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일기)

하루하루 - 2020.12.01~12.31.

촹식 2021. 1. 7. 16:12

2020.12.01~12.31

 

12/1 ; 화요일

2020년 마지막 달의 첫째 날 조용히 지냈다.

正午경에 옥상에 올라가 이화회원들에게 덕담 섞은 전화를 하였다.

그 외에는 별로 한 일 없이 지냈다.

점심때는 은이가 쿠팡 통해 구입한 돼지 불고기로, 소화제 먹으면서 滿腹했다.

이른 아침에는 처제에게 차량 관련 문자를 보냈다. 나의 진솔한 마음을 넣어,..

 

12/2 ; 수요일

오전에 오랜만에 마장호수 다녀왔다. 人跡이 별로 없었다. 조용히 혼자 걷기에

아주 좋았다. 시원한 바람,..마스크를 벗고도 다닐 수 있을 정도 였다.

한 시간 정도 산책하고 왔다.

아직도 胃가 더부룩하고 좋지 않다. 그런데도 식욕은 왕성한 정도 이고, 어쩌지?

5일 아들 결혼식이 있는 ‘이 청’이 에게 ‘종유’를 통해 축의금 전달했다.

은이는 심신이 고단 한 것 같다. 내 생각이기를 바란다. 건강하여야 하겠지...

 

12/3 ; 목요일

오늘은 어제보다 좀 일찍 마장호수엘 다녀왔다. 좀 추운 날씨에 이른 시간이라

퍽으나 한산했다. 조용히 호숫가를 혼자 걸으며 생각하고,...아주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집에서는 그냥 TV와 눈싸움하고,.... 이렇게,.. 그렇게 지냈다.

은이는 마음이 많이 차분해 진 것 같다. 여전히 熱工 중이면서,..

중고-모닝 차를 몇 군데 더 알아봤다.

오후에 김성기와 신상현, 이익우와 통화 했다. 그냥,.....

내일은 은이와 함께 금촌엘 다녀오려고 한다. 나는 금촌 중고차 시장과 은이는 학원에,..

12/4 ; 금요일.

금촌 중고차 단지에서 은이 차를 바꿨다. 18년 된 Avante를 처분하고, 3년이 좀 안된 경차 Spark로 바꿨다. 모든 대금은 바로 아래 처제가 결재해 주었다. 계속 고마운 처제다.

12/5 ; 토요일

어제 새로 교체한 차량을 길들이고 새로운 조작법을 익히느라 많은 시간을 쏟았다.

오후에는 다시 차량 구입한 곳에 가서 어제 마무리 못한 것들을 다 마무리 짓고 왔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다. 지난 달 난방 등 가스 사용료가 10만원 넘게 나왔다.

이것은 절약한다고, 되는 게 아닌데,...

파주 살 때 집 주인 박 XX가 어제는 입금을 안했다. 참 답답한 인간이다.

그래도 잘 되라고 기도는 하는데,.. 월요일에 입금한다고 했으니 기다려 봐야지...

은이가 요새 좀 짜증나게 하기도 한다. 이해는 하지만 나의 삶이 참 힙 들기도 하다.

처제와 바로 아랫동서에게 고맙다는 문자와 전화 했다. 고맙지,,정말...

내일도 On Line예배드려야 하겠지???!!!

나라가 정말 시끄럽다. 뭐 같은 것들이 ,..너무 흐트려 놓고 있다.

正義와 公義가 빨리 우뚝 서있는 우리나라이기를 간절히 바란다.

 

12/6 ; Lord's day - 일요일

On Line 2부 예배 드렸다.

낮 12시 전에 뒷산 등산을 했다. 가파른 산이었다. 이곳에 산지 3년 8개월 만에 처음 으로 뒷산을 올랐다. 5,500보였지만, 산이다 보니 마장호수 걷는 것의 2배 정도는 칼로 리 소모가 된 듯하다. 좀 힘들기는 했다. 하지만 개운하기도 하고,..

남은 시간은 TV와 동행했다. 그리고 조용히 지냈다.

