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1 ~ 04. 30
4/1 ; 화요일
4월의 첫째 날, 조용히 집에 있었다.
저녁때 문제가 생겼다, 집안의 전기 차단기 3개 중에 1개가 내려간다. 나름대로 손을 봤 지만 안된다. 결국 전기 공사 업체에 전화하여 금요일쯤 점검 및 工事 하기로 했다. 그 동안, TV는 Phone으로 봐야 한다. 답답하다. 8년 동안 3번째 난리다.
내일은 일찍 집을 나서야 한다. 정발산역 부근의 치과. 예약이 09:30분이니까.
오른쪽 어금니 두 개 임플란트 마치는 날이다.
오전에 대규 전화 받았다. 목요일에 만나기로 한 것 취소 전화,.. 친구 황성철목사 Book Concert 에 가기로 했었는데,...
은이는 07:00 ~18:30.
4/2 ; 수요일
아침 07:40분에 집을 나섰다. 임플란트 완성하는 날, 예약 시간보다 좀 일찍 병원에 도착 하였다. 1시간 30분이 걸려 마무리되었다.
꼬박 4개월 반이 걸린 거다. 일단 주의 사항 듣고 병원을 나왔다. 왼쪽 아래 어금니, 가끔 ‘콕콕’ 쑤시는 거는 스케일링을 하고,
좀 더 지켜보기로 했다. 시원하게 마무리되었다. 6개월 후에 정기 검사 날짜 잡고, 나왔다.
오는 길에 고양 스타필드-노브랜드 매장에 들려 배추김치 3.5kg 사갖고,....
먹어야 하니까.ㅎㅎㅎ..07:40~13:30.
집에 와서는 이것 저것,.....김치통 정리, 밥 지을 준비, 전기차단기 한 번 더 Try해보고,..
지난주에 사다놓은 인스탄트-‘물만두 삶아서 점심 끼니로 때우고,.청소하고,,...
그런데 아침에는 그런대로 괜찮았는데, 오후되니, 웬 날씨가,... 꽤 춥다고 느꼈다.
할 수 없이(?) 보일러 틀어야 했다. 몸 아프면 gas 값보다 돈이 더 나가니까...
그러고 나서 잠시 누워 있으면서,. 용권, 성철, 그리고 후배들, 39회 한승이,
27회 은철이, 31회 성수, 원섭이, 33회 대욱이와, 그리고 한 상무님, 홍 회장님께도...
전화 통화했다. 오전에 병원 나오면서는 훈갑이와도 그리고 홍근이와도..
오늘 전화 많이 한 거다. 내가......
저녁은 그제 online주문하여 받은 ’갈비탕’으로,..한 팩이 3~4 인분인데, 우리는 2인이 딱 맞는다. 父女가 아주 잘 먹는 편이니까.ㅎㅎㅎ..
은이는 06:45~18:40.
집안의 1/3부분이 斷電으로 TV로 못보니,... 인터넷 못하니,,,좀 답답하다....
4/3 ; 목요일
12시 30분에 회현역에서 훈갑이를 만났다. 함께 ‘부원면옥’에서 냉면 곱빼기로,..
그리고 길 건너편 Ediya 커피숍....1시 40분쯤 (황)성철 목사 북콘서트 장- 성도교회 교육관 4층으로 갔다.
그곳에서 이미 와 있는 (최)태석, (이)찬주와 황 목사 지인들 여러 분, 조금 후에 도착한 우남이, 정선이와 함께 북콘서트 예배드리고 환담, 그리고 촬 영,....13:40 ~ 15:00. 참으로 어려운 환경을 이겨낸 인간 승리의 마지막 帳을 향하는 (황)성철이의 자서전-간증문인 것 같다.
감명스런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고마운 친구,..
..................참석했던 친구들과 헤어져 집으로 왔다. 10:30~17:20.
은이는 07:00~18:50.
참, 전기 고장 난 것은 새로 누전 차단기를 구입하여, 내가 직접 공사하여 완료했다.
결국, 누전 차단기가 문제였다. 누전 차단기는 소모품인가 보다. 쿠팡에서도 팔고 있는 것 이니까. 조심스레. 실장갑 끼고, 꼼꼼하게 작업하여 완료 했다...ㅎㅎ.,
공사 업체에 의뢰하였으면,.. 그냥 10만원??? 절약 한 돈, 의미있게 사용하여야겠지?!?!?
