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일기)

하루하루 - 2020.09.01~09.30

촹식 2020. 10. 14. 16:28

글 본문내용

2020.09.01. ~ 09.30

 

9/1 ; 화요일,

평온한 9월1일이었다. 나는,

그냥 옥상에서 낮잠 자고, 전화 하고, 카톡하고,...그러면서 하루를 보냈다.

성경 읽기는 조금 만 하고,

내가 착잡하다고 남도 착잡한 거 아닌데,..

한 달 후의 추석 명절에, 이화회 member들에게 종로 복떡 선물할까? 를 회원들에게

묻는 카톡을 보냈다. 회신 결과를 보아 시행 여부를 결정해야 겠다.

 

어제, 그제 주문한 모란각 냉면과 ‘롯데 홈 쇼핑’의 ‘뼈 장국’이 도착했다.

어제 코로나 진단 검사 받은 한 상무님은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다고,.

 

억지로 무료함을 달래는 일이 무엇일까??? 오늘도 그러면서, 이러면서 지냈다.

9월 첫째 날을,...

 

9/2 ; 수요일,

모처럼 외출을 했다.

*우선, 고양동-석승엽 정형외과 - 왼쪽 옆구리가 아직도 좋지 않아 약 처방 받고,

*보명약국에서 약 받고,

*호국로 변에 있는 별미 감자탕 집에서 도라지 조청 2통 사고,

*대자 삼거리 가기 전-대신건재에서 냥이용 모래 한 포 사고,

*삼송동 환승 주차장을 두 바퀴 돌다 주차 장소가 없어,

그냥 연신내로 ,...그곳에서도 주차 할 곳. 이리저리 찾다 연신 교회 골목에 주차 한 후,

*서울비뇨기과에서 전립선약 처방 받아 아래층 약국에서 수령,

*연신내 재래시장에서 호주산 삼겹살, 수제 떡갈비, 수제 어묵 등을 사갖고 귀가.

*집에 와선 어제 택배 도착한 뼈장국으로 점심,.

모처럼 나갔다 왔지만, 워낙 조심스레 다니다 보니, 목이 뻐근할 정도의 긴장..

9월의 둘째 날, 이렇게 지냈다.

은이는 熱工과 집안 일, 저녁때는 가지냉국으로 자기 아빠 저녁상을 차려 주었다.ㅎㅎ .

 

9/3 ; 목요일,

오늘은 이화회 회원들에게 추석 명절에 보낼 복 떡 관한 일을 했다.

회원들의 의사를 확인하고, 보낼 주소록을 만들었다.

그 외에는 성경 읽기,...이렇게 시간을 보냈다.

몸이 근질근질 하지만 어딜 갈 수도 없고, 내일 쯤 마장 호수에 다녀올까? 했는데.

은이가 적극 말린다. 그래, 조금만 더 참자, 집에서 스트레칭이나 하면서,..

은이는 여전하다.

지난달 말에 주문한 게장(간장게장+양념게장이 왔다.

게장 덕분에,......저녁밥을 滿腹이 되도록 먹었다.

 

낮에 안성철,윤용권, 윤좌원. 이익우. 이광섭, 황범주, 김정휘,

그리고 윤세일과 통화했다. 박태규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9/4 ; 금요일

그냥, 잘 지냈다.

 

9/5 ; 토요일

하루를 마감하는 이 시간,..

오늘 뭘 하고 지냈는지??? 기억이 없다. 그냥, 그냥,..시간이 가버렸으니까.

 

9/6 ; Lord's day - 일요일

어제 밤에 참 잘 잤다. 그제 새벽에 일찍 일어났던 탓인지도,...암튼 잘 잤다.

오늘도 on line 예배드렸다.

낮에는 모처럼 종일, Tv앞에 있었다. 영화 보다가, MLB 보다가, 예능 보다가.

그러다 하루 저녁 해가 지고,,,,,

며칠 전 택배로 산 게장으로 점심은 푸짐하게, 저녁도 택배로 산, 사골 곰탕으로,

뉴스는 보기도 싫고,....의욕적으로 뭘 해야 겠다. 는 생각도 없고,...

