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일기)

하루하루 - 2019.07.01~07.31

촹식 2019. 8. 22. 16:46


2019.07.01. ~ 07.31

 

7/1 ; 월요일

12시에 노량진역 #7에서 홍 회장님과 한 상무님을 만나, 수산시장 하늘채에서

민어회와 매운탕으로 점심을 했다. 그리고 담소도 하고, 2시가지나 헤어져 집으로

왔다. 특별한 일과는 없었다.

은이는 3주간 숙성된 매실 장아찌를 병에 담는 일 등을 하며 집에 있었고,..

      

   


 

7/2 ; 화요일,

별일 없이 집에 있었다. 몸 추스리느라고,..전화 한 통도 주고받지 않은 날이었다.

은이는 저녁 때 오산리 기도원 다녀오고,.


7/3 ; 수요일,

오늘도 집에 있었다. 머리 아픈 것을, 나름대로 몸살감기로 진단하여 몸살감기 약을 3

일째 먹고 자는데, 이게 효과가 나는 것 같다. 오후에는 몸이 으스스한 게 몸살감기가

떨어져 나가는 증상과 같음을 느끼게 되고, 목도 칼칼한 게,..

암튼, 오늘도 몸살감기 약을 먹고 자야 할 것 같다. 다만 이 약이 변비 증상을

유발 시키는 게 좀 ,..그렇지만, 일단 머리 아픈 걸 빨리 고쳐야 겠다.

그런데,...오늘은 따님이 데이트 하러 간 건지?....많이 늦는 게. 내 몸이 완전히 나을

틈이 없어지는 것 같다. ㅎㅎ  할 수 없지,..12시가 되어 귀가 했다. 덕분(?)에 잠 설치고 있다. 나는,.....

 

7/4 ; 목요일,

을지로 3가 지하의 토종 재래 약초 상에 다녀왔다. 어제 저녁에 혹시 쇠비름 엑기스

갖고 있냐?”는 전화를 받았기에 갖고 있던 5병을 몽땅 배낭에 넣어 갖고 갖다 주었다.

2016925일에 담아 놓았던 것인데. 나는 별로 쓸 일도 없고, 아마 한 5만원은

주겠지. ㅎㅎ

그런데 몸이 말이 아니다. 너무 피곤하고,,..집에 온 시간이 오후 3시가 안 되었었는데,

그냥 골아 떨어져 3시간여를 잤다. 좀 개운하다. 며칠 전 사다 놓은 양념 돼지 목살

3조각을 먹었나? 엄청 맛있게,..배부르게 먹고,..기운 좀 차려야 겠다.

구파발 교회 양 집사와의 약속을 못 지킨 게 좀 미안하다. 몸이 너무 피곤해서...

내일 병원 가볼까?’ 생각 중이다.

 

7/5 ; 금요일,

집에 있었다. 옥상 청소 등 잡일 좀 했다. 오늘은 무척 더운 날씨였다.

낮에 이익우, 한종유, 김종국에게 전화 했었다. “더위에 잘 지내냐?” ,..

아침엔 모처럼 대학 후배 종렬이의 전화를 받았다.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

종렬이 전화는 자동차 교통 범칙금 관련이었다. 지난 6/25일 전봉관과 장 박사를

태우고 송추 마장호수를 다니다 과속한 것 같다. 별수 없이 벌금 냈다. 없는 터에 돈

쓸 일이 자꾸 생긴다. 그래도 잘 버틴다. ㅎㅎ

은이는 예전 금요일과 같이, 금촌, 서대문 다녀왔다. 23:00귀가.

 

7/6 ; 토요일,

오늘도 집에 있었다. 요새,..그래봤자 며칠이지만, ..낮잠을 신나게(?) 자다 보니,

머리 무거운 것이 다 나은 것 같다. 옥상을 열 번도 더 오르락내리락 하며

잡동사니들 정리도 하고,... 몸은 많이 움직인 편이다.

은이도 집에 있었다.

 

7/7 ; Lord’s day 일요일

오늘은 집에서 일찍 나갔다. 06:20.

은이가 사랑의 교회 1부 예배드리고 구역 member들과 춘천 나들이 간다고,...

그래서 은이 구파발역에 데려다 주는 김에, 나도 구파발 교회 1부 예배를 드렸다.