내일은 엄청 뜻깊은 날이 되리라 생각한다. ”자유대한 민국 만세!‘..를 외치는 날....
4/4 ; 금요일
오후에 동네 주위를 걷고 온 외에는 집에 있었다.
대통령 탄핵 재판 결과 후에는 TV를 영화 Programme으로 바꾸고, 당분간 종편, 지상파
골라 가며 볼 예정이다. 허탈하고, 화가 나기도 하고,...내가, 어쩔 수 없는 상황이지만,.
은이는 07:00~19:00.
4/5 ; 토요일,
부슬부슬 종일 비가 오고 있다. 억지로 의미를 부여하고 싶진 않지만, 부슬부슬,..
지난주 토요일과 마찬가지로, 은이는 08:20~22:15. 피곤할 터인데, 오늘도 잠실 쪽에 가 서 원무 행정 교육 받고 왔다.
나는 종일 집에 있다가 저녁밥으로 현미밥을 해서 먹었다. 결과는 과식,.ㅎㅎ..
그래서 위장약 복용.... 참,..나는, 먹는 것에는 정신없는 인간이다. 왕창먹고, 탈나고,
google의 ChatGpt를 이용하여 사진을 변환시키는 작업을 배우고 있다. 이것도, 은이가 좀 알려준 후, 스스로 잘 배우고 있다, 몇 친구들의 최근 사진으로 젊었을 때의 모습으 로 변환시켜 보고 있다. 그저 그렇다. 결과가...아직은 그 프로그램이 흡족하지 않다. 점차 나아지겠지...
4/6 ; Lord’s day – 일요일
2부 예배드리고 왔다.
오후에는 TV 앞에,.....여자 배구 결승 4차전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크리미널 마인드‘ 등을 시청했다.
조금은 무료하다. 그런 거지,..뭐,.....
4/7 ; 월요일
12시 약속 시간보다 30분 일찍, ... 명동역에서 (안)성철이를 만나고, 출구에서 (최)태 석, (이)찬주를 만나 함께 ’한양교회‘로 갔다. 그곳에서 미리 와있는 (황)성철 목사, (차) 호선, 그리고 신우회장 우남이, 좀 있다 합류한 훈갑, (이)중경, (윤)홍섭, (심)정일, (김) 호순이, 그리고 예배 시작함과 함께 참석한 (장)박사, (홍)정선, 그리고 나. 이렇게 14명 이 모여, 용고 14회 신우회 2025년 4월 모임, 예배를 드렸다.
그리고 “나라를 위하여”, “동기들의 건강을 위하여,”,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 한”,.” 중보기도를 드렸다. 나의 强勸(?)으로 처음 참석한 (안)성철이도 함께,......
예배 모임 필한 후, 15일에 미국으로 출국하는 (황)성철 목사가 근처, 남산 돈가스 집에 서 점심을 샀다. ’왕 돈가스‘로,..
예배와 점심 식사,...를 마친 후, 각자 행선지로 갔다. (안)성철이와 나는 동대문을 거쳐 동묘- 벼룩시장에 갔다가, 다시 종로 3가, 그리고 익선동까지 갔다가 집으로 왔다. (안) 성철이가 나의 딸을 위하여 익선동에서 고급 빵을 사주었다. 미안하고, 고맙다고 했다.
집에 오니 저녁 5시 반, 분주하게 일해야 했다. 쿠팡에서 온 먹거리, 택배 물품 정리, 집 안 환기, 방 청소-물 걸레 질, 냥이들 뒷처리, 샤워, 은이에게 카톡 회답, 등 등 무척 바 쁘게 움직였다. 또 (안)성철이, (최)태석이의 전화 응답, 우남이의 카톡 회신 등,...
은이가 집에 도착하는 즈음에 모든 일을 마쳤다. 은이가 온 후에는 세탁기 돌리고, ’종알 종알‘ 얘기하는 말대답도 해주고,ㅎㅎㅎ,,매주 월요일의 고정 프로,-우리말 겨루기도 제대로 볼 수 없을 정도로 바뻤다. 하지만 기분은 up 되어 있다. 좋은 하루였기에,....
내일은, 또 나를 찾아오는 내일이 있으니까....오늘,.잘 자야 하겠다.
4/8 ; 화요일
낙원동에서 이발하고, 종렬이와의 약속 시간, 장소, 안국역 2번 출구에 갔다. 12시 50분.