이렇게 얼마나 지내야 하나????곰지락 이라도 해야 하는데,....

실내 자전거는 잠깐씩이라도 열심히 탄다. 건강 챙기려고.

총무 윤소가 폐 수술 잘 마치고 퇴원했다고. 전화 왔다.(저녁 때,.고생했다.고 위로 했다.

 

9/7 ; 월요일,

비가 계속 내린 날, 내일도 계속 비가 온다네,..

나의 조그마한 방의 구조를 확 바꿨다. 움직인 거다. 책상의 위치를 바꾸고, 고이 간직

하고 있는 효소들은 거실로 옮기고, .....암튼 몽땅 3시간 정도 걸렸나 보다.

몸이 좀 개운 해 진 것 같고,.....

성경 읽다가 TV보다가, 쓸데없이(?) 옥상 올라가서 배수구 점검하고,.

쓰레기 버리러 두 번 내려갔다 오고, 그래도 시간은 너무 많고 허황하다.

어쩌냐? 나만 그런 게 아닌 거 같으니까.

은이만 보람되게 시간을 보내는 것 같다. 熱工 중이니까..

 

9/8 ; 화요일

오늘은 맑았다. 오전에는 바람이 약간 셌다.

그래도 한 달 이상 깔고 덮었던 요와 이불을 세탁해서 햇빛에 말렸다.

은이가 주문한 생닭이 아침에 도착해, 그것을 은이가 에어후라이로 통닭을 만들었다.

만복이 되어 저녁도 제대로 먹지 못했다.

코로나 때문에 운동은 부족하고, 먹는 건 너무 많고,..

오늘도 별 기록할 것 없이 하루를 보냈다.

뉴스는 짜증나는 것들이고,..

 

9/9 ; 수요일,

일주일 만에 잠시 나갔다 왔다,

고양동 시장, 고양 파출소, 관산동 GS주유소, 오만가지 중고상.....이렇게 다녀왔다.

고양동 시장에서 만두 2팩을 사갖고, 지난 8.15에 나를 집까지 데려다 준 파출소 직원 에게 고마움을 표하려 했는데, ‘절대 받을 수 없다.’고,.... 하는 수 없이 집으로 갖고 왔다.

지난 번 차 보험 들었을 때 주유 쿠폰을 받았는데, 이게 꼭 GS주유소에서만 사용하는 거라. 관산동 GS주유소를 찾아 갔었다. 이 근처에는 GS주유소가 보이질 않아서,

관산동 까지 간 김에 벽제초등학교 앞, 오만가지 중고 상에서 작은 박스 하나를 사갖

고 왔다.

만두로 점심을 때우고, 오후에는 옥상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친구들에게 전화 하 며 지냈다.

김종국, 박인기, 방영철, 신상현, 윤좌원, 윤홍섭, 이명 이익우, 한종유, 황범주,

윤용권, 안성철, 안선웅, 이성웅, 김윤소,......이렇게 전화했다.

 

9/10‘ 목요일,

오랜만에 마장호수를 돌고 왔다. 흔들다리는 출입통제 라, 둘레길만 돌고 왔다.

5,700보, 정도 걸은 것이다.

그리고 하루를 그냥 잘 보냈다. TV가 벗이 되어 주고 있다.

그렇다고 게으른 삶은 아니다. 성경 읽고, 집안 구석구석,...정리하고 위치 바꾸고,

 

9/11 ; 금요일,

아침에 한 상무님 전화를 받고, 서울 다녀왔다.

낙원동에서 점심식사를 함께 하고, 잠시 한담을 한 후,

경동시장에 가서 오미자(생) 6kg를 사서 나누었다 한 상무님이 샀다.

집에 오는 길에 잠시 마트에 들리고,. 근 한 달 만에 서울 다녀왔다.. 10,000보.

내일 아침엔 오미자에 설탕을 부어 100일을 기다리는 작업을 해야 겠다.

오미자 효소 차, 만드는 일,..

