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일기)

하루하루 - 2025.01.01 ~ 01.31

촹식 2025. 3. 18. 12:03

2025.01.01.~01.31.

 

1/1 ; 새해 첫날 – 수요일

새해 첫날부터 늦잠 잤다. 8시가 다 되어 일어났다.

마음의 간절한 각오나 희망도 없이 맞이하는 새해 첫날이다.

한 상무님, 홍 회장님께 전화로 새해 인사드린 후, 간단히 조반,

그리고 추모관에 다녀왔다.

점심때, 떡 만두 국으로 상징적인 새해 식사를 했다. 여전히 먹는 것은 맛나다.ㅎㅎ..

아침에 둘째 매제 전화 받았고, 저녁때 33회 철근이 전화 받았다.

평소와 다름없는 연속되는 삶의 시간이다. 평소와 똑같다.

은이도 평소와 같다.

 

1/2 ; 목요일

어젯밤에 불면증이 극성(?)을 부리는 바람에, 오늘 오전 내 내 몸이 무척 무거웠다.

억지로 스트레칭과 가벼운 운동을 하면서 몸을 추스리고, 오후에는 동네 주위를 걸었다.

한결 좋아졌다. 정초부터..ㅎㅎㅎ.不眠症이라니,....허기야, 痼疾化 되었으니,..

오후에 성철, 용권이와 통화했다. 성기는 여전히 전화 안 받는다.

은이가 퇴근하여 오면서 양곰탕을 사갖고 와서 그것으로 저녁 식사를 했다. 잘 먹었다.

은이는 07:10~19:00

 

1/3 ; 금요일

집에 있으려니 갑갑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섬주섬 외출복 입고, 남대문에 가서 냉면 먹고, 을지로 3가까지 걸어서 전철 타고, 지축에서 도너츠 사고, 고양동 GS mart에서 불고기 사고, 고양동 삼거리-세탁소에 며칠 전에 맡긴 겨울 코트 Dry Cleaning 한 거 찾아갖고 집에 왔다. 10:10~15:00.

오늘은, 오전에 우남, 오후에 성웅, 현태, 그리고 15회 규대, 원수와 통화했다.

신년이 되어서도 불면증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졸피드1/4~1/8을 복용하고서야 제대 로 잔다, 남들 이야기 들으면 다행이기도 하지만, 계속 이러니 걱정이긴 하다.

막내 누이동생이 어머니께 다녀온 사진을 카톡에 올렸다. 많이 쇠약해지셨다.

은이는 07:10~18:50. 금요일인데도 빨리 왔다. 길이 잘 열렸다고,

 

1/4 ; 토요일

오전에 마장호수에 다녀오려 했다. 그런데 몸살기가 오는 게 “이거 좋지 않네”하는 생각 과 함께 자리에 누워 몸을 추스렸다. 오전내내,

점심을 먹고 나서야 좀 괜찮아졌고, 외출은 삼가고 그냥, TV 앞에서 새해 첫 주말을 보냈다. 오늘 밤에는 완전히 나으면 좋겠다.

은이는, 막바지 논문 다듬고 있는 것 같다.

내일은 2025년 첫 주일, 교회에 다녀와야겠다.

 

1/5 ; Lord’s day – 일요일

2025년 첫 번째 주일, 은이랑 구파발 교회 2부 예배드리고 왔다. 어젯밤에 많은 눈이 내렸는데,... 교회 가는 길에도 조금씩 계속 내렸다.

예배드리고 오는 길에 성웅이 전화 받았다. 내일 만나기로 했는데, “심하게 감기가 와서 만남을 취소 하자.”고, “몸조리 잘하고, 다 나은 후에 만나자.”고 했다.

점심은 찐 만두(사두었던 것)로, 저녁은 고등어 찌개로,.잘 먹고 잘 지내고 있다. 오늘,ㅎ..

 

내일부터 본격적인 2025년의 생활이 시작되는 것 같은 기분이다.

