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일기)

하루하루 - 2019.03.01~03.31

촹식 2019. 4. 8. 17:35

2019.03.01. ~ 03.31

 

3/1 ; 금요일,

3.1100주년 기념일,.

동창 친구들과 함께 남대문 시장,.‘부원 면옥에서 중식을 하고,

, 삼성 본관 앞의 궐기 대회에 참여했다.

이화회-상현이와 인기, 그리고 5M 멤버의 성철이와 성기, 총무 윤소와 장박사,

이준용이 함께 중식을 했고, 집회 모임에는 많은 동기들이 함께 했다.

3시가 되어 집회를 마치고 행진 할 때, 상현이와 인기와 박사와 함께 자리를 떠났다.

상현이와는 제기동, 동묘를 거쳐 낙원동에서 석식을 하다, 화정동으로 이동하여 익우와

합류하여 족발과 소주, 귀가 시간이 밤10:15,.. 12 시간의 외출이었다.

울산-성삼이가 보내 준 후원금으로 좋은 점심을 할 수 있었다. 고맙다. 아직 쓸 일이

남아있다.

         

   


은이는 집안 정리하느라.,, 집에 '콕' 하고,...,....

 

3/2 ; 토요일,

화정역에서 박태규(파주 살 때 집 주인)를 만나 함께 점심하고 이야기 했다.

어제의 피곤함이 오늘까지 연장이다.

 

3/3 ; 일요일 Lord’s day

구파발 교회 다녀왔다.

겨울옷들을 정리했다.

 

3/4 ; 월요일,

오전엔 컴. 자료 정리하고, 1230분경 집을 나섰다. 특별한 계획은 갖지 않고,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을 둘러보고, 봉화산 6호선 종점까지 갔었다,

그냥 이것저것 둘러보면서,...신내동이 어느 정도의 동네인가도 느끼면서,..

 

  

  

  

  

그러다 윤용권이와 통화가 되어 보문역에서 우이신설경전철을 타고 솔밭 공원

역에서 용권이를 만나 돼지 저금통이라는 삼겹살집에서 도란도란, 주제 없는 이야기를

하며 시간 반을 채우고 헤어졌다. 18:10분에,....다시 우이신설 경전철과 6호선 전철로

불광역, 그리고 3호선으로 삼송역, 삼송역에서 일반 버스(790)로 집에 왔다. (20:20)


아침에 연신내역에서 문화누리 카드사서삼경책을 구입해 배낭 속에 넣고 다녔다. 

다음 주 화요일에 모이는 이화회 모임을 위해 컴.으로 만든 카드를 카톡에 올렸다.

4번째다. 현재 8명이 참석한다고,....

 

은이는 집에서 교회 자료 등을 정리하는 것 같았고,

 

3/5 ; 화요일,

집에 있었다, 다음 주에 있는 이화회 모임 안내, sns로 보냈다.

저녁 6시 홍섭이가 잘 못 알고 정발산역에 도착했다고 전화,...!!! 일주일 후의

모임을 잘 못 알고 오늘 왔다고,..그 먼 곳에서,.....,....

종유와, 중산이와 이동훈이와 통화했다. 윤용권이와도,...

동훈이의 마음가짐이 답답하다. 현실 비관 주의자???더 이상 내가 어쩌지 못한다.

은이는 서대문 호프 월드 선교회에 violin 교수 차,...(13:40~23:10)  

 

3/6 ; 수요일,

안선웅 사무실에 가서 컴퓨터 문제 해결해주고 ,

장한평 자동차 수리점과 동묘 벼룩시장을 둘러보고 집으로 왔다.(10:30~18:00)

 

3/7 ; 목요일,

낮에 보광로 변에 있는 대고령 식당에 가서 젓갈 백반 먹고 왔다. 은이와,..

그 외엔 집에 있었다. 지난 해 1013일에 시작한 Bible Typing이 많은 진전을 이루고

있다. 오늘까지, 146일 동안 240Typing했다. 당초 계획보다 많이 앞서 가고 있다.

146장 계획에 240장 실적이니까.,,,,,,(나 혼자의 계획 이지만,...)