그곳은 憲裁 앞이다 보니, 아직도 경찰 버스가 바리게이트 치고 있었다. 안타까운 여운 이 버스를 보면서 다시 떠올랐다.
종렬이와 함께, 순두부로, 그리고 커피를 마시며 환담하고, 함께 3호선, 종렬이는 경복궁 역에서 내리고, 나는 지축역을 거쳐 집으로 왔다. 10:40~15:30
집안 공기 환기 시키며 집안 일 하고 있을 때, ’한조‘ 전화를 받았다. 폰 관련하여, 며칠 후, 시간 내어 처리해 주겠다고 했다. 오전에 집을 나섰을 때는 규천이 전화도 받았다.
“내일 만나자.”는, ..그러자”고 답했다. 내일도 나가야 한다. 몸이 좀 버겁다.
은이는 07:00~18:30. 저녁은 인스탄트 부대찌개로 ......
4/9 ; 수요일
11시에 ’송해길‘-정자에서 한조를 만났다. 근처 Ediya coffee shop에서 스마트폰 지워진 것들 복원 작업을 위해, .하지만 google p/w를 찾지 못하고, 5번의 시간이 흘러 그만 두 고 다음에 다시 만나 해결해 주기로 했다. 그러는 중에 규천이 전화를 받고, 명동찌개 마을로,..그곳에서 청이, 종유와 규천이, 나 이렇게 넷이서 점심하고, 나의 권유로, 동대문
’술로장생‘ 골목의 ’더 쌍화‘에 가서 한방차를 마시며 환담 후, 헤어졌다.
집에 오니, 피로가 몰려와서 혼났다, 낮에 먹은 게 과식이라, 속도 불편하고,..
09:30~16:50.
은이는, 07:00~18:35.
4/10 ; 목요일
12시 30분, 홍대역 1번 출구에서 33회 철근이를 만났다. 오랜만에,..
내가 정한 장소, 시간이었다. 함께 새로 등장한(?), ’올바른 스시‘에서, 그리고 건너편 Holly Coffee에서, 1시간 30분을 환담하다 헤어졌다. 철근이의 다음 일정이 있어서,
나는 집으로 오는 길, 마을버스에서 시끄럽게 전화질하는 중년은 넘은 것 같은 여인과 심하게 말다툼하였다. 한 열 명 정도 있는 버스 안인데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통화하 길래,....그렇지만, 더 참지 못한 나의 성질도 문제인 것도 같다. 그 후유증이, 몇 시간이 지난 지금도 머리가 띵~~하다, 참던지, 피하던지 했어야 하는데,...나는 여전히 門題 人 이다. 육신의 피곤함과 정신의 불안함이 폭발(?)한 것인지도,...암튼 잘못은 잘못인 게 지. 은이는 07:10~18:40.
4/11 ; 금요일
오늘은 집에 있었다. 날씨가 맑고 해서, 겨울 요와 이불을 세탁했다. 햇볕에 잘 말렸다.
특별히 할 일도 없고, 며칠 돌아다니라 몸이 피곤한 터에, 낮잠도 푹 잤다.
은이는 07:05~8:45. 윤석렬 대통령이 私邸로 옮겼다. 슬픈 감정이 들기도 했다.
4/12 ; 토요일
집에 있었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바람이 세차게 부는 날씨였다.
내일도 비가 오고 강풍 부는 날씨라는데,...마눌님 11주기 날이라. 추모관에 다녀올 예정 이다.
은이는 아침 8시 전에 나가고, 구역 예배드리고, 원무 교육 받으러,..
교육의 3/4을 마치고 왔다. 다음 주면 마친단다. 07:50~22:20.
4/13 ; Lord’s day – 일요일
2부 예배드리고 집으로 와서 은이랑 함께 곧바로 추모관엘 갔다. 마눌님 11주기이기 에,...아버지와 마눌님 보고,
집으로 오는 길에 고양 국군병원 옆에 생긴 ‘마서방 순대국집’ 에서 점심 먹고 왔다. 맛이 좋다고 느꼈다.
교회에서 예배 마치고 나오면서, 원로 장로 한 분과 잠시 이야기했다. “내일부터 부활절 전 마지막 주간을 ‘종려 주간’이라 하는데,
그게 무슨 뜻입니까?“ 모른척 하며 물었다.