‘건강하고, 알뜰하게 잘 지내자.’고, 다짐해 본다. 스스로,...

 

1/6 ; 월요일

덕양구 의료 담담자와 통화 후, 파주 – 금촌의 메디인병원 신경과에 가서 진단서와 의료 수급 연장 승인서를 발급받아, 고양동 주민 센타에 제출하고 왔다. 09:40~14:00

병원 간 김에 신경과 약 처방 받았다.

날씨가 매섭게 차가웠다. 귀덮개가 필요한 날씨.

집에 와서는, 성철, 용권, 태석이와 통화했다.

시끄러운 정치 상황은 될수록 안 보고, 안 들으려 애쓰고 있다. 祈禱는 매일 한다.

은이는, 07:10~19:00

 

1/7 ; 화요일

날씨가 많이 추워졌다. 은이 출근 전, 차 始動을 걸어 차 안의 온도를 조금 올려 주었다.

계속하고 있는 일이다. 겸해서 나간 김에 길냥이 두 마리 사료도 갖다주고, 쓰레기도 버 리곤 한다. 이 일은 아침 7시 전, 후에 마친다. 은이가 7시 10분 전, 후에 출근하니까.

오늘은 집에 있었다. 참, 무료하다는 생각도 들곤 하지만, 추운 날씨니,....

오후에 (홍)봉영이와 통화한 외에는, 지난달 日記 整理하고, 그냥 TV 앞에서 시간 보냈 다.

은이는 07:10~18:50, 퇴근하여 오면서 순대국을 포장해 사갖고 왔다. 저녁으로 잘 먹었 다.

 

1/8 ; 수요일

오늘도 꽤나 추웠다. 멀리 가지 않고 동네 주위만 조금 걸었다. 추위를 견딜 완전무장을 하고,.. 40여 분 걸었다.

오전에는 지난달 日記를 카페와 tistory에 올렸다.

오전에 성철이 전화 받았다. 자기 孫子가 독감에 걸려 입원해 있고, 할아버지인 자기 가 孫子 看病하고 있다. 고,.. 요사이 毒感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모두가,,.조심해야지,..

그래서 내일 만나기로 한, 영철, 홍근이와의 약속은 뒷날로 미루기로 했다.

오후에 용권이, 상현이, 한 상무님과, 홍 회장님과도 통화했다.

오늘 저녁밥은 on line으로 구입한 부대찌개로 했다. 엄청 맛있었다.

은이는 06:50~18:40.

논문 마지막 검토하느라 꽤 애쓰고 있는 것 같다.

나라의 일들이 시끄럽고 어지럽다.

내가 살고 있고, 나의 후손이 살아갈 자유 대한 민국이 공정하고 정의롭고 평화로운 나 라 이어야 하는데,....

 

1/9 ; 목요일

오늘도 무척 추운 날씨였다.

아침에 은이 출근 준비와 쓰레기 버린 일과 길냥이 사료 챙겨준 일 외에는 문밖을 나가 지 않았다. 집안에서 맨손 체조는 열심히 했다. 오늘은 익우와만 통화했다.

22일에 만날 5 guys의 만남 일정을 카톡으로 보냈다.

내일은 더 추울 것 같다.

은이는 07:15~19:00.

 

1/10 ; 금요일

오늘도 집에 있었다. 오전이 가기 전에 完全武裝(?)하고 동네 주위를 걷기는 했다.

오늘은 대규, 성철이와 통화했다.

막내 누이동생이 어제 어머니 뵙고 온 사진을 카톡방에 올렸는데, 많이 걱정스럽다.

은이는 07:15~18:30. 금요일인데도 일찍 왔다. 회사에서 일찍 나왔다고,

 

1/11 ; 토요일

집에 있었다. 이발하러 나갈까? 하다. 집에서 은이 보고 부탁했다. 저녁때 은이가 오랜 만에 자기 아빠 이발을 해주었다. ㅎㅎ..