 

3/8 ; 금요일,

저녁 6시에 차를 갖고 마중 온 31회 홍성수와 함께 파주-금촌엘 갔다. 용파회 2019

모임이었다. 27,31,33, 3545,..이렇게 ...9+ 부인들 2명이 함께 즐긴

시간이었다. 오늘 모임의 최고 연장자라고 회비는 받지 않았고,...


   


은이는 금촌 학원에 음악 가르치러 다녀오고,.

어제 무척이나 아팠던 오른쪽 발바닥이 오늘 아침엔 씻은 듯이 나았다.

어제 밤에 붙인 발바닥 용 패치 덕분인지? 는 확실치 않지만 다 나았다. 기분 좋다.

 

3/9 ; 토요일,

낙원동 명동김치찌개에서 한 상무님, 노재표 선배와 중식 후, 동묘 벼룩시장에

갔다가.

서울 시청, 광화문의 태극기 집회에 참관 후, 제기동에서 운동화 사갖고, 귀가.

 

3/10 ; 일요일-Lord’s day

구파발 교회에서 예배드리고 귀가.

옥상-벽 갈라진 곳, 실리콘으로 땜질 공사

401, 301호 와 함께 상곡마을 임씨네 식당에서 만찬(?).. 이사 온 후 처음으로

이웃과,

은이는 22:30경 귀가.

 

3/11 ; 월요일,

오후에 혼자 사우나 다녀왔다, 어제의 과음에 몸이 좀 상한 것도 같고,.

사우나 다녀오는 길에 에브리마트에서 라면 종류 3가지 등을 사갖고 왔다.

은이는 온 종일 집에 있었다.

 

3/12 ; 화요일,

종로3가에서 이발하고, 낙원동에서 영철, 광섭과 갈비찜 으로 점심 후 환담,

영철은 장한평으로, 광섭과 나는 동묘에서 필요한 것들 구입 후, 정발산,

청목의 이화회 모임에, 이화회 회장 맡은 후 첫 모임, 11명이 함께 좋은 시간을

가졌다.(18:00~19:45)

은이는 서대문 호프 월드 선교회에 갔다 23:00에 귀가.

++++++++++++++++++++++++++++++++++++++++++


카톡으로 보낸 이화회 19.03월 모임 보고 ;

이화회

19.03월 모임 보고 ;

 

3/12, 청목,

저녁 18:00~19:45

********************

정휘,종국,영철,상현,홍섭,

광섭,무영,영남,익우,종유,

촹식, -- 11/15명중 (73%)

 

(남수,인기,좌원,범주.

514일 필히 참석 요망)

+++++++++++++++++++

 

입금 : 220,000-

지출 : 185,000-

(식음료 : 175,000-

봉사료 ; 10,000-)

잔 액 : 35,000-

전회로부터: 559,314-

---------------------

현 보관 총액 : 594,314-

+++++++++++++++++++++++

*특기사항 :

*청목 식대가 예전보다

1,000-/인 인상 됨

 

*다음 모임 ; 514.

우리 모두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들로

채워 가십시다요. 매일,.....

  

 

3/13 ; 수요일,

벽제 추모관 다녀왔다. 그 외엔 집에서 컴. 정리하며 있었다.

은이는 아침 일찍 서울 나갔다 오후4시 지나 왔다. 아마, 특활 선생 응모 관련 같다.

 

3/14 ; 목요일,

고교 동기 동창회 이사회 참석, 후 용당회 멤버들과 당구 게임 후, 낙원동에서

홍섭, 태석과 환담 후 귀가.(09:30~17:50)

            


- 국립 맹학교 특활 선생으로......열심히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은이가,...

 

3/15 ; 금요일,

어제 밤늦게 TV 시청 중, 눈앞이 안보이고 약간의 어지럼증과 함께 귀 뒷머리가 무척

땡기고 아팠다. 밤에도 좀 걱정 스러웠고, 신경 안정제를 먹고 잠을 잤다.

아침에 대충 집안 일 마치고 바로 병원-금촌 메디인 병원 신경과로 갔다.