한 동안 괴롭던 위장이 이젠 편해졌다. 매년 11월경에 오는 신경성 위장 병 이었나 보 다. 수요일, 목요일 저녁 때 소주 반병 정도씩 마신 것의 효과 인 것도 같고,

암튼 나았으니 고맙고 다행이다. 처제가 바꿔주어 산 차가 점점 마음에 든다. 은이도,ㅎ

은이도 역시 online 예배드리고 자기 방 정리하느라 한참 시간 걸렸다.

 

12/7 ; 월요일,

그냥 계속된 휴식의 시간,........ㅎㅎㅎ

그렇지만 친구들과의 통화는 많았다.

김종국, 신상현, 방영철, 이명, 한종유, 이익우, 등,..

점심때쯤에는 L.A.의 나수명이와.

그리고, L.A.에서 외로움을 이겨내고 있는 4째 동서와도 통화했다.

 

 

12/8 : 화요일

등산화가 없는 게,..좀 그래서 고양동 시장엘 갔었다. 구하지 못했다.

금촌에 가서 차량 등록증 받아왔다. 그리고 대하마트에서 식재료 몇 가지 구입해 오고,.

어제부터 typing시작한 주역(周易) !!! - 뭔 말인지 모르겠지만,..ㅎㅎㅎ 열심히 typing

하려한다. 시간 죽이기???ㅎㅎ

오늘은 박인기, 윤좌원, 이익우와 통화했다. 우남이와도,

익우가 부인 때문에 걱정이다.

내일은 차량 정비나 할까? 생각 중이다. 政治版은 점점 잊혀져 가고 있다. 에이,~~

 

12/9 ; 수요일

오전에 일산 동구에 있는 ‘speed mate’에 가서 차 정비하고 왔다.

전체 점검을 한 결과 밧데리와 Air Con. Filter만 좋은 것으로 교체하였다.

내일은 메디인 내과에 가서 진료 연장 소견서를 받아와야 한다. 불필요한 행정 탓??

은이는 계속 집에서,.........그럴 수밖에 없지. 코로나 2.5단계라니,....

고등학교 동창생- 이용균이 하늘나라로 갔다. 10여년이 넘는 투병 생활을 하고,

人生無常??? 그러니 有常하게 살도록 해야지!!!..,하는 쓰잘데(?)없는 생각도 든 날이다.

 

12/10 ; 목요일.

오전에 금촌 메디인 내과에서 의사 소견서를 받아. 고양동 주민센타에 제출했다.

그리곤, 구파발 롯데 쇼핑몰에서 윤좌원이 만나 함께 점심을 하고 환담하다 집으로

왔다. 오후에- 안선웅, 안성철, 윤용권, 김성기와, 그리고 김우남이와 통화했다.

날씨가 많이 찌뿌퉁 하다,

오늘은 많이 움직였기도 하지만 정신적으로 많이 피곤하기도 하다. 왤까?.ㅎㅎ

보기 싫고 듣기 싫은 뉴스 탓인가???

은이는 매일 집안 정리다. 오늘은 쓸데없다고 생각되는 주방 그릇들을 좀 버렸다.

내일은 마두역 근처로 한종유 등과 점심하러 나갈 예정이다.

 

12/11 ; 금요일.

왼쪽 어깨쭉지 부근이 너무 아파서, 아침 일찍 한의원엘 갔다.

온 찜질, 물리치료, 침과 사혈, 온열 치료 등을 하였다. 내일 또 가야 하겠지.

그런 후 마두역 부근 음식점-‘갈비와 코다리’집에서 이청, 한종유, 이중산, 최규천.

김영철, 백인덕 그리고 나 이렇게 7명이 ‘이청’의 차남 결혼식 마친 뒤풀이 접대

점심을 하였다. 백인덕이는 졸업 후 처음 보는 동창이지만, 학교 다닐 때도 못 본 친구

같았다. 암튼 ‘이청이 덕분에 푸짐하게 먹었다.

나는 그런 후, 종로 3가를 경유하여 종로 5가 신발가게에서 등산화를 eye shopping하

고, 광장시장에서 빈대떡과 김밥, 고기 완자를 사갖고 집으로 왔다.

오랜만에 나갔던 것이지만, 코로나19의 심각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 광장시장도 아주

한적하고,.. 참 이것저것, 난리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고,...

내일도 한의원 가서 어깨 탈 난 것 치료 받고, 추모관에 다녀와야 겠다.

여러모로 피곤하다. 그러나 이겨 낼 것이다.