은이는 집에 있었다. 보람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생각은 많고, ....뭘 어쩌지 못하는 현실속의 나,..

그러나 감사한 일이 많음을 생각하곤 한다. 암튼, 시간은 자꾸 지나간다.

저녁 때 한 상무님께 카톡으로 맛있게 느껴지는 떡 한 상자-(30개들이)를 보내드렸다.

 

9/12 ; 토요일,

아침에 눈 뜨자마자,..오미자+설탕...을 하여 오미자 효소를 담궜다.

100일 후, `12월21일부터 오미자차를 마시기 시작하면 된다.

매실, 살구, 비트, 상추/치커리, 가지 등의 효소가 있는데, 또 추가 된다.

참, 애호박 효소도 잘 진행되고 있고,..

오늘은 ‘열왕기상’을 다 읽었다.

그리고, 8월 일기를 정리하여 카페와 블로그에 올렸다.

오랜만에 서울 나갔다 온, 어제의 피로가 오늘 오전까지 영향이 있었다.

오후에는 TV 영화-툼 레이더를 꼼짝 안하고 시청했다.

새벽에, 어제 카톡으로 온 용권이의 자탄 글에 잠시 놀랬다. 몇 번 만에 통화하여 안전

함을 알았고,...코로나 때문에 우울한 사람들이 자꾸 생겨나나 보다. 용권이도???

건강하게,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잘 지내면 좋겠다. 나의 주위 모든 이들이,

어제 밤에 처제가 생활비 보내 주었다. 자기도 힘들 터인데,...너무 고맙다.

 

9/13 ; Lord's day - 일요일

on line 예배 드렸다. 지난주와 마찬가지.

평범한 하루였다.

저녁때, 은이가 삐쳤다. 절약에 관해 얘기하다,...

내일은 벽제 추모관 다녀오려 한다.

 

 

9/14 ; 월요일

오늘은 은이와 함께 벽제 추모관 다녀왔다. 추석 때 성묘 금해달라는 문자도 왔지만,

매달 갔다 오는 날이기도 했고,

벽제 추모관을 나와 호국로 변에 있는 ‘ 종로 복떡방’ 본사에 들려, 이화회 회원들에게

보내는 15호 셑트를 주문하는 일을 했다.

지축 역 쪽의 GS 주유소에서 주유 쿠폰 사용하고, 집으로 오는 길에

‘하이보’-중국 음식점에서 자장면으로 점심하고, 은이는 8개월만의 외식이라나? ㅎㅎ

. 낮에 잠시 맑은 하늘, 햇빛이 있었기에 옥상에 올라가 서성이다. 여러 친구들에게 전화 했다.

박인기, 김종국, 방영철, 신상현, 윤홍섭, 이명, 이익우, 한종유, 윤용권, 안성철,

윤좌원이와 김성기는 통화가 되지 않았다.

바로 아랫동서와는 통화하다 끊어야 했다. 자기 아들의 아들, 생일날이라고,ㅎㅎㅎ 마음 이 그리 개운하지는 않고,...답답한 마음을 youtube찬송을 들으며 달래 본다.

                            심평기화 - 종로복떡방 본사 응접실 벽에,..

9/15 ; 화요일

그저 평온한 하루였다. 낮에 은이가 삼겹살을 구워서,... 잘 먹었다.

아침에 김성기가 전화를 주었다. 문산에서 내일 새벽에 서울 간다고,

그래,....5 M에게 연락을 했다. 내일 들 만나자고, 다들 OK.

오전에 어제 통화하다 만, 바로 아랫동서가 전화를 주었다. 한 5분여 수다를 떨었다.

 

오늘도 날씨는 참 맑고 좋았다. 옥상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면서 전화 했다.

이무영, 윤좌원, 황범주, 유명현, 그리고 오전에 용권이, 성철이, 선웅이.

저녁 때 윤소에게 전화하여 상태를 좀 묻고는, 친구들 만날 때 당분간 너에게는

연락 자제할 거라고 전했다. 일방적 통보(?)..비슷했다.