낮에 한 상무님과 (최)규천이 전화 받았다.

은이는 자기네 교수가 지적해 준 論文의 막바지 修正 作業(?)을 하고 있다.

熱나게ㅎㅎ..

날씨는 며칠 추웠던 탓에 신체가 적응하는 것 같다. 충분히 견딜 수 있는 추위가 되었으 니,

 

1/12 ; Lord’s day – 일요일

은이는 집에서 on line 예배드리고, 나는 혼자 2부 예배드리고 왔다.

오는 길에 스타필드 내의 노브랜드에서 김치 한 box 사고, 주유하고, 에브리마트에서는 식재료들을 사갖고 왔다. “제대로 먹고 살자!”.ㅎㅎ.. 항상 나의 信條다ㅎㅎ..

저녁때 (한)종유와 통화했다. ‘아랫배, 臟이 좋지 않은 것 같다.’고, “빨리 큰 병원에 가 보라.”고 했다.

차 문을 닫다가 왼손 새끼손가락을 다쳤다. 엄청 아프다. 年初부터 여러 가지 한다.ㅎㅎ

 

1/13 ; 월요일

서울 다녀오려고 했지만, 어젯밤에 不眠症이 도져, 잠을 제대로 못 잤다. 피곤하기에 나 가지 않고 하루 종일 집 안에 있었다. 오전에 규천이 전화 받았다. ‘목요일에 점심, 같이 하자.’ 는,..

낮에 두 차례 눈이 내렸다. 많지는 않았다. 저녁때 처조카-현진이와 통화했다.

또 (홍)봉영이와도 통화했다.

은이는 07:05~18:50. 꽤 피곤한 모습이다. 빨리 논문을 마무리하고, 좀 편하게 지내면 좋겠다. 내일은 이화회 모임, ....다녀오려 한다.

 

1/14 ; 화요일

오늘은 은이 출근 시간이 다른 날보다 좀 더 오래 걸렸다. 출근길에 교통사고가 나서 길 이 많이 밀렸다.고, 다른 날보다 15분 정도 더 걸렸다.

은이가 출근 제대로 한 걸 확인 후, 나도 나갈 준비도 하면서 아침 시간을 보냈다.

9시 30분경에 집을 나서 고양동 KB은행에 가서 신규 통장을 만들었다. 요즈음 통장 만 들기는 좀 어려운데, 나는 쉽게 만들었다. 은행 일 마친 후, 천천히 약속 장소 – 주엽역 으로 갔다. 집에서 나왔을 때 ‘인기’가 오늘 바빠서 못 온다고 자기 대신 모임을 주관해 달라는 것을 사양했다. 요즈음은 그리 기분이 좋지 않은데 누구의 부탁을 듣기가 싫 기에,. 나 스스로는 아주 나쁜 행태이다. 오늘은 용권이와 통화했다.

암튼, 오늘 모임은 4명이었다. 다들 뭐 하고 있는지??? 모임 끝나고 바로 집으로 왔다.

09:30~15:00.

은이는 07:15~19:00

 

 

1/15 ; 수요일

不幸한 날이다. 나라의 最高 統治權者가 拘束된 날. 너무 한탄스러운 나라의 모습이다.

지금 우리나라의 법 위에 있는 것이 무엇인지? 어째..?! 역사의 추악한 것들이 돼 반복 되는 것인지? 나는 기도하는 것밖에 할수 있는 일이 없으니....

우울한 마음으로 집에 있었다.

10시부터 오전 내내 2층집, 화장실 공사를 하는지. Drill, Hammer소리가 벽을 타고 올 라와 무척 시끄러웠다. 우리 집 냥이들은 겁먹은 표정으로 침대 밑으로 숨고,ㅎㅎ..

오른쪽 엄지손가락이 너무 아픈데, 살살 맛사지하고, 소염진통제 복용하면서 지내고 있다. 저녁때 (안)성철이 전화가 왔었다.