 

12/12 ; 토요일

아침 일찍 한의원에 가서 뒤, 왼쪽 어깨 치료 받았다. 아직도 어깨가 좋지 않아서,

한방 치료 받은 후, 집에 와서 은이랑 함께 추모관에 갔었다. 월 정기 일정.

그리고 송추에 가서 나는 냉면, 은이는 빵집,....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맥도날드

드라이브에서 햄버거 사갖고 왔다. 오랜만에 햄버거가 당긴 모양이다.

어깨를 주무르며 남은 시간을 보냈다. 오늘 밤에 눈이 오고 추워진다니,...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어제 확진 자가 950명이라고,...믿기지 않지만,..

“외출 삼가며 조심해야 겠다.” 는 생각에 벌써부터 갑갑함을 느끼게 되는 게, ...

나에게도 못된 반골 성(反骨 性)이 있나보다....억누르며, 달래며 참고 이겨내자!!!

내일은 주일! 습관화 되어가는 on line예배드리는 수밖에,....어휴!~~~다.

 

12/13 ; Lord's day - 일요일

밤새 눈이 많이 왔다. 올 겨울 들어 첫눈인데,................

on line 2부 예배드렸다. 어제 약간 몸이 으스스 하길래, 몸살감기약을 먹고 잤다.

약 덕분(?)에 잠을 잘 잤다. 그 약 탓인가,.. 하루 종일 졸리기도 했다.

 

날씨가 제법 추워지고 있다. 내일은 서울이 -10도라니까,

이곳은 -12~14도 정도 되겠지?

한의원 가는 게 망설여진다. 어제 ‘코로나 19’ 확진 자가 1,030명이라니까. 다니는 게 겁도 나고, 집에서 물리치료 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 같다.

 

노곤한 몸의 분위기를 떨치고, 오후에는 지난 달 日記를 整理하여 카페와 블로그에 올렸다.

 

12/14 ; 월요일

엄청 추워졌다. 겨울이 본격적으로 .........

그래도 아침에 옥상에 올라가 국민체조 2회를 하였다.

요새 읽고 있는 주역의 64괘를 좀 보고, 오전 11시경부터는, 이화회와 5M 멤버들에게 전화했다...추위에 건강 잘 챙기고,, 코로나19에 조심하라고, 그리고 수다도 떨고,..

(김종국, 박인기, 방영철, 신상현, 윤좌원, 윤홍섭, 이광섭, 이명, 이무영, 이익우,

한종유. 김성기, 안선웅, 안성철, 윤용권) 그리고 파주 살 때의 박태규 전화도 받았다.

 

요즈음, 국내 뉴스를 안 보고, 안 들으려고 무척들 신경 쓰는 것 같다. 나와 같이,.ㅎㅎ 왤까? 짜증나고, 이 나라가 어디로 가는지?? 걱정이 되지만,

나와 같은 또래는 힘이 없으니까...어처구니없는 현실이다. 큰일이다. 나라의 미래가...

 

12/15 ; 화요일

어제 저녁 먹은 게 체했었나보다. 밤에 위통이 조금 있었다.

오늘은 괜찮았다.

오후에 이화회 친구들에게 ‘公知’ 전달했다.

지난주에 은이가 사준 ‘칼림바’(아프리카 전통악기)를 독학하고 있다. 그저 재미있다.

칼림바 - 아프리카 전통 악기

춥고, 코로나19도 그렇고. 집콕하고 있으려니 우울해지기도 하고, 소심해지기도 한다.

분위기 쇄신(?)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용기를 갖자.! 나름대로 슬기로운(?) 방법을 찾자.!!!

뉴스에 귀 기울이지 않으니 조금은 편한 것도 같다.

은이는 Hard Studying.

목요일 저녁 때, 함께 저녁하자는 상현이의 請을 과감히 사양했다. ㅎㅎㅎ

 

12/16 ; 수요일

그냥,..잘 지냈다. 다만 위가 좋지 않다. 약으로 안 되는 것 같은데???..

낮에 25회 후배, 허린 목사와 통화하였다. 안부 겸..나의 위장에 관한,...

은이는 여전한 일상생활,

저녁 때,. CBS-송년 음악회 감상했다. by naver TV.