그 장로님, 신나서 ‘종려 주일’에 대하여 진지하게 설명을 하길래, 잠시 듣고는,
내가. ”제 가 알려 드릴게요. 종려 주일이라는 말은 예수님의 여정이 끝나는 주일이라는 뜻입니다.“
완전, 맞지 않는 궤변 같은 나의 말에 그 장로님과 곁에 있던 성도들이 와! 하면서 웃고,...
사실 완전 궤변이긴 하지만, 그런대로 맞기도 한다. 고 나는 우기고 있거든,ㅎㅎ...
성서적으로는 ‘Palms Sunday’ 라는 의미 있는 주간인데, 나는 글자의 한글 음- 종려(終 旅)로 해석한 것이다.
암튼, 즐겁게 지내는 것, 나쁘지 않겠지.....
벌서 마눌님, 하늘나라 간 지 11년이 되었다. 2014년 4월13일이었으니까.
잘 버텨왔고, 잘 버티고 있다. 힘들기도 하고,...여러가지 생각과 힘든 家事에 ...착잡해 하 기도 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
은이도,..벌써 50을 바라보며 생활하고 있고,.
그 누구도 앞날을 모르며 지내는 것과 같이, 나 또한 그렇게 지내고 있다. 하루하루 ,.
명확하지 않은 소망?...뭐 그런 거는 있는 것 같지만,....
오늘 아침에 자동차 지붕에 눈이 쌓여있었다. 그리고 차 문을 열었을 때, 붙잡고 있지 않으면 문짝이 날아갈 정도로
강한 바람이 불기도 했다. 4월 중순에, 흔하지 않은 기상 이변 (?)인 것도 같다.
내일은 세브란스 안과에 다녀와야 한다. 1년에 한 번 검사하는 ‘망막 검사’ 받으러.
비바람 좀 그치면 좋겠다. 아니 바람만이라도,
4/14 ; 월요일
7시 35분에 집을 나섰다. 경복궁역에서 Shuttle Bus로 세브란스에,...그리고 안과 병원에.
10시 30분 예약인데, 9시 30분에 도착하였다. 도착 확인, 예진, 두 가지 검사, 그리고 망막 - 황반변성 검사.
잠시의 기다림도 없이 바로바로 진행하여, 모두 끝난 시간이 09:53분,
오랜동안의 병원 진료에서, 이런 경우도 있다......세상에, 예약시간보다 일찍 끝나는 진료,
병원을 나오면서 ‘한조‘에게 전화하여 11시에 명동-그의 사무실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좀 일찍 갔기에 근처 다방에서 ’카페라떼‘를 마시며 ’한조‘를 기다리고,..
만난 후에는 그의 사무실로 가서 스마트폰으로 ’TOSS‘를 제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함께 칼국수 로 점심하고 헤어졌다,
나는 신당동으로 해서 황학동을 가로질러, 동묘에서 ’솔잎 감식초‘ 두 병을 구입하여 집으로 왔다.
오는 길에 떡 2팩을 사갖고,...07:35~16:00.
낮에 용권이와, 저녁때는 홍근이, 한 상무님, 홍 회장님과 통화했다.
아침에는 자동차 지붕 위에 눈이 쌓여있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그리고 하루 종일 부슬 부슬비가 내렸다.
4월 중순의 날씨치고는 꽤 춥기도 하였고, 좀 괴팍스런 날씨다.ㅎㅎ..
은이는 07:05~18:40. 저녁은 ’오리고 구이‘와,...햇밥으로,..
4/15 ; 화요일
집에 있었다. 별로 움직이지 않았고,..화초에 물 준 것 외에는 일도 하지 않았다.
내일은 5 Guys의 만남을 갖는 날,.충무로역 방향에 다녀와야겠다.
은이는 07:05~18:30. 오늘 아침에는 차 앞 유리에 성애가 잔뜩 끼었었다. 날씨가,.ㅊㅊ..
4/16 ; 수요일
1시에 5명이 모였다. 매달 같은 식으로,...이번에도 (김)성기는 오지 않았다.
오늘은 수제 숯불 돼지갈비를 곁들여 환담과 식사로,...2시 30분에 자리에서 일어나 선웅, 대규는 가고,
성철, 용권과 나는 남산골 한옥 촌과 ’서울 천년 타임캡슐 광장을 두루 돌 고 내려왔다.
헤어져 집에 온 시간이 저녁 5시가 훨씬 넘었다. 10:50~17:35
집으로 오는 전철 안에서 오늘 모임 회계보고를 작성해 Member들에게 다 보내 주었다.