예배 마치고 오는 길에 동네 마트(세이브 마트)에 들려 몇 가지 식료품을 사갖고

오고, 집에 와선 세탁, 방 청소,...그리고 오이지를 비닐에 다섯 개씩 담아 냉동실에

옮겼다. 날이 더워지다 보니, 항아리 속에서 나와야 할 것 이기에,..35개 였다.

은이는 춘천에서 재미있었나 보다. 중간에 사진을 200장 넘게 보내오고, .

22:40분경 귀가.


  

  

  

 


7/8 ; 월요일,

1220분에 구파발 은평 롯데마트 3층에 있는 교보문고에 갔다.

은이가 부탁한 책 두 권을 찾아 구매하고, 1240분에 만난 우남이와 함께 마트 내

4층에 있는 북촌 손만두에서 맛있는 떡국 만두국으로 점심, 그리고 3층에 있는

c/s에서 많은 이야기를 하며 오후 550 분 까지 함께 있었다. 주제 있는 이야기

는 아니었는지 몰라도 오랜만에 속에 들어있는 것들을 꺼내 놓았다....나는,..

은이는 어제 춘천 다녀 온 힐링의 기분인지???... 좋은 하루를 보낸 것 같다. 집에서,..

오늘 구입한 ; '일본어 일기 표현 사전'  ,  '지금도 어린, 어린 왕자'.

  

7/9 ; 화요일,

이화회 모임이 있었다. 나 포함 12명의 모임이었고, 처음으로 낮 모임을 한 것이었다.

좋고, 간단한 시간이었다.


      

                                                (2년된 살구주-내가 담궈 두었다 친구들에게,.)


은이는 자기 이모-나의 처제 만나러 청담동 갔다 왔다.

 

7/10 ; 수요일,

낙원동 골목, 명동찌개 전문점에서 한 상무님과 노 교장을 만나 함께 점심 후,

동묘에서 양말과 반바지 사갖고 집에 왔다. 귀가 중 주민 센타에 들려 몇 가지 용품도

받아 왔다.

오늘 길에 아랫배가 싸늘하게 아파서 ,..참느라 혼났다.


  



은이는 집에 있었고,... 별일 없는 하루였다.

오전에는 MLB,.. 류현진의 All Star 선발 투수로서의 활약도 보았다. 좋았다.

 

7/11 ; 목요일,

12시에 건대 병원에서 부안의 김현태 부부를 만났다. 함께 outback에서 스테이크로

점심을 하며 환담하고, 현태 부인의 병원 진료 시간 동안 c/s에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했다. 주로 현태의 마음속 이야기, 240분이 되어 현태 부부와 헤어져, 선웅이

사무실로 가서 컴.에 대한 문제를 해결 해주었다. 그곳에는 오화진, 안성철, 양대규와

후에 합류한 하광서등이 있었고, 나는 좀 있다. 그곳을 나왔다. 그리고 구파발-은평

롯데 마트에서 은이 만나 함께 교보 문고들렸다 귀가 했다.

그저 바쁘게 돌아다닌 날이었지만, 나와 직접 관련 된 일은 하나도 없었던 것 같은

날이었다.


 

7/12 ; 금요일,

나의 단골-종로3~4가 중간의 조그마한 2층에 있는, 17년 된 협동 이발소에서

이발했다.

이발 마치는 즈음에 이광섭이가 들어오기에 함께 계산하고 먼저 나왔다.

종로4가 개풍종묘상에서 몇 가지 이야기를 하고, 천천히 걸어서 낙원동 송해 좌상

옆에서 이성웅이와 이광섭이를 다시 만나 낙원동 강원도 집에서 돼지국밥으로 든든한

점심을 하고, 낙원 악기 상에 잠시 들르고, 파고다 공원 옆길로,. angel & us

coffee에서 빙수,..종로4가에서 광섭이 지압깔창 사고, 성웅이와 나는 을지로

지하상가를 거쳐, 을지로 3가에서 각자 집으로,......오늘은 왠지?.. 무척 피곤하였다.

왠지? 가 아니고 연속으로 무리하게 움직인 탓이겠지만,..

은이는 금촌 학원, 그리고 충정로로 옮긴 hope world mission에 다녀오고, 귀가 23:30.

낮에 현태와 현태 부인과 통화하고, 지압깔창과 자석 침에 관한 내용 카톡으로 보냈다.