 

12/17 ; 목요일

오늘? 뭐 했는지?

오전에 잠시 고양동에 나갔다 오고는, 뭐 기억나는 일을 한 게 없다.

윤좌원, 이광섭, 신상현. 이익우와 통화는 했네.??.ㅎㅎㅎ.참 한 상무님과도,..

내일은 고양시에서 전등을 바꿔 주겠다네.ㅎㅎ LED 燈으로, 코로나19 때문에

한 참 늦어졌는데,....방역을 철처히 하고 工事를 해야 겠다....

 

12/18 ; 금요일

아침 9시30분부터 電燈 交替 工事를 하였다. 고양시에서 배풀어 주는 공사였다.

기존 전등기구들을 LED燈으로 교체하는 작업,. 20여분 만에 끝났지만. 사전 사후의

방역과 정리는 하루 종일 걸렸다. 은이가 수고 많았다.

추운 날씨지만 창문들은 다 열고, 집안 구서구석마다 병원에서 사용한다는 소독약을

뿌리고, 알콜도 곳곳에 뿌리고, 이렇게 방역을 철저히 하여 마무리 한 후에는, 방에 널려 있던 것들을 하루 종일 세탁기 돌려 세탁하고, 날씨 탓에 잘 마르지도 않은 것들 을 요리조리 옮겨 가며 (옥상에서 계단 통로로, 그리고 방안으로,) 건조 시켜야 했다.

아직 건조가 다 되지 않았다.

온통 청소하고 정리하느라고 하루 종일 걸렸다.

새로 교체한 전등 탓에 온 집안이 밝아지고도 했고, 전기료도 덜 든다니,...

이렇게 하루를 잘 보냈다. 피곤하진 않다. ㅎㅎ 낮에 꼬부리고 잠간 낮잠 잔 탓에.,

 

12/19 ; 토요일,

12시가지나, 딸과 함께 30KM를 달려 파주읍 율곡 수목원엘 다녀왔다.

차가운 겨울바람과 시원하고 맑은 공기가, 원하지 않으면서 묵혀야 했던 마음의 답답함 을 해소 시켜 주었다. 딸-은이도 기분 좋다고 흥얼거리고,.. 정말 좋았다. 30여분동안 작은 둘레 길을 돌았지만,.... 오는 길은 그냥, 임진각을 스치고 파주와 월롱을 거쳐 통 일로로, 그리고 보광로를 질주하였다. 집의 옆을 지나 고양동의 스시 집에서 초밥으로 점심 겸 저녁을 먹고,.. 짧은 나들이였지만, 코로나로 묶여 있는 심신의 해방을 맛 본 오늘 하루였다. 신이 나서, 수목원 오를 때에는 안선웅이 한테 전경을 보여 주는 전화 도 하고,..집에 와서는 몇 친구에게 자랑 섞인 사진 10매를 추려 전송도 했다.

좋은 하루였다. 내일은 주일! 또 On Line 예드려야 한다.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물론 아프고 힘든 친구를 위해서도,....

12/20 ; Lord's day - 일요일,

On Line 2부 예배드렸다.

좀 나은 것 같던 왼쪽 어깨 부위의 통증이 다시 재발 했다. 무척 짜증나게,....

은이가 死血 해주고, 물리치료기로 vibration치료하고, 磁石針을 부쳤다.

좀 나으면 좋겠다.

낮에 우남이와, 또 저녁때도 통화 했다.

그냥 지냈다.

미국 친구들의 카톡이 흥미롭진 않지만,.....그냥 참여하지,,뭐...

 

12/21 ; 월요일,

11시에 집을 나서 양주 ‘북골산’을 둘러보고(대충), 백석으로 해서 마장호수엘 갔다.

한 바퀴 돌고, 기산리에 있는 빵집에서 빵을 사고, 고양동으로 와서 떡을 사고,..

집에 오니 오후 3시 ..4시간의 외출이었다. 은이와 동행하였다.

저녁에는 동지 팥죽과 찐 시루떡을 먹고,.

어제 저녁부터 오늘 아침까지 미국 친구들 카톡이 요란스러웠다. 활성화 됐었다고

하는 게 맞겠지???!!! 암튼 소통은 좋은 거,..

저녁 무렵 울산의 백성삼이가 카톡으로 문서 옮기는 거 질문해 왔다.

