 하니,..ㅎㅎ

암튼 좋아졌다.

오전에 잠시 마트에 다녀왔다. 物價가 엄청나게 올랐다. 파 한 단에 5,500,

양파 7개에 5,500,..말도 안 된다. 어떻게 살라고,..모든 게 다 오르나 보다.

우리 집 수입은 그냥이고,...참 이상해진 나라다. 힘없는 나는 그냥 쳐다보기만 하고,.

오늘은 먹는 일로 하루를 보낸 것 같다. 몇 달 혼나고 난 후,.ㅎㅎㅎ

내일은 서울 나가 5M , 4명이 점심하기로 했으니,...좋은 시간 갖도록 하자.!!!

 

2/24 ; 수요일

1시에 능라밥상에서 정말 오랜만에 5M4명이 만났다.

2시간 여 환담하면서 좋은 시간 보내고, 그 다음엔 종로3가에서 혈 자리에 붙일 자석을 사서, 선웅이와 용권이가 갖고, 다시 제기동으로 옮겨 새은성 약초에 들리고, 강 엿 사고, 제기동 골목에 위치한 경동포차에서 간단히 또 한잔,...그리고 헤어졌다.

성기는 문산으로, 선웅인 버스로, 용권이는 집에 가다 다시 어디 들렸나 보다.

나는 저녁 7시 정각에 집에 왔다.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오랜만에,...성철이 한테는 조 금 미안하고, ? 5명은 못 모이게 하니까. ...

은이는 집에서 熱工 중이고,...

 

 

2/25 ; 목요일.

집에 그냥 있으려니, 몸이 더 피곤한 것 같다. 뭘 하지? 어떻게 하지? 하면서 하루

잘 보냈다.

은이는 여전히,....

 

2/26 ; 금요일

그냥, 조용히 지냈다.

은이는 금촌 학원에 다녀오고,

낮에 우남이, 장박사와 통화했다. 주제 없이 그냥,.

참 심심하다..

오늘부터 우리나라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했다.

내 차례는 6월이 되어야 할 것 같다.

 

2/27 ;토요일

낮에 2시간 걸려 마장호수 다녀왔다, 9,000보 걸었다. (11:00~13:00)

사람들이 많았다. 호수는 다 녹아서 수상보트, 수상 자전거 타는 사람들도 꽤 있었다.

나머지 시간은 그냥 보냈다.

은이는 조용히 열공 중이고,

내일은 교회 갈 거다. 은이는 서초동 사랑의 교회, 나는 구파발 교회. 일찍,..

 

2/28 ; Lord's day - 일요일

오랜만에 교회에 가서 예배드리고 왔다. 2부 예배 .

은이는 서초동-사랑의 교회 2부 예배드리고 오고,

그리고 무언가를 한다면서 바스락 거리면서 쉬었다. ㅎㅎㅎ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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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21년 두 달이 지나갔다.

평범하게 지나가는 날들의 28일이 지나갔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이지만, 노량진 수산 시장의 횟집도 다녀왔고,

4명의 친구모임도 가졌었다. 아주 좋은 시간,..

胃腸의 탈을 못 견뎌 胃 내시경 검사도 받았으나 아무런 이상 없음도 확인하였고,.

특이한 일 없이, 내일 102주년 3.1절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렇게, 또 이렇게 시간은 지나가고, 머릿속은 부질없을 것 같은 상상과 망상들로 가득가득

채웠다, 비웠다 하면서,..

무언가,..삶의 주축인 돈 버는 일을 하면 좋겠는데.?????

그냥 시간만 지나가니,,,,벌써 몇 년 째이냐???참,,,정말 참...

후회와 회한의 시간이 너무 많이 겹쌓이는 것도 같고,..

앞으로 나가려니 지혜와 용기를 품은 동력이 부족하고,.생각과 말뿐인 시간이 너무 오래간다..........정말 오래되었다. 내일을 기다려보자 또, 또,.....

그러거나 말거나 하면서 내일은 또 다시 오고 있다. 그냥 맞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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