 

7/13 ; 토요일

12시경에 벽제 추모관 갔었다. 아버지와 마눌님 묘실을 보고, ...은이는 주위를 닦고,

그곳에서 나와 파주 월롱면에 있는 무덕골 보신탕집에 가서 탕 한 그릇씩 하고 왔다.

예전 보다  量이 적어진 것 같았다. 앞으론 그곳에 갈일이 없을 것 같다.

은이는 저녁 무렵 서울 나갔다. 선교회에서 알게 된 사람-남자를 만나 저녁 먹고

온다고,.....12시를 맞춰 귀가 했다. 덕분에 나는 밤잠에 문제가 생기고,...

 

7/14 ; Lprd’s day 일요일,

교회 다녀왔다. 예배 끝나고, ALPHA교육 때 만난 81세의 이종철 집사를 만났는데,

분의 권유로. 갈렙 선교회(구파발 교회의 72세 이상의 남자들 모임)모임에 참석했다

가는 날이 장날??. 갈렙 선교회원들의 외부 점심을 하는 날,... 선교회장과 함께 북한산

입구의 한우 갈비탕 집에서 점심을 하고 귀가했다. 푸짐하게 ,..

은이는 예전 주일과 같이 행동하고,...11:40분에 귀가 했다. 삼거리까지 차로 마중 나갔었다.

오늘도 난 머리가 뻐근하고,..

 

7/15 ; 월요일.

,...특별한 일 없이 집에 있었다. 오늘은 날씨가 마른벼락을 치더니, 좀 있다 폭우가

쏟아진 날씨였다. 늦게까지 비가 오고,...

암튼 특별한 일없이 잘 쉬었다.

 

7/16 ; 화요일,

그냥 나갔다왔다. 종로3, 제기동, 광장시장, 을지로 지하도,...,.

제기동에선 신발 사서 갈아 신고, 새 은성 약초에 들려 이야기 하다 그곳 사장과 함께

점심하고,...천천히 움직였다. 종로5가에서부터 천천히,..광장시장에선 호떡도 사고,

을지로 지하상가에선 토종 약초 상에 들려 잠시 떠들고 ,..그리고 집으로 왔다.

5시간30분의 외출이었다.

어제, 오늘,...은이는 집에 있었다. 인터넷으로,..뭔가 하는 것 같다.

 

7/17 ; 수요일,

오후, 저녁 때, 화정역 부근에서 파주 박태규 만나 환담하며 저녁 함께 하고 왔다.

은이는 새문안 교회 수요 예배드리고 오고,. 별일 없이 지낸 하루였다.

무척 더운 날씨였고,.

 

7/18 ; 목요일,

구파발 롯데 cinema에서 오랜만에 영화를 봤다.라이온 킹.....

좋은 영화였다. 인간 삶의 형태를 동물들을 등장 시켜 깨우쳐 준(?) 영화였다. with .

      "하꾸나..마타다.. !!!"  걱정하지 마라. 잘 될거다..<스와질랜즈 말이라고..>

                                 


7/19 ; 금요일,

무척 더운 날씨였다. 서울 나가려다 그만 뒀다. 이 더위에 생고생 할 일 있겠나?

해서,.. 낮에는 그냥 선풍기와 눈싸움 하며, 블로그와 카페에 6diary 정리해 올렸다.

저녁 무렵, 밥 새로 짓고, 멸치 볶고, 호박+양파 볶고,,,,밑반찬 만들었다.

 

은이는 금촌 학원, 그리고 선교회 다녀오고,

 

오전에 우남이 전화 받았다. 월요일에 점심 같이 하자,’,..‘그러마’,...약속했다.

 

7/20 ; 토요일,

서울 다녀왔다.

경동시장에서 볶음 용 멸치 두 종류와 한돈 삼겹살 한 근을 사고,

새 은성약초 류 사장과 갈치조림으로 점심을 했다. 그리고 동묘 벼룩시장에서

옆집 부탁 받은 반바지와 내가 주로 먹을 베이컨 사갖고 집에 왔다.

5시간의 외출이었다.

은이는 오후 4시가지나 나갔다. 아마 데이트인가???

 

7/21 ; Lord’s day 일요일

예 주일과 같은 생활이었다.

은이는 23:10에 귀가했고....

별 다른 일이 하나도 없는 날이었다.

 

7/22 ; 월요일

12:30에 종로3#1에서,

안선웅, 안성철, 김성기, 윤용권, 김우남,..이렇게 만나 6명이서 우족탕+소주,

먹고갈래 지고갈래에서 2시간,.