또 저녁 산보 중이라며 이익우가 전화 해 왔고,..

아침엔 100일 만에, ‘오미자청’을 완성하여 병에 옮기는 작업도 하였다.

잘 지냈다. 살짝 걱정 덮어두고,....

 

12/22 ; 화요일

평온한 하루였다. 잘 지냈다. 별 일 없었다. 갑갑하게 지내고 있다.

이런 느낌과 이렇게 지내는 날들이 하루, 이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렇지만 잘 지냈다.

저녁 무렵에 파주 후배들에게 그냥, 안부 전화 했다. 그리고 몇 동기들에게도,

30-김원섭, 홍성수, 33-김대욱, 39-김한승, 45-구자권, 27-신은철,

그리고 상현이, 익우, 인기, 좌원, 홍섭, 명, 종유, 광섭, 용권, 성기와도 ....

잠깐 잊고 이것저것 막 먹었더니, 속이 또 좋지 않다. 한심한 나의 먹방 입이다.ㅎㅎ

내일은 ‘광섭이랑 금촌, 그리고 탄현에 가서 ‘이명’이도 만나게 될 것 같다.

 

12/23 ; 수요일

11:30분에 이광섭이 집 쪽에서 만나, 함께 금촌 자동차 매매상에 들렸다. 김성기를

만났다. 함께 ‘명품 설렁탕’에서 점심을 하고, 성기가 갖고 온 고추대를 받아 집으로

왔다. 그 고추대 100g + 대추 3알 + 천일염 조금을 넣고 1 시간가량을 다렸다.

물을 200 리터, 반 정도 되도록, 내일 그 고추대 차를 마시려고 한다.

부안의 김현태가 고추대를 구해서 보내 준다고, 고맙지,.ㅎㅎ

카톡에 좋은 내용을 보내줘도 제대로 보는 친구들이 별로 없는 것 같다.

그래도 보내 줘야지....

은이는 집에서 열공 중이다..

오늘은 찬구 둘(2) 만나고, 전화는 부안의 김현태와, 안성철, 윤홍섭, 안선웅 윤용권와,.

그리고 박태규와 통화했다.

이화회-신상현이가 디스크 수술하려고 강동 구에 있는 ‘달려라’정형외과에 입원했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한다.

 

12/24 ; 목요일

어제 김성기한테서 받아온 고추대와 대추 그리고 천일염을 넣어 물 200리터로 다렸다.

4병,..그래서 2병의 고추대차를 만들었다. 어제 만든 것으로는 은이와 함께 마시고,

며칠 전 수확(?)한 오미자 청의 남은 분량도 완전히 정리하여 냉장 보관하고,

 

신상현이는 허리 수술이 잘 되었다니,, 고마운 일이다. 속히 정상 회복되기를 기원한다.

낮에 이광섭이와 윤홍섭이와 통화했다.

은이는 방콕하면서 열공 중이다.

나는 갑갑함을 달래려, 계속 움직였다. 계단을 왔다갔다. 옥상에서 제자리 뛰기도 하고,

이렇게 지내는 것도 다른 사람들에 비해 고마운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진짜....

 

12/25 ; 금요일 - 성탄절,

On Line으로 성탄절 예배드렸다.

그리고 벽제 추모관 다녀왔다.

호텔식 점심을 은이가 차려주워 또 만복이 되도록 먹었다.

코로나19 탓에 큰 명절인 성탄절이 무의미 하게 지나가고 있다.

저녁때는 cbs에서 주관한(?) 비엔나 바로크 음악 악단의 크리스마스 축하 음악 공연을 실황 중계로 청취하였다.

이제 7일 남은 2020년,...참 답답하게 지나 보낸다. 내년에도 특별한 희망이 있어보이

지는 않고,..

 

12/26 ; 토요일,

6일 남은 2020년, 의 마지막 토요일.

그냥 잘 지냈다. 몇 번 옥상에 올라 제자리 뛰기 하면서,

홍 회장님 用, 2021년 연하장 카드 만들어 보내드렸다. 마음에 드실지는 모르지만,

 

은이가 짜증을 낸다. 갑갑하겠지....