내일은 낙원동 김치찌개 먹으러 간다. ’규천‘이와 ’청‘이와,,,

은이는 07:15~19:00.

 

1/16 ; 목요일

9시 40분에 집을 나섰다. 동묘에 가서, 꽁치/참지캔, 세탁비누, 솔잎 감식초, 초코렛 등 을 구입한 후, 종로3가에서 ’청‘이와 ’규천‘이를 만나, ’명동 찌개집‘에서 김치찌개로 점 심하고, 옆 건물 커피숍에서 미안할 정도로, 나 혼자 떠들다 2시가 좀 지나 헤어졌 다. 오는 길에 고양동 삼성정형외과에 들려 오른쪽 엄지손가락의 고통을 진찰받았다.

X-ray 검사 결과 손가락뼈가 너무 피로하고, 인대도 늘어나 있다. 고,

손가락에 주사 놓으려는 것을, “너무 아픈 주사는 못 맞겠다.”고 하고 엉덩이에 주사 2대 맞고 일주일 치 약을 받아 왔다. 잘 낫지 않는 고통을 감내하여야 하나보다.

진짜 문제다. 늙었다는 것이 이런 것인가 보다. ㅎㅎㅎ..09:40~16:50.

집에 와서는 또 무척 바쁘게 움직였다. 창문을 모두 열어 환기 시키면서, 방마다 물걸레 질하고, 냥이들 뒤처리도 하고, 그러면서 전화도 하면서,,,,,규천이, 청이, 종유, 좋은 가죽 장갑을 보내준 부안의 현태, K-Card 발급 등을 문의하는 한조와...통화했다.

또 이화회 - 종국이, 이 명, 인기와도, 참, 낮에는 (장)박사와도 통화했다.

아침에 집을 나서기 전에는 정수기 filter 교체 건과 관련하여 정수기 기사와도 통화했다.

바쁘게 돌아다니고, 바쁘게 일들을 다 보았다. 그러고 나니, 이상하리만치 기분이 up되 었다.

은이는 석사 논문이 마무리 되었다. ’pass‘ 되었단다. 대단히 애썼다

은이는. 오늘 07:10~19:10.

어젯밤, 새벽 3시까지 논문 마무리 작업을 하고 무척 피곤할 터인데, 직장에 잘 다녀왔 다.

 

1/17 ; 금요일

오늘은 집에 있으려 했는데, 9시경에 ’한조‘가 만나자고 연락이 왔다. ’그러자‘하고 나갔 다. 그의 사무실에서 만나 K-card 관련 일을 해주었다. 함께 점심- 중국집 볶음밥 으로 하고, 잠시 환담 후 헤어져 집으로 왔다. 오는 길에 구파발 은평 롯데몰에 들려

호두과자와 냄비, 밧데리 등을 사갖고 왔다.

집에 와서 좀 쉬려는데 문자가 왔다. 친구 ’이승일‘이가 하늘나라 갔다.는,...한참 생각하 다, 추모글과 부의금을 보냈다. 안타깝지만, 삶이란 ? ...그런가 보다. 하는 생각을 갖고,

(노)석주와 우남이와 통화했다.

 

오늘, 다른 기분 좋은 소식은 은이가, 2년 반 걸린 대학원을 마치게 되었다는 거,

석사 논문 - 장애 노인의 신체활동과 삶의 질 연관성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을 완성하 였다. 교수들의 심사를 무난히 통과 하였다고, 대견하고 대단하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은이는 좀 늦게 퇴근 하여 왔다. 사무실 정리 정돈을 하였다고. 07:05~20:00.

 

1/18 ; 토요일

어제저녁 몸살감기 끼가 있어 약을 복용하고 잤다. 다행히 독감은 아닌 것 같다.