 

몇 년 동안 벼개가 영 불편했는데. 은이가 공학적으로 설계 되었다는 벼개를 사주었다.

 

9/16 ; 수요일

서울 다녀왔다.

종로3가 4가. 동묘. 제기동 그리고 낙원동,

시계 밧데리 교체, 두 가지 약 구입, 베이컨, 사탕, 크릴오일 구입, 韓豚과 L.A.갈비

구입 후, 낙원동-능라밥상에서 성기, 용권, 선웅, 성철이와 중식하면서 환담,

선웅이 간 다음엔, ‘먹고 갈래, 지고 갈래’에서 1시간 정도 더 있다. 각자 귀가하였다.

오늘 11,000보, 정도 걸었고, 친구들이 소주와 막걸리를 마시는 동안 나는 물과 음식

으로,.....

은이는 zoom으로 熱工,..출석 수업을 하였나 보다. 싱글벙글,...

 

9/17 ; 목요일,

조용히 지낸 하루였다. 아무 일 없이,

성경은 ‘역대상’ 다 읽고,

옥상의 파 심은 거,..다시 엎고 흙 다듬고 다시 정리하여 심었다.

월요일에 시험 삼아 스티로폼 박스에 모종 심은 배추가 아직 잘 자라고 있는 것 같다. ㅎㅎㅎ .3일 동안에...

내일은 메디인 내과. 서울 안과에 정기 진료 받으러 갈 거다.

 

9/18 ; 금요일

조반 후, 고양동 - 석승엽 정형외과에 다녀왔다. 한 달 되었지만 아지 왼쪽 옆구리가

시원치 않아 일주일치 약을 더 받아 왔다.

간단한 점심 후에는 은이와 함께 금촌으로 가서, 은이는 학원으로, 나는 안과 진료를 받고, 그리고 KT파주지사에서 폰 케이스를 받았다.

그리곤 메디인 병원 내과와 신경과에서 약 처방 받고, 코끼리 약국에서 조제된 약을 받 아 왔다.

두 달 여만의 병원진료 였지만, 마스크를 쓰고 장시간 기다리는 게 참 지겨웠다.

모든 사람이 그러할 것인데, 그래도 코에다 걸치고 계속 전화질 하는 인간들도 있었다.

4시40분이 되어 학원 일을 마친 은이를 만나 함께 귀가 했다.

이것도 日記 꺼리가 되는지는????. 그냥 기록이다.ㅎㅎㅎㅎ...

 

9/19 ; 토요일

정오가 조금 지나 구파발 롯데 쇼핑 몰 앞에서 이광섭이를 만났다. 오랜 만이다.

함께 ‘북촌 손만두’에서 점심을 먹고, 잠간 환담 후, 전철을 타고, 그리고 헤어졌다.

추석 때 어머니(나의) 뵈러 갈 때 쓰라며 금일봉을 주길 래 받았다.

광섭이 만나러 가기 전에 벽제초등학교 앞-‘오만가지 중고 상’에서 작은 나무 파일박스

2개를 구입하기도 했다.

은이는 옷 정리 하고,...A 학점에 신나하고,..

그저 평범한 날이었다. 당연히,...

 

9/20 ; Lord's day - 일요일

on -line예배드리고,

뭔가 바지런 떨면서 움직이긴 했다. 어림잡아 2,000여보는 움직인 거 같다.

계단을 5번 오르락내리락 했으니까....정말 심심해 지기 시작한다. 어쩔 수 없이.

은이는 나름대로 뭔가 찾아서 허송으로 시간을 보내진 않는 것 같다. 감사하며 생활,...

 

9/21 ; 월요일

오전에 마장호수 다녀왔다. 지난 번 갔을 때는 흔들다리를 폐쇄하였었는데, 오늘은

다리는 폐쇄 해지해 놓았고, 북쪽 둘레 길은 보수 작업 이라는 팻말을 붙여놓고 통행 금지였다. 천천히 이화회 멤버들에게 전화하면서 다녀왔다. 오늘은 6,700보 정도,

오후에 문 앞에 택배 상자가 와 있다. 보니, 여전히 명절 때마다 선물을 보내오는

김대욱(31회)이가 선물상자를 보내 온 것이다. 고맙다는 전화를 즉각 했다.