아침에 둘째 매제의 전화를 받았다. 그냥 안부 전화,,,

디스크 수술 잘 되었다는 신상현이는 월요일에 퇴원한다고,

퇴원 후에도 조심해야 겠지.

부안의 김현태가 고추대를 보낸다는 전화를 주었다. 고맙다고 했다.

고추대차에 대한 사회적 거부감이 기사에 떴다.

하지만 혈액 순환에 좋은 것은 사실 인 것 같고, 벌써 50리터 이상은 마셨는데,..ㅎㅎ

 

 

12/27 ; Lord's day - 일요일

2020년 마지막 주일, On Line 2부 예배드리고, 점심 먹고,... 그런 후,

은이와 함께 율곡 수목원엘 다녀왔다. 3시간의 나들이,

7,000보의 등산&산책.

저녁 때 은이와 다퉜다. 심하게,,,,앨범과 말투와,... 머리가 띵하다. 어휴~~~

 

12/28 ; 월요일.

오전 11시 20분에 광섭(이)이 집엘 들려 함께 문산엘 갔다. 그곳에서 김성기를 만나

파주 닭 국수로 점심을 하고 헤어졌다. 목적은 내가 지난주에 다려놓은 고추대차를

갖다 주기 위함이었다. 두 친구 다,..

나, 김성기, 이광섭(12/28일-문산)

집에 와선 입고 다닌 옷 들을 모두 세탁하고,.

그리고,

2020년 결산 보고 - ‘이화회’와 ‘5 친구들’과의 모임의 결산 보고를 작성해 카톡으로

모두에게 보냈다.

샤워하기 전, 은이에 의한 이발을 하였다. 조금 시원하다. ㅎㅎㅎ

 

 

*****2020년 이화회 결산 보고 :*****

序論 :

‘코로나 19’라는 不請客의 來襲으로

우리는 온전한 만남의 시간을 가질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서로를 잊지 않고慰勞와 念慮의 通話 等으로

멀리 떨어져 있다는 느낌은 별로 갖지를 않았지요.

 

잘 견뎌 왔습니다. 정말,...

 

이제 조금만 더 忍耐하면서, 밝은 所望의 마음을 펼치면

곧 우리들의 좋은 만남의 場이 열리리라 믿습니다.

所望과 希望과 大望의 새해를 맞이합시다.

‘하얀 소의 해’, ‘황금 소의 해’ 라고도 하는

2021년 - 辛丑年에는

God의 놀라운 은총을 덧입기를 祈願합니다.

++++++++++++

 

아래 내용은 2020년 이화회, 動向의 要約입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별첨을 펼쳐 보시면 됩니다.

(별첨을 보시는 방법은, 스마트폰에 EXECEL 앱이 있으면

열어 보실 수 있습니다)

 

(혹, 내용 중,

의문이나 잘 못 되었다고 느끼시는 것 있으시면,

何時라도 指摘하시고 알려 주시기 仰望하나이다. )

 

년말, 년초, 내내 健康하시고 平安하시기 바랍니다.

..with your lovers.

 

2020要約,..

1. 정기 모임 3회 :

1월14일 ---(8명).

5월26일 ---(8명),

11월10일 --(9명)

2. 비 정기 모임(냉면 모임) 2회 :

6월23일 --(8명),

8월4일 --(10명)

 

2. 財務 내용,:

2-1 : 수입: 1,134,220원

 

*전년도 이월금 :

493,916원

*모임 시 갹출 회비와 찬조 :

640,134원

*예금 이자 :170원

-----------------------------

2-2 : 지출 : 829,520원

 

* 구정 선물대 : 150,500원

* 모임 식, 음료대 : 417,000원

* 추석선물 : 262,000원

* 예금 소득세 : 20 원

-------------------------------

총 수입 - 총 지출 =

1,134,220 - 829520 = 304,700원

(현재, 이화회 保維 額)

 

이상 모임의 要約과

財務報告를 올리나이다.

檢討, 理解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꼭!!! 건강하십시오,

그리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더욱 더, 配慮의 時間들로

채워 가시기 바랍니다.

 

2020년 末尾에 촹식 올림,

 

****이상 2020년 이화회 결산 보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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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친구들 년말 보고++

???

3일만 지나면

2020년은 영원히 가는 거지??!!