담당 의사의 진료대로 X-Ray, CT검사와 확실히 묻지는 않았지만, 진통제가 함유된

링겔 형 주사를 1 시간 가량 투여 받고, 검사 결과를 청취하였다.

혹시 뇌출혈 등의 문제가 있지 않나? 했는데 ,..아무 이상이 없단다. 다행이다.

그러나, 뒤통수가 아픈 건 여전한데???? 집에 와서 한잠 푹 잤다, 한결 나아진 것

같다. 전화로 점심 약속한 광섭이와 병원 진료 마친 후 금촌-가야밀면에서 밀면으로

점심을 하고, 집으로 왔다.

은이는 연신내 청구 병원에서 신체검사를 하고, 금촌 학원에서 아이들 가르치고

19:50분에 귀가 했다.

5년 전의 갑작스런 뇌졸중 현상과 같은 건 아닌지 걱정스럽다.

무절제한 생활 습관 탓인 것 같다. 조심해야겠다.

 

3/16 ; 토요일,

별 다른 일 없이 집에 있었다. 아침 식사 후 잠시 있다 어제 병원에서 처방 받아 온

약을 먹고 깊은 잠에 들었었다. 몽롱한 상태지만 머리 아픈 것은 나았고, 대신 멍하고,

중병 앓고 난 후 같은 기분으로 지냈다.

하지만, 할 일(?)은 했다.

성경 Typing, ..........그리고 책상 밑받침 만드느라 옥상에서 톱질,...,

 

* 세일이가 전화를 주었다, 뭐 부탁하는 것 같은데,..잘 못 알아 들었다.

일단 반코 마이신 내성 장알균에서는 해방(?)된 것 같다. 일반 병실로 옮겼고, 물리

치료 받기 시작 했다고,..잘 된 것이다.


* 어제 머리 아파 꼼짝 못 하고 있는데 동훈이로 부터 전화가 왔다. ‘추젓을 다

먹었다고,.. 거의 떨어졌다고,.. 또 구해 갔다주어야,.....


* 오후에 부안의 김현태가 전화 했다. 큰일이 있었다고,...갑자기 쓰러져,..고창 일반

병원을 거쳐 전북대 병원에서 심장 혈관에 stand 삽입 수술을 받았다고,...

정말 큰 일 날 뻔 한 것 같다. 지방,..시골에 살면 급할 때 병원이 문제가 되는 것,...


* 이성웅이와도 통화했다, 한 달 반 만이다. 별일 없이 잘 지내고 있다니,..

우리 친구들 보면,.세상살이의 방법이 참 다양하다.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원치 않는 병을 감당(?)해 내는 방법들이 다양함을 볼 수

있다.


*이성웅이, 김성기는 내시경으로 위암 제거 수술(시술)을 받고 잘 회복 중이고,

*이동훈이는 알지 못하는 위병으로 식사가 문제라고 실버타운에 들어가 있고,

*이중산이는 15년 전에 받은 심장 혈관 수술과 몇 가지 잡다한 병을 갖고 있지만, 수영

, 자기 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지만, 그놈의 담배는 끊지 못하고 있고,.....

*총무 김윤소는 부인의 척추골절로 혼나고 있고,

*자주 언급한 윤세일이는 정말 한심한 후배 병원을 이용하다, 저렇게 혼나고 있고,

...............그런데 왜 내가 덩달아 가끔 혼나고 있는지?? 나도 잘 모르겠다. 하하하.

 

그보다 더,..,...나 스스로는 건강관리를 제대로 하는지? 절제를 못하고, 인내 못하고,

가끔 몸의 이상 신호로 혼나고 있으면서도 말이다. 남의 말, 남의 형편은 곧잘 이야기

하면서,..진짜 한심스러울 때가 많다. 나는 마눌님도 없는데,..... 정성스레 자기

아비를 잘 챙기는 딸이 있긴 하지만,......

머리 아파 집에 쿡 박혀 있으면서 요상할 정도의 생각들이 머리를 더 아프게 하네,...!!