청담동 처제가 빌라를 처분하고 개포동으로 이사한다고,.. 잘 된 것 같다.

“하나님께서 인친 자들은 별도로 있나보다.” 는 생각이 자주 든다.

내일은 일찍 금촌-서울안과에 가야 한다. 시력이 많이 나빠진 걸 느끼고 있다.

은이는 여전히 열공 중이지만, 오늘은 기분이 별로 좋은 것 같진 않다, 몸 컨디션문제?

 

9/22 ; 화요일,

어머니 아흔 여섯 번 째 생신이다. 하지만 그냥 지나쳐 버린 날이다. 한심하고 답답하다.

 

아침 8시에 집을 나섰다. 안과에 가서 검사를 했다. 별 지적은 없었고, 그냥 지난 7월 달의 검사 결과와 같은 것 같았다.

병원을 나서면서 법흥리에 살고 있는 ‘이 명’이에게 전화하여 법흥리 성당 주차장에서 만났다. 함께 ‘동화 경모 공원’-나의 장인, 장모가 계신 곳에 가서 나는 잠시 뵙고,

헤이리 마을 뒤를 다듬어 만든 산책길을 천천히 올라갔다 내려 왔다.

함께 평양옥에서 아.점을 하고, 헤어졌다.

                              이  명

 

그런 후, 나는 금촌 시장에 들려 빈대떡과 전을 사서 집으로 왔다. 5시간 30분의 외출이었다.

 

그 시간 은이는 온통 주방, 다용도실, 등 정리 정돈을 하고,..

이렇게 또 하루를 잘 보냈다.

내일은 20회-이용근, 27회-신은철이와 점심하는 날이다.

 

9/23 ; 수요일

낮 12:30분에 삼송역에서 20회-이용근, 27회 - 신은철 이를 만나 함께 삼계탕으로 점 심을 하고 두런두런 환담을 하였다. 그리고 천천히 30여분을 걸어 다시 삼송역으로 와서 귀가했다. 7개 월 여 만의 만남이었다.

홍근이가 용돈 보내 왔다. 매달,..

은이는 집에서 열심히,....

어제 어머니 생신이었는데도 아무 표현도 못 한 것이 마음이 좋지 않다.

저녁 때 몸이 좀 으스스 하다. 감기약 먹고 자야겠다.

3일간 조금 무리하였나? 생각 든다. 그리고 환절기에 한번 씩 찾아오는 감기인가??

 

9/24 목요일,

평범한 하루 였다.

15회 이원수가 건강식품 2 통 보내 왔다. 고맙다고 문자 보냈다.

선웅이 한테는 전화로 고맙다고 했다. 명절 때 마다,...............

 

9/25 ; 금요일,

몸이 좋지 않다. 운동 부족 인 것도 같고,..그냥 지냈다.

은이는 금촌-학원에 다녀오고, ...

저녁 식사 후,, 옥상에 가서 국민체조 두 번 하고 내려왔다. 정말 심심하다.

 

9/26 ; 토요일.

몸살이 꽤 심했다. 낮에 잠을 자고 나니 좀 나아졌다.

오늘 점심은 은이가 L.A. 갈비구이를 해 주었다. 滿腹이 되도록 먹었다.

여전히 심심한 날의 연속이지만, 나름대로 시간은 충분하지가 않다. 뭔가 바지런 떨며

생활하니까...그래도 딱히 정해진 게 없으니 심심하긴 하고,ㅎㅎㅎ..

몸살기가 빨리 사라지면 좋겠다.

어머니 뵌지 너무 오래 되었는데...죄스럽다.

 

9/27 ; Lord's day - 일요일

On line 예배드리고,.....평범한 날이었다.

오후에 은이는 이것저것 정리하고,..버릴 것들,....

난 몸살감기가 아직도 내 몸을 지배하려 하고 있다.

오늘 밤에는 좀 떨어져 나가면 좋겠는데,...