 

‘하얀 소의 해’, ‘황금 소의 해’ 라는

2021년에는 불청객 ‘코로나 19’는

완전히 박멸되어지기를 바라자.

그리고 우리의 소망이

꼭 이루어지는 날들로 채워가자!

 

?2020년 올 한 해ㅡ

우리들은 7번 만났단다.

 

1월26일에, - 능라밥상과 청계천,

5월18일에, - 종5 한옥집과

종묘와 광장시장 박가네

6월29일에, - 충무로 동회루와 남산 한옥마을

9월16일에, - 능라밥상에서

10월5일에, - 능라밥상에서

10월26일에는

마장호수와 율곡 수목원과 임진각을 갔었고,

 

그리고 올해의 마지막 만남은

11월16일 - 능라밥상에서의 만남이었지.

 

*이제 꼬리 흔들며 가고 있는 更子를 고이 보내고,

육중한 몸매를 흔들며 커다란 福을 갖고 오는

辛丑-2021년을 반갑게 맞이하자구나,

 

꼭, 節制하고, 健康 지키며,...말이다.

그리고 配慮의 時間들로 채워가도록 하자.

 

?會務報告는,

그동안 매번 모임 후,

카톡으로 전달하였기에

현재의 結論만 기술한다.

지난 번 의 잔금 : 292,000원이었는데,

별도 통장에 넣어두었더니. 39원 利子가 붙어 있구나.

그래서 현재 우리들의 총자산액은 292,039원이다.

이걸로 내년도 종자돈으로 쓰자.

 

꼭 건강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새해를 맞이하자!!!

2020년 末尾에 촹식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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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 ; 화요일,

어제의 2020년 결산보고에 이어 오늘은 모든 이화회 친구들과 5M 친구들에게 전화

했다. 그냥 안부전화,

그리고 구파발 교회에 다녀왔다. 성경 完筆에 대한 상품(?)-큰 글씨성경과 내년도

달력과 바뀐 차량 번호 표시판을 받아 왔다. 오는 길에 은이 order - 햄버거를 사갖 고, 오후에는 한 상무님 내외분과 통화 했다. 그냥 안부,...

12/30 ; 수요일.

이틀 남은 2020년,..하지만 특별한 일이 없다. 다 ~ 코로나 19 때문!!

부지런 떨 일도 없고, ...그냥 지냈다.

마음으로는 數萬가지가 오고, 가고, 부딪치고, ..온갖 형용사를 표현하면서,..

뭐,..이렇게 한 해를 또 보내는 거다.

 

12/31 ; 목요일

2020년의 마지막 날,

별 느낌은 없다,

계속 힘들고 어려고 답답하였던 날들의 연속이, 오늘 같이 감회와 어떤 뜻을 가져야 할 날에,... 별 감각(?)이 없는 것이,...만성이 되었나 보다.ㅎㅎ

이렇게 2020년을 지나보내야만 한다. 별수 없지 않은가? ㅊ.

저녁때, 동서들에게 년말 년시 덕담의 전화를 해 주었다. 내리사랑이라니까. ㅎㅎ

 

‘코로나 19’ ‘엉터리 같은 415 총선’ 등,........ 세려면 셀 수도 있겠지만, 별 의미가 있을 수 없으나,... 그만 두어야지,.....

그저 이 시간도, 희망 보다는 갑갑함이 앞서있으니 말이다.

 

그래도 내일이라는 앞을 바라봐야 겠지?!!

‘황금 소의 해’라니....“나에게도 힘껏 부닥쳐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 본다.

 

암튼, 절대 다시 오지 않는 2020년은 이렇게 지나가고 있다.

나에게 주어져 있던 2020년의 시간도, 잊혀져야 할 사연과 잊혀지지 않는

껄끄러운 기억들을 간직한 채,....

그러나 소망은 갖고 있으니, 희망의 날들을 맞이하여야 겠지?!

‘꿈은 이루어진다.’고도 했으니, 꿈을 가져야 겠지?! 이왕이면 커다란 꿈을,...

 

도저히 다시 만날 수 없는 2020년의 시간들을 어쩔 수 없이 보내드린다.

 

감사한 생각을 떠올려 보자. 꼭 그렇게 살자!! “감사하면서,... !!!”

 

**************** Adieu 2020!!! *************************

 

은이가 차려준 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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