 

3/17 ; 일요일 Lord’s day

구파발 교회에서 예배드리고 경동시장엘 갔다.

동훈이가 추젓이 필요하다고 해서, 13일에 한 통 갖다 주었는데,..벌써 떨어졌다니..

경동 시장 간 김에 바비큐용 돼지고기와, 몸에 좋다는 톳과, 취나물,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편육도 샀다. 작은 배낭가방에 잔뜩 집어넣고, 전철 역 입구 근방에서 동훈이

줄 과자도 샀다. 점심은 경동시장 안의 조그만 국수집에서 2,500원 짜리 잔치 국수로,.

동훈이 한테 간 게 오후 310분 경, 사갖고 간 새우젓과 과자를 주었는데,.과자는

필요 없다고,..그래, 새우젓만 전해 주고 오는데, 어느 틈에 흰 봉투를 나의 주머니에 넣어 준다.

자꾸 신세져서 미안하다며,.“, 내가 새우젓 장사냐? 뭔 돈을 주려고,”

그러나 물러서지 않으니,...할 수 없이 그냘 주머니에 넣어준 대로 버스 정거장으로

와서, ...그리고 집으로 왔다. 오후 4:20.

훈이 만나기 전 이익우한테 전화 했었다그랬다...........

집에 와서는 사 갖고 온 을 씻고 , 테치고,...,.무침 요리를 했다.

계란 3알과 새우젓을 넣고 계란찌개도 만들고,..

엄청 맛 나는 저녁 밥상을 만들어 먹었다.

따님은 사랑의 교회-한국어 교실 봉사 후 서대문 호프 월드 선교회 다녀오고,..

이틀 동안 아프던 머리가 많이 나아졌다. 건강에 대하여,....조심, 절제하여야만 한다.


3/18 ; 월요일,

집에 있었다. 조그마한 방과 거실이지만, 봄을 맞아 구조 변경을 하였다.

머리 아프던 것은 많이 나아졌다.

오후에는 취나물 무침을 만들었다.

은이는 서울 나갔다. 저녁 7시경 귀가 했고,..

별일 없는 평범한 하루였다. 울산의 성삼이와, 그리고 홍근이와 통화 했다.

 

3/19 ; 화요일,

오전엔 집에 있었다. 아직 머리 아팠던 후유증이 조금 남은 것도 같고,.

오후 4시에 은이와 함께 금릉-‘홍익 돈가스에 가서 늦은 점심 겸 저녁을 먹고 왔다.

그리고 은이는 서대문에 VIOLIN교수하러 갔다 오고,.(귀가 23:15)

별일 없이 지낸 하루였다.

 

3/20 ; 수요일,

서울엘 나갔다. 종로 3, 낙원동, 경동시장, 동묘, 신당동, 동대문 역사 역, 을지로

3,.. 지축역을 경유하여 귀가 했다.

이렇게 많은 곳을 다니면서, 3구 짜리 전기 코드선, 작업용 고무 장갑, 혈압기,

운동화,운동화용 깔창, 황태, &손 크림, 등을 구입했고, 광섭이와 낙원동-강원도

집에서, 푸짐한 돼지 국밥으로 점심을 했다. 오늘 다닌 거리.....발작국이 15,000

정도다. 머리 아픈 것은 많이 나아졌다.

 


중간에 둘째 동서로부터 전화도 받았다. 다음 주 월요일 저녁 때 끼리끼리 만나자고,

은이는 감기 기운인지??? 머리가 아프다고,..집에서 휴식을 가졌다.

성경 Typing,...시작한지, 159일 되었고, 251장을 Typing했다.

 

3/21 ; 목요일,

집에 있었다.

화장실과 변기 분해 청소를 하고, 각 창문틀의 먼지를 닦아 내었다.

오후에는, ‘취나물을 무쳐 나물로 만들었다.

서울 나가 볼 일보고 은이와 함께 저녁은 삼겹살 구이로 푸짐하게 먹었다.

문제는 몸이 많이 피곤한 상태로 있다. 얼마나 쉬어야 하는지?..

건강이 제일 이라고 외치면서 정작 나의 건강은 무관심하였나? 하는 생각도 든다.