은이는 07:05~18:40. 내가 배가 불러, 오늘 저녁은 은이만 ‘어묵탕’으로,..
..조금 피곤하다.
4/17 ; 목요일
집에 있을까? 생각하다 나갔다 왔다. 금촌-삼성전자 A/S center와 KT 파주지사에 다 녀왔다.
스마트폰 점검 받고, KT 파주지사에서는 그냥 새로운 이벤트 등은 없나? 하고.
10:30~15:30. 내일은 영철이, 홍근이와 점심 약속이 있다. 매봉에서,...
은이는 07:05~18:30.
4/18 ; 금요일
10시에 집을 나섰고, 15:30분에 귀가 했다.
12시 30분에 매봉에서 영철, 홍근이 만나, 찌개류 두 종류로 점심하고, 커피 마시며 환 담하고 4월의 만남을 마쳤다.
집에 오는 길에 내일 아침 은이 간편식으로 만두를 사갖고 왔다. 저녁 무렵 용권이와 통화했다. 날씨는 초여름 날씨 같았다.
내일은 은이가 원무 행정 교육 마치는 날이다.
은이는 07:00~19:00. 어제 쿠팡에 주문한 ‘남포동 18번 완당’이 도착하여, 그것으로 저 녁 식사했다.
오랜만의 ‘완당’이지만, 별맛을 못 느꼈다.
4/19 ; 토요일
지난주 토요일과 같은 시간을 보냈다. 같은, 삶의 모습이었다.ㅎㅎㅎ...
은이가 아침 일찍 집을 나섰고, 지축역에 주차 해놓고, 구역예배, 그리고 잠실에서의
원무 행정 공부, 밤 10시 30분경 귀가....나는 하루 종일 집 지키고.ㅎㅎㅎ...
은이는, 20시간의 고용노동부 주관(?) 원무 행정 수업을 완료하였다. 앞으로의 삶의 계획 속에 있는 것인가 보다.
내일은 부활절이다. 온전치 못한 나의 삶!.이지만,....예배에는 꼭 참석할 거다.
죄짓고, 회개하고,....경건하려다, 또 죄짓고, 또 회개하고,.....반복의 삶이다.
엄청 못난이의 삶이다. 그래도 용서해 주신다니,....
나는 누구인가??.....뭐 하는 인간인가???? 올바른 答 없는,....이런,.. 그런 삶이다.
4/20 ; Lord’s day – 부활절
부활절 2부 예배드렸다. 聖餐式도 참여하고, 예배 마친 후 지축에 주차 해놓고, 전철로 충무로로 가서,
사랑의 교회 2부 예배드린 은이와 만나, ‘행복은 간장밥’이라는 음식점에 서 간장 덮밥으로 점심하고,
옆 건물에서 커피 마시고 집으로 왔다.
저녁 무렵 스마트폰의 액정에 문제가 생겼다. ‘녹색 줄이 세로로 액정을 가로질러’ 생겼 다. 나의 능력으로는 불가하여.
일단 구형Phone 에 자료와 사진, 전화번호 등을 백업 시켜 놓았다. 내일 아침에 원격 상담 하여야겠다. 잘 못하면 巨金 所要된다.
여러 가지 가 속 썩인다. 내일은 한 상무님과 홍 회장님과의 점심 약속이 있다. 오늘 날씨는 완전 초여름 날씨였다.
4/21 ; 월요일
8시가 좀 지나 집을 나섰다. 대화역 부근의 삼성전자 A/S 로,. 갔더니 없어졌다. 아니, 이전 했나 보다.
예전 그대로 인줄 알고 있었던 게, 허탕. 다시 검색하여 마두역으로 가 서 삼성 A/S 센타에 들어가 15분여를 기다려 담당기사와 마주했다. 나의 폰의 이상을 이야기하였더니, 다 듣지도 않고, 폰의 디스플레이를 교체하여야 한다고, 35만5천원이 라고, 나는 그대로 나왔다.
그리고 3호선을 타고 두 분과의 약속 장소로 가려고,......
가는 중간에 불광동에 또 A/S센타가 있음을 알고 불광역에 내려 그곳으로 갔다.
아까보다는 친절한 기사와 몇 마디 주고받았다. 결과는 똑같았다. 35만5천원의 비용. '알았다'고 답하고, 생각 좀 해보자고 하고,..
