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의 모습

2011년5월28일 - 황순원의 '소나기 마을' -가족과 함께

촹식 2011. 5. 31. 22:28

5월28일 - 경기도 양평군에서 조성한

소설가 '황순원 선생'의 기념 터 - '소나기 마을'을 다녀 왔습니다.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스능리 산 74번지 - 031-773-2299/4499)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 서울 외곽 순환 고속 도로와 춘천 고속도로를 경유 37Km를 승용차로 달려 도착한 곳,

황순원 선생의 일대기를 비롯하여, 그가 생전에 입었던 옷가지,

'소나기 마을'을 비롯한 그의 작품을 집필 할 때 사용한 만년필등,,그의 유품이 전시되어 있었지요.

마을 입구로 부터 서서히 올라가는 아주 약간의 경사 길을 10 분 여 가면 그의 기념관,

기념관 안의 유품과 여러가지 기념비적인 작품들을 연출해 놓은 '아기자기'한 소품들의 꾸밈이 도시 공간을 떠나 잠시 마음의 휴식을 갖기에 안성맞춤이었다고 하겠네요.

기념관을 나와 뜰과 작으마한 동산에 오밀조밀하게 가꾸어 놓은 나름대로의 이름이 붙여 진 동산,---()()()()숲... 들을 둘러 보는데는 2시간이면 되었지요.

하루에 두 번씩 내리는 '인공 비'가 지하수의 결핍으로 요사이는 중단 되었다는 안내 Desk의 설명에 약간은 실망이었지만,

작은 강당-교실에서 공연하는 애니메이션-'소나기 속으로'를 관람하는 중에 천정에서 뿜어내리는 물방울이 애니메이션 시청자들을 소나기 마을에 동참케하는 장면은 많은 노력을 하여  만들어 놓은 작품임을 느끼게 하였지요.

기념관 옆에 조성해 놓은 선생 부부의 묘지는 아담한 형태 였고,

구불구불 ,....작은 언덕들에 이름 붙여 놓은 마을 들을 돌아 산 넘어 '치즈 마을'까지,.그리고 다시 ,........

이젠 문명의 발달로 만들어 진 Navigation의 편리함도 당연하게 느끼며 다음 코스로 향하였습니다.--- '쁘띠 프랑스'로,....청평의,,.....

 

 

 

 

 

 

 

 

  

 

 

 

 

 

 

 

 

 

 

 

 

 

                                           

 

                                                                

 

메밀 전병/메밀 막국수/메밀 묵밥 -중식 메뉴 중,.. 

 

 

 

 

   

 

 

 

 

   

 

   

 

   

 

   

                                                                                         황순원 선생 부부 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