낮에도 ’타이레놀‘복용하고 많이 쉬었다. 하지만 은이가 논문 집필 완전히 끝내고 집안 일을 하고 있으니 함께 덩달아 일을 하여야 했다. 오른쪽 엄지손가락은 인대가 늘어났 다. 는 의사의 진단에 따라 손가락에 내가 만든 부목을 대고 있어야 했고,

하여튼, 몸 어느 부분은 고장 나 있으니, 나의 신체가 확실히 고물인지? 중고 인지?.ㅎ

藥기운 때문에 ’멍‘한 상태에서 하루를 잘 지냈다.

News에서 계속 나오는 윤 대통령의 상황은 보기도, 듣기도 싫으면서도 궁금증을 못 이 기고, 여자 배구 경기와 저녁 6시 지나 방송하는 KBS 2의 ’불후의 명곡‘ 시청하는 시간 은 그나마 울울하고 화가 나 있는 마음을 조금은 잊게 해주기도 한다.

내일은 주일!, 교회에 가서 예배드리고 와야 하겠다.

조금 있으면 설날, 33회 대욱이가 배 한 상자를 보내주었다. 번번이 고맙운 후배 다.

 

1/19 ; Lord’s day – 일요일

2부 예배드리고, 은퇴 장로님들과 환담 겸 스마트폰 관련 이야기 하다, 국수-점심 먹고 왔다. 주차장에서 차를 뺄 수 없어, 노브랜드와 롯데 쇼핑몰에 들려 식료품과 빵을 사 갖고 시간 맞추어 왔다. 오는 길이 이른 성묘객들 때문인지, 길이 약간 밀렸다.

교회에 있을 때 한 상무님 전화는 몸이 좋지 않아 내일 만남을 뒤로 미루자는 내용이 었고, 홍 회장님과 연락이 되어 일단 내일 만남은 취소하기로 했다. 나 역시 몸이 으슬 으슬한 게 몸살기가 아직 남아 있기에 잘 되었다고 생각했다. 일단, 내일은 무계획, 무 스케쥴이다.

은이도 몸살기가 있는지..목소리도 좋지 않고, 일단 석사 논문 완료한 기분에 분위기 좋 은 상태다.ㅎㅎㅎ..

은이나 나나 오늘 밤 안으로 몸살기가 다 없어지면 좋겠다.

나라의 일은 나 같은 초라한 백성은 관여하지도, 관여할 수도 없으니, 그저 따라만 가 자.

몸이 건강하면 좋겠다. 불면증, 녹내장, 경동맥 구부러지고 찌꺼기 차 있는 거, 전립선 비대증, 오른쪽 엄지손가락 인대 늘어난 거, 오른쪽 종아리 뭉치고 아픈 거,...걸핏하면 몸살 오는 거,..늙었다. 고 핑계 대기에는 뭔가 찝질하지만,...암튼 아프지 말자...

 

1/20 ; 월요일

몸살기 때문에 하루 종일 집에 있었다. 타이레놀 복용하고,..

몸이 무척 약해진 것 같기도 하지만, 스스로 절제하여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생활 탓 인 것 같다. 오전, 오후 푹 잤다. 점심은 인스탄트 나주곰탕, 저녁은 은이가 퇴근하면서 사온 양평 해장국,...살짝 땀 좀 흘렸다.

막내 여동생이 카톡방에 올린 어머니 사진이 마음에 확 걸린다. 내일 오전에 어머니 찾 아 뵙기로 했다. 막내 남동생과 함께,.

어제 몸이 좋지 않으시다던 한 상무님은 조금 좋아지셨다.고,.

오후에 용권, 성철, 태석이와 통화했다.

은이는 논문 작성 완전히 마치고 나서, 마음의 여유를 찾은 것 같다. 긴장감이 한결 풀 어지겠지.ㅎㅎ..

은이는 07:10~19:00.