낙원동 강원도 집에서 2시간,...이렇게 6명이서 시간 죽이기 한 날이었다.

다음엔 812일에 만나기로 하고,....

우남이 wife가 인견으로 제조된 속옷을 보내 왔다. 표현이 안 되는 고마움이다.


  


  


은이는, 저녁 때 선교회에 갔다 왔다. 귀가 23:30

 

7/23 ; 화요일,

엄청 더운 날씨였다.

어제의 피로 탓인가? 아침에 일어나기가 무척 힘들었다. 몇 년 만에 아침 10시가

되어서야 비실비실 일어날 수가 있었다. 확실히 생각과 몸이 같지 않음을 알겠다.

그래도 집안 일, 일상생활은 해야 하니까....

이것저것. 다 챙기고, 은이가 요구하는 것도 다 들어 주었다. (세탁소, 맥도날드.)

 

 

7/24 ; 수요일

12시에 일산병원에 다녀왔다, 옆집 401 사장과 함께,

아랫집-301호 조재훈씨가 경동맥 수술하였다고 해서,

그런데 면회 하려고 입원환자 명부를 검색해도 없다고,....

그냥 돌아오는 수 밖에, 인증 사진을 보냈더니, 아침에 퇴원하였다고,..ㅎㅎㅎ

옆집 고사장과 함께 보광로 젓갈 백반에서 점심을 하고 그냥 집에 왔다.

병 문안차 갖고 갔던 비타 500, 집으로 갖고 오고,..

       


비가 구질구질한 style로 내린 날이다.

 

7/25 ; 목요일,

아침에 일어나 거실 청소 하다, 허리가 삐끗했다. 1년에 한 번 정도의 정기 행사인가?

오후에 참지 못하고 고양동-일등 한의원에 가서 치료 받고 왔다.

은이는 저녁 대 서울 갔다 온다고 나갔다. 11시가 훨씬 지나 귀가 했다.

비오는 날....옥상에 보관해 놓은 장화를 꺼내 신고,.ㅎㅎ

 

7/16 ; 금요일,

오전에 금촌 KT에 들려 TV와 일반 전화 명의를 은이 에게서 나로 바꿨다.

그리고 엄천 큰일(?)을 저질렀다. 나의 스마트 폰을 S 10 5G로 바꿨다.

정신없이 진행한 일인가? 암튼 바꿨으니 뒷감당 잘 해야 겠다.

그런 후, 메디인 병원 내과와 신경과에서 두 달 치 약 처방 받았고, 코끼리 약국에서

약 구입하고, 은이는 학원으로 나는 다시 고양동-일등한의원에서 허리에 대한 한방

치료를 받고 왔다. 그리고 집에서 폰 변경에 다른 자료 옮기는 작업을 했다.

은이는 내일 친구와 12일 군산 여행을 가는데, 오늗로 밤 11시가 한 참 지나

귀가했다. 선교회 사람들 violin가르치느라고,...

 

7/27 ; 토요일,

새벽 5식에 일어났다. 아니 밤을 새웠다. 어제 밤엔 신경 안정제를 복용하지 않았고,

스마트 폰 변경에 따른 작업을 하다, 그리고 늦게 오는 은이 탓에 잠 드는 시간을

완전 놓쳐 버린 탓이다.

은이는 새벽 430분에 일어나서 여행 갈 준비를 하고, 집에서는 510분에 나갔다.

옥상에 올라 버스 타는 거 보고 내려와 신경 안정제를 먹고 아침 940분까지 잠을

잤다. 오늘은 한의원 갔다 그냥 돌아왔다, 대기 환자가 너무 많아서,..

은이는 군산에 잘 도착 한 것 같다. 사진을 계속 보내오고 있으니,.

 

7/28 ; Lord’s day 일요일

교회 다녀왔다.

은이는 군산 여행이 괜찮은 모양이다. 오늘 아침엔 군산 개복 교회에서 예배 드렸다고

서울 도착해서 충정로 선교회 들렸다 오겠다고, 했는데, 서울 도착 시간이 좀 늦었다고,

그냥 집으로 온 시간이 밤 10시 였다.

 

  

  

  

 

7/29 ; 월요일

부엌 전등이 고장 났다. 안정기가 하더니,...

세운상가-장안전기에서 LED-50W 전등을 사와서 교체 공사 완료 했다.