 

9/28 ; 월요일

오전에 우체국 들려 LH에 회답 문서 보내고,

잠시 주민센타에 들렸다가 서울 다녀왔다.

동묘 벼룩시장과 광장시장을 다녀왔다.

건강식품, 그리고 빈대떡 등,..

아침에 가스 점검을 마친 후 10:10~14:40분.

 

상현이가 부탁한 추석 인사 카드를 만들어 보내기도 했다.

또 이화회원들에게 추석 인사와 9월 보고를 보냈다.
아래와 같이,..
*********************************************
이화회 ~ 친구들께 !!!

 

어느 덧 가을이 깊어가네요.

나는 가만있는데, 시간이 가는 건지?

시간이 가니까 나도 가는 건지?

이렇게 저렇게,.....암튼..가고 있네요..ㅎㅎ

그러다 보니, 2020년 추석을 마지하게 되었고,

 

웃기는 짬뽕같은 사연이 많은 올 해,...ㅎㅎ

그래도,....마음만이라도 여유를 갖고

푸근한 명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잘 들 지내시기 바랍니다. 좋은 추석절 !!!!

 

*****************************************

그리고 아래와 같이 20.09 보고를 올립니다.

 

지난 번 보고 드린 내용의 연장입니다.

지난 84일 모임 후, \++++++원 잔고가 있었고,

올 추석 명절 복떡과 배송비 \262,000-을 사용하였으며,

그 결과 잔고는 \+++++++-이었는데.

927일에 예금이자가 \63- 이 붙었습니다.

결국, 지금 우리 모임의 잔고는 \ +++++++-입니다.

별첨, 2020년 이화회 운영 내역을

첨부하오니 보시기 바랍니다.

(스마트폰에, ‘EXCEL 을 다운해 놓으시면

보고 내역을 제대로 보실 수 있습니다.)

 

추석 명절 지낸 후, 코로나 등의 추세를 보아,

10월 중순 이 후,

함께 모이는 시간을 갖도록 해 봐야 겠지요.

 

*차기 회장 선임 건,

*소식 없고 참여 안하는 회원 정리 건,

*기타 이화회에 운영에 관한 건,

***********************************************************************

은이는 삼일 째 이것저것 정리를 하고 있다. 진즉 했어야 하는 것들,..

 

저녁 때, 31회 - 김원섭이가 전화를 주었다. 명절 때 마다....

모레 만나기로 했다. 용파회장 홍성수도,..

 

9/29 ; 화요일,

오늘은 여러 친구들에게 전화하고, (박인기, 방영철, 이명, 이광섭, 이익우. 한종유,

윤좌원, 윤홍섭, 김성기,윤용권, 안선웅, 안성철..불통-김종국, 이무영)

옥상 정리하고, 저녁 때 은이가 이발해주고,

그리고 뭐 특별한 일 없이 지냈다.

 

9/30 ; 수요일

낮에 31회 홍성수와 김원섭이와 함께 연신내 31회 유윤선이의 식당에서 점심을 했다.

명절 선물-홍삼 엑기스도 받았고, 점심 후에는 종로 행림서원에 가서 홍성수가 필요로 하는 자석침 두 종류를 사서 선물하였다.

오늘은 그냥, 피곤하게 느낀 날이었다. 집에 와서는 곤하게 낮잠을 자고, 몸을 추스렸다.

********************************************************

 

이렇게 또 한 달이 지나갔다.

2020년의 4분의 3이 지나갔다. 이번 달은,..그냥 뭐 별로 기록할 것도 없이,

참 답답하기도 하고,..우울증 걸리는 친구들이 걱정되다. 혹시 나도??하는 생각이 들 때도

생긴다. “이러면 안 되지!!” 하며 움직이는 게 참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

친구들과의 모임도 뜸~해지고,..

생활 PATTERN을 바꾸고, 현실에 적응하는 실전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

좀 늦었나??지금부터라도 그래야 겠지,..

암튼 그냥, 그냥,..그냥 9월 한 달이 슬쩍 지나 가버렸다. 아쉬움???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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