 

1/21 ; 화요일

8시 30분에 집을 나섰다. 어머니께 가는 길, 하지만, 집을 나선 지 30여분 되었을 때, 남동생 전화는, 오늘은 어머니 면회를 할 수 없다고, 미리, 예약 해야 된다. 고,

할 수 없이 모레, 목요일로 예약하고, 나는 나간 김에 낙원동에 가서 이발하고, 광장 시장에 들려 빈대떡, 찹쌀떡 등을 사갖고 집으로 왔다.

아직 몸살기가 완전히 가시지 않은 상태였기에 바로 집으로 왔고, 집에 와선 Boiler 온도를 올리고 잠시 졸기도 했다. 졸고 있는 동안, 미국 갔다 어제저녁에 귀국한

홍근이 전화도 받았다. 저녁 무렵에는 홍 회장님께 전화드렸고,

구파발 교회 (이)인식 장로의 전화도 받았다. AI-Phone 관련.

은이는 석사 논문이 잘 되었나 보다, 교수들의 評이,.. 신나서 종알종알 한다.

내일은 5guy의 만남이 있는 날이다. 충무로에서,..

은이는 07:10~18:50

 

1/22 ; 수요일

아침에 몸살기가 발동하여, 은이 출근 후, 타이레놀 복용하고 잠을 자야 했다.

12시 30분에 약속되어있는 다섯 친구들과의 만남을 펑크낼 수는 없으니까. 무리해서 도 나갔다 왔다. 다행히 몸 상태가 그리 나쁘지 않았다. 약 복용하고 한잠 잔 게 효과 있나 보다. 6명이 만나기로 했는데, 이번에도 한 친구(성기)만 안 나오고, 다섯이서 점심을 맛나게 먹으면서 환담하고,..2025년의 첫 만남을 잘 가졌다. 내가 미리 준비해 간 작은 선물,-가죽 벨트를 나누어 갖고,.

14시가 좀 지나, 다음 달에 다시 만나기로 하고, 1월의 모임을 마감했다. 10:30~16:30.

은이는 07:10~19:10. 내일은 년 차 내고 석사 논문 찾아 대학원에 다녀온다. 고,

 

1/23 ; 목요일

10시 30분에 집을 나섰다. 차를 갖고 나가, 주유하고, 세차하고, 그리고 지축역 빈터에 주차 해놓고, ‘수유리 우동 점’에서 국수로 점심하고, 종로3가를 거쳐 까치울역,

당초, 오후2시 30분 예약인데 좀 빨리 도착하였다. 한참을 기다려 막내 남동생 만나, 어머니를 뵈었다. 눈을 껌뻑껌벅 하시고, 입에는 산소 공급기를 하시고, 맥박은 95, 산 소 포화도는 100. 반 기계에 의한 생존이 신 것 같기도 하다, 막낸 동생과 함께 팔과 손을 주물러 드리고, 잠시 ‘어머니, 어머니’를 부르다. 나왔다. 팔뚝, 다리가 뼈만 있었 다. 하늘나라 가실 날이 머지않으신 것 같다. 인간 누구나가 다 가는 길, 이 땅에서 1 세기를 넘기고 계시니, 현실을 인정해야겠지. 착잡한 마음을 갖고 어머니를 뵙고 왔다.

 

停車 해놓은 지축역에서 은이를 만나 집으로 왔다. 은이는 오늘은 회사에 년차 내고 회 기동 인쇄소를 거쳐 대학원에 가서 지도 교수의 싸인-확인을 받아 논문집을 제출하 고 왔다. 논문의 評이 엄청 좋은 가 보다. 국제 학술지에도 게재 준비하여야 하나 보 다. 꼬박 1년을 애쓰면서 작성한 결과인데, 긴장이 풀어지나 보다. 저녁밥도 안 먹고 잠에 들었다. (애썼다. 늦었지만, 새로운 길로 매진!!!)

언제나와 마찬가지의 바람이지만, 외롭지 않고, 건강하게 잘 살아가면 좋겠다.

 

1/24 ; 금요일

어제 밤에 잠을 못잤다. 새벽 1시가 좀 지나 깨어 아침까지 뜬 눈으로 지냈다.