두 분과의 약속 장소로 갔다. 사당동,
가는 중에 홍 회장님께서 전화를 주셨다. 원래의 돼지갈비집 말고, 오늘은 영양 보충 할 겸 장어집으로 가자.고,....
한 상무님께 연락하여 오늘은 장어집으로 갑니다. 고..
2시간 동안의 식사와 환담으로 4월의 만남을 가졌다. 두 분이 나를 챙겨주시는 게 고맙 고, 미안하고, 죄송하고, 감사하다.
열심히 왔지만, 오늘은 환승에 시간이 좀 걸렸다. 2시 간 반이 걸려 왔다. 어젯밤 잠을 설치고, 아침부터 삼성전자 A/S센타 다니느라.
무척 피곤 했는데, 두 분이 챙겨주는 장어 덕(?)인가?..훨씬 몸이 좋아진 것 같다....08:05~16:40.
은이는 07:05~18:30 오늘은 31회 성수와 우남이와 통화했다.
4/22 ; 화요일
하루 종일 비가 내린 날이다.
조용히 지냈다. 옥상의 배수구가 막혀 옥상 바닥에 물이 고여, 큰일 날 뻔하기도 했다.
배수구를 열어 물을 제대로 배수시켰다. 나 아니면 누가 하랴?..하는 마음을 갖고,.ㅎㅎ..
은이는 07:10~18:50
4/23 ; 수요일
아침 9시가 좀 지나 덕양구 보건소에 도착하여 채혈, 채변 그리고 x-Ray 촬영까지- ‘장 수 검사’라나? 그거 다 하고 왔다.
일주일 후에 ‘공공 보건 포털’에서 결과를 print하면 된다.
나머지 시간은 스마트폰을 초기화하고, 다시 복원시키는 일에 보냈다. 머리가 띵~할 정도 로,.
내일은 A/S center에 가서 LED Display를 교체해야 해야 할 것 같긴 하다..
은이는 07:00~19:00. 퇴근하여 오면서 순대국을 사갖고 왔다. 저녁밥이 푸짐했다.
4/24 ; 목요일
9시에 집을 나서 불광동 삼성전자 A/S에서 폰의 Daisplay 교체를 마친 게 11시 15분,
6호선으로 동묘에 가서 점심 먹고, 몇 군데 둘러보다 과자 3종류 사가지고 왔다. 오는 길 에 에브리마트에서 인스탄트 카레와 짜장, 메밀국수 등을 사갖고 왔다.
폰 수리 교체비 용이 339,000-원, 巨金이다. 월요일에는 335,000원이라 해놓고, 오늘은 339,000원이라 니,..
삼성전자 제품에 대하여 슬슬~~ 실망이 오고 있다.
09:00~15:30. 오늘은 익우, 훈갑이 전화 받았고, 15회 원수와도 통화했다.
원수가 담낭 에 조그만 종양이 발견되어 내달 7일에 수술 한다고,..‘걱정말라’고 얘기했다.
쓸개는 없어도 되니까 걱정말라고,..나도 벌써 쓸개 떼어내었고, 지금은 쓸개 없는 놈이 되어 너와 얘기도 하고 ,..그러지 않냐?!고.
웃기기도 하면서,..
암튼 좋은 소식은 아니다. 모레 15회 규대 문안 가기로 했는데,...
은이는 07:00~18:40. 어제 사갖고 온, 순대국의 량이 많아 오늘, 저녁때도 먹어야 했다.
4/25 ; 금요일
오늘은, 어제부터, 초기화된 핸드폰의 여러 Application의 인증 관련 일을 하느라 시간을 잘 보냈다.(.ㅎㅎ.) .
그 외에는 별일 없이,..오후에 익우 전화 받았다. 화요일에 만나기로,.
은이는 07:05~18:30. 날씨가, 바람이 좀 세차게 불고, 하루에 3 계절이 있는 것 같다. .
내일은 15회 규대 문안 가기로 한 날, 1년여 만에 龍庭會 후배들과 함께하게 된다.
4/26 ; 토요일
12시 30분, 약속 시간보다 일찍 갔다. 화정역 광장에,..그냥 서성이며 있다가 15분이 되어 규대가 오는 것을 보았고,
잠시 이야기하며 있었다. 정시가 되어 홍구, 재훈이, 준하까지 다 모였다. 1년여 만이다.
원수는 내달에 있는 담낭 제거 수술 탓에 오늘은 오지 않았다.
