造船 쟁이

2009년 4월8일 - 인하대 특강 - Production Process의 변천

촹식 2011. 5. 31. 09:58

2009년 4월8일,

인하대학교 공과 대학 선박 해양 공학과 - 후배들 380여 명에게 ,

조선 공학을 전공한 선배로서, 후배들을 위하여 그간의 현장 체험과 앞으로의 조선 발전에 관한 특강을 하고 있는 모습.

지난 날의 선박 건조 공법과 현재의 선박 건조 방식을 알기 쉽게 chart를 만들어 설명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강이 끝난 후, 후배들의 새로운 각오를 엿 볼 수 있었으며,

앞으로는 선배와 후배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자주 가져야 겠다는 프로그램을 도출 시킨 '강의 호응도'를 가져 올 수 있었습니다.

 

* 아래 내용은 학번 12040052번 - 김 ss 후배가 강연 후감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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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8일 우리 선박과에서중요한 포럼이 있었다.

그 포럼에서 우리 선박과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많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 졌다.

마지막 시간에 우리 학과 최항식 선배님께서 경험하시고 일 하셨던 내용들에 대해서 우리에게 강연 형식으로 알려 주셨다.

우리가 현재 배우고 있는 전공지식들을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하고 또한 이용하는 방법들을 우리가 알기 쉽게 말씀해 주셨다.

사실 나는 지금 배우고 있는 지식들이 현재 어떤 형식으로 현장에 적용되는지 또한 어떻게 이용되는지에 대해서 항상 궁금해 했었다.

이게 과연 현장에서 정말 쓰이고 있는 방식인지, 제대로 공부하고 있는게 맞는 건지 의문시 되어 왔었다.

하지만 이번 강연을 듣고서 정말 우리가 배우고 있는 지식들이 단지 지식만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작업하면서 실제로 사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딱딱한 내용들만 말씀해 주시는게 아니라 중간 중간에 외국에서 경험하였던 다양한 내용과 재미있는 말씀을 곁들여 주셔서 ........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자주 이런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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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번 : 12020170 후배의 강연 후감.

 

선박해양공학전공 발전 포럼의 1부 순서가 끝나고 약간 피곤한 상태였다.

하지만  최항식 선배님이 강단에 오르심과 동시에 다시 태도를 고쳐 앉지 않을 수가 없었다.

최항식 선배님의 당당함은 60년대 학번의 나이이신대도 커다란 산처럼 보였다.

왠지 그 당당함에 피곤한 모습을 보이면 안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최항식 선배님의 강의는 매우 재미있고 뜻 깊었다. 쉽게 볼 수 없었던 자료들과 듣기 힘든 해외 현장 이야기는 흥미로웠다.

다만 선배님께서 보여주신 자료들은 많았지만 시간 관계상 자세히 다 보지 못한 것이 많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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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의 강연을 들으면서 매우 재미있고 얻을게 많다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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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의 강연은 사막의 오아시스의 물처럼 도움이 되었다.

강연을 해 주신 선배님께 감사를 드린다..

 

 

 

 

 

*학번 12030435 번 후배의 강연 후감

 

****듣던 중 참 오래간 만에 명강의를 들었다.

선배님의 후배들을 향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으며 그 분의 선박에 관한 전문성과 열정은 나의 젊은 피를 들끓게 하기에 충분했다.

나는 그런 선배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오늘 안 것, 그 자체만으로도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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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나는 선배님의 유머와 재치 넘치는 위트에 감명을 받았다. 그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우리를 이렇게 웃게 만들 수 있다는 건

그만큼 자신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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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시간 중에도 이렇게 학교에 들리셔서 후배들에게 멋지고 귀한 강연을 해 주신 선배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내가 선배님의 나이가 되었을 때 나도 이렇게 후배들에게 멋진 강연을 해 줄 수 있는 한 사람의 조선 공학도가 되었으면 좋겠다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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