그러니 아침에 완전 비실비실,.은이 출근도 못 챙겨주고, 8시 20분부터 제대로 잠을 자기 시작했다. 11시가 되어 깨었다.

취영루 물만두 35개로 점심하고, 어제 못한 방 청소하고, 늦은 오후에 정형외과 다녀왔 다. 오른 엄지손가락 때문에,...근육 주사 2대 맞고 14일치 약 처방 받아왔다.

설 연휴가 시작된 날, 은이나 나나 별다른 계획은 없다.

은이는 07:10~18:50. 연휴 시작이다.

 

1/25 ; 토요일

아침에 은이가 냉장고 청소를 했다. 음식물 쓰레기 25리터가 나왔다. 꽤 되었다.

오전은 냉장고 청소와 나의 방 청소로 시간을 보냈다. 오후에는 TV 앞에서 ,...

이렇게 연휴가 시작되었다. 나 말고,..은이.ㅎㅎ..

TV 보면서 계속, 주전부리와 함께(?)하였더니, 배가 불러졌고, 허리가 뻐근해졌다.

 

1/26 ; Lord’s day – 일요일

어젯밤, 지독한 不眠症이 왔다. 새벽 1시부터,..결국 아침에 잠이 드는 바람에 교회에는 가지 못했다. 9시가 지나 일어났지만 비몽사몽 상태였다. 정말 문제다. 신경 안정제도 잘 듣지 않은 것 같다. 그렇다고 過用할 수는 없으니까. 하루 종일 멍~했다.

오후에 동네, 아래를 걷고 왔고, 은이와 함께 Google Site를 이용하는 sns 자료 만드는 것을 익혔다. 잘 된다. 연휴 끝나면 Google로 sns 자료 만들어야겠다.

.......... 나라의 상태가 무척 염려스럽다...................

 

1/27 ; 월요일.

허리 아픈 게 좀 심하다. 연중행사 같다.

눈이 많이 내렸다. 자동차 지붕의 눈을 쓸어내렸는데 또 온고,...

허리 아픈 거 참으면서, 은이의 도움을 받은 google sites의 sns 자료를 잘 만들 수 있 게 되었다. 여러 번 반복하면서 연습 하였다.

온 천지가 하얘졌는데, 나의 마음과 나라의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오늘, 한 상무님, 홍 회장님과 통화 했다. 그리고 오랜만에 대학 선배 ‘정곤’형과 ‘익영’ 형과도 통화했다. 성철이와 용권이, 그리고 내일 49제를 맞는 광섭이 건과 관련하여 (김) 영철이와도,

대학원 석사 취득하고, 졸업 준비를 완료한, 은이가 정리 정돈을 하면서 자기 아빠 이것 저것, 맛나게 먹이느라. 바쁘다. 나는 먹거리 충족하는 배가 바쁘고,ㅎㅎㅎ..

내일 아침에는 허리가 좀 나으면 좋겠다. 버스 타고 광섭이 위패 있는 곳에 다녀와야 하 는데,...

 

1/28 ; 화요일

아침 8시가 지나 (김)영철이와 통화하고, 9시가 지나 차를 몰고 집을 나섰다. 원당역에서 영철이 만나, 광섭이 49제 지내는 ‘능인선원 분당 지원’에 가서 광섭이 가족들을 만나고, 49제 지내는 모습을 보면서 함께 했다. 이제 다시는 볼 수 없는 친구의 마지막, 작별을 告 했다. 절에서 49제 지내는 모습을 처음 보았다. 2시간 반이나 걸렸다.

祭를 마친 후 그곳에서 제공하는 점심 식사를 하고, 영철이는 원당역에 내려주고 집으로 왔다. 허리가 아픈 상태에서 좀 고생했다. 09:20~14:00.

집에 와서는 세탁기 돌리고, 집안 청소하고, ... 오늘도 잘 지냈다.