규대가 미리, 예약해 놓은 중국 음식점에서 1시간여 식사하며 환담하고,
식사 마친 후에 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1층의 커피숍에서,..잠시 이야기하는 중에 규대가 피로를 느껴 다음을 기약하고 일어나야 했다.
규대는 마을버스로, 셋은 전철로, 나는 버스로, 집으로 왔 다, 오는 버스 안에서 오늘 찍은 사진을 각자에게,
그리고 오늘 오지 못한 원수에게, 그리 고, 예전 천안시장 3번 역임한 12회 (성)무용 형한테 보냈다. 10:50~15:40.
오늘 점심을, 규대 몫의 일부까지 먹었더니, 은이가 모처럼 만들어 놓은 김밥도 못 먹고, 늦은 저녁 시간까지 배를 두드리고 있다.ㅎㅎ..
3년 전, 그리고 작년에도 금방 어떻게 될 것 같던, 규대가 몰라볼 정도로 많이 좋아졌다.
무용 형한테 보낸 카톡 내용에도 적었지만, 오늘, 규대의 좋아진 모습을 보면서, ‘인간의 자생 능력의 발견’을 확실히 보고 느낄 수 있었다. 규대를 위하여 참, 잘되었고 감사한 일 이다.
오늘 함께 한 후배들 4명과 나. 5명 중, 17회(이)준하만 빼고 4명이 홀아비다,.어쩌다.ㅎㅎ
내일은, 오늘과 같이, 날씨가 추운지 포근한 지도 느끼지 못하는 날씨가 아니었으면 좋겠 다. 주일인데,...
4/27 ; Lord’s day – 일요일
어제 밤에도 불면증이 도져 새벽에 잠을 이루지 못해 혼났다. 일어나야 할 시간에 잠이 드니,....힘겹게 일어나 아침 일들을 하고,
2부 예배드리고 왔다. 은이가 자기 교회에 서 예배드리고 오는 시간에 맞춰 지축에서 만나 함께 집으로 왔다.
어찌 생각하게 되면, 영 제대로 맞지 않는 생활 pattern이다. 그렇다고 어찌할 수도 없고....집에 와서는 빌~빌,...
잠은 오는데 잠이 들지 않고,,,낮잠도 못 잤다.
이제 4월의 끝자락이 오고 있는데,..나는 뭐,..한 게 없이 시간만 보내고 있다.
예민한 건가?.....
4/28 ; 월요일
집안일 하느라, 집에 있어야 했다.
여러 가지 힘쓰는 일들을 했다. 오후에는 좀 쉬는 시간을 가졌다.
내일은 익우와 점심하기로 했는데,. 좀 일찍 나가서 이발도 하고, 올 때는 김치도 사갖고 와야 한다.
은이는 07:00~18:20. 너무 달려온다. ‘조심 운전하라.’고 항상 일르지만,..
4/29 ; 화요일
지난주에 보건소에서 ‘장수 검사’를 했고, 그 결과를 어제 저녁에 인터넷으로 받고, print했다. 대체로 결과는 좋았으나,
무슨 내용인지 모르는 D-Bilirubin/T-Bilirubin이라 는 항목의 수치가 참고치 영역을 벗어나 ‘이상-상한’으로 표시되어 있다.
스마트폰을 뒤져 내용을 검토해 보니, 간, 담도 등의 이상을 표시하는 수치란다.
잘못된 것이라면, 큰일인데, 문외한인 내가 어떤 판단을 할 수가 있는 것이 아니기에.
은이 출근한 후, 집안일 몇 가지를 마치고, 바로 금촌‘메디인병원’으로 달려갔다.
예약 없이 갔기에 외래 진료 신청을 하고, 한참을 기다려 의사와 만났다. 14년여를 나의 內科 診療를 봐주고 있는 醫師이기에,
갖고 간 檢査 內譯書를 보여 주며 의심 나는 項目 에 대하여 意見을 물었다. 검사 내역을 잠시 보고는,
“이거 아무렇지도 않아요. 여기 수치는 아래 다른 항목과 연관시켜 봐야 하는데,..이 내 용대로라면 아무렇지도 않은 것이고,
걱정할 내용이 아니예요.”
명쾌한 해석을 듣고, 다른 몇 가지 이야기를 한 후, 병원을 나왔다. 병원까지 가는 길은 무척 피곤하게 움직였지만,
명쾌한 설명을 들은 후에는 기분이 좋아졌다. 안도의 마음,.