오후에는 허리와 왼쪽 어깨 한방 치료 받으러 일등 한의원 다녀왔고,

은이는 선교회 연주 관계로 오후에 나갔다. 귀가-23:10

 

7/30 ; 화요일

1시가 지나 서울엘 나갔다왔다. 집에 있으려니 허리가 좋지 않아 허리 운동 겸,

제기동, 동묘, 종로3가를 다니다 왔다.

버스로 나가는 중에 막내 남동생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둘 째 여동생이

흑색종암으로,....신촌 세브란스에서 손을 놓았고, 중앙 아산병원의 진료일과

수술일을 받았다고, 발가락등,, 림프선 까지 전이가 되어 있다고 한다,

현재의 인간 한계를 또 봐야 하나 보다. 동생한테는 기도하는 수 뿐 이라고 해뒀다.

나의 마눌님이 희귀암으로 하늘나라간지 53개월,!...다시 또 가족 중에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인간의 무능함을 다시 느껴야 하는,....어쩌지 못하는 인간의 한계,....

삼송역에서 전철을 타고,,,연신내 역 쯤 인가?, 경로석에 앉아 가노라는데 좌석

중간이 비어있었다. 몸이 좀 둔해 보이는 반바지 차림의 한 인간이 빈자리-경로석

중간 자리에 털썩 앉더니 땀내 나는 몸을 식히려는 듯 부채질을 해 대는데, 그 부채

바람과 더러운 냄새가 나한테 오길래, 점잖게,..“이 바람 좀 나에게 오지 않게 할 수

없습니까?” 했는데. 이 돼지 같이 생긴 인간이 눈을 희뜩이며 더 세게 부채질을

해대는 게 완전 시비조라. 허허. 내 성질에 ..“어이, 너 혼자 사냐? 옆 사람한테 지장

없도록 해야 할 거 아니냐.. 돼 먹지 못한 인간 같으니라고,..“ 그러고 나서 나는 더

이상 상종하지 않으려고, 자리에서 일어나 가방을 둘러메고,”짜식,..뭐 같은 짜식

하고, 눈을 부라리곤 그냥 서서 갔지요. 그 자식은 처음엔 밸을 부리더니, 한 방 칠

것 같은 나의 태도에 눈을 내리 깔고,.........참 세상 어지러우니, 별아 별 놈들이 다

있네요,......많이 참았다는 거 아닙니까. 허허....

 

*****

가족들 하고 섬에 갔다 오곤 휴가 간 거 아니라고,,또 거짓말 하는 인간,

허기야 2년 반이 넘도록 온갖 거짓말로 가득 차 있는데,..까짓 거 휴가 가고

안가고가, 뭐 대수 겠냐? 이거지요,....

휴가 갔다 아예 오지 마라.” 고 할까 봐,...겁이 났나? .

누구 이야기냐고? .........효자동과 청운동 쪽 이야기입니다.

 

 

7/31 ; 수요일,

7월의 마지막 날, 또 다시 오지 않는 날,

어제 오후부터 목 안 왼쪽 부분에 뭔가 걸쳐있는 것 같고,.....해서 ,..오전 11시가 좀

지나 금촌 메디인 내과에 갔다 왔다, 주사 한 방과 3일치 약 받아 왔고,

그리고 KT에 들려, 5G가죽 case 하나 받아 왔고, ..그런데 비가 너무 많이 온다.

콸콸 쏟아지고 있다.,....

                            

                  


 

 

+++++++++++++++++++++++++++++++++++++++++++++++++++++++++++++++

이렇게 또 한 달이 지나갔다. 지난 달 이후, 744시간이 지나 간 거다.

그리고 2019년의 7개월,..5,088시간이 지나 간 거다.

이거,........ 씰 ~~ 데 없이 계산 해 본 거다. ㅎㅎ

 

이번 달은 우남이와 우남이 처가 베풀어 준 감사한 일을 받은 외엔,..그저 평범하게,

더위와 다툰(?) 날들이었다.

 

이제 8월이 시작된다. 내가 태어난 달,...아마 고단한 시간들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예년에도 대체로 그러했으니까.,, 

"주어지는 고난을 능히 감당할 수 있을 거 라!". 시면서, 창조주 하나님께서 나를 이 땅에 내려 보내셨나보다. ㅎㅎ

아주 평범한 시간들로 채워진 7월이었다. 2019년의,.....그러나 원하든, 아니든, ,...내일부터는 8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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