밤에 깊은 잠을 자야 할 텐데...좀 문제다...

 

3/22 ; 금요일,

오늘은 은이가 금촌 학원에 가는 날, 가는 길에 광섭이를 불러 함께 일산교자

파주점에서 칼국수로 점심을 했다. 맛이 별로였다.

금릉-하나은행 ATM으로 지난번 이화회 회비 남은 잔액 입금했다.

은이는 사랑의 교회 한국어 반-구역 예배에 참석한다고 광흥창에 있는 순장(구역장)

집에 다녀왔다 귀가 시간 23:50.

 

오늘 혈압을 재니 아침, 저녁, 계속 149~151/85 .

때문에 머리가 무겁다. 왤까??? 부주의한 생활 탓인 것 같다.

오후 4:30분에 사촌 누이 전화를 받았다. 다음 주 수요일 세종 문화 회관에서 있는

독립 유공자-최선화(나의 큰 고모) 기념회에 함께 참석하자고,..

 

3/23 ; 토요일.

낮에 잠시 장 보러 고양 에브리 마트에 다녀왔다.

여전히 고혈압.....이게 문제다.

은이도, 몸살에,.....근력 회복 중이고,

 

3/24 ; 일요일- Lord’s day

구파발 교회 다녀왔다.

은이는 사랑의 교회와 호프월드 선교회..귀가 22:30

 

3/25 ; 월요일,

벽제 추모관 다녀왔다. 마눌님 생일이라...

오후에 종로3가에서 동서들 만났다. 넷이서 익선동 골목의 갈매기살과 항정살로 저녁

,...그리고 익선동 한옥 마을을 돌고, 낙원동 먹고 갈래 지고 갈래에서 환담 후,

당구 한 게임 하고 귀가 했다. 23:00


  

동서들 만나기 전, 광화문 교보 문고에 들려, 상해에서의 독립 운동 의 큰고모

내외의 일기-‘제시의 일기를 체크하다 쿠팡에 주문을 하고, 핫 트랙에서 은이를 위한

작은 운동기구를 구입했다.

  

3/26 ; 화요일,

오전에 가구를 보러 나갔다 왔다. 은이의 책장,..방에 책들을 쌓아 놓고 있는 게,...

64칸짜리 \100,000-에 주문하고 왔다. 버릴 건 버리고, 새로 제대로 생활하라고,

그 외엔 나는 집에 있었고, 은이는 서대문 호프 월드 선교회에 다녀왔다.(23:20귀가).

콜럼비아 전 축구 경기는 다행스럽게 2:1로 이겼다. 답답하다 못해 한숨 나오는

현실에서 이런 시원한 배구나 축구 경기가 짧은 시간이지만 시원한 감을 갖게도 한다.


3/27 ; 수요일,

오전에는 은이 방 정리하는 일 좀 도왔다.

12시 되기 전 버스를 타고 광화문에 가서 우동으로 점심을 때우고 사촌 누나와

약속한 세종 문화 회관에 갔다.

3.1100주년 기념 여성 독립 운동가의 업적을 기리는 행사.

오래전 하늘나라로 가신 큰 고모님 최선화 독립지사의 후손 자격으로 당당히(?)

행사에 참여했다. 사촌 누나와 조카며느리와 함께,.... 친절한 안내를 받으며,

세종문화회관 ‘S Theather Hall’ 에 약 100여명의 독립지사 후손들이 모여, 주최

측인 여성가족부 장관(진선미 장관)YTN 사장, 윤봉길 의사 기념 사업회의 이부영

선배 등과 기념 촬영도하고, 1시간 8분짜리 독립 운동사를 그린 Musical도 관람했다.

뮤지컬이 끝난 후에 독립지사들이 남긴 흔적들을 둘러보고.

오후 2시에 시작한 행사가 4시가 지나서도 계속 되고 있었다. 나와 누나와 조카

며느리는 410분 경 행사장을 나왔다. 조카며느리는 자기 아이들 챙긴다고 가고,

나와 누나는 중학동 더케이티 윈 타워지하의 한일관에서 지난날들의 이야기들을

나누며 시간 반 동안 이른 저녁 식사를 함께 하였다. 그리고 누나는 버스로 강남으로,

나는 경복궁역에서 전철과 버스로,,....귀가 시간이 19:20분이었다.