 

1/29 ; 수요일 – 2025년 설날.

설날이지만 별 감흥은 없고,..그냥 집에만 있는 은이가 좀 안 되어 보이고,.

어제 저녁때, “은아! 내일 어디 가 보자. 그냥,..”이렇게 부추겨 놓은 터라..

이른 아침에 땀이 베어있는 나의 요와 이불을 세탁해 놓고, 9시 40분에 집을 나섰다.

차 지붕에 쌓인 눈을 털고,

우선 설날을 맞아 추모관으로 아버지와 마눌님 보러 갔고,

그다음에 장흥면에 있는 두리랜드 앞의, 제법 잘 꾸며 놓은 스타벅스에 가서 샌드위치와 커피를 마시고, 이곳저곳 사진을 찍은 후, 일영 쪽으로 가서 길옆, 한옥 곁에 꾸며 놓은 Grown Bakery에서 소금빵 등을 사갖고 집으로 왔다. 기껏해야 3시간여의 외출이었다.

나의 허리 통증이 가시지 않은 탓과, 스타벅스에서 먹은 샌드위치와 빵 탓에, 속이 느끼 한 게,..아주 불편하여, 더 다닐 수가 없었다. 잠시였지만, 은이는 기분이 많이, 좋아진 것 같다.

오후에는 Google sites를 이용한 sns 자료 만드는 방법을 터득하고 있었다.

‘내일은 무척 추워진다.’는데,....또 ‘집콕, 방콕’해야 할 것 같다.

저녁때, 33회 철근이 전화 받았다.

 

 

 

 

1/30 ; 목요일

무척 추운 날씨다. ‘집콕’하고 있었다. computer와 smart phone과 TV와 벗 삼아.ㅎㅎ

Google sites로 sns 자료 만드는 거,..거의 잘할 수 있게 되었다. 여러번 연습했다.

낮에 오랜만에 ‘이명’이 전화 받았다. 내일 금촌에서 만나 함께 점심 하기로 했다.

홍 회장님께 ‘화흥 백화수‘ 구입하여 전달했다.

그동안 심하던 나의 허리 통증이 거의 나았다. 시간이 지나면 낫는 年中行事인 것 같다.

은이도 연휴 동안 잘 쉬었다. 내일은 출근하고,

 

1/31 ; 금요일

오늘 함께 점심 하자던,’이명‘이가 무슨 일이 있는지, 오늘은 취소하고 다음에 하자는 전 화가 왔다. 차라리 잘되었다고 생각하고 서울로 나갔다. 종로2가 IBK에 들려 일을 보고,

동묘에 가서 점심하고, 천천히 집으로 왔다. 눈발이 심하게 날리는 날, 이었다.

집으로 오는 길, 버스 환승 정거장에서 떡 3팩을 사갖고,...........10:00~15:00

오늘은, ’이청. (김)영철, 33회 원섭이, 27회 신은철이와, 오전에는 성철이와 용권이와도 통화했다.

은이는 07:10~18:40.

 

2025년의 첫 달, 1월이 지나간다. 요사이는 기억력이 많이 떨어진 탓에,..

뭔 일이 있었는지?...ㅎㅎ.. 이렇게, 이렇게.....

1월이라는 것 말고는 다른 날, 다른 달과 같은 생활, 같은 모습이었다고 하겠다.

설날 연휴가 있어, 지루한 시간을 가져야 했던 것,.(남들은 아니겠지만,..)

은이 석사 논문이 Pass 되어 碩士 學位 取得하게 된 것,

 

人間事의 어쩔 수 없는 生死禍福 事緣들이 나의 주위에서 몇 가지 실현되고 있는 것,

이런 것들의 이어짐이 평범한 小市民 日記인 것 같다.

.................이러면서, 뭔가 달라질 거라는 기대를 하면서,

또 다시,... 흐르는 시간 속에 묻혀야 하나보다. 당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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