익우와 점심 약속을 지켜야 하기에 또 바쁘게 움직였다. 이발하려던 계획은 없어졌고,
익우 사무실에 약속대로 12시에 도착하였고, 잠시 환담 후 길 건너 음식점에서 점심을 하 고. ....2시가 되어 익우와 헤어지고,...
나는 삼송 스타필드에 들려 노브랜드-김치와 먹거 리 몇 가지를 구입하여 집으로 왔다. 14,000보 이상을 걸었다. 08:10~16:10.
은이는 07:05~18:40
4/30 ; 수요일
어제의 피로가 오늘 오후까지 연계되었다. 집안일을 대충 하고 모자란 잠을 더 잤다.
특별히 할 일도 없고,,,,,,,그냥 지냈다.
오후에 우남이와 성웅이와 통화했고. 내일 성웅이 만나기로 했다.
은이는 07:00~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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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 지나간다.
2025년의 120일이 지나가는 것.
이번 달은 유난히 길었던 것 같다. 관심을 안 가지려 하지만, 여전히 대통령 탄핵 등, 정치판의 news가 귀를 쫑긋하게 하기에,...
무관심 속의 관심으로 점철된 것들이, 무척 급하게 달리는 것 같은, 나의 노년의 시간을 멈칫멈칫하게 하면서,...느린 느낌을 주었던 것 같다.
봄인지, 여름인지, 또 어떤 날은 다시 겨울인지?....이런 날씨의 2025년 4월 날씨였고,.
늘 상 같은 일상생활과 phone속의 캘린더에 고정적으로 check되어 있는 3가지의 약속 외에는 그냥, 저냥 다닌 것이 다른 달보다 많았다. (버스 요금이 다른 달보다 많이 나왔으니까......)
* 영 ~ 기분 나쁘게스리, phone의 display가 문제를 일으켜 巨金을 잡아먹은 거.
* 보건소에서의 검진 결과에 화들짝 놀란 거,...(의사와의 상담에서 별거 아닌 거로 판단 되었지만,...)
나만의 특별한 news가 없으니까. 별것도 아닌 것들을 기록해야 하나보다. 암튼, 시간은 지나가고 있다. 그리고 지나갈 시간이 또 오고 있다. 그냥 지나가지 말고 나에게 무언가 좀 남겨주고 가면 좋겠다.......내일, 5월의 첫째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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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개 이야기,...
결혼한 지 얼마 안 된 부부가 함께 점심을 하고 있었단다.
새색시가, 맛있게 국수를 만들어서,...
남편 : 와~!, 이 국수 참 맛있다.
색시 : 그거 국수 아니예요, 국시예요.
남편 : 뭐? 이게 국수가 아니면..?
색시 : 국시라니까...요..
남편 ; 이거 국수 맞는데,....
우리 다투지 말고, 국문 학자를 찾아가서 여쭤보자.
.......사이 좋은 부부는, 다 먹고 나서 국문 학자를 찾아갔다.
부부 : 선생님, ‘국수’가 맞습니까? ‘국시’가 맞습니까?
학자 : ‘밀가루’로 만든 것은 ‘국수’고, ‘밀가리’로 만든 것은 ‘국시’ 지.
부부 : ‘밀가루’와 ‘밀가리’는 어떻게 다른데요?
학자 : ‘밀가루’는 ‘봉지’에 넣어져 있고,
‘밀가리’는 ‘봉다리’에 넣어져 있지.
부부 : ‘봉지’와 ‘봉다리’는 어떻게 다른데요?
학자 : ‘봉지’는 ‘가게’에서 팔고,
‘봉다리’는 ‘점방’에서 팔지.
부부 : ‘가게’와 ‘점방’은 어떻게 다른데요?
학자 : ‘가게’에는 ‘아주머니’가 있고,
‘점방’에는 ‘아지매’가 있지.
부부 : ‘아주머니’와 ‘아지매’는 어떻게 다른데요?
학자 : ‘아주머니’는 ‘아기를 업고’ 있고,
‘아지매’는 ‘얼라~’를 업고’ 있지.
부부 : ‘아기’와 ‘얼라’는 어떻게 다른데요?
학자 : ‘아기’는 ‘누워서 자고,’
‘얼라’는 ‘디비져 자지..’...ㅎㅎㅎ.
하하하..웃으면서 4월을 보낸다....
5월에는 여러 가지 좋은 일들로,.......
많이 웃으면 좋겠다.
노력하자!!!..
AI로,.......아래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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