  


                



요사이, 잠자는 게 부실해서 무척 피곤한 낮 시간을 보내고 있다. 참 문제다. 건강이!!

 

3/28 ; 금요일,

세운상가에서 전기코드선과전등 설비 구입한 후, 낙원동에서 이성웅이와 이광섭이

만나, 청량리로 이동, 매운 갈비찜으로 중식 후, 동묘 거쳐,. 성웅이와 광섭이는 자기

집으로, 나는 금촌-메디인 병원 내과와 신경과 진료를 받았다. 요사이 심하게 머리가

무겁고 컨디션이 나빠, 신경과의 별도 약을 처방 받았다.

 

막 달리다 시피하여 금촌역에서 전철로 백마역-이익우 사무실 주차장에서 이중산이

차로 대화역을 훨씬 지난 가좌동 송포 초교 앞-‘작은 정원이라는 쥬쿠미 집에서

신상현이 부부를 만나 함께 동동주를 곁들인 석식을 하고 귀가 했다.

은이는 금촌 학원을 거쳐 신촌, 교회 구역 예배에 참여하고 12:15분에 귀가 했다.

-머리 건강이 여전히 좋지 않다. 조심해야겠다.

 

3/30 ; 토요일,

낮에 현충로 길가에 있는 별미 감자탕집에서 아,점 식사를 했다. 나름대로 맛났다.

그 외엔 쭉 집에 있었다. 머리 아프고,. 고혈압이고, 고지혈증 있고, 등 등 으로 약을

한 주먹 만큼 먹으니, 몸이 참 말이 아니다. 빨리 나으면 좋겠다.

오늘은 비가 계속 오고 있고, 우중충한 날이다.

 

3/31 ; 일요일 Lord’s day

2019년의 1/4이 지나가는 날이다. 그리고 주일, ...

구파발 교회에서 예배드리고, 바로 낙원동으로 갔다. 가는 길에 한 상무님 만나,

제시의 일기 책과 나의 단문-제시 일기의 주인공 하늘나라로 가다 의 글을 전해 드렸다.

김치찌개로 노선배, 김도식 선배,..4명이 환담하며 점심을 먹은 후 다음을 기약하고

종로3가에서 헤어졌다.

나는 청계천 공구 상가에 들려 caster 2setspiece 한 봉지를 구입했다.  

봄 인줄 알았더니, 아직 아닌가 보다 옷을 얇게 입고 나간 탓에 엄청 추위를 느껴야

했다.  

좁은 방에서 가구를 이리저리 옮기려니 힘도 들고, 은이 방에 TV 놓을 장소도 마땅치

않아 아예 필요에 따라 움직일 수 있게 바퀴를 달아 놓기 위해서,.....잠시 동안에 작업

완료했다. 그리고 안방에 바퀴 달린 작은 장식장을 갖다 놓았다.

은이는 오늘도 밤11시가 훨씬 지나 귀가 할 것 같다.

여전히 머리는 무겁고,...........

    

 @@@@@@@@@@@@@@@@@@@@@@@@@@@@@@@@@@@@@@@@@@@@@@@@@


이렇게 또 한 달이 지나가고 있네,...................

삼일절에 태극기 시위에 참여 했고,

혼자 여기 저기 돌아다니기도 했다.

하늘나라 가신 큰 고모 친척이라고 세종문화 회관의 독립지사 가족 모임에도 갔었고,

5년여 만에 사촌-미자 누나와 오랜 시간 이야기도 하였다.

고교 동기들의 지역 모임의장으로서 이화회모임도 가졌고,


무엇보다 머리에 무거운 게 들어 있는 것 같은 증상이 문제다.

특별할 수 없는 나의 삶의 시간 20193월이 머리를 무겁게 하며 지나갔다.

4월에는 뭔가 있으려